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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선동초, 영어캠프로 실력 향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 참가

고창의 작은 시골학교인 선동초등학교(교장 김성규)가 영어 사교육을 받기 힘든 시골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많은 열정을 쏟고 있어 교육계에 화제다.선동초는 지난 8월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주최한 합숙형 영어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기여했다.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4 글로벌 빌리지 영어캠프에 4~6학년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20여 명의 원어민 및 한국인 강사, 170여 명의 학생들과 영어로 생활하며 마켓플레이스, 아쿠아 올림픽, 미니 콘서트, 볼 파티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정진우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실생활에 쓰이는 영어를 접하다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학교의 다양한 노력들이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규 교장은 영어말하기대회, 학생들이 제작한 영어신문 발간 등 그동안 시도한 여러 노력들로 인해 학생들에게 좋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어와 관련한 다양한 노력들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09.11 23:02

고창 농·특산품 부산 판매전 성황

고창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부산 동래구청에서 고창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전개,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이번 판매전에서 관내 15개 농산물 생산업체가 기능성 특수미, 콩, 땅콩 등 농특산품 34품목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결과 2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기능성 특수미, 장류, 죽염, 땅콩새싹 등이 인기를 모았는데 특히 기능성 특수미인 하이아미는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일반 쌀에 비해 30% 넘게 함유되어 키 크는 쌀로 알려져 있다. 하이아미로 만든 어린이용 쌀 과자는 특별하고 안전한 것을 먹이고 싶어 하는 엄마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보리커피, 차, 떡, 장류 등 시식행사를 갖는 등 농특산품 홍보에 집중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이번 판매전을 통해 고창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시 동래구청 소비자에게 고창 농특산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 고창에서 재배된 농특산품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농특산품이 대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향상 및 고창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9.03 23:02

고창, 추석 온정 훈훈...쌀·김치·목욕봉사 등 다양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는 지난 1일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14개 읍면 애향지회장에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에 써달라며 쌀 75포대(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도 2일 관내 홀로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정 70세대를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회원의 회비와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150만원으로 구입했다.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해 명절이면 친지나 가족의 방문이 없는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꾸준히 방문해 외로움을 덜어주고 있으며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 등 스스로 목욕이 어려운 이웃도 찾아가 목욕·이미용, 세탁봉사를 진행하고 있다.해리면(면장 성종원)도 지난 1일 직원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15세대를 방문하여 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성종원 면장은 “우리 주변 불우이웃이 체감하는 어려움과 외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작은 관심이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회(위원장 김재찬)도 지난달 31일 제18회 해풍고추축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치 10통을 해리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리면에 기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9.03 23:02

관광객 7000여명 매운맛 즐겼다

제18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고창 해리중학교 일원에서 청정 해풍고추, 그 참 맛과 참 빛 체험!을 주제로 관광객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30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김재찬 고추축제위원장, 장명식이호근 도의원, 김원동 한빛원전 본부장, 오성택 재경군민회장, 이현호 재경해리면민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고창군여성단체, 지역농협장, 군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 축하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풍고추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민과 농협이 양질의 고추 생산을 다짐하고, 해풍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희아리 고추태우기행사를 가졌으며, 김재찬 축제위원장, 박우정 군수, 이상호 의장 등이 군민 화합을 위한 500명분 비빔밥을 비벼 참가한 관광객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또한 해풍고추 및 고창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농가가 직접 재배한 때깔 좋은 고품질 고추와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고추방앗간을 무료로 운영, 건고추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고추를 빻아줬다. 이외에도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고추 썰기, 고추 꼭지 빨리 따기, 해풍고추 빨리 담기, 해풍고추 김밥말기 등 체험마당을 열어, 관광객의 발길을 잡았다. 고창 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을 함유한 황토 땅과 칠산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머금고 자라 껍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소비자들이 먹어보고 다시 찾는 명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30일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공음면 전봉석(52)씨의 빛깔 고운 고추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성송면 박성일(61)고수면 이순용(58), 은상은 무장면 이호현(50)해리면 이한성(59)상하면 박용화(60)씨가 각각 수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9.02 23:02

"전국 모범으로 생태관광 실현하겠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아산면 용계마을에서 환경부와 한국생태관광협회, 교수 및 생태관광 전문가, 지역대표, 관계공무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관광 중점육성 지원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됐다.이번 워크숍은 환경부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중점육성지역(4개소)으로 선정된 아산면 용계마을을 방문, 마을에서 운영 중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첫날은 고인돌박물관 및 운곡 람사르습지를 탐방하고, 생태관광 중점 육성정책, 생태관광 운영실태 및 사업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와 생태관광 활성화, 홍보방안을 소재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전문가 컨설팅 및 자문과 지역 간 상호 정보공유로 생태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둘째날에는 누에 먹이주기 체험과 선운산도립공원 및 고창갯벌 람사르습지를 탐방했다.환경부 관계자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는 생태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주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생태관광의 가치가 어느 지역보다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활발하게 생태관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생태관광 실현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산면 용계마을을 중심으로 정부가 추구하는 생태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산면 용계마을은 지난 7월말 환경부 생태관광 성공모델지역(4개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무회의에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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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4.09.01 23:02

박우정 군수 "군민 행복·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

박우정 군수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창농촌개발대학 교육생 194명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과 고창 농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날 박 군수는 “세상을 바꾸는 힘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이다”고 들고 “민선6기 군정 방향의 최우선을 고창 군민에 맞추고, 군민이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고창 농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식·약 일체작물 육성, 농특산물 명품 브랜드화가 중요하고, 농식품 가공, 체험관광 등이 연계된 6차산업 실현으로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자치회 문병선 대표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의 발전은 물론 고창농업발전을 위한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농촌개발대학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농업을 선도할 농업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05년 전국 군단위에서 최초로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9년간 1411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으며, 3월 14일 제10기 4과정 194명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고창농촌개발대학은 철저한 학사관리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8.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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