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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장 이길선)은 이달부터 4월말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를 접수받는다.고창경찰은 최근 청사 4층 회의실서 각급 학교 생활지도부장·교육청·고창군·자율방범대·어머니포순이봉사단 등 유관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경찰은 이날 “자진신고한 가해자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불입건 등 최대한 선처하고, 피해 학생에 대해서는 비밀과 신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와함께 학교 주변과 폭력 우범지역에 사복 경찰관을 배치하고, 학생들이 많이 접속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사이버 감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창군 보건소는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표준예방접종 지침에 따른 접종 적령기는 수두 12-15개월,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만 12세 아동. 기초생활수급자는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하고, 차상위계층은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필증을 받아야 한다.
농업기반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진제민)는 해빙기를 맞아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30일까지 실시한다.고창지사는 이를 위해 4개 점검반을 구성, 저수지·취입보·양수장·배수장 등 주요 시설물 118곳을 돌며 구조물의 균열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양·배수장을 시험가동, 흠이 있을 경우 보수·보강에 나설 계획이다.고창지사는 “안전점검과 관련 관내 농업인 및 공공기관과 상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해피콜 제도를 통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해없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 105억3900만원이 투입된다.고창군이 추진하는 재해없애기 사업의 중점은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군은 해리·대산·오룡천 3곳 11.2km에 43억5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천 단면 부족으로 인한 빗물 범람을 예방할 계획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리면 송산·행산지구 등 농경지 600ha와 부안면 소재지 130세대가 침수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해안지역 수앙·사포·두어지구 방조제도 개보수된다. 군은 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2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조제 노후 및 단면부족으로 우기철 만조시마다 해안가 주변 가옥과 농경지가 해수 침수피해를 입어 왔다”며 “방조제 공사가 끝나면 심원면 하전 등 가옥 145세대와 사포·후포지구 등 농경지 350ha가 재해 상습지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하도 준설사업과 배수개선사업도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고창천과 고수천 하도준설에 18억3300만원, 흥덕 하련지구 배수개선사업에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말했다.재해 관련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된다. 군은 4월부터 재난 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 구축사업에 들어가, 이를 7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강우량기와 기상관측기도 교체된다. 군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재난재해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강우량 등 기상상황 자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군은 이들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양식 대하의 대량 폐사를 막기 위해 관내 축제식 양식장을 대상으로 소독제 지원사업을 벌인다.지원 대상 대하 양식장은 32곳 211ha. 군은 이들 양식장에 이달부터 5월까지 양식장 소독제를 나눠줄 계획이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6750만원.군 관계자는 “대하 폐사의 원인인 흰반점바이러스는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이라며 “지난해 처음 양식이 시도된 흰다리새우는 질병에 강하고 성장이 빨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독제 지원사업에 3억5300만원을 투입해 왔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 노인 생활지도교육을 실시한다.농촌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 소재는 전통 매듭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실습. 이번 교육에는 농기센터 전통규방공예연구모임 회원들이 동참한다.
고창군은 군캐릭터 관광상품 판매사업 위탁운영자를 29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신청자격은 10일 현재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법인 또는 개인이다. 구비서류는 캐릭터 상품 판매사업 참여 신청서, 사업개시 예정일로부터 3년간 사업계획서, 재정상태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법인등기부등본, 인감증명서 등이다.고창군상징물관리위원회는 사업계획서를 종합적으로 심의 검토한 후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판매이익금은 수탁자 80%, 위탁자 20% 비율로 분배한다.
고창군은 11일 오후 4시 군청 5층 회의실서 ‘제3회 멘토링 설명회 및 협약식’을 연다. 이번 결연 대상은 37개조 74명.멘토링은 조직이나 사회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이 신규자에게 향후 발전방향이나 대인관계 개발에 관해 후원자 역할을 하는 활동을 지칭한다. 후원자는 멘토, 피보호자는 멘티로 불린다.군은 지난해 9월 제1회 멘토링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해 10월 제2회 협약식을 개최했다.군 관계자는 “멘티를 대상으로 멘토 평가를 실시, 차기 멘토 선정에 반영하는 한편 다면평가 등 인사평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반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진제민)는 9일 청사에서 수질환경 생태조사 교육을 실시했다.환경을 생각하는 공기업이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 서남대 권영호 교수는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새만금은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반두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고창지사는 해마다 환경 전문가를 초빙, 수질환경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H 후원회장인 이강수 고창군수는 9일 군수실에서 관내 우수학교 4-H 회원 8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김병종(영선고 2년) 이선희(고창여고 3년) 한현철(고창북고 3년) 고혜주(강호사이버고 3년) 최월순(고창여중 3년) 김봉걸(심원중 2년) 이학근(성내중 3년) 염상훈(고창기능대 2년) 등이다.고창군은 4-H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 고창농특산물 홍보 캠페인, 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군 상하면 농민들의 농업기술과 지식정보를 교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이 9일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새로 건립된 농업인상담소는 1971년 건립된 기존 건물이 너무 낡아 지역주민들의 재건립 요구에 따라 지어졌다.
고창군 무장지역 금융시장이 지난해 터진 대규모 사채 사고에 이어 이달들어 새마을 금고까지 해산절차에 들어가면서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무장새마을금고는 이달들어 경영 부실로 인한 손실액이 커지면서 해산절차에 들어갔다. 무장새마을금고는 “이달 22일까지 예금·적금·출자금을 전액 환급해 줄 예정”이라며 “회원들은 금융상 불이익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무장새마을금고의 해산은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올해초 밝힌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는 “무장새마을금고는 도내 78개 금고 가운데 가장 작은 규모이고 회원수도 2백여명으로 회생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고 해산 배경을 설명했다.새마을금고 해산은 지난해 발생한 지역 금융기관 고위 관계자가 벌인 사채시장 교란에 이어, 제도 금융기관마저 폐쇄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금융심리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한 주민은 “가뜩이나 농업시장 개방으로 농업인들의 설 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와중에 금융 관련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심리적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벌어진 대규모 사채 사건의 상처도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 이 사건 관련자가 항소심 선고공판을 기다리고 있고, 사채 피해자들의 고통도 계속되고 있다.주민들은 새마을금고 해산이 지역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한 지역 유지는 “새마을금고 해산이 긍정적 효과를 발휘, 지역 금융 안정에 기여하길 주민들이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저소득 영세민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출 대상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 10% 이상 지불한 자, 임차보증금이 3000만원 이하로서 해당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 대출신청일 현재 만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주로서 인정되는 자 등이다. 배기량 1500cc 이상 중형 승용차나 부동산을 소유한 자는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대상주택은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이고, 대출한도는 전세금액의 70%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연 3%이고, 2년이내 일시상환해야 하지만 2회 연장이 가능하다.
고창군은 최근들어 여권발급이 급증함에 따라 ‘여권 현장 발급제’를 이달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한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여권 발급건수가 2003년에 비해 64%나 증가했다”며 “계모임이나 효도관광을 위해 여권을 발급받는 고령자들은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출장 서비스를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이 서비스 수혜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이 주축이 된 해외여행 희망단체. 군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단체가 원하는 장소에 담당 공무원을 파견할 계획이다.군은 이와함께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여권 발급 사실을 전화와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에게 통지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소장 김병열)는 올해 농산물규격출하사업비 5억2400만원중 1차로 6300만원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집행했다.이번 사업비 수헤자는 대산농협 등 3개 단체와 개인 35명이다. 올해 농산물 규격출하사업 국고지원금은 포장재비 7900만원, 공동선별비 3600만원, 포장화우대품목 4억900만원 등이다. 농관원은 포장화 우대품목 및 규격화 출하율이 저조한 수박을 집중 지원하고 대산농협과 부안농협의 공동선별조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농관원 관계자는 “농업인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히 처리하고, 친환경인증·안전성 조사·지리적표시제 등 교육과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고수면농업인상담소 새건물 준공식이 5일 이강수 군수, 최석기 군의회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정길진 도의회의장, 고석원 도의원, 정종구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수면농업인상담소는 농업 현장에서 겪는 농민들의 애로를 해결하고, 품목별 조직체 관리와 육성 등 농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1976년 건립된 고수면농업인상담소는 기존 건물이 너무 낡아 200평 부지에 40.8평 슬라브 규모로 새로 건립되었다.
고창문화원(원장 이기화)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동리국악당 광장과 중거리 당산에서 ‘제24회 고창오거리당산제와 제15회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 주관은 오거리당산보존위원회와 고향회가 맡고, 고창군과 고창읍이 후원한다.오전 10시 고창읍 중거리당산에서 열리는 오거리당산제는 주민들과 함께 당산굿과 당산제를 벌이며 풍년을 기원하고 고창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 당산굿과 함께 시작되는 당산제는 연등놀이·줄예맞이·줄다리기·줄놀이·당산옷 입히기·마당놀이 순으로 진행된다.오거리당산제는 마을의 조상신이나 수호신에게 연중 무병과 평온무사를 비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행사이다. 고창읍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사라진 오거리 당산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다.오후 1시부터 동리국악당 광장에서 열리는 대보름 민속놀이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윷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널뛰기를 즐길 수 있다.
고창경찰(서장 이길선)은 신학기와 농번기를 맞아 고창읍 주요 도로 10곳에서 유관단체와 함께 교통질서 캠페인을 벌였다.고창경찰은 이날 주민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전단을 나누어 주었다. 고창경찰은 “매월 4일 교통질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2005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신청 접수받는다. 접수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이번 사업 대상은 전산화 및 행정정보화 사업.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했거나,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사>고창군민참여연대는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선운산관광호텔 2층 회의실서 지역내 기관단체와 군민들을 초청,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장재우 교수(전북대 농업경제학)의 ‘한국농업경제의 전망’과 김완주 전주시장의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주민의식’으로 꾸며진다.군민참여연대는 이에 앞서 오후 2시 회원들을 대상으로 업무보고와 결산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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