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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심균상)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2일 관내 13개 읍면 노인정을 대상으로 90여벌의 야광조끼를 지급, 밤길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특히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 일환으로 청내 방범교통과장 및 각 파출소장 등으로 홍보반을 구성, 1백60개의 노인정을 대상으로 도로보행시 유의사항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부안서는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중 60대이상의 노인층이 40여%를 차지하자 올해 초부터 노인층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 그 일환으로 노인들에게 야광조끼를 지급하고 있는 것.심균상서장은 “야광조끼 지급이후 노인층 교통사고가 현저하게 줄었다”면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어촌지역에 위치한 한 소규모 초등학교가 열악한 지역특성에도 불구 대단위 과학축제를 개최, 과학꿈나무들의 체험활동 배가로 교육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부안백련초등학교(교장 김수경)는 19일 다양한 과학체험 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호기심 증대와 탐구심 배양을 위해 지역과학축전을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과학 체험활동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함께 하는 과학기술 함께 누릴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날 행사는 과학학습 완구조작 전자과학 조립 발명공작 등 30여개의 프로그램을 마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전라북도교육정보과학원(원장 정동선)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창출을 위한 과학계몽 및 과학행사지원에 나서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적극 부응하고 있는 것.특히 이행사는 부안지역의 26개 초등학교와 13개 중학교 학생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과학원 서정모연구사의 지도를 받아 지역 학부모 및 인근 부대장병 42명이 자원봉사활동 및 교사로 참여, 시연프로그램과 과학실험 체험학습 선택코너 등의 순서로 진행돼 과학의 생활화와 과확마인드 확산의 기회를 마련했다.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적 소양을 조기에 개발 신장시킴으로써 미래 과학자의 꿈을 이루도록 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오전 1∼2학년을 대상으로 동물모형 조립 3∼4학년 예쁜양초 만들기 5∼6학년 물로켓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김수경교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대도시지역의 학생들도 받기 힘든 혜택을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고루 받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촌지역의 벼 재배면적이 쌀가격 하락세의 영향에도 불구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군에 따르면 쌀수급대책 체제의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농가간 계약재배를 적극 권장하면서 최근 관내 RPC 6개소를 대상으로 벼 계약재배 실태를 파악한 결과 12개 읍면에서 2천1백56농가 4천1백39㏊의 농지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면적 2천1백75㏊에 비해 1천9백여㏊가 증가한 것으로 9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처럼 계약재배 참여도가 높아진 것은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농가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다가 지난해 수확기에 가격이 떨어져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한편 군은 농가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일미 남평 주남등 질 좋은 품종을 선택하고 집단단지 3백12㏊에 대해서는 종자대를 비롯 농약대 포장재지원과 견본미제작 정미기지원 등 총 10개단지에 올해 1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비가림 하우스설치에도 8㏊에 면적에 3억4천만원(보조금50% 자부담50%)을 지원할 계획이며 토양지력에 맞게 비료 사용량을 정하도록 하는 한편 질소질비료 감량시비와 저농약 살포와 함께 농약 사용횟수를 최소화 하도록 지도 교육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이광문산업과장은 “농약살포 및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품질향상을 위한 의무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관내 단위농협별로 종자보급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부안군이 군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발굴 및 주민의 군정 참여를 위해 군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17일 군에 따르면 창의적인 제안을 받아들여 이를 시책화 함으로써 부안발전의 원동력이 되게 하는 한편 군민들의 군정참여를 적극 유도,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민생할 편익을 도모하거나 복지증진에 기여할수 있는 시책·제도개선사항·재정확충에 기여할수 있는 방안 및 기타 군정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모든 제안을 오는 9월까지 응모키로 한 것. 공모방법은 공모엽서 및 팩스·전화·방문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위해 군민제안 공모자 모두에게 1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증정 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제안된 시책에 대해서는 11월 군민제안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제안으로 채택, 표창과 더불어 최우수상30만원 우수상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가 사랑의 119 주말농장을 운영, 소방행정의 이미지 제고및 체험을 통한 봉사활동에 나섰다.동소방서는 올해 특수시책 일환으로 119 주말농장을 운영,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활동중인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는 한편 이를 통한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한 것.이에 따라 지난 17일 문을 연 사랑의 119 주말농장은 상서면 고잔리 일대 2백여평의 부지에 또아리를 틀고 상추와 알타리무우·배추·콩 등 총 12가지의 농산물을 심어 놓았다.올해말까지 운영될 주말농장은 특히 이곳에서 수확된 농산물을 소년소녀가장 및 양로원 등 관내 불우이웃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부안관내 일선 파출소의 한 경찰관이 신속한 일처리로 출근길 교통체증을 해소, 투철한 직업정신 함양과 함께 경찰공무원으로서 모범적이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안경찰서 동진파출소(소장·문기룡) 공점동경장(35)은 지난 10일 오전 8시10분께 순찰중 동진면 장등리 동진대교 부근 국도 23호선 상에 쌀포대가 떨어져 출근길 교통이 정체되자 신속한 일처리로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한 것.이날 공경장은 운행중인 화물차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도로상에 쌀포대가 떨어져 교통이 마비되자 인근 농협연쇄점에서 쌀포대를 구입하는 한편 직접 쌀 수거에 나섰다.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가 한해대책 일환으로 부안관내 사산제에 임시 양수장을 설치, 영농철 농업용수 확보에 나서는 등 농심을 위로하고 나섰다.농기공 부안지소(지소장 이희옥)에 따르면 사업비 2천8백만원을 투입, 상서면 사산제에 임시양수장을 설치, 2단양수를 통하여 계획저수량을 80%(1억42만4천톤)로 끌어 올리게 됐다는 것.한편 사산제는 몽리면적 4백16㏊규모의 농업용수가 달리 유입되지 않는 저수지.극심한 봄가뭄이 지속되면서 저수율이 25%에 머물러 영농철 몽리민들의 애를 태워왔던 곳이다.
부안군이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 개설등 대단위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3백43억원을 요구하는 한편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젓갈과 수산물 판매장등 곰소다용도 부지 편익시설 사업에 40억원을 비롯 도서개발사업 11억원·위도 연도교(본섬∼식도)가설사업 20억원·유천도요지 복원정비 14억원등 총 3백43억원의 국비를 행자부및 건교부·해양수산부등에 지원 요청한 상태다.최규환군수는 “요구한 예산이 전액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심균상)가 12일 2001년도 민생치안 평가 우수기관 포상금 1백만원을 서림파출소 김병진의경(24·일경)에게 치료비료 전달, 끈끈한 동료애로 삶의 희망을 심어주었다.김의경은 군입대 전 발병한 중이염으로 주기적 검진을 받아오던중 차도가 없어 최근 정밀검진을 받았다.‘우측두부 뇌종양’이라는 판명과 함께 지난달 22일 수술후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지만 편모슬하의 어려운 가정형편에 병원비 마련은 말못할 고민으로 김의경의 시름은 더욱 깊어만 간 것.특히 1천여만원이 넘는 거액의 치료비는 김의경에게 삶의 용기마저 저버리게 했다.하지만 김의경의 딱한 처지가 파출소내 담장을 넘으면서 전직원이 치료비 마련에 나서는 등 따뜻한 동료애 발휘로 김의경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주고 있다.김의경은 “하루빨리 완쾌하여 주민의 평안과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여 직원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진서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면민의 날 행사가 10일 오전 변산중학교 교정에서 전 권면장을 비롯 고석진남부안농협장·정순조 진서새마을금고이사장·최창열파출소장 및 지역유지와 기관단체장등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전 권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면 발전이 군의 발전인 만큼 군민 모두의 노력으로 한가족이 되자”고 말했다.올해로 20돌을 맞는 진서면민의 날 한마당 큰 잔치는 해마다 추석이후 개최되면서 행사참석 면민의 저조로 지역민간 이질감 조성등으로 불협화음을 초래해 왔다.이에 따라 기관단체 및 지역유지·체육회이사회·이장단협의회 등을 통해 행사날짜를 올해부터 매년 4월 10일로 정례화해 열기로 했다.곰소수산물회센터에서 부터 3구조명냉동∼해동수산∼진서파출소∼곰소사거리∼변산중학교를 잇는 풍물단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곰소초등학교의 사물놀이에 이어 본격 막이 올랐다.행사 이모조모◇…이날 행사장 주변 운동장에는 지선을 앞두고 각 후보자들이 얼굴알리기로 분주, 지역민들이 삼삼오오로 분열되면서 진행자들로 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각 기관단체의 협의회를 거쳐 매년 4월 10일로 정례화된 이번 진서면 한마당큰잔치는 휴일이 아닌 탓인지 경기종목의 출전 선수외 젊은층은 보이지 않고 부녀자와 고령의 노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노인위안잔치를 방불케 하는 아쉬움이 연출.
빌딩내 한 세입자와 건물주간 골 깊은 마찰이 단전으로 이어지면서 불편및 손해를 입고 다른 세입자들이 강력 반발하는등 말썽을 빚고 있다.부안읍 서외리 3-1번지에 지난 98년 신축돼 준공된 D빌딩(건물주 이모씨 .79)에는 H의원 및 미장원·당구장·여관등 8개업체가 입주해 있다.건물주 및 세입자들에 따르면 전기·상수도 요금 등 공동으로 납부하는 관리비만도 월평균 1천5백여만원에 이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H의원은 “정화조및 청소용역비·주차타워비등 공동시설물에 대한 유지비를 내려하지 않을뿐 아니라 수개월간 밀린 6백여만원에 달하는 관리비마저 납부하지 않고 있다”는 것.게다가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3개월간 체납하면서 건물주와 마찰을 빚고 있다.전기요금 체납으로 지난 8일 오전 9시38분께 한전부안지점이 빌딩전체에 단전조치를 단행, 입주자 전체로 문제가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입주자들은 “H의원이 전기요금을 제때 납입하지 않아 한전이 단전조치를 취했다”면서 “이로 인해 생계유지가 막막한 만큼 사건해결을 위해서는 H의원이 전기요금을 납부하는등 조속한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와관련 H의원 관계자는 “건물내 의원이 차지하는 전용면적은 1층 85평을 비롯 2·3층 전체 각각 1백83평씩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수도요금 등 부당한 관리비 배분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건물주에게 타진해 왔지만 지금까지 번번이 무시당해 왔다”고 주장했다.또 “지난해 10월께 상수도 가격이 인상되면서 월 평균 40여만원에 달하던 수도요금이 90여만원으로 인상됐지만 기타 입주업체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H의원이 겪은 고충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부안군의회(의장·류복희)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백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이회기에는 2001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 주요사업장 방문, 군정질문·답변 조례안등을 처리할 계획이다.특히 보건소 신축공사장외 25개 사업장을 방문, 설계의 적정성 및 안전사고방지 대책등을 면밀히 검토 할 계획이며 실과소장 등을 출석시켜 올해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심도있게 검토 할 계획이다.
부안군 위도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위도∼정금도간 연도교가 올해 새로 가설된다.6일 군에 따르면 본섬인 위도와 정금을 잇는 기존의 연도교는 만조시 교량이 침수되는 잠수교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뒤따랐다.특히 교량개설로 조류가 빨라지면서 폐류의 서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기존 양식장등의 피해가 속출, 소득감소는 생계유지를 위협해 왔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기존 벌금 호안도로를 1백20m로 확·포장하는 한편 폭 6m길이 2백40m의 위도∼정금간 연도교를 새로 가설, 편익증진 및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것.총사업비 8억4천3백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4월에 공사에 착공, 연말께 완공식을 가져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3개지구의 호안도로 6백60m를 개설하고 식도 상수원을 개발하였으며 선착장 보수및 보조선착장 시설사업에 착수하는 등 도서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지난 2천년 9월 문을 연 부안군립도서관이 개관이후 이용자수가 16만여명에 이르는등 지역민들로 부터 면학의 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4일 군에 따르면 2백56석의 열람석에 1만6천여권의 장서를 비치한 군립도서관은 연중 무휴로 오후 11시까지 개방하고 있다.이에 따라 진학을 앞둔 학생은 물론 취업준비생과 일반인, 지역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자만도 하루평균 3백여명에 달하고 있다.특히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완벽한 냉난방시설과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도서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 지난해 분석 결과 수능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많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뿐만아니라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고 공중전화기와 음료자판기·사물함·자전거 보관대·약시용독서기등을 설치, 이용자 위주로 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이용자들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서관 관계자는 “인터넷방에 컴퓨터 5대와 헤드셋을 설치하여 정보검색과 영어학습을할수 있도록 CD및 DVD를 확충, 다양한 전자정보 보급으로 청소년 정서함양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 체계적인 독서지도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내 도서지역중 최초로 부안군 위도지역에 초고속인터넷이 개통돼 온라인 교육등이 가능해졌다. KT전북본부(본부장·김은진)는 4일 오전 위도면 위도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최규환군수를 비롯 이형식의원· 김동룡위도면장·한재열KT정읍지사장·조동표KT부안지점장 및 지역민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도지역 초고속인터넷(Megapass ADSL) 개통식을 가졌다.KT전북본부는 위도지역 초고속인터넷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자, 가입자회선(3백45회선)을 초고속인터넷 이용에 적합한 동케이블로 교체했다.또 12월에는 2억3천만원을 투입, 무선통신장비(M/W)1대(45Mbps급 3회선)를 증설하였으며 올해 3월 인터넷 가입자접속장비(DSLAM)1대(최대 4백80회선)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사업을 전개, 이날 개통식을 가진 것.
부안군 지난달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1년도 재난관리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됐다.지난해 각종 재난으로 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3개 읍·면에 재난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재난 위험시설물 85개소를 지정하여 유관기관 및 안전점검 전문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 매월 3회이상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해 온 결과이다.또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물은 완벽한 보수 보강조치로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영세가정 5백70세대와 홀로사는 노인 2백20세대 소년소녀가장 30세대 장애인1백20세대에 대하여 전기·가스·보일러시설 점검과 무상수리등 생활안전개선사업 전개도 한몫했다.특히 우수군 기관표창과 더불어 백창기씨(38·건설과 재난방제담당)가 행자부장관표창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재난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장명석씨(46·성우건설 대표)가 전북도 지사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관리소가 댐주변을 새롭게 정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 추억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호평을 얻고 있다.부안댐관리소(소장·지준기)는 최근 부안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분수대 개수시간 예고제 도입과 함께 조약돌 건강길 조성등 댐광장을 새롭게 정비, 관광객들에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역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냈던 부안상설시장이 편익시설 현대화 등으로 새롭게 정비돼 활기를 되찾고 있다.지난 1973년초 문을 연 부안상설시장은 오랜기간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활을 해왔지만 시설노후화와 편익시설 부족 등은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 한동안 침체의 늪을 걷고 있었던 것.특히 주요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 주차시설 부족 및 남루한 주변환경 등은 지역이미지 훼손과 함께 시장경기 침체라는 악순환을 거듭해왔다.이에 군 및 상가번영회(회장·한정희)는 지난 99년부터 사업비 6억여원을 들여 시장활성화를 추진, 진입로 확·포장을 비롯 가리개시설등을 설치했다.또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 하고 현대식 건물로 정비하는 한편 합동상회에서 변산떡집까지 시장의 남·북을 연결하는 진입로 포장을 실시, 상설시장내 환경을 대폭 향상시켰다.일상 생활용품에서 부터 풍부한 수산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품목을 갖춘 부안상설시장은 2백50여명의 회원들이 상설지장의 지속적인 번영에 힘쓰고 있는 것.백합과 주꾸미를 비롯 광어와 우럭등 싱싱한 자연산의 고급횟감이 풍부한 수산물시장은 특히 주꾸미만도 1일 1t을 거래하는등 지역내 수산물의 60∼70%를 소비, 외지인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부안고등학교 총동창회가 모교발전및 후배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수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 칭송을 얻고 있다.이학교 총동창회(회장·김종을)는 최근 모교를 방문하여 신입생 12명을 대상으로 20만∼50만원까지 총 3백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지역학교 보내기등 모교발전에 힘쓰고 있는 것.지난 1999년 기존 동창회를 새롭게 정비, 본격 활동에 나선 이 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을 전개, 성적우수자 유치에 나서는 한편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로 부터 커다란 호평을 얻고 있다.
어업기술력 향상 등으로 해마다 수산물이 감소, 대체어장 개발 및 기르는 어업 육성 등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특히 생계유지를 빌미로 마구잡이식 어업이 성행,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선별 포획 등의 지도 단속도 절실하다.27일 부안상설시장 및 관내 수산인들에 따르면 수산물 생산량의 60∼70%를 거래하는 부안상설시장의 경우 횟감을 비롯 백합과 제철만난 주꾸미 등이 거래되고 있지만 언제부터인가 생산량이 점차 감소, 가격 또한 해마다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주꾸미의 경우 성수기 이곳에서 거래되는 1일 거래양은 5∼6t에 달했지만 요즘 1t에 불과, 예전처럼 물량이 흔치가 않다는 것이다.게다가 서대 등 잡어의 경우는 거의 물량을 구하기가 힘들고 꽃게의 경우도 이와 상황은 별반 다를게 없어 해마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또 복어의 경우 물량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드물게 거래되고 있으며 제수용품 등으로 주로 쓰이는 조기와 홍어도 냉동용이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B수산대표 박모씨(57)는 “지난해 부안시장에서 거래되던 주꾸미의 가격(소비자가)은 1㎏기준 5∼6천원선 이었지만 올해의 경우 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수산물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 광어 우럭등 고급어종인 횟감의 경우도 2∼3년사이 1/3로 줄었다”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수온상승탓도 있지만 어업기술력 향상 등으로 마구잡이식 어업이 지속되면서 어족자원이 고갈 위기를 맞고 있다”며 “선별 포획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이와관련 군 수산관계자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종묘를 방류, 지난해에 만도 32만미의 치어를 방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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