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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대기서 물ㆍ메탄 동시 관측

유럽우주국(ESA)은 20일 화성 대기의 같은 장소에서 높은농도의 수증기와 메탄가스를 동시에 발견했다며 이는 화성에 미생물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는 새로운 증거라고 밝혔다.ESA는 이날 ESA의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Mars Express)와 미국 탐사선 마스오디세이(Mars Odyssey)가 수집한 데이터로 볼 때 화성 적도 대기의 낮은 고도에 수증기와 메탄 농도가 높은 곳이 서로 겹쳐 있다고 지적했다.이 관측은 마스 익스프레스에 장착된 행성 푸리어 분광계(PFS)로 이루어졌으며화성 적도지역 3곳의 10~15㎞ 상공에 있는 수증기와 메탄 가스의 농도가 다른 곳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증기와 메탄 농도가 높은 지역은 앞서 마스 오디세이가 지표면 수십㎝아래에 얼음층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지역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ESA는 이 관측결과는 수증기와 메탄 가스가 지하에 있는 화산이나 열수작용(hydrothermal activity), 또는 지하 얼음층 아래의 박테리아 생명체 같은 출처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박테리아 같은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이 박테리아는 생명현상을 통해 메탄을 생산한다는 말이다. 즉 박테리아 신진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메탄가스가 지표면을 통해 대기로 유입됐다는 것이다.로베르토 로베르데 ESA 대변인은 "우리는 화성에, 현재 또는 과거에 생명체가존재했는지 밝히기 위한 새 퍼즐 조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메탄은 95%가 이산화탄소로 돼 있는 화성 대기에서 아주 적은 부분을 차지한다.하지만 탄소를 근간으로 하는 메탄이 발견된 것은 메탄이 계속 생산되고 있거나비교적 근래에 만들어진 것임을 시사한다. 메탄은 화성 대기에서 바로 산화돼 물과이산화탄소가 되기 때문에 수백년밖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대기과학자 마이클 무머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지하 얼음층(메탄수화물)에 들어 있던 메탄 분자가 기온이 올라가면서 물과 함께배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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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22 23:02

미국 워싱턴은 외국 스파이 집합소

냉전 종식 이후 미국에 대한 외국의 스파이 활동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으며 적대관계 국가뿐 아니라 우방으로부터의 위협도 많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이 거대한 만큼 미국이 쉽게 내놓지 않는 정보들에 대한 외국 정보요원들의 수집 노력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신문은 최근 도널드 카이저 미 국무부 전 동아태담당 부차관보가 대만의 정보요원에게 국무부 문서를 건네준 혐의로 기소된 일과 미 국방부내 이란 담당 정보분석관이 이스라엘에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을 예로 들었다.한 법집행관은 "미국에 대한 외국의 정보 수집 위협은 항상 있어 왔다"며 "군사력처럼 보통 수준의 정보가 아니라 외국의 정책 계획에 대해서도 그렇다. 국가 기관뿐 아니라 연구에 이르기까지 기밀 문서에 대한 외국 요원들의 관심은 다양하다"고강조했다.미 연방수사국(FBI)은 첩보 작전으로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외국 국가들의 목록을 주기적으로 갱신하고 있다. FBI의 한 관계자는 "이 목록의 맨 앞에는 중국과이스라엘, 러시아, 프랑스, 북한이 들어있다. 그 다음으로 쿠바, 파키스탄, 인도도포함된다"고 전했다.미 정부 관리들과 전문가들은 외국 정보요원이 미국의 군사력, 대외 정책 전략,공학 전문가, 기업들의 사업 계획 등의 4가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활동 대상은 정부 관리뿐 아니라 국방산업체와 하청업체 직원에까지 이른다.FBI는 첩보활동에 대한 함정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나 외국 정보요원들에게 외교적인 면죄부가 있거나 첩보활동 대상이 된 정부 기관이나 산업체가 공개를 꺼려 공개적으로 기소된 일은 거의 없다.신문은 미국 역시 우방과 적국에 대한 첩보활동을 하고 있다며 2년전 프랑스는자국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두명의 미국인을 추방했던 사실을 지적했다.전직 중앙정보국(CIA) 관리이자 보스턴 대학의 국제관계학 교수인 아서 헐닉은"(미국도 우방에 대한 스파이 활동을) 물론 한다. 그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지않을 때 왜 그렇게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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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21 23:02

인도네시아 첫 대통령 직선 유도요노 앞서

20일 인도네시아 첫 직선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가 순조롭게 마무리된 가운데 초반 개표에서 민주당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55) 후보가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57) 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 마감 후 즉각 개표에 돌입, 총유권자 1억5천여만명의 0.24%인 36만7천681표를 개표한 결과 수실로 후보가 54.3%를 얻어 45.7%를 얻은 메가와티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대선 결선투표의 대체적인 결과는 출구조사 등을 통해 투표 종료후 24시간안에 드러날 것으로 보이나 최종 공식 개표결과는 10월 5일께 나올 예정이다.인도네시아에서는 1998년 수하르토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계속된 사회불안속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안정한 정권 교체가 이뤄졌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직선제로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이에 앞서 정부 관리들과 경찰은 테러공격과 폭력사태로 인한 투표 차질을 막기위해 전국에 군과 경찰이 배치된 가운데 실시된 결선투표가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다이 바크티아르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마지막 투표함이 봉인될 때까지 전국적으로 어떤 보안문제 발생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계속 경계태세를 유지하겠지만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결선투표에서는 수실로 후보가 메가와티 현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투표 전 실시된 각종 여론 조사에서는 수실로 후보가 메가와티 대통령을 20% 이상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결선투표에서 55~60%를 득표해 승리할 것으로 예상돼온 수실로 후보는 자카르타외곽 자택 근처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한 후 기자들에게 "최근 나에 대한 지지세가강해지고 있는 만큼 개표에 부정만 없다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에서 공부한 군 장성출신인 수실로 후보는 지난 7월 5일 실시된 대선 1차투표에서 33.57%를 얻어 26.1%를 얻은 메가와티 대통령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나당선에 필요한 과반수 득표에는 실패해 1, 2위가 겨루는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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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21 23:02

허리케인 '아이반'에 최소 115명 희생

카리브해 연안국과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고 지나간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반'이 최소한 115명의 생명을 앗아간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16일(현지시간) 새벽 미 남부 멕시코만 연안지역에 상륙한 `아이반'은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주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18일 밤 현재 미국에서만 모두 45명을 희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특히 허리케인 찰리와 프랜시스 엄습 당시 42명이 희생된 플로리다주는 이번에도 16명이 숨져 지난 한달 간 세번의 허리케인으로 모두 58명의 목숨을 잃는 최악의허리케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보험회사들은 허리케인 아이반에 의한 재산피해가 3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에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조지 부시 대통령은 플로리다와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조지아주에이어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도 재난지역으로 추가지정했다 앞서 아이반은 카리브해 연안지역을 지나면서 ▲그레나다 39명 ▲자메이카 15명▲ 베네수엘라 5명 등 모두 70명의 희생자를 냈었다.한편, 아이반에 이어 발생, 도미니카공화국을 강타해 이미 11명의 생명을 앗아간 열대성 폭풍 '진'도 플로리다를 강습할 가능성이 있어 플로리다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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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20 23:02

전자정부서비스, 한국 세계 32위

세계 각국 정부 기관의 인터넷 서비스 체제가가장 잘된 나라는 대만과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모나코, 중국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인터넷 강국으로 자처하고 있는 한국 정부 기관의 인터넷 서비스 수준은 지난해의 87위보다는 개선됐으나 올해도 여전히 세계 198개국중 32위에 그친 것으로 미국브라운대학의 조사결과 나타났다.미국 브라운 대학이 2001년부터 해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세계 전자정부(e-Goverment) 연구 2004년 조사에 따르면 세계 각국 정부 기관중 21%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지난해 16%보다 늘어났다.연구를 진행한 대럴 웨스트 교수 팀은 각국 기관의 웹사이트를 24개 기준으로평가해 순위를 매겼으며, 대만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중국 이외에 호주(7위), 독일(9위), 홍콩(11위), 뉴질랜드(12위), 이탈리아(13위), 영국(14위), 프랑스(18위), 이스라엘(19위), 인도네시아(20위), 벨기에(26위), 네덜란드(27위), 일본(29위), 덴마크(31위) 등이 우리나라를 앞섰다.평가기준에는 전자 간행물,데이터 베이스,장애인 이용 가능성,프라이버시,보안,온라인 서비스의 수등 다양한 항목이 들어있으며 전반적인 전자정부 활동도 별도로평가됐다.조사결과 전체 웹사이트의 89%가 온라인 간행물을 보유하고,62%는 데이터 베이스 링크를 갖고있었다. 그러나 프라이버시와 보안 서비스는 각기 14%와 8%로 저조했다.시청각 장애인을 배려한 서비스도 웹 사이트중 14%에만 이용가능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각국의 1935개 기관 사이트를 조사한 것으로행정,사법,입법부와 보건,교육,세무행정등 다양한 서비스 기구가 망라됐다.이 보고서는 세계 각국의 전자정부 구현이 꾸준히 진전을 보고있으나 예산 문제와 관료주의,제도적 요인등으로 발전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정부 기관 웹사이트가 작동하지 않는 링크를 갖고 있거나 로드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잘못된 사이트로 연결시키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웹사이트가 구축중이거나 장기간 갱신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링크된 e-메일 주소도 담당 관리보다 웹마스터 주소로 된 경우가 많아 시민과 정부 관리간 의사소통을 어렵게하는 것으로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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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20 23:02

장쩌민, 군사위주석 사임

장쩌민(江澤民.78)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군사위 주석직을 사임, 군사위 부주석인 후진타오(胡錦濤.61) 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이 그 자리를 승계했다고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60대인 후 국가주석이 70대인 장 전 주석을 대신해 중국의 군 통수기관인 중앙군사위 주석직마저 승계함에 따라 중국 지도부의 세대교체가 사실상 완료됐다.장 전 주석은 이날 폐막된 중국 공산당 제 16기 중앙위원회 제 4차 전체회의(16기 4중전회)에서 사임의사를 밝혔으며 4중전회는 장 전 주석의 사임과 후 국가주석의 군사위 주석직 승계를 승인했다.장 전 주석으로부터 지난 2002년 국가주석직을 승계한 후 주석이 이번에 다시군사위 주석직마저 승계함에 따라 국가 최고지도자와 권력1인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중국 정치에 정통한 한 전문가는 익명을 전제로 "후진타오 시대가 개막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장 전 주석의 임기는 2007년까지로 돼 있으나 이번 16기 4중전회 기간 전격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예상하지 못했던 베이징 외교가를 놀라게 했다.신화통신은 장 전 주석의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장 전 주석의 가족과 친한 한 소식통은 1989년 이후 심장에 이상징후가 포착됐던 그의 건강이 최근 악화됐다고 전했다.장 전 주석의 영향력 감퇴 조짐속에 그의 오른팔 격인 쩡칭훙(曾慶紅) 국가 부주석이 예상대로 군사위에 합류하지 못했다.한편 4중전회는 후 주석의 군사위 주석직 승계로 공석이 된 군사위 부주석에 쉬차이허우(徐才厚.61)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주임을 임명하는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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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20 23:02

남극 오존구멍 2000년보다 50% 축소

올해 남극대륙 상공의 오존 구멍이 2천900만㎢에 달했던 지난 2000년의 절반 크기로 줄어들었다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러시아 기상관측위원회 아르카디 샬라스키 연구소장이 밝혔다.샬라스키 소장은 "4년전 남극 상공의 오존 구멍은 옛 소련 영토보다 700만㎢더 컸다"며 이같이 밝혔다.오존층 구멍은 지난 40년간 연구대상이 돼 왔으며, 20년 전부터는 인공위성까지연구에 동원되고 있다.샬라스키 소장은 최근 남미쪽으로 확산돼온 남극 상공의 오존 구멍이 금은방향을 아프리카로 돌렸다고 밝히고 조만간 다시 방향을 바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오존층이 북반구에서 두꺼워진 것도 올해의 또 다른 특징. 샬라스키 소장은 "오존층 문제가 최악인 러시아 서북연방 지역의 오존층에서 오존 두께는 꽤 올라가 5㎜에 달했는데 오존의 정상 두께는 4㎜"라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오존층이 가장 양호한 곳은 극동지역이다.남극에서 오존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지난 1980년대 중반에 처음 지정됐다.정상적으로는 남극의 오존층은 9월 중순부터 11월이나 12월까지 얇아지며 그 이후 오존구멍이 좁아지기 시작한다고 샬라스키 소장은 설명했다.생태학자들은 오존구멍 확대가 분무식 스프레이나 냉장고의 냉각제로 사용되는무색무취 가스인 프레온 때문이라고 지난 15년여 동안 비판해왔다.이에 따라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프레온 생산, 수입, 수출 등을 제한한 `몬트리올 의정서'에 조인함으로써 프레온 사용량을 줄이거나 사용을 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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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18 23:02

고이즈미-룰라 日ㆍ브라질 정상회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는 16일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 및 문화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첫 중남미 순방에 나선 고이즈미 총리는 브라질 방문 사흘째이자 마지막 날인 이날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가진 회담에서 "일본과 브라질은 다양한 분야에서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다"면서 "따라서 양국은 전 지구적 수준의 동반자로서 더욱더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도 "브라질이 오늘날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일본이 투자 및 전문기술 전수의 공급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간 경제협력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피력했다.룰라 대통령은 또 현재로서는 중국이 브라질의 대(對) 아시아 최대 교역국이지만, 지난해 브라질과 일본 사이에 기록한 48억달러의 교역 규모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일본의 대(對) 브라질 직접 투자는 2002년 5억달러에서 지난해 13억달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브라질 투자는 제조업을 비롯해 강철, 펄프, 종이, 자동차 등의 생산 부문에 집중돼 있다.한편 이날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관중 난입사태로 동메달에 그친 반데를레이 리마 선수를 만났다.앞서 고이즈미 총리는 14∼15일 상파울루에 체류하는 동안 브라질내 140만 일본계 이주민들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이 곳의 일본 교포 사회 관계자들 및 상파울루주정부 관리들과 회담을 가졌다.또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 경제계 관계자들과 함께 상파울루 인근 커피, 오렌지,사탕수수 등 재배 지역을 둘러본 뒤 "브라질의 개발 성과와 엄청난 잠재력에 깊은인상을 받았다"며 감탄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고이즈미 총리는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멕시코를 방문, 17일 멕시코의 비센테 폭스 대통령을 만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문에 조인한다.고이즈미 총리는 또 18일부터 닷새간 뉴욕에 머물면서 20일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와 회담하고 21일에는 유엔 총회 연설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추진 입장을 공식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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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18 23:02

아버 UNHCHR "국보법 폐지 공감"

루이즈 아버 유엔인권고등판무관(UNHCHR)은 16일 "국가보안법이 폐지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아버 판무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인권상황 중 시급히 시정해야 할 부분이 뭐냐는 질문에 "국제사회 관점에서는 국보법 문제가 아닐까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국제사회는 국제인권 기준에 맞추기 위해 이 법은 폐지돼야 한다고 여러차례 지적했다"며 "특히 형사 분야의 부분적 수정이 가능할 지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과거에 적용된 인권남용 사례를 봤을 때 지금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비팃 문타폰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방북계획과 관련, 아버 판무관은 "북한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방북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허용 여부는 북한 정부에 달려 있다"며 "일반적으로 특별보고관의 활동에는 협조토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인권상황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아버 판무관은 "한국의 인권상황은 많이 발전했고 특히 시민사회가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세계 어디든지 개선해야 할 인권부분은 있고 이번 방한시 한국 NGO 관계자들을 만났을 때 사회적 형평성과 이주노동자 문제 등을 언급하는 것을 들었다"는 말로 대신했다.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역차원의 인권 메커니즘이 없다"며 "그러나 한국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성공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이 지역의 인권보호를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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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17 23:02

美국무부 종교보고서..탈북자들 '어이없다'

북한 당국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자행했다는 미 국무부의 `2004 종교보고서'에 대해 국내의 탈북자들은 16일 북한의 실상과 동떨어진 내용이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보고서에 '주체사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독교인을 끓는 쇳물을 부어 살해했다'는 내용이 실린 데 대해 미 국무부가 일부 탈북자의 허황된 발언을 여과없이 담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보고서 내용 중 논란을 빚고 있는 부분은 탈북자 이순옥(60.여.미국 거주)씨가 지난해 미 의회에서 증언한 기독교인 쇳물살해사건과 생체실험 사건.이씨의 증언이 언론을 타고 국내외에 알려지자, 탈북자 사이에서는 현재까지 이씨 발언의 진위는 물론 이씨의 신분, 실제 정치범 수용소 생활 여부 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탈북자 한모(39)씨는 "북한 인권이 열악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탈북자 입장에서도 수긍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서 "미 정부가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보고서에 포함시킨 것은 매우 신중하지 못한 태도"라고 지적했다.이씨와 교분이 깊었던 장인숙 북한이탈주민연합회 회장은 "이씨는 정치범 수용소가 아닌 경제범교화소인 개천수용소에서 8년정도 봉제 노역에 종사했다"면서 "이씨의 증언 내용을 듣고 사실과 너무 달라 소름이 끼칠 정도"라고 말했다.장 회장은 "이씨가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너무 과장된 발언을 일삼고 있다"며 "정치범수용소라 할지라도 그처럼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진리' 아이디의 탈북자는 북한 민주화네트워크(www.nknet.org) 게시판에 띄운 글에서 이씨의 증언내용에 충격을 받았다며 "1㎏의 철재도 귀하게 여기는 물자 최대부족국가인 북한에서 쇳물을 부어서 죄수를 죽이겠는가"라고 비꼬았다.'작은새'라는 탈북자 네티즌은 "도대체 왜 거짓 진술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거짓말을 꾸며내는 탈북자를 종종 본다"면서 "자유세계라고 해서 거짓말도 자유롭게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대망팬'이라는 네티즌 역시 "수용소에서 정치점을 죽이는 방법은 주로 강제노동과 굶주림으로 스스로 죽게 만들지 비용을 들여 죽이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종교 보고서 내용에 불만을 표시했다.정치범 수용소 출신 탈북자는 "정치범 수용소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인물이 눈물까지 흘려가며 수용소 생활을 과장되게 증언한 바람에 이씨를 '인민배우'라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탈북지원단체 관계자는 "탈북자가 수천명을 넘어가면서 허황된 증언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면서 "북한인권법안 상원 통과를 앞둔 시점에서 이같은 내용이 국무부 보고서에 포함돼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 국제
  • 전북일보
  • 2004.09.17 23:02

이라크서 미국인 2명, 영국인 1명 피랍

미국인 2명과 영국인 1명이 16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부에 있는 자택에서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됐다고 이라크 내무부가 이날 밝혔다. 내무부는 당초 영국인 3명이 납치됐다고 밝혔으나 이후 피랍 외국인들이 미국인 2명과 영국인 1명으로 밝혀졌다고 정정했다.내무부 대변인인 아드난 압델 라흐만 대령은 중동지역 건설업체인 `걸프 서비스' 소속인 미국인 2명과 영국인 1명이 이날 새벽 6시께 만수르 지역에 있는 자신들의 2층 집에서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됐다면서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고 말했다.인근 주민들은 2대의 차량이 납치된 사람들이 살고 있던 집으로 다가가는 것을 보았다면서 이후 항상 닫혀있던 이 집의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바그다드 주재 영국과 미국 대사관은 이번 사건을 긴급사안으로 간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아직 별다른 정보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납치된 사람의 신원과 이들을 납치한 무장단체의 정체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만수르 지역은 그린존에 입주하지 못한 외국 기업인 등이 거주하고 있는 고급 주택가로 대부분 사설경비업체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이라크에는 1천500명 정도의 영국 민간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대부분 대사관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미군과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는 사설 보안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시드니의 데일리 텔레그라프지는 시드니 출신의 이슬람 성직자가 이라크에서 납치됐다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이날 전했다.이 신문은 납치범들이 셰이크 모하메드 나지라는 이슬람 성직자를 납치한 뒤 10만달러의 몸값을 요구했지만 나지가 이슬람 성직자라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납치 나흘만인 12일 그를 석방했다고 밝혔다.한편 바그다드 중심부에 위치한 바타윈 지역에서 쓰레기통에 숨겨져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인근에 있던 이라크인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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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4.09.17 23:02

대만 세계 최고층빌딩 '으스스'

대만 수도 타이베이(台北)에 세워진 세계 최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 금융빌딩'이 입주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유는 대만에 매년 평균 200차례의 지진이 발생해 고층 입주가 겁나는 데다 세계 최고층 빌딩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테러 공격의 위험까지 있기 때문.17억달러짜리 `타이베이 101 금융빌딩'은 높이 509m에 지하 5층 지상 101층 규모의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내년 1월 오픈을 앞두고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임대 대행업체인 존스 랑 라살은 임대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일은 이 빌딩이 지진에도 끄떡없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확신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빌딩은 지난 2002년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철근과 콘크리트더미가 떨어져 인부 등 5명이 사망하자 3개월간 건설 공사를 중단하기도 했다.존스 랑 라살의 캐시 양 이사는 "지금까지 전체 사무실의 30% 정도가 나갔다"면서 "우리는 내년 말까지 70%의 임대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빌딩 입주를 고려하고 있는 대다수 고객들은 임대료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관리 방식이나 긴급 대피로 등을 주로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타이베이 101 금융빌딩은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건물을 흔들림에서방지하기 위한 800t 규모의 진동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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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4.09.16 23:02

파월 "북 폭발 설명, 미 관측과 일치"

미국 정부가 한국의 과거 핵실험이나 북한의 대규모 폭발이핵무기 활동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거듭 명백히 표명하고 있으나, 미국 일부 언론과전문가들은 한반도 남북 양쪽에 대한 의심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14일 북한 량강도 폭발이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파작업이었다는 북한의 설명에 대해 "우리가 본 것과 일치한다"며 "수력발전 설비를 위한 발파작업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파월 장관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의 과거 우라늄 농축 실험 등에 대해서도 "전혀 문제될 게 없으며,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파월 장관은 이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국의 핵실험에 대한 조사를실시한 후 그것으로 끝낼 수도 있고,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되 (제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보 사안'으로서 보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북핵 6자회담과 관련, 파월 장관은 "북한은 (미국 대선 이후) 뭔가 다른 상황이벌어지기를 기다리느라 시간 낭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오는 11월 첫째주(미 대선 후)에도 지금과 같은 사람들이 북한 핵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대규모 폭발에 대한 북한측의 발파작업 설명에 대해 "타당성있는 설명"이라고 말하고 "다른 것일 수도 있겠지만, 핵활동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며, 북한이 (영국 외교관 등의) 현장 방문을 허용했으므로 앞으로 그에 따라 더 많은 정보가 나오면 더 확실한 판단을 내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북핵 6자회담의 이달 내 제4차 본회담 개최 전망이 어둬지고 있는 데 대해"현 시점까지 북한이 4차 회담 개최에 동의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며, 지연술을 쓰고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고 "미국을 비롯한 6자회담의 다른 참가국들은 6자회담을 열어 논의를 진전시켜 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4차 회담 동의를 촉구했다.그러나 CNN은 이날도 IAEA 사찰단원을 지낸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의데이비드 올브라이트 대표를 출연시켜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과 함께 북한의 대규모 폭발과 버섯구름 및 한국의 우라늄 농축 실험 등에 대한 남북한 양국 정부의 공식 설명에 거듭 의구심을 제기했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날 핵전문가인 대니얼 핑크스턴 고려대 객원교수의 말을 인용, "한국이 본격적인 핵무기 프로그램을 가졌던 것은 아니지만, 불안한 세계상황을 감안, 양다리를 걸치려 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특히 NBC의 안드레아 미첼 기자는 13일 방송에서 북한의 핵문제에 관해 언급하는 가운데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 비판자들은 부시 행정부가 북한과 협상을 너무오래 지연시킴에 따라 한국이 북한에 불안을 느껴 자체 핵프로그램을 시작했을지도모른다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한국의 지난 2000년 우라늄 농축 실험과 2001년 등장한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이같이 연결시키는 것은 착오이거나, 한국의 핵실험이 2000년 이래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말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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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4.09.16 23:02

[美대선 2004]부시, 선거인단 과반 확보 진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남부와 서부, 중서부의 주(州)에서 존 케리 민주당 후보를 앞서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수 270명을 거의확보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타임스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이 신문이 각 주 판세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공화당 전당대회 효과에 힘입어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지지도가 오차범위를 넘어 케리 후보에 앞섰다.부시는 또한 동부와 중서부의 몇몇 큰 주에서 케리 후보에 바짝 따라붙고 있는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들 주는 지난 2000년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줬던 곳이다.여론조사전문가인 존 조그비는 "부시는 자신이 말한 것처럼 전국적으로 그리고몇몇 대형 격전지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선거를 수 주 앞둔 시점에서 부시 대통령은 남부와 서부, 평원지대, 그리고 오하이오와 미주리를 포함한 중서부의 몇몇 대형 주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부시가이들 주에서 실제로 승리한다면 과반수에 1명이 모자라는 26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된다.반면 케리 후보는 북동부와 중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대부분의 주, 중서부의 일리노이와 미시간, 태평양 연안의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턴, 그리고 하와이에서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들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합치면 211명이다.현재 펜실베이니아와 웨스트버지니아, 위스콘신, 미네소타, 아이오와, 뉴멕시코등 적어도 6개 주가 주요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4년전 이 6개주가운데 5개를 차지했다. 웨스트버지니아 만이 4만1천표 차이로 부시의 손을 들어줬다.특히 케리 입장에서 중요한 선거인단 21명을 가진 펜실베이니아는 캘럽 여론조사결과 부시가 1% 앞서는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거인단10명이 있는 위스콘신에서도 부시가 3%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미네소타에서는 부시가 케리 후보를 1%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아이오와에는 두 후보가 같은 47%의 지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케리 후보는 오하이오에서 올들어 최근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지난주 캘럽 조사에서 부시에 8% 라는 큰 격차로 뒤졌다.뉴멕시코에서는 케리 후보의 지지도가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1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부시 45%, 케리 42%, 그리고 랠프 네이더 1%로 나타났다.이밖에 민주당이 큰 희망을 걸고 있는 미주리에서도 부시가 55대41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갤럽 조사에서 나타났다.미 대통령 선거제도에서는 선거인단 538명중 과반수인 270명 이상을 얻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부시 대통령은 4년 전 30개주에서 승리해 271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267명을 얻은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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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9.15 23:02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