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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지난 27일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전라북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5회 ‘2017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2017 JB인문학 강좌’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전라북도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부여, 미래의 꿈 설계, 그리고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강좌는 전주신흥고등학교 1, 2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국내 트레일러닝계의 선구자인 런엑스런 유지성 대표를 초대해 ‘인생, 재미있게 사는게 최고야’ 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트레일러닝이란 쉽게 말해 “포장된 도로를 벗어난 모든 길을 달리는 것”이다.유지성 강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4대 사막 레이스(사하라, 고비, 아타카마, 남극)를 완주하며 사막 마라톤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1호 오지레이서다.세계 최초의 2회 그랜드슬램이라는 명성을 얻은 오지레이서로 사막을 달리면서 배우고 경험한 인생의 지혜를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전북본부 등에 대한 국감에서 전북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문제 등이 부각됐다.이날 박주현 의원(국민의당)은 유창호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으로부터 전북지역 경제 동향 보고를 받은 뒤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의 경영난이 심각한데도 시중은행들이 이들 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에 소극적이라며 현황 파악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전북본부가 운용하는 지방중소기업자금 지원한도가 2318억원으로 전국의 3.9% 수준에 불과하다며 인구 대비를 할 경우 6%정도로 증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는 새만금이라며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역할을 강조했다.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역 중소기업 대출한도가 4년동안 동결됐다며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증액해야 한다고 피력했다.또한 전북지역 2금융권 여신 증가의 심각성을 지적한 뒤 금융여신 안정을 위한 복안 마련을 주문했다.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역 가계대출은 1인당 1200만원으로 전국평균 1800만원보다는 적지만 가계대출 증가율은 전국평균을 크게 웃돋다는 점을 지적하며 가계대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또한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전북도와 협의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박준영 의원(국민의당)은 전북은 서부권에 비해 동부권의 경제상황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며 동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유창호 전북본부장은 전북경제 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은행 창구 내점률이 10%에서 8%로 하락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과거 은행창구에 방문을 해야만 각종 금융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었다면, 현재는 각종 전자금융 매체들이 발전함에 따라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자금융 매체들을 이용해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어 편리성도 있지만, 신종 금융 사기수법들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여전히 금융사기를 당하는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사기 예방 방법을 알고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한다면 금융자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함에 있어 보안매체는 비용이 들더라도 보안성이 뛰어난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중의 보안성을 지닌 ARS인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터넷 뱅킹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A(35)씨는 전자금융거래를 하는데, 평소와 다른 정보들을 입력하라는 요구에 거래를 중단하였다. 새로운 금융사기 수법은 가짜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은행 홈페이지로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거나, 특정 전화번호를 금감원 민원 상담센터라며 문자를 보내 ARS(자동응답시스템) 통화로 유도를 해서 개인정보를 가로채는 식이다. 특히,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 보유하고 있는 보안카드의 35개 전체 번호를 모두 입력하라고 요구한다면 피싱 사기이며, 전화상으로 비밀번호를 요구한다면 금융사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컴퓨터와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는 문자를 통한 URL은 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URL을 통해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신종 금융수법이 진화하고 있다. 간혹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해킹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스마트폰을 초기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포털사이트,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신청 유도는 100% 피싱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포털사이트 접속 시 금감원을 사칭하는 팝업창과 안내문이 보이는 컴퓨터는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금융거래를 이용할 때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주로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라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용방법은 사전에 지정된 PC에서만 거래하기, 휴대폰을 통한 SMS추가인증 받고 거래하기, 전화(휴대폰 및 일반전화)를 통한 ARS추가인증 받고 거래하기 중 선택이용하면 된다. 또한 피싱가드를 같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피싱가드는 스마트폰 상의 SMS/MMS,피싱 앱, 보이스 피싱에 대한 패턴 분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금융기관을 사칭한 지능형 피싱 메시지를 탐지 및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만약에 금융사기에 금융정보가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금감원 콜센터(#1332)로 신고를 하고, 금융기관에서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을 해서 본인의 금융정보를 폐기해야 한다. 우리나라 속담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미리 미리 예방방법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최고가 아닐까한다. 금융사기 예방에 관심을 갖고, 의심가면 본인이 거래하는 금융기관에 전화를 해서 체크한다면, 금융사기가 진화한다 해도 내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을 듯 하다. NH농협은행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유창호)는 지난 23일 전북대 상과대학(학장 최백렬)과 산학교류세미나를 실시했다.이날 세미나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낙수효과 소멸과 가계소득 감소(제1주제)와 전북지역 고용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제2주제)을 주제로 진행됐다.제1주제는 전북대학교 경제학부 문성만 교수가, 제2주제는 한국은행 전북본부 임스런 조사역이 각각 발표했다.세미나에서는 대기업 성장 중심의 낙수효과의 소멸과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소득주도성장의 의의를 검토했으며 전북지역 양질의 일자리 수급현황을 분석하고 일자리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분석토의했다.그 결과 전북지역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용상황이 개선된 것은 고용의 질 저하에 일부 영향을 주었으며, 우수인력을 위한 산학협력사업 내실화 및 중소기업 지원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서비스업 고용의 질 향상과 금융서비스업 육성 등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됐다.한편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전북대학교 상과대학은 2008년 6월 산학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상호 세미나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는 2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북관내 93개 농·축협의 상임이사, 전무, 시군지부 단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농축협 경영전략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농협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새로이 추진되고 있는 농협택배사업에 대해 설명과 함께 농축협 9월말 시점결산 및 향후 중점추진계획 등을 주요내용으로 했다. 또한, 강소농협으로 가기 위한 합병추진 및 지원계획 설명과 함께 최근 경영관리 이슈인 농축협 세무리스크 관리강화에 대한 교육이 이어져 상임이사, 전무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이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및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서는 농축협의 건전결산 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협이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지키지 못해 최근 3년간 9억원이 넘는 돈을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하지 않을 때 장애인 고용공단에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2.7%를 준수해야 하고, 미준수 시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최근 수협중앙회에서 제출 받은 장애인의무고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률 2.7%를 채우지 못해 지난해에만 수협중앙회는 2,122만원, 수협은행은 2억 5,179만원 등 총2억 7,300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했다.수협중앙회의 경우 지난해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 34명 중 31명을 고용해 2.4%의 고용률에 그쳐 의무 고용률인 2.7%를 넘기지 못했고, 수협은행은 의무고용 인원 46명 중 단 21명만을 고용해 고용률이 1.22%에 불과했다.수협이 의무 고용률을 준수한 것은 2011년 지도경제사업 부문에서 22명 기준, 24명을 채용한 것이 유일하다.법이 정한 의무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셈이다.황주홍 의원은 수협은 지난 2001년 1조 1581억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받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데에 앞장서야 하는데도 상습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는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으로 상습적인 위반을 하는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민간 기업에 대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2.7%에서 2.9%로 상향했고 2019년에는 3.1%로 상향하며 공무원공공기관의 경우는 기존 3.0%에서 올해 3.2%, 2019년에는 3.4%로 확대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이전한 전북혁신도시를 서울, 부산에 이은 우리나라 제3의 금융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전북금융타운 개발계획 수립연구용역이 착수됐다.하지만 이번 용역이 금융산업 현황 및 연기금운용 현황 분석, 금융타운 조성 타당성 확보 및 예타 대응전략 마련,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단계별 전략수립 계획 작성 등 큰 틀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적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전북도는 최근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되는 전북금융타운 종합개발계획 및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 과업지시서에 담긴 조사 내용은 △국내외 연기금 관련 금융산업 현황분석 및 전망 △새만금 인프라 개발 사업 현황분석 및 전망 △연기금 운용현황 분석 및 전망 △농생명 바이오 연계 금융산업 현황 및 선진 사례분석 △전북금융타운 재원조달 및 기본운영계획 등이다.전북금융타운 조성에 필요한 논리를 구체화시켜 정부를 설득한다는 계획이지만 연기금금융산업 운용 현황이나 분석은 이미 연구보고서 등으로 여러차례 나왔고 새만금 인프라 현황 역시 상당부분 전북도가 보유하고 있다.또 연기금 운용현황 및 농생명 연계 금융산업 선진 사례 역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다.이 때문에 정부를 설득하려면 전북금융도시 설립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용역 조사 내용이 보다 세부적이고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예를 들면 기금의 흐름이나 동향, 관련 기관의 투자 배경, 기금 운용 시스템, 금융 정보 파악 루트 등의 세부적 조사내용을 큰 그림에 연계시켜 제시해야 정부를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금융타운 핵심시설인 금융센터 건립과 연기금 대학원 설립 등의 문제 역시 학생들 모집 방법, 전문금융인 배출과 정착 문제 등에 대한 고민도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도내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 과업 내용을 보면 금융타운 설립 조성을 위한 장밋빛 청사진에 대한 조사가 대부분으로 세부적 밑그림에 대한 조사 내용이 빠져 있는 듯 하다며 기존에 알려져 있는 연기금 현황 등에 대한 구체화도 좋지만 기금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업체 현황 파악을 통한 문제점이나 건의사항 파악 조사도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금융타운 설립의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금융중심도시에 필요한 핵심시설 건립 예산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전북혁신도시를 기금운용본부와 자산운용사, 금융기관들을 집적화시켜 연기금과 농생명을 특화시킨 서남권 금융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지난 20일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전라북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제14회 사랑한가득 주먹밥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두형진 부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은 점심으로 제공할 주먹밥, 국수, 과일을 손수 준비하였고,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직접 펼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두형진 부행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해드린 점심식사를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전북은행의 마음이 전해졌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은 그동안 도내 사회복지관 13곳에서 사랑한가득 주먹밥 행사를 펼쳐, 2900여명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조합원 및 고객의 금융소득에 대한 안전한 자산관리와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위한 세무와 금융법률교육을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했다.1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농축협 수신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부 김수정 세무사가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금융종합과세와 증여 및 상속세, 양도소득세 등에 대해 세무교육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세금우대금융상품 설명 및 절세교육을 실시했다. 상호금융부 반승혜 변호사는 금융업무 취급 시 발생하는 법률적인 절차와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금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률상식을 강의했다.
세계 3대 연기금이자 연기금 자산 60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이 10년 만에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됐다.국민연금공단은 연금보험료 수납과 연금 지급, 운용자금 결제 등 금융 업무를 맡을 주거래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국민연금은 이후 현장실사와 기술협상 등을 거쳐 우리은행과 최종 계약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내년부터 3년간이며, 향후 평가 결과에 따라 1년씩 최대 2년 더 연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자산 600조원과 가입자 2183만 명을 달성한 국내 최대 연기금의 주거래 은행 입찰에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국내 4대 시중은행이 뛰어들었다.우리은행은 현재 서울시 1금고를 비롯해 189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주거래은행을 맡으며 노하우를 쌓아온 강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민연금 주거래은행을 선정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어 조직역량을 집중했다. 공단은 주거래은행 선정을 공개 경쟁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하면서 선정기준을 사전에 공개하고,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과반수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지역농축협의 상호금융을 통한 건전결산을 유도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축협의 균형발전을 위한 상호금융업무개선실무협의회를 지난 13일 지역본부 신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다양한 비이자사업 수익 발굴을 통해서 조합원의 이익증대와 건전결산을 이루고 농업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과 적극적인 영농지원으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또한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스마트뱅킹과 콕뱅크을 확대하고 건전여신 추진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든든한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1호’ 오픈식을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든든한지역아동센터 박영이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든든한지역아동센터는 2010년 개소 후 주변일대 아동들에게 교육, 보호, 문화,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인 내부 환경개선과 단체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공간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낡고 오래된 벽지, 장판, 전등을 교체하여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학습에 열중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특히, 전북은행 익산지점(지점장 김생) 직원들은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이 추진하는 젖소 육성우 위탁사업이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아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3분기 농가소득증대 추진 우수사무소’ 시상식에서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육성우 위탁사업은 농가로부터 위탁 받은 생후 3∼5개월령 젖소를 농협이 보유한 최적의 전문목장을 활용해 10개월가량 사양관리한 후 수정 전에 농가에 반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농가 입장에서는 후보우 사육비율 감축을 통해 착유우 관리에만 전념할 수 있다. 이안기 조합장은 “생산비용 감소와 젖소 경제수명 연장을 통해 낙농가 실익 증대에 기여가 큰 육성우 위탁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출자·설립한 국내 대표 상조회사인 The-K예다함상조(주)와 공동 마케팅을 위해 지난달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조상품 소개를 시작으로 예다함 상조상품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JB 행복 라이프 적금’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JB 행복 라이프 적금은 2년, 3년제 정기적금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에서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예금금리는 기본이율에 최고 연 0.7% 우대이율을 제공해 3년제 기준 최고 연 2.30%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요구불예금 정상계좌 보유 고객, 전자금융 정상고객(신규 포함), 첫회차를 제외한 모든 회차를 자동이체로 납입시,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각 연 0.1%씩 최고 연 0.4%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주) 제휴 상조상품을 가입해 12회차 이상 불입하는 경우 최고 연 0.3% 우대이율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적금 가입 고객에게 외화 환전시 환율우대 및 긴급자금 필요시 납입금액의 95%까지 적금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 백운농협과 성수농협이 합병을 결정했다.지난달 28일 합병의결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백운농협은 전체 조합원 1055명 중 783명(투표율 74.2%)이 투표에 참가해 686명이 찬성(87.6%)했고, 성수농협은 886명 중 659명(투표율 74.3%)이 투표해 616명이 찬성(93.4%)하면서 합병을 의결했다.향후 합병공고 및 채권자보호절차를 이행한 후 대의원 총회와 정관변경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합병 인가를 받아 내년 3월 합병등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합병농협의 명칭은 백운농협으로 결정됐고, 합병변경등기일로부터 2년간 조합장 임기가 보장된다.이번 합병으로 백운농협은 최대 440억원의 중앙회 및 정부 자금과 중앙회 조합구조개선지원부의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으로 순자본비율 7% 부족액 및 합병으로 발생한 각종 부담비용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원된 자금은 자본 확충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은 이번 합병의결 이후 지역 간 불신과 분열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조합원들이 필요한 사업을 잘 발굴해 진안군을 대표하는 백운농협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성수농협 손갑용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농협의 규모화는 시급한 과제이며, 이번 합병을 통해 성수지역의 조합원이 더 많은 권익을 찾을 수 있어 성수농협 조합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고 밝혔다.
돈은 돈대로 뜯기면서 자신도 모르게 대포통장을 만들어 불이익을 당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이중 피해'가 늘고 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같은 보이스피싱 이중 피해자가 올해 상반기 747명, 피해금액은 46억2천만 원으로 파악됐다.이중 피해자는 2015년 1천130명, 2016년 1천267명이다. 올해 상반기 피해자를 연간으로 따지면 1천494명이 돼 해마다 증가 추세다. 피해금액도 2015년 59억6천만 원, 2016년 74억4천만 원에서 올해 연간 환산 92억4천만 원이다.기존에는 사기범들이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에 이용했다면, 이중 피해 사례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계좌까지 대포통장으로 만들어 범죄에 악용하는 수법이다.금감원은 "대포통장 확보가 어려워지자 급전이 절박한 서민을 대상으로 대출을 빙자해 먼저 돈을 가로채고, 통장까지 가로챔으로써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악질적인 수법"이라고 말했다.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는 사례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는 사례A 씨는 저축은행을 사칭해 대출을 해주겠다는 사기범의 대포통장에 선이자 등의 명목으로 5차례에 걸쳐 489만 원을 보냈다. 사기범은 "대출에 필요한 신용등급을 얻으려면 입출금 거래가 있어야 한다"며 A 씨에게 체크카드 개설을 요구했다. 이 체크카드 계좌는 다른 보이스피싱에 쓰인 대포통장이 됐다. 피해자의 신고로 A 씨의 체크카드 계좌는 지급 정지됐다.B 씨는 주류회사를 사칭한 사기범의 "수수료 60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에 통장을 만들어 넘겼다. 이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에 쓰였고, 피해자의 신고로 계좌가 지급 정지됐다. 사기범은 지급 정치를 풀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해 돈도 받아 챙겼다.이처럼 '선(先) 금전편취, 후(後) 대포통장 이용'이나 '선 대포통장 이용, 후 금전편취' 같은 이중 피해자가 전체 보이스피싱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3.5%에서 올해 상반기 5.6%로 커졌다.자신도 모르게 대포통장 개설자가 되면 ▲ 약 2개월 간 해당 계좌 지급 정지 ▲ 전체 계좌의 전자금융거래(CDATM, 인터넷뱅킹 등) 제한 ▲ 1년 간 신규 계좌 개설 제한 ▲ '금융질서 문란 행위자' 등록 시 최장 12년 간 불이익을 받는다.금감원은 "자녀 교육비, 생활비, 사업자금 등 대출 수요가 많은 4050대 중장년층 피해자가 절반 이상이고, 피해금액도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표] 보이스피싱 이중 피해자 현황 및 피해액 추이 (단위: 명, 억 원, %)
여러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한 채무불이행자는 5명 중 1명만이 자력으로 신용회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다중채무자 중 스스로 혹은 가족 등 도움을 받아 채무를 변제하고 신용회복에 성공한 비율은 21%에 불과하다.한국은행이 2014년에 새로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된 39만7천명을 대상으로 최장 3년 6개월이 지난 올해 6월 말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90일 이상 장기연체(50만원 이상 1건, 50만원 이하 2건 이상) 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된 차주와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등 채무구제 진행 중인 차주가 대상이 다.10명 중 1명(10.6%)이 채무재조정 제도 도움을 받은 덕에 전체 다중채무 채무불이행자가 이 기간 내 신용회복을 한 비율은 34.9%로 올라갔다.전체 채무불이행자 중에서는 자력으로 빚을 갚고 채무불이행 정보에서 해제된 인원이 13만3천명으로 33%에 달한다.전체 신용회복률은 48.7%다.다중채무자 10명 중 6명은 채무불이행에서 헤어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시간이 지날수록 신용회복에 성공하는 비율이 급격히 하락하기 때문이다.채무불이행자 대비 신용회복자 비율인 신용회복률은 3년 이상이면 1.1%로 미미하다.신용대출을 받았다가 채무불이행자가 된 경우에는 4명 중 1명만 자력으로 신용회복을 했다.신용대출만으로 채무불이행자가 된 경우 25.3%만 채무를 변제하고 신용을 회복했다.채무재조정 제도 도움을 받은 10.5% 등을 포함해도 신용대출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률은 42.1%로 절반이 안된다.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자가 된 경우도 비슷하다.26.0%만이 빚을 갚고 신용을 회복했고 10.1%는 채무재조정을 받았다.기타 사유를 포함해 신용회복률은 41.9%다.반면 담보대출은 10명 중 7명은 자력으로 신용회복에 성공했다.담보대출 채무불이행자는 신용회복률이 77.1%에 달했다.한은 관계자는 "담보대출자는 1년 이내 신용회복한 비율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자영업자는 신용회복률이 40.8%로 낮았다.자영업자 채무불이행자 10명 중 3명(29.1%)만 빚을 갚고 신용회복을 했다.학생과 주부 등 기타 차주는 채무변제해서 신용회복하는 비율이 34.2%로 임금근로자(34.9%)와 비슷했다.이는 학생 등 부채 규모가 소액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은 28일 올 하반기 공채에서 9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채용을 완료되면 올해 공단의 신규채용 규모는 총 316명으로 전년도 대비 8.6% 증가한다. 올 하반기 신규채용은 국가유공자, 경력단절여성, 고졸자 등을 배려할 방침이다. 또한 채용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채용에서 전북지역 인재는 고졸자(6급을 신규채용)를 대상으로 14명이 지역할당제 혜택을 받는다. 6급 갑 채용도 최종학력이 전북지역인 경우 우대한다. 채용 국민연금 인터넷 홈페이지(www.nps.or.kr)를 통해 공고하며,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우리나라 퇴직급여제도는 법정퇴직금와 퇴직연금제도로 나누어진다. 지난시간에 이어서 변경된 퇴직급여제도의 정책의 지향점 7가지를 짚어보도록 하자.첫째,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기준에 의해 근로자 과반수이상(근로자 과반수이상으로 구성된 노조가 있는 경우 노동조합 )의 동의를 얻어야 도입이 가능했다. 이 퇴직급여제도가 개정된 이후, 신설 사업장은 사업설립 1년 이내에 퇴직연금제도를 설정하도록 변경됐다.둘째, 근로자 개인에게 퇴직금 운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재정적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종전의 일방적인 퇴직연금 수령을 두 가지로 나눠, DB형(확정급여형)과 DC형(확정기여형)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했다.셋째,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을 신설했다. 퇴직금 중간정산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다는 편리성 측면에서는 장점을 보이지만, 미래의 노후자금을 소비에 당겨쓴다는 단점이 있었다.따라서 퇴직금의 중간정산 요건도 퇴직연금의 중도인출 요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설정하였다.넷째, 미약했던 퇴직연금 급여 지급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은 퇴직 시 근로자가 지급받을 급여기준이 사전에 결정되고, 이 범위 내에서는 기업의 책임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가령, 기업이 외부에 예치한 퇴직연금을 담보한 후 부채가 자산을 크게 상회하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이때 기업이 도산하게 되면 확정급여형 가입자의 수급권은 현실적으로 보장받기 어렵다. 이 커다란 리스크에서 근로자를 보호해주는 것이 개정안의 핵심적 내용이다.근로자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적립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확정급여형의 경우 퇴직연금사업자로 하여 퇴직연금의 적립금 수준이 법에서 요구하는 최소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한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근로자대표에게 통지하도록 했다. 통지 이후에는 근로자들이 운영하는 지정계좌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업 파산에 따른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적어졌다.다섯째, 근로자의 이직 시 퇴직연금 적립금을 곧바로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지 않고 근로자가 지정한 개인 형 퇴직연금계정(IRP)으로 이전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노후 연금재원을 모두 써버리는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여섯째, 3층 사회보장제도 중 2층 퇴직급여제도에서 소외되어 있는 자영업자들도 IRP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거기에 DC형에 가입한 근로자들만 가능했던 추가납입도 IRP를 통해 DB형 가입 근로자들도 가능하게 바뀌었다.일곱째, 끝으로 근로자들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퇴직연금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감시하는 토대까지 마련했다는 의의를 가진다. (다음 주 계속)국민실용금융교육사회적협동조합 후원회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7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11회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합굿마을은 쾌지나칭칭, 난감하네, 아리랑 등 평소 자주 접했던 음악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대금, 피리, 태평소, 첼로 등 다양한 악기들로 흥미로운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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