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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봄철 빈집털이 및 각종 절도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인월면 마을차량 인식표 스티커를 차량유리에 부착하고 절도예방 활동에 나섰다.마을차량 인식표 스티커 부착은 순찰 근무 중 외지차량 여부를 조회를 하지 않고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스티커 부착 차량은 파출소 내 비치된 대장에 기록해 차량관리 및 식별이 가능하도록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주민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절도예방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마을차량 인식표 스티커로 인해 우리 마을이 범죄 없고 안전한 마을로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인월파출소장 박상호는 "마을 주민들에게 외지차량이나 거동이 수상한 사람 발견 시 차량번호 및 인상착의 등을 기록하여 경찰에 즉시 제보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주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치안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는 22일 경찰관을 사칭해 외국인을 상대로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공갈 등)로 조모(27)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12일 오후 2시30분께 익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난베트남 출신 A(25.여)씨에게 경찰인 것처럼 접근해 "고향에 가려면 환전이 필요하다"면서 39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3일 같은 장소에서 불법체류자 2명을 상대로 "출입국 관리소에 인계하겠다"고 협박해 50만원을 뜯어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에 걸쳐 7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지난해 각각 출소해 무전기와 수갑 등을 가지고 다니며 경찰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전주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새총을 쏴 버스회사 유리창을 깬 혐의(재물손괴)로 전북고속 소속민주노총 노조원 박모(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월 12일 전주공설운동장 앞에서 열린 버스파업 투쟁승리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전주시청 광장까지 행진하던 중 같은 날 오후 4시께 금암동전북고속 사무실에 새총으로 유리구슬을 쏴 유리창 넉 장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달아났다가 닷새 만에 검거됐고 범행 일체를 시인했다. 경찰은 앞서 발생한 버스 연쇄 파손사건과 박씨가 연관이 있는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경찰서도 파업을 벌이며 비조합원의 버스 엔진오일 주입구에 이물질을 넣어엔진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 등)로 전북 모 시외버스회사 조합원 김모(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공범 조모(40.구속)씨와 함께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오전 3시 사이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안에 주차 중인 15대의 버스 엔진오일 주입구에화장지와 설탕, 물엿 등의 이물질을 넣어 6천1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빈 축사를 개조해 투견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임실경찰서는 21일 산속에 방치된 빈 축사에서 투견도박장을 연 혐의(도박개장 등)로 차모씨(56) 등 2명과 이 도박장에서 투견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로 김모씨(45) 등 3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일 오후 5시께부터 2시간30분가량 임실군 관촌면의 한 야산 빈 축사를 개조해 투견도박장을 개장한 뒤 일인당 10~20만원씩 1900여만 원의 판돈을 걸고 4차례에 걸쳐 투견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투견인 핏불테리어 12마리와 판돈 1900여만 원을 압수했다.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익산경찰서는 21일 택시와 상가 등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혐의(특수절도)로 이모군(16)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군(17)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2시 40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길가에 주차된 이모씨(63)의 택시 유리창을 드라이버로 부수고 들어가 현금 등 47만원 상당품을 훔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1개월여 동안 전주와 익산 등지를 돌며 같은 수법으로 29차례에 걸쳐 모두 600만원 상당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PC방비 등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진안경찰서 동향안천파출소(소장 최복기)가 관내 소년가장세대를 위해 7개월째 교통편의를 제공,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동향 학선리에 거주하는 진안공고 3년 추지성군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10km 거리를 2시간동안이나 걸어 진안읍행 첫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해 오고 있다.이같은 사실을 안 최복기 동향안천파출소장은 긴급 상황이 없는 한 매일같이 112순찰차량을 이용해 동향정류소까지 추 군을 등하교시켜왔다. 그러기를 7개월여.등하교에 걱정이 태산이었던 추군은 이 덕에 걱정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전북경찰청의 '1경 1소년 보호관 제도'에 따른 이같은 활동은 평소에도 빠듯한 지역 치안유지 속에 이뤄진 것으로, 지역에서 칭송이 자자하다.지성군은 "매일 등교하기가 걱정스러웠는 데 경찰관 아저씨들이 차로 태워다 주어 걱정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경찰 아저씨들의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고 정의로운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에, 최복기 파출소장은 "지역경찰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어디든지 찾아가 마을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무주경찰서(황대규 서장) 최한식 경위가 21일 안성면 주민들과 황대규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추천 표창을 수상했다.최 경위는 안성파출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평소 홀로사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틈틈히 집안 청소를 해주고 사비를 털어 생필품을 전해주는 등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이러한 그의 행적은 한 지역 주민이 경찰서장 앞으로 감사 편지가 전달되면서 알려지게 됐다.황대규 서장은 직접 안성파출소를 방문, 지역주민과 환담을 가지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예술학부 신혜순(辛惠順) 교수가 전북지방경찰청 전의경 심리상담관으로 위촉됐다.올해 처음 제정된 전의경 심리상담관 제도는 도내 각 지역의 경찰인력 22명을 1차적인 심리상담관으로 위촉하고 신교수를 포함한 대학교수 3명을 외부 상담전문가로 위촉해 구성했다.심리상담관들은 전의경들의 개인적인 고충과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및 집단상담 등 다양한 상담활동을 실시한다.신 교수는 지난 1997년부터 한일장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임상치유예술학회 이사, 칼융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21일 중학생이 몰던 자전거에 부딪혔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오모(31.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15일 오후 8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길가에서 A(13.중2)군이 몰던 자전거에 어깨가 부딪히자 A군 일행 3명을 폭행하고,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또 A군 등을 1㎞가량 떨어진 공터로 끌고간 뒤 2시간 동안 귀가시키지않고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오씨는 경찰에서 "아이들이 자전거로 어깨를 쳤는데도 미안하단 말이 없어 술김에 그랬다"고 말했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범죄 양상이 살인과 성매매강도방화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면서 건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학기를 맞아 교내폭력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관계 당국의 예방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청소년 범죄 실태', '학교폭력 다시 고개', '대책은 없나'를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후배에게 성매매를 시킨 10대가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아동여성보호팀은 지난 10일 후배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양(15여)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해 10월 전주시 인후동의 한 모텔에서 후배 B양(14)에게 "성매매를 해 100만원을 만들어라, 이를 거절하면 모텔에 감금시켜 성매매를 계속 시키겠다"고 협박한 뒤 남성들과 성관계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7월에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하자며 남성들을 유인한 뒤 폭행하고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A군(18) 등 10대 남녀 7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귀가하던 여고생을 뒤쫓아가 성추행한 고등학생 B군(17)이 검거되기도 했다.이밖에도 절도와 폭력 등의 강력범죄도 끊이질 않고 있다.실제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심야시간대 마트에 침입, 현금과 담배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학생 오모군(15)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한 상태로 유흥비와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청소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문제는 청소년 범죄가 근절되기는 커녕 오히려 범죄 위험수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2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청소년 범죄는 총 3079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절도 1170건, 폭력 890건, 인터넷 사기와 저작권범 위반 등 특별법범 611건 등이다. 이 가운데 살인과 강도강간방화 등 강력범죄는 76건으로 나타났다.올 들어 2월까지도 모두 275건의 청소년 범죄가 발생했다.이처럼 청소년 범죄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의 범죄가 우발적 행동, 즉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고 사회적인 무관심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가정 불화 등으로 인해 거리로 나온 아이들은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에 쉽게 빠진다"면서 "한두차례 범죄를 저지르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또래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죄책감도 없어지게 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입건 돼 조사를 받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학교가 싫어서, 집이 싫어서'라고 말을 한다"면서 "청소년이 범죄를 저질렀다는'결과'보다는 '원인'을 찾아 사전에 교육과 상담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8일 40여 차례에 걸쳐 절도를 하고 증거를 없애려 범행 현장에 불을 지른 혐의(상습 절도 등)로 황모(25)씨를구속하고 공범 김모(2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12월27일 오후 1시30분께 군산시 중동 신모(45)씨의빈 집에 들어가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뒤 집에 불을 질러 증거를 없애려 한혐의다. 이들은 또 빈집과 병원, 사무실 45곳에서 2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8일 체불 임금을 내놓으라는 근로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권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20분께 전주시 인후동 자신의 집에서450만원의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근로자 유모(53)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혐의다. 권씨는 경찰에서 "유씨가 술에 취한 채 집까지 찾아와 욕을 하고 소란을 피워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익산 마실길 조성 사업과 관련해 공사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현직 공무원이 구속됐다.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7일 익산 마실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로 익산시청 소속 7급 공무원 김모씨(40)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익산 마실길 조성사업자 선정과 사업 진행과정에서 A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2800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김씨는 생태탐방로 설계도면에 나와 있는 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하지도 않고 마치 설치한 것처럼 꾸며, 업체로부터 설치비용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씨가 이같은 방법으로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28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김씨 이외에도 또다른 고위직 공무원이 개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경찰서는 16일 음주운전을 신고한 여성의 차량을 파손시킨 혐의(재물손괴 등)로 최모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15분께 임실군 오수면 노상에 주차 돼 있던 이모씨(43여)의 차량 타이어 3개를 찢어 8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씨는 지난해 6월 음주운전을 하는 자신을 이씨가 신고, 운전면허가 취소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15일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경찰 협력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범죄취약지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협력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공ㆍ폐가 등 범죄취약지를 사전 파악해 일제수색 및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범죄 활용 흔적 및 청소년 범죄 등 범죄 취약 요인을 발견ㆍ제거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아울러 강ㆍ절도 다발지역에는 창문열림 경보기 등을 설치토록 했으며, 범죄취약지에 방범용 CCTV와 가로등을 최우선 설치ㆍ확대토록 유관기관과 협조하기로 했다.백용기 서장은 "민경이 하나되는 모습으로 지역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할 때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서 범죄취약지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중앙지구대는 15일 익산 송학초등학교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중앙지구대는 만화 동영상 및 퀴즈를 활용,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임정택 중앙지구대장은 "학교폭력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가정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해결해야 한다" 며 "집단따돌림, 금품갈취 등을 경험하거나 목격할 시 경찰관서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은 15일 오전 전주 덕진경찰서(서장 백순상)를 방문, 정보경비과 직원들과 조찬간담회를 진행했다.강경량 청장은 이날 "전주 시내버스파업으로 인해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전 직원들이 고생하고 있다"면서"버스파업 상황이 해결될때까지 끝까지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강 청장은 이어"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만족 치안이기 때문에 서민생활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공정한 사회구현을 위해 법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3일 중국산 농산물과 한약재를 구입, 국내에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이모씨(48)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씨 등은 일명 '보따리 상인'이 들여 온 농산물 및 한약재를 일괄적으로 구매해 군산의 모 창고에 보관하면서 전국으로 유통판매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군산해경은 지난 10일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군산 창고를 압수수색해 고추와 녹두, 땅콩, 깨 등 중국산 농산물 1t가량(시가 2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조사결과 이들은 농산물 이외에도 불법으로 국내로 반입한 한약재를 국내에 유통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군산해경 관계자는 "불법 유통되는 농산물은 검역절차가 없어 인체 유해성을 담보할 수 없는만큼 총력을 기울여 먹거리 안전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는 13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정부 보조금을 수년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27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읍 모 면사무소 계약직 복지도우미인 A씨는 지난 2007년 9월 기초생활수급자인 B군(18) 가족에게"통장을 관리해 주겠다"고 속인뒤 최근까지 83차례에 걸쳐 3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날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봄철(35월) 보행자 사망자는 모두 95명으로 이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92명의 3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돼, 보행자에 대한 종합적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따라 전북경찰청은 11일부터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으며 언론매체 등을 이용 보행자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기로 했다.특히 지자체와 협의해 보행자 사고 우려지점 32개소를 선정,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시설을 보수하고 확충한다는 방침이다.또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인 교차로 부근에서 과속과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위반, 통행우선순위위반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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