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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리그클래식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전북은 최근 3연승을 거둔 뒤 지난주 수원에게 패배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에 그치고 홈에서 최근 3연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인천은 올들어 K리그 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다가 지난주 서울FC에게 첫 승리를 기록, 앞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지금까지의 역대 통산 전적에서는 9승 8무 11패로 전북이 다소 뒤지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및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등 전북이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JTV와 네이버, 아프리카TV로 중계된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號)가 '옥석 고르기'를 마치고 출항 초읽기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은 8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설 최종 명단 23명을 발표했다. 내달 13일 월드컵이 개막하는 가운데 대표팀에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선수 발탁을 마친 셈이다. 이제 홍명보호에 남은 것은 한 달여간의 담금질뿐이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에서 첫선을 보인 홍명보호는 3월 그리스전까지 모두 14차례 평가전을 치러 5승3무6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빼어난 성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홍명보 감독은 그간 선수들을 발굴하고 전술 시험 등에 초점을 맞추는 등 평가전 역시 월드컵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강조해왔다. 평가전을 치르면서 최종 명단의 90%를 확정했다는 홍 감독은 이후 대표 유력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홍 감독은 지난 2월 독일로 건너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들을 면담했다. 4월에는 유럽에 코치진을 보내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을 직접 체크하도록 했다. 시즌 막판 부상당한 박주영(왓퍼드)은 국내로 불러들여 치료와 재활 훈련을 지도하는 한편 부상당한 기성용(선덜랜드)도 조기 귀국, 대표팀 주치의로부터 상태를 점검받게 했다. 이제 최종 23명이 가려진 만큼 홍 감독은 월드컵 기간 모든 선수가 최적의 몸 상태에 이르도록 관리하고 팀 조직력을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 감독은 지난여름부터 이달까지 시즌을 치르느라 체력이 소진된 유럽파 선수를 위해 맞춤 훈련을 계획했다. 약 2주간의 국내 훈련이 마칠 때쯤인 28일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펼친다. 튀니지전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설 알제리를 겨냥한 포석이다. 튀니지는 알제리와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북아프리카 국가다. 튀니지와의 평가전 후 대표팀은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 내달 11일까지 전지훈련에 나선다. 전지훈련 기간인 내달 10일에는 가나와 평가전으로 최종 실전 점검을 마친다. 대표팀은 12일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 입성, 월드컵 개막을 준비한다.
박주영(왓퍼드)-이근호(상주)-김신욱(울산)의 공격진 트리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공격 선봉을 맡는다. 하지만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이명주(포항)는 탈락의 비운을 맛봤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8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식'에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빛낼 23명의 태극전사를 공개했다. 예상대로 봉와직염으로 조기 귀국해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을 해온 박주영이 발탁된 가운데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이근호와 김신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마지막 10%'를 놓고 고민했던 미드필더와 수비수 자리에는 '독도 세리머니'의 박종우(부산)와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발탁의 기쁨을 맛봤다. 또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줄 고참 선수로는 곽태휘(알 힐랄)가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이명주와 봉와 직염으로 치료받는 박주호(마인츠)는 홍심(心)을 얻는 데 실패했다. 축구협회는 최종명단 23명과 비공개한 7명을 합친 30명의 예비 명단을 이날 FIFA에 보낼 예정이다. 또 23명의 최종명단은 한국 시간으로 6월 3일 오전 7시까지 FIFA에 제출하게 된다. 홍명보호는 12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 뒤 28일 튀니지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30일 최종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한다. ◇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명단(23명) ▲ GK =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 DF = 김진수(니가타) 황석호(요코하마) 홍정호(아우쿠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김창수(가시와) 윤석영(돈캐스터)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 MF = 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쇼난) 하대성(베이징 궈안) 박종우(광저우 부리)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 FW = 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 박주영(왓퍼드) 김신욱(울산)
전북현대(단장 이철근)의 외국인 선수 4인방인 레오나르도와 카이오, 마르코스, 윌킨슨 선수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학용품을 제작, 1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경기에 입장하는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중앙수비를 든든히 책임지며 통곡의 벽으로 불리는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윌킨슨이 지역 밀착 마케팅을 위해서는 어린이 팬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날 선물을 제안해 이뤄졌다. 이에 대해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치달(치고 달리기)인 측면 공격수 레오나르도도 행복한 선물이 될 수 있게 해달라며 디자인에도 직접 관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선물은 초등학생 시험지, 공지사항 등을 정리할 수 있는 L자형 홀더이며, 4000개(5개 1세트)를 준비했다.마르코스는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빨리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카이오도 항상 멋진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몰아치고 끝없이 받아냈다. 홈팬들은 한시도 자리에 앉을 수 없었다. 그러나 순간의 집중력 저하가 승패를 갈랐다.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전북은 포항에 1-2로 패해 13일 열릴 포항 원정경기에 부담을 갖게 됐다.먼저 공격적으로 나선 것은 포항이었다. 포항은 이날 이광훈과 고무열, 유창현 3명의 공격수를 전진배치해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고, 전북은 한교원 대신 이승렬을 투입해 포항에 맞섰다. 홈팀인 전북의 닥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고 원정팀인 포항이 오히려 더 공격적이었다.그러나 경기는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았고 선제골을 넣은 것은 전북이었다. 후반 8분 이재성이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레오나르도의 패스를 이어받아 절묘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이를 신호탄으로 전북은 포항을 거칠게 몰아쳤다. 그러나 후반 10분께 이승렬이 골문앞에서 포항 수비수의 발에 채여 넘어졌으나 주심은 호각을 불지 않았다. 이후에도 주심의 납득하기 어려운 판정이 이어졌고, 최강희 감독은 여러번 이에 항의했다. 서포터스들의 불만도 높았다.그러나 결과적으로 이것이 독이 됐다. 전북 선수들이 흥분해 집중력이 떨어진 사이 전북의 왼쪽 수비가 순식간에 뚤리면서 후반 13분만에 포항의 손준호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번 무너진 전북은 기세가 급격히 꺾였다. 이어 28분에는 고무열에게 또 한점을 내줬다. 역전골을 넣은 포항은 신들린 듯 했다. 전북의 골문을 쉬임없이 두드렸고, 전북은 이를 막아내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최강희 감독은 한교원과 카이오 등을 교체 투입해 득점을 노렸으나, 한번 뒤집어진 경기를 반전시키지 못한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기적에 도전하는 23명의 태극전사가 8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애초 9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8일 발표하기로 했다"며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선수들이 하루라도 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소집훈련에 나설 수 있도록 일정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명의 태극전사들은 축구협회 대표팀 소집 규정(월드컵 개막 한달 전 소집)에 따라 12일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월드컵 준비에 나서게 된다. 다만, 12일부터 시작되는 소집훈련에는 태극전사 23명 모두 합류하지는 못한다. K리그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대표팀 소집일 이전에 시즌이 끝나지만 일본과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은 18일까지 리그 일정이 이어져 초반 훈련에 빠질 수밖에 없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8일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에 13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30명의 예비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팀은 그동안 소집훈련이 시작되면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선수를 포함해 2528명 규모의 선수를 소집해 훈련한 뒤 월드컵 개막 직전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왔다. 그러나 홍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12일 시작되는 소집훈련부터 23명의 정예 요원으로만 훈련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FA컵 32강전에서 전북현대가 2진급 선수들로 전남 드래곤스를 꺾고 승리와 체력 비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덤으로 팀의 사기진작이라는 효과까지 챙겼다.전북은 지난달 30일 저녁 광양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반 42분 최보경의 선제 헤딩골로 기선을 잡은 뒤 후반 막판 카이오가 2골을 추가해 3-1로 승리했다.사실 전북의 입장으로는 큰 비중을 두지 않은 경기였다. 3일 토요일에 K리그 수원 원정경기가 있는데다 오는 6일에는 홈에서 포항스틸러스와 ACL 16강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부터 일주일에 2번씩 경기가 계속된데다 호주, 중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장거리 원정까지 겹쳐 선수들의 피로가 심해 FA컵까지 욕심내기는 어려웠다. 더욱이 전남은 전북에게도 껄끄러운 상대다.따라서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한교원, 이승기, 레오나르도 등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그동안 경기를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이러한 작전은 주효했다. 전북은 전반을 1-1로 비긴 뒤 후반 막판에 브라질 용병 카카오가 2골을 몰아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FA컵은 프로와 모든 성인 아마추어 팀들이 참가하는 전국적인 축구선수권대회이며, 전북의 16강전 상대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산소탱크' 박지성(33에인트호번)이 시즌 최종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향후 거취에 따라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에인트호번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NAC 브레다와 2013-2014 에레디비지에 34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박지성은 올시즌이 끝나면 임대 계약이 만료돼 원소속 구단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돌아가야 한다.그러나 무릎 상태가 악화된 박지성은 경기 일정이 가혹한 챔피언십으로 돌아가지 않고 에인트호번에 남으려고 한다.만약 에인트호번과 QPR의 임대 계약이 연장되지 않으면 곧바로 은퇴를 고려하겠다는 게 박지성의 입장이다.박지성은 다음 주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를 만나 이 문제를 놓고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QPR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박지성이 은퇴를 결정한다면 이번 브레다전이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된다.에인트호번 입장에서도 브레다전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걸려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다.에인트호번은 승점 56점으로 유로파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에 올라있다. 5위 비테세 아른험이 1점차로 바짝 뒤를 쫓고 있어 이번에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한다.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22)은 3일 오후 10시 30분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시즌 12호, 정규리그 10호 골에 도전한다.지난달 27일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경기에서 7경기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은 이후 5경기에서 또다시 침묵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도움을 기록한 그의 창 끝은 여전히 날카롭다.손흥민이 올시즌 남은 2경기에서 득점하면 2시즌 연속 정규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볼프스부르크(5위승점 54)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4위 다툼을 벌이는 레버쿠젠(4위승점 55) 입장에서도 손흥민의 골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레버쿠젠의 '주포'인 슈테판 키슬링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됐기 때문에 손흥민에게 걸린 기대가 크다.레버쿠젠은 올시즌 손흥민이 골을 터뜨린 6경기에서 단 한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김보경(25)이 뛰는 카디프시티와 기성용(25)의 선덜랜드가 또 한번의 '강등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9위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카디프시티는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아 있지만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선덜랜드와 승점차가 2점이어서 희망은 있는 상황이다.선덜랜드는 라이언 긱스가 사령탑에 오른 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힘든 일전을 펼쳐야 한다.기성용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주말 해외파 경기 일정(한국시간)◆ 3일(토)볼턴-버밍엄(이청용 홈)반슬리-퀸스파크 레인저스(윤석영 원정)왓퍼드-허더스필드(이상 20시15분)프랑크푸르트-레버쿠젠(손흥민 류승우 원정)브라운슈바이크-아우크스부르크(지동원 홍정호 원정)묀헨글라트바흐-마인츠(구자철 원정이상 22시30분)뉴캐슬-카디프시티(김보경 원정)맨유-선덜랜드(기성용 원정이상 23시)◆ 4일(일)에인트호번-브레다(3시45분박지성 홈)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잉글랜드 첼시를 꺾고 40년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AT마드리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첼시를 3-1로 완파했다.지난 23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AT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3-1로 결승행을 확정, 1974년 유러피언컵 이후 40년만에 유럽 최고 권위의 대륙 클럽 대항전에서 결승전에 올랐다.이로써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4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는 AT마드리드는 올시즌 '더블'을 노릴 수 있게 됐다.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마드리드 더비'로 치러지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날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12차전 합계 5-0으로 꺾고 결승전에 먼저 올라있다.두 마드리드 팀은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올시즌 유럽축구 대권을 놓고 단판승부를 벌인다.AT마드리드와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서로를 중원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홈 이점을 안고 간발 차로 우위를 점하던 첼시는 AT마드리드 출신인 페르난도 토레스가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나가기 시작했다.윌리안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낮은 크로스를 토레스가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고 슈팅은 문전에서 수비하던 마리오 수아레스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곳으로 향했다.AT마드리드는 불과 8분 뒤 공격수 아드리안이 티아구 멘데스의 로빙 침투패스와 프란치스코 후안프란의 어시스트에 이은 문전 논스톱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던 AT마드리드는 후반 14분 코스타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백전노장' 사뮈엘 에토오에게서 파울을 얻어내 역전 기회를 맞았다.직접 페널티 키커로 나선 코스타는 오른발로 과감하게 골대 중앙 상단에 공을 꽂았다.다급해진 첼시는 이후 수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티보 쿠르투와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AT마드리드는 후반 27분 아르다 투란이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연패의 사슬을 끊고 반드시 승리한다전북현대가 6일 오후 4시 포항 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첫번째 경기를 갖는다. 포항과 전북은 현재 K리그에서 각각 승점 22점과 20점으로 1, 2위를 다투고 있는 강호들이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그러나 전북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포항만 만나면 유난히 힘을 쓰지 못하며 패배하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겠다는 각오다.악연은 지난해 10월 19일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결승전에서부터 시작됐다. 전북은 이 경기에서 잘 싸우고도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포항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전북은 이후 이 경기 패배의 후유증에 시달리며 K리그에서 포항에 2번 연속 패배하는 등 부진양상을 보였다. 올 들어와서도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다. 전북은 지난 3월 26일 홈에서 포항과 K리그 경기를 벌였으나 1-3으로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호주와 중국 원정경기 등의 여파로 피로감이 심했다고는 하지만 충격적인 결과다.전북현대의 한 관계자는 포항은 ACL 챔피언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이다. 오히려 16강전에서 맞붙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단기전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의 성적은 별 의미가 없다. 이번 경기에 집중해서 그동안 패배를 반드시 복수하고 AFC 챔피언의 자리에 한 걸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전북현대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날 경기에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들을 무료로 입장시키기로 했다.전북과 포항의 ACL 16강전 경기는 이날에 이어 13일에 2차전이 열리며, 12차전 성적을 종합해 8강전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승리가 많은 팀이 최우선이며, 승패가 똑같을 경우에는 원정 다득점(원정 1골을 2골로 계산)을 우선으로 한다. 또 승패와 득점수가 같을 경우에는 2차전 연장전을 벌이며,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때에는 승부차기를 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에서 뛰는 기성용(25)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구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은 기성용이 우리 팀을 위해 다시 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영국 지역지인 사우스웨일스 이브닝포스트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기성용은 오른쪽 무릎뼈 인대에 염증이 생겨 최근 3경기에 나오지 못했다.올 시즌 선덜랜드는 내달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7일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전, 11일 스완지시티전 등 단 3경기를 남겨뒀다. 연합뉴스
전북현대가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또 전북현대의 이재성(MF)과 김기희(DF)는 위클리 베스트 11명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 발표했다. 주간 MVP는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깔끔한 슛팅으로 팀의 3-0 완승을 이끈 포항의 이명주 선수가 차지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28일 홈에서 열린 경남과의 경기에서 4-1의 대승을 거둠으로써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이재명 선수는 김남일의 공백을 메우며 데뷔골까지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기희 선수는 전투적인 수비로 팀의 3골차 승리에 공헌했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최근 발생한 코칭스태프의 선수 폭행과 관련, 선수의 인권 보호와 폭력 행위 근절을 위해 클린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소양 교육과 제도 개선 등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연맹은 우선 클린센터에 제보가 접수되면 연맹이 직접 조사를 실시하고 징계와 수사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클린센터는 2012년 5월에 개설돼 그동안 불법 스포츠 배팅이나 승부조작 관련 제보를 비롯해 폭행, 금품수수, 금품 및 향응 요구 등 각종 비위와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처로 운영되어 왔다.연맹은 이와 함께 스포츠계의 폭력 불감증을 해소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캠페인과 소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제도 개선도 추진키로 했다.클린센터 접수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 클린센터를 통해 하거나 전화(02-2002-0704), 팩스(02-2002-0670), 우편(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46 축구회관)으로 할 수 있다.
전북현대의 공격본능이 점차 살아나면서 전북이 경남FC를 대파하고 선두권을 유지했다. 27일 현재 전북은 6승 2무 2패 승점 20점으로 승점 22점의 포항(7승 1무 2패)에 이어 K리그 클래식 2위에 올랐다.전북은 지난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경남 FC와 홈경기에서 이재성의 데뷔골과 이동국의 3경기 연속 득점 등으로 경남을 4-1로 눌렀다. 이로써 전북은 홍에서 경남을 상대로 8연승과 11경기 연속 무패(10승 1무)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전북이 압도한 경기였다. 초반부터 닥공이 살아나며 공세를 퍼붓던 전북은 전반 28분 경남 스레텐의 자책골로 우세를 점한 뒤 불과 2분여 뒤 이승기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왼발 터닝슛을 성공시켰다. 전북은 이후에도 경남의 골문을 쉬임없이 두드리며 추가점을 노렸으나 전반 42분 스레텐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2-1로 마쳤다.전북의 후반전 2골은 모두 페털티킥에서 나왔다. 후반 26분께 미친 왼발 이상협이 골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하자 스레텐이 옷을 잡아끌며 반칙을 범했고,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1로 앞서나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동국과 교체해 들어간 카이오가 또다시 페널티킥을 얻어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로써 전북현대는 지난 12일 울산전을 시작으로 최근 열린 K리그 클래식 3경기에서 연속 승리하며, 26일에는 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는 27일 열린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누르고 불과 하루만에 선두자리를 되찾아갔다.
전북현대(단장 이철근)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를 잡고 K리그 클래식 선두로 나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최강희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투혼과 정신력을 발휘하며 잘 해주고 있어 고맙다 며 선두탈환을 위해 이번 경남전을 꼭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라이언 킹 이동국이 K리그 클래식 통산 최다골(현재157골)과 최다 공격포인트(현재 209포인트) 기록 경신을 노린다. 또 중원의 지배자 정혁과 최보경,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이승기가 삼각편대를 구성해 경남을 압박하고, 무서운 신인 이재성과 브라질 특급 레오나르도가 2선 공격에 나선다. 수비라인은 호주국가대표 윌킨슨과 국가대표 김기희를 중심으로 최철순과 이재명이 측면 수비라인을 책임지며, 골문은 5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GK부문 무실점 1위와 0점대 실점율(7경기 3실점)을 자랑하는 철벽 수문장 권순태가 지킨다.전북의 상대인 경남은 2012시즌 전북을 이끌었던 이흥실 감독대행이 수석코치로 있으며,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영광과 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 등 대대적인 선수보강으로 다크호스로 떠오른 팀이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철벽 거미손 권순태가 임실 마암초등학교 전교생과 정읍 수곡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에 나선다.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호주 멜버른과의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전반전에 교체된 전북현대의 김남일이 부상으로 상반기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전북현대의 중원을 책임진 김남일은 이 경기에서 전반 16분께 상대 선수와 경합도중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한교원과 교체됐다. 김남일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돼 앞으로 약 8주의 치료 및 재활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김남일은 오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과 13일 포항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16강전을 비롯해 상반기 K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K리그 클래식은 5월 중순까지 상반기 경기를 가진 뒤 6월말까지 월드컵 브레이크 타임이며, 7월초에 하반기 일정이 시작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에 전북현대의 이동국과 최철순, 이규로가 뽑혔다.이동국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을 보이며 결승골을 성공시키는 등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수원의 정대세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또 수비수 부문에서는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력을 불어넣는 등 최투지의 진면모를 보인 최철순과 위력적인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한 이규로가 위클리 베스트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주간 최우수선수(MVP)로는 최근 5경기 연속 골을 넣은 포항의 공격수 김승대가 뽑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경기에서 전북현대가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힘겹게 16강전에 진출했다. 전북은 G조 2위로 8강 진출을 놓고 포항 스틸러스와 일전을 벌이게 됐으며, 첫 경기는 5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다수 아쉬운 경기였다. 전북은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쥐면서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었으나 마무리를 하지 못해 무승부 경기를 했다.전반전은 전북의 페이스였다. 한교원은 김남일의 왼무릎 부상으로 교체투입된 뒤 불과 1분여만인 18분께 레오나르도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했으나 레오나르도의 슛팅은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레오나르도는 곧이어 20분께에도 골포스트 왼쪽에서 발리슛을 날렸으나 이번에도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26분과 38분께는 정혁이 중거리슛을 날리는 등 좋은 기회가 많았으나 전반 막판에는 집중력이 다소 흐뜨러지면서 호주에 2차례 정도 기회를 내주기도 했다.후반들어서도 전북은 경기를 잘 풀어갔다. 한교원과 레오의 빠른 돌파를 활용해 후반 10분께부터 몇 차례 거세게 몰아치면서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골운을 따르지 않았다. 거센 공격이후에는 멜버른에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후반 38분께는 골키퍼가 나와있는 것을 보고 이동국이 왼쪽 하프라인 부근에서 감각적인 슛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경기종료 시간까지 양측은 밀고 밀리는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끝까지 골은 터지지 않았다.멜버른은 후반 90분이 지난 인저리 타임에 골문앞 혼전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골키퍼 권순태의 선방으로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이날 전주성에는 1만2891명의 관중이 찾아주었다. 전북은 멜버른과 원정 및 홈경기에서 두 차례 모두 비겼고 승점 8점으로 똑같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로 양팀 선수들이 검은색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으며, 전북 서포터스 응원단들도 깃발이나 도구 등을 동원하지 않고 노래나 연호를 하지 않으면서 박수와 함성만으로 차분하게 응원했다.
"반드시 이겨서 16강전에 진출하겠다"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22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홈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최 감독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가려질 만큼 예선전이 치열하다.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으면서 마지막까지 왔다. 홈에서 반드시 여겨서 16강에 진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전력면에서는 전북이 멜버른에 비해 다소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최강희 감독도 멜버른이 상승세다. 마지막 경기인 만큼 집중력이 높은 경기를 해야 한다. 홈이지만 신중하게 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번 원정경기에서는 전북과 멜버른이 2-2로 비겼지만, 최근 5차전에서는 멜버른이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를 홈에서 2-0으로 이긴바 있다. 반면 전북은 지난주 요코하마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집중력이 흐뜨러지며 1-2로 역전패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전북이 마지막까지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에 나온 김남일 선수도 지난번 요코하마전때 리드하고 있을때 집중하지 못해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며 내일 경기는 집중력 싸움이 될 것이다. 90분 종료때까지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호주 멜버른팀도 내일 경기에 승부를 건다는 입장이다. 케빈 뮤켓(Kevin Mucat ) 감독은 골을 넣는데 집중해서 16강에 도전하겠다. 공격적으로 주고 받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축구부 이민기(3학년)와 박선홍(2학년) 선수가 U-21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전주대는 이민기와 박선홍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23일까지 파주축구센타에서 국가대표 소집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박선홍은 신장 177cm, 체중 70kg의 신체조건을 가진 미드필더로 슈팅 등 개인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민기는 신장 175cm, 체중 71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시야가 넓고 스피드와 크로스 능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박선홍과 이민기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영광이다. 열심히 훈련해서 끝까지 대표 팀에 남고 싶다며 앞으로는 성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도 발탁되어 월드컵 무대에서 꼭 뛰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혁 감독은 선홍이와 민기는 성실하게 지속적으로 훈련을 쌓는다면 차세대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U-21 축구 국가대표에는 전국 18개 대학에서 30여명이 선발됐다.
‘10번째 우승별’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통의 강호 전북제일고 핸드볼 부활…전국체전 우승
전주에 시니어 전용 태권도장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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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우승' 전북현대 파이널 라운드 돌입⋯1·2위 팀의 대결
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③ 장애인체육] 국제대회·전국체전서 맹활약 '최고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