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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42년 만의 이란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홈팀 이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이란과 한국은 A조에서 나란히 2승 1무로 각각 1,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란이 골득실(+3)에서 한국(+2)에 앞서 있다.이번 4차전은 한국으로서는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고비다. 승리하면 조 1위로 올라서면서 9회 연속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패하면 조 3위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이란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37위로, 47위의 한국보다 10계단이 높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9승 7무 12패로 뒤처져 있다.이번 최종예선에서 이란은 3경기에서 3골을 넣고,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짠물 수비로 승점 7을 따냈다.가장 최근에 열린 3번의 맞대결에서 한국은 모두 0-1로 패했다.특히, 역대 6번의 이란 원정에서 한국은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1974년 9월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첫 맞대결을 벌여 0-2로 패한 이후 한국은 테헤란에서 역대 2무 6패의 절대 열세에 있다.이에 이번 경기는 이란 원정 무승의 치욕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한국은 지난 6일 카타르와 3차전에서 3-2의 역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한껏 올라 있다.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며 이란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여기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신욱(전북)과 함께 든든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도 이란의 수비를 뚫을 채비를 하고 있다.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도 팀 중심을 잡으면서 호시탐탐 골문을 노린다.이란 무승 원정 징크스를 깨는 것은 월드컵 본선 진출의 지름길이다. 42년간 이어진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이번에는 깰 수 있을지 아자디 스타디움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연합뉴스
이제부터가 챔피언을 가리는 진짜 승부다.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승점 60)와 그 뒤를 추격하는 2위 FC서울(승점 57)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6 K리그 클래식 상, 하위 스플릿 라운드 일정을 지난 4일 확정했다.전북현대가 속한 상위 6팀의 스플릿 라운드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11월 6일 종료된다.전북현대는 일정에 따라 이 기간 동안 5팀과 1경기씩 모두 5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는 1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이어 22일 같은 시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원정경기를 벌이고 29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세 번째 경기를 치른 후 11월 2일 오후 7시에는 홈에서 상주 상무와 만난다.전북은 4경기를 끝내고 내달 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재 승점 3점차로 추격하고 있는 FC서울과 시즌 최종 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승점 9점 감점의 여파로 선두 다툼을 하게 된 상황을 맞은 전북과 우승 경쟁에 가세한 서울은 각각 5경기 중 4경기에서 얻은 승점 결과에 따라 두 팀간 마지막 대결에서 챔피언이 결정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전북은 올 시즌 홈에서 서울과 지난 3월 12일 개막전을 치렀으며 이 경기에서 전북은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모두 3만3695명으로 이번 시즌 최다 관중 3위를 기록했다.이어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펼친 원정경기에서 지난 7월 3-2로 승리한 뒤 8월에도 3-1로 이기는 등 정규라운드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여기에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서울을 4-1로 대파하는 등 시즌 대결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정규리그 33라운드를 치르며 연속 경기 무패 신기록(18승 15무)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전북이 남은 스플릿 라운드 5경기마저 무패를 이어가며 3연속 리그 챔피언에 오를지 팬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손흥민이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가 선정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선수에 올랐다.후스코어드닷컴은 3일(현지시간) 손흥민이 EPL 9월의 선수(Premier league player of the month)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손흥민은 9월 한 달간 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토트넘 에이스라고 칭하며 9월은 손흥민에게 센세이셔널한 달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손흥민이 리그 3경기에서 4골 1개 도움을 기록하며 EPL에서 가장 높은 8.10의 평점을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이 사이트는 손흥민이 지난해 데뷔 시즌 힘든 주전 경쟁을 펼치면서 지난 여름토트넘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몰랐다면서 그러나 그는 독일로 이적을 거부하고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을 벌였고,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역대 아시아 선수 중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이번 달 2일 리그 7라운드 선두 맨체스터시티(맨시티)전에서는 델리 알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자체적으로 발표하는 파워 랭킹에서 손흥민을 7주차 1위로 선정했다.6주차 랭킹에서 2위였던 손흥민은 1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토트넘전에 결장한 틈을 놓치지 않고 정상에 섰다.7주차 2~5위는 알렉시스 산체스, 로랑 코시엘니(이상 아스널), 제임스 밀너, 필리페 쿠티뉴(이상 리버풀)였다.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라면서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을 대체하고, 토트넘을 선두 맨시티에 불과 승점1 뒤진 2위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EPL 홈페이지는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전방으로 올리면서, 빈센트 얀센을 벤치에 두고 에릭 라멜라를 선발 출전시켰다면서 손흥민이 맨시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는 데 공헌했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선두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당초 정규리그 32경기 무패 행진 신기록을 이어가던 전북현대가 승점 68점으로 2위 FC서울(승점 54)에 14점 차이로 앞서가면서 우승이 확실시 됐지만 전북의 심판 매수 사건에 대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로 승점 9점이 깎이면서 1, 2위 간 승점차가 크게 좁혀졌기 때문이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0일 심판에게 돈을 건넨 전북의 스카우트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자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에게 이번 시즌 승점 9점 감정과 벌금 1억원의 징계를 내렸다.이로써 전북은 승점이 59점으로 내려앉았고 2일 상무와의 경기를 1-1로 비기면서 승점 60점으로 정규리그 33경기를 모두 마쳤다. 반면 서울은 같은 날 광주FC를 상대로 2-1로 승리해 승점을 57점으로 끌어올려 전북을 3점차로 추격하게 됐다.이날 정규리그 마지막 33라운드 경기 결과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이 나눠졌고 오는 15일부터 상하위 6개 팀이 각각 팀당 5경기씩 치르는 스플릿 라운드 결과에 따라 2016 챔피언이 가려지게 됐다.그럼에도 전북은 이날 상무와의 경기를 김신욱의 동점골로 무승부로 마치면서 정규리그 3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라는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쌓았다.연맹의 징계로 축하 분위기는 표출되지 않았지만 시즌 정규리그 모든 경기 무패라는 전설은 퇴색될 수 없다는 평가다.전북은 오는 15일부터 서울, 제주, 상무, 울산, 전남과 스플릿 라운드 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전북은 정규리그 33경기와 스플릿 5경기 등 총 38경기 중 절반은 홈, 절반은 원정으로 치른다는 규정에 따라 스플릿 홈경기는 서울, 제주, 상무와 원정경기는 울산, 전남과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전북은 올 시즌 단 한 번도 패배한 팀이 없는 만큼 남은 스플릿 라운드도 선전해 K리그 3연패 달성과 현재 서울과 준결승 2차전을 남겨두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컵도 동시에 들어 올린다는 각오다.팀에 대한 징계로 선수단의 분위기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에도 전북은 목표를 향한 행진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서울의 추격을 의식한 듯 승점 3점 차이는 큰 의미가 없다면서도 서울과 맞대결이 한 차례 더 있다. 우리 스스로 스플릿 라운드에서 이겨내야 한다며 자력 우승 의지를 확고히 했다.전북의 최고참 이동국도 우승이 스플릿 라운드에서 결정되게 됐다. 승점이 삭감됐지만 선수들에게는 잘 된 일일 수도 있다. 긴장을 풀지 않고 시즌 끝까지 타이트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며 1년 가까이 잘해온 만큼 남은 5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징계가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흘린 땀의 댓가를 받아야 한다. 반드시 우승으로 마무리할 것이다고 의지를 다졌다.특히 이동국은 우승을 다투고 있는 서울과의 승부에 대해 서울과 올해 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우리가 실력이 더 뛰어나다고 말을 할 순 없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잘 되면 항상 결과가 좋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젠 손흥민(24토트넘)이 극찬을 받는 모습이자연스러워 보인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을 최우수선수로 꼽았다.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시즌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BBC는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와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플레이를 펼쳤다라면서 골은 넣지 못했지만, 팀 동료 델레 알리의 골을 도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다른 영국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부상 이탈한 해리 케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면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지만, 맨시티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와 훌륭한 모습을 수행했다라고 설명했다.가디언은 손흥민이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전에서 많은 부담을 갖고 뛰었을 텐데, 힘든 점을 이겨내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라고 말했다.HITC는 손흥민은 이날 89분을 뛰면서 전방 공격수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라고 설명했다.ESPNFC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금주의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손흥민은 윌리앙, 디에고 코스타(이상 첼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레전드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1990년대 후반 맨체스터시티 공격수로 맹활약한 숀 고터는 손흥민이 무섭게 뛰었다라며 토트넘의 승리를 한 문장으로 압축했다. 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지난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 결정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전북은 이날 사과문에서 연맹 상벌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말했다.전북은 또 이번 사건에 대하여 모든 임직원 및 코칭스태프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태가 다시금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와 대한민국 축구발전울 위한 일에 앞장서며, 신뢰회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성원과 믿음에 부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이와 관련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지난 2일 상무와의 경기를 앞두고 입장 표명은 조심스럽다. 개인적인 입장은 시기가 되면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최 감독은 판결과 징계에 대해서는 다 받아들여야 한다. 팬들에게 죄송할 뿐이다. 특히 전북 팬들이 느꼈을 상실감, 그리고 팬들이 자부심을 한 순간에 잃을 수도 있게 됐다고 사죄했다.최 감독은 지난 5월 선수들도 충격을 받았다. 이적해서 온 선수들도 피해자가 됐고 땀과 노력이 없어질까 미안하고 안타깝다면서도 그런 것들이 선수단을 결속시켰다.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선수들이 승리로 외부의 시선을 벗어나고 싶어했다고 말해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나타냈다.최 감독은 징계에 대해서는 구단과 내가 책임지고 사죄할 부분이다. 선수들은 또 다른 피해자임에도 똘똘 뭉쳐 여기까지 왔다며 남은 경기서 사죄하는 모습으로 애초 목표로 했던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현대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활화산처럼 폭발했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홈관중 2만3481명의 함성은 운동장을 넘어 전주시내까지 들썩이게 했다.전북이 FC서울을 완파하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28일 전주에서 열린 ACL 4강 1차전 서울과 홈경기서 4-1로 압승했다.골 득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전북은 10월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2차전 원정경기서 4골 차 이상이나 0-3으로 져야 결승 진출이 좌절되지만 현재 전력으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다.전북은 경기초반부터 김신욱의 높이를 앞세워 서울을 몰아부쳤다.전북은 전반 15분까지 3차례 슛을 시도했고 12분 박원재의 슛은 아쉽게 골대를 맞았다. 이때까지 서울은 단 한 차례의 슛도 시도하지 못했다.전북의 득점은 전반 22분 김보경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침투하던 김신욱이 수비수 곽태휘의 발에 걸려 페널티킥이 선언되면서 나왔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가 정확히 상대의 골망을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전북의 닥공은 계속됐다. 불과 4분 뒤 아크 정면에서 김신욱이 헤딩으로 밀어 준 패스를 받은 로페즈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세 번째 골도 김신욱으로 부터 시작됐다. 전반 40분 김신욱의 헤딩 패스를 받은 로페즈가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뒤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레오나르도가 헤딩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3-0으로 리드당한 서울은 후반전 시작 1분만에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전북의 수비가 진용을 채 갖추기도 전에 곽태휘가 길게 올린 공을 주세종이 받아 강한 슛으로 만회골을 기록한 것.이후 서울의 공세가 게속됐지만 추가골은 전북의 몫이었다. 후반 39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박스 왼쪽으로 침투, 오른발로 정확한 슛을 시도해 서울의 골문을 흔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냈다. 팀이 대승을 거두자 모처럼 최강희 감독도 선수들이 완벽한 경기를 해줘 대승을 했다고 칭찬했다.2차전과 관련 최 감독은 올해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은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 선수들 스스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서 무패로 가고 있다. 선수들을 계속 믿겠다며 방심과 자만을 하면 안 되지만 오늘 대승이 2차전에서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ACL 결승 진출을 낙관했다.
소속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 사실이 드러난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에 대한 징계가 오는 30일 내려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축구연맹이 뒤늦게 징계에 나선 것은 2013년 심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전북 스카우트 차모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졌기 때문이다.차 씨는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차 씨는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를 선고했다. 차 씨가 유죄를 받으면서 전북은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상벌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는 징계는 하부리그 강등, 제재금, 승점감점 등이 있다. 그러나 강등보다는 승점감점과 제재금 등의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축구계는 예상하고 있다.지난 해 12월 대표이사가 나서 K리그 심판을 매수한 혐의를 받은 경남FC 구단이시즌 승점 10점 감점과 제재금 7천만원의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SKA 모스크바(러시아)전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 원정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6분 결승골을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라멜라가 찔러준 공을 문전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찼다. 이 공은 골키퍼를 스치며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 AS모나코(프랑스)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며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했다.최근 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3경기 모두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될 정도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이날 또다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연합뉴스
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에 이어 AFC 심판위원장에도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는 AFC가 인도 고아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4년 임기의 심판위원장은 AFC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심판을 배정하고 각국 심판 양성을 총괄한다. 이로써 정 회장은 AFC에서 부회장 겸 집행위원, 심판위원장과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축구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아시아 심판 관련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됨에 따라 한국 심판들의 국제무대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밖에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3명을 뽑을 예정이었던 AFC 총회 선거는 다음으로 연기됐다. 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중요한 관문 통과에 나선다.전북은 28일 오후 7시 FC서울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 1차전을 치른다.전북과 서울은 각각 8강전에서 상하이 상강과 산둥 루넝을 꺾고 K리그 팀의 위상를 높이며 국내 팀 간의 ACL 준결승전을 성사시켰다.지난 24일 성남과 K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한 전북은 ACL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해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1차전 필승을 다짐하는 전북은 최근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김신욱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김보경이재성 라인의 중원장악, 로페즈레오나르도의 측면 공략 등 전북 최고의 공격을 펼치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력 부진에 빠진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꺽다리 골잡이 김신욱(전북)을 1년여 만에 호출했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설 23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내달 3일 수원에서 소집돼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 뒤 이란 테헤란으로 떠나 오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45분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펼친다.지난 1, 2차전에서 최종엔트리 23명을 채우지 않고 20명으로 나섰다가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논란을 일으켰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3, 4차전에는 23명을 모두 채웠다.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김신욱이다. 김신욱이 슈틸리케호에 뽑힌 것은 지난해 8월 동아시안컵이 마지막이었다.김신욱은 올해 전북으로 이적한 뒤 시즌 초반 주로 백업 공격수로 나서며 부상까지 겹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중후반 들어 힘을 발휘했다.그는 지난 2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프로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는 등 골 감각을 발휘하자 슈틸리케 감독도 허약해진 대표팀 공격진 보충을 위해 김신욱 카드를 선택했다.K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보경(전북)도 2015년 3월 뉴질랜드 평가전 이후 1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김신욱과 김보경 등이 합류하면서 23명 선수 가운데 K리그 소속 선수는 8명으로 늘었다.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때와 비교하면 두 배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K리그에서 선두질주를 이어가는 전북 소속 선수가 이재성을 포함해 무려 4명이나 된다.핵심 유럽파 선수들은 대부분 포함됐다. 최종예선 1, 2차전에 빠졌던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합류한 가운데 무서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손흥민(토트넘),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명단에 포함됐다. 여기에 최근 다친 골키퍼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은 제외되면서 골키퍼 라인에도 변화가 생겼다.슈틸리케 감독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김승규(빗셀 고베)를 선택하면서 베테랑 골키퍼 권순태(전북)를 불러들였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최순호(54)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새 감독에 선임했다.포항은 26일 제11대 감독으로 최순호 부회장을 선임했다며 포항 주장으로 오랜 기간 활약한 김기동 전 올림픽 대표팀 코치가 합류해 최순호 신임 감독을 보좌한다고 발표했다.최진철 전 감독이 24일 광주와 경기를 마친 뒤 자진해서 사퇴한 포항은 이틀 만에 새 사령탑을 선임하며 팀 재정비를 빠르게 진행했다.연합뉴스
전북 유일의 실업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5위로 팀 창단 10년 만에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전주시민축구단은 2016 K3리그에서 11승 4무 4패 승점 37점으로 5위에 올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전주시민축구단은 10월 22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리그 2위를 차지한 김포시민축구단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이날 승리하면 청주시티FC와 양주시민축구단 경기의 승자와 10월 29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를 펼친다.전주시민축구단이 2차전을 이길 경우 리그 챔피언전은 포천시민축구단과 11월 5일과 12일 홈엔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올 리그 성적이 좋았던 전주시민축구단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전 메달 획득도 기대되고 있다.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줘 창단 10년 만에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며 내달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 창단한 전주시민축구단은 제95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일반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지난 2013년 K3리그 팀 최초로 FA컵 32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전북현대가 32경기 무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클래식 최하 2위를 확보해 8회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본선에 진출권을 꿰찼다.전북은 지난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성남 FC와 홈경기에서 로페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전북은 18승 14무(승점 68)로 3위 울산 현대(13승 9무 10패)와 승점 차를 20점으로 벌리며 남은 6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 2위 자리를 확보했다.ACL 본선 진출권은 K리그 1, 2위와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며 리그 3위팀은 플레이오프 3차예선 진출권이 부여된다.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ACL 본선에서 활약한 전북은 성남전의 승리로 8회 연속 ACL 본선 진출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전북은 자신이 보유한 ACL 본선 최다 연속 진출 기록을 7에서 8로 늘리게 됐다.ACL 8회 연속 진출은 아시아 전체에서도 흔하지 않은 기록으로, 동아시아 경쟁국인 일본(감바 오사카)과 중국(광저우 에버그란데)은 5연속에 불과하다.전북은 또 성남전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남은 정규리그 1경기와 상위 6개팀이 겨루는 스플릿 5경기 등 무패 우승을 향한 경기수를 6으로 줄였다.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부터 성남에 쉴 틈을 주지 않고 몰아쳤다. 좌우 측면의 빠른 스피드는 물론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은 성남이 좀처럼 공격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반면 전북은 쉽게 공격을 펼치며 성남 골문을 쉬지 않고 두들겼다.전북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로페즈가 시도한 정확한 슛이 성남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의 이동국도 전반 12분과 전반 14분, 전반 15분 위협적인 슛을 때리며 공격을 이어갔다.후반 들어 주춤했던 전북의 공격이 더 살아났다. 김보경과 이재성이 중원을 장악한 전북은 쉽게 공격을 펼쳤다.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을 뿐 효과적이었다. 성남은 전북의 공세에 눌려 반격을 시도하지도 못했다. 전북은 후반 21분 성남 이종원이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이후 전북은 에두와 김신욱이 완벽하게 제공권을 장악했고, 로페즈는 여전히 측면을 휘젓고 다녔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4)이 리그 3, 4호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10일 스토크시티와 4라운드 경기에서 혼자 2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손흥민은2주 만에 다시 한 경기에 두 골을 몰아치며 이번 시즌 리그 3, 4호 골을 연달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이재성, 김형일, 장윤호, 황병근 선수가 지난 21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신병식)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함께하는 교내 축구대회에 참여해 여고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전주상업정보고는 지난 2013년 전북현대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매년 시즌권을 구입하는 등 전북의 든든한 후견 학교다. 이에 전북은 도내 아마추어 축구활성화 및 청소년 스포츠 활동을 위해 상업정보고에서 교내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선수단이 직접 참가하는 행사를 열게 된 것.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각 팀의 일일 코치 겸 선수로 나섰다. 선수들은 시합 중 멋진 패스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여 응원에 나선 학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고, 득점에 성공한 학생들과 세리머니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단은 경기후 사인회와 사진 촬영을 하고 축구용품 등을 선물했다.이재성 선수는여고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경기장 뿐 아니라 훈련장까지 찾아주던 학생들도 있어서 축구를 함께하며 더 친해지게 됐다.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전북은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 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전북현대와 함께하는 교내 축구대회를 도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다.전북은 28일로 다가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열리는 홈경기인 만큼 꼭 경기에 승리해 선수단의 좋은 분위기와 K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전북은 병역 의무를 마친 신형민, 정혁, 이승기가 모두 복귀하여 최근 잦은 경기로 인해 피로도가 쌓인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모두 지난 21일 제주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이미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기존 선수들에게 체력안배가 이루어졌다. 보강된 선수들로 인해 한층 로테이션 활용이 수월해진 전북은 다시 한 번 두터운 스쿼드를 앞세워 승리 사냥에 나선다.이번 경기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처음 홈팬들 앞에서 모두 나서게 될 전역 선수들을 위해 특별티켓을 제작한다. 또한 팬들에게 군 간식의 상징인 초코파이 1만개를 선물해 함께 선수들의 전역을 축하할 예정이다.최강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4강을 앞두고 있지만, 홈경기인 만큼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필승전략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신욱이 개인 통산 K리그 100호골을 작성했다. 그러나 전북 현대는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다만 31경기 연속 무패는 이어갔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7승 14무(승점 65)가 된 전북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이날 김신욱은 전반 10분과 후반 8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2골을 추가한 김신욱은 K리그에서 10번째 100호골 기록했다.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전북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한 정혁이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신욱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제주의 골망을 갈랐다.제주는 전반 24분 완델손이 문전 돌파 과정에서 전북 신형민의 발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어내 이를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후반 8분 이승기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오른발로 제주의 골문을 갈라 100호골을 기록하며 2-1로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40분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제주의 크로스가 수비에 걸리며 득점이 무산되는 듯 했지만, 이광선이 빠르게 공을 다시 잡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 이동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금주의 선수에 뽑혔다.AFC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대상으로 한 도요타 금주의 선수로 이동국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동국은 지난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의 ACL 8강 2차전에서 전북의 4강행을 이끌었다.그는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뒤 2골을 터트려 전북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이동국은 27분간 뛰었지만, 평점 8.7점을 받아 8강 2차전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동국과 함께 이날 두 골을 넣은 레오나르도는 8.2점을 받아 뒤를 이었다.이재성도 7.8점을 받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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