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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전북, 상승세 탄 제주를 잡아라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는 전북현대가 최근 4경기 2승2무로 상승세를 탄 제주 유나이티드와 2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3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전북은 제주와 올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지만 제주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특히 제주는 직전 4차례 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주는 등 수비가 매우 강화됐다.제주의 백동규, 권한진, 이광선 스리백 라인은 최근 인천전과 성남전 두 경기에서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허락하지 않을 만큼 견고한 수비벽을 구축하고 있다.이 같은 강점을 활용해 제주는 화려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전북을 상대로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으로 승점을 챙긴다는 전략이다.더구나 제주는 홈경기 승률이 전북에 이어 2위여서 공격력만 받쳐준다면 승리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는 12승 6무 12패 승점 42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가 절실해 매 경기 승부욕이 불타오르고 있다.제주 조성환 감독이 전북의 무패 행진을 제주 안방에서 중단시키겠다고 큰 소리 치는 배경이다.그러나 전북은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길을 거침없이 달릴 태세다.30경기 동안 17승 13무(승점 64)로 지지 않는 팀이 된 전북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제주를 신기록 행진의 희생양으로 삼겠다고 벼르고 있다.전북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브라질 특급 골잡이 레오나르도를 필두로 나란히 9골을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과 로페즈 등 초호화 공격진이 제주의 골문에 맹폭을 가할 채비를 하고 있다.문제는 전북의 수비진. 전북은 핵심 수비수 조성환과 김형일이 각각 퇴장과 경고 누적으로 제주전에 출전하지 못한다.철벽 수비를 구축했으나 골 결정력이 부족한 제주와 수비에 금이 생겼지만 득점력이 앞서는 전북의 경기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9.21 23:02

전북현대 '30경기 연속 무패' 위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과 나란히 1명씩 퇴장당하는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행진을 30경기로 늘렸다.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레오나르도가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비겼다.이로써 전북은 이번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을 30경기(17승13무)로 늘렸다.전북은 후반 6분 조성환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힘든 상황을 맞았지만 수원의 이종성 역시 후반 중반 경고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며 위기를 넘기고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전북은 경기 초반 에두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갔지만 수원 역시 조나탄을 앞세워 치열하게 맞섰다.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수원은 미드필드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홍철이 골대 깊숙하게 차넣었다.전북의 수비수 김형일이 헤딩으로 볼을 차단했지만 공교롭게도 볼은 페널티지역오른쪽에 있던 수원의 조나탄의 발끝에 떨어졌다. 조나탄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의 골문을 흔들었고, 수원은 1-0으로 전반을 마쳤다.하지만 전북은 쉽게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2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레오나르도가 수원 골문 오른쪽 구석 상단에 볼을 꽂으며 멍군을 외쳤다.결국 전북과 수원은 무려 7분이나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09.19 23:02

전북현대, 중국 깨고 4강 간다

무조건 이겨서 4강 고지에 선착하겠다.전북현대가 1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전북은 지난 달 23일 상하이 상강과의 8강 원정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홈경기에서 1골차 이상 이겨야 ACL 4강에 오른다.양 팀이 득점을 하면서 비기면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상하이가 승자가 된다. 전후반 득점 없이 비기면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려야 한다.K리그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를 9월 농사의 전부라고 표현했을 만큼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전북은 상하이를 상대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공격 축구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이동국, 김신욱과 브라질 삼각편대인 에두와 레오나르도, 로페즈가 상대 골문을 노린다.상하이전에 대비해 지난 10일 전남 전에서 쉬었던 이재성과 김보경, 그리고 골키퍼 권순태도 출격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상하이는 710억원을 주고 영입한 특급 용병 헐크와 1차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인 중국 토종 우레이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부상에서 회복한 헐크는 한국에 오기 전에 치렀던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어 전북을 긴장시키고 있다.전북으로서는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하이 엘케손의 공백이 위안이지만 한국 출신 수비수 김주영의 장벽도 넘어야 할 산이다.경기를 하루 앞둔 1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강희 감독은 경기에 대한 준비는 끝났다. 선수들도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팀의 분위기도 최상이고 홈에서 절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 4강 진출을 하겠다. 적극적인 경기, 공격적인 경기로 90분 안에 끝내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집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결승전과 같은 큰 경기는 작은 실수가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고 한다. 실수를 하지 않고 집중력이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 그런 부분에서 훈련에서 강조를 많이 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앗다.최 감독은 또 선제골 싸움이다.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면 쫓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 선제골을 넣으면 우리 경기를 할 수 있다. 항상 지도자는 전반과 후반을 나누어 이기고 있을 때, 지고 있을 때의 시나리오를 준비한다며 홈경기인 만큼 얼마나 적극적인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상하이 상강의 중국 선수들 기량도 좋고 수비적으로도 강하다. 우리가 모험적인 경기를 준비하면서 상대의 빠른 선수들에 대한 역습에 주의해야 한다. 홈에서 그런 경기를 많이 한 만큼 잘 대응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해 만반의 대비책을 세웠음을 시사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9.13 23:02

빛바랜 이동국 환상 발리슛…전북현대, 전남과 무승부

전주성을 들썩이게 한 이동국의 환상적인 발리슛 득점포가 팀의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는 지난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전남과 홈경기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승리를 놓쳤지만 개막 후 2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전북은 17승 12무(승점 63)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경기 초반 흐름은 느슨했지만 선수 개인의 기량이 다소 앞서는 전북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남이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는 동안 전북은 전반 12분 정혁, 전반 16분 로페즈 등이 잇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승부의 균형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깨졌다. 전반 36분 최재수의 크로스가 전남 최효진의 손에 맞으면서 얻은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가 정확한 슈팅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것.전반을 1-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들어 더욱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후반 16분에는 이종호와 에두를 빼고 이동국과 김신욱을 투입했다. 이에 대응해 전남도 후반 25분 현영민과 마우링요 대신 한찬희와 허용준을 넣었다.선수 교체 이후 양 팀의 공격은 활기를 찾았고 득점포도 이어졌다. 먼저 웃은 쪽은 전북이었다. 전북은 후반 29분 로페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동국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라 2-0으로 승부를 굳히는 듯 했다.그러나 전남은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32분 최효진의 패스를 받은 유고비치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전남은 불과 4분 뒤 추가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에는 교체로 투입된 신인들이 일을 냈다. 허용준의 패스를 받은 한찬희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을 때려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전열을 빠르게 정비한 전북은 다시 리드를 가져오기 위해 막판 적극적인 공세로 전남을 흔들었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홈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비긴 만큼 많이 아쉽다. 분명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오는 13일 상하이 상강(중국)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좋은 분위기가 필요했다. 그래서 아쉽다며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9.12 23:02

멀티골 '손흥민' 이적설 털고 존재감 뽐냈다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6-2017시즌 첫 출전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가슴 앓았던 이적설을 훌훌 털어냈다.손흥민이 10일(한국시간) 열린 EPL 정규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기록한 2골 1도움은 토트넘 이적 후 한 경기에서 기록한 자신의 최다 공격포인트다.손흥민의 이날 활약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의 불안한 입지 탓에 이적설까지 제기됐던 상황에서 터진 활약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손흥민은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꿈에 그리던 EPL로 이적했다.그러나 한 시즌 만인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가 큰 관심을 보이며 영입을 추진했다.1년 만에 분데스리가로 돌아갈 뻔했던 손흥민은 막판 이적료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까스로 EPL에 잔류했다.현지 매체는 손흥민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다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그리고 시즌 첫 출전한 경기에서 보란 듯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자신의 EPL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로 이적설도 당분간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에서 2번째 출전이었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 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후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S모나코(프랑스)전에서 어시스트 2개, 올해 1월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당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정규리그 경기에서 2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적은 없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8강 탈락을 맛본 손흥민은 지난 1일 A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국과 1차전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그러나 손흥민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다음 달 6일과 11일 예정된 카타르, 이란과 월드컵 예선 3, 4차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09.12 23:02

전북현대 "무패 우승 한발짝 더 가자"…10일 전남과 홈 경기

무패 우승을 향한 대장정은 멈추지 않는다.전북현대가 10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역대 72번째이자 시즌 세 번째 호남더비인 K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17승 11무의 성적으로 무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특히 홈경기 11승 2무로 92.3%라는 K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올들어 전남에 2승을 거둔 전북은 29경기 무패와 홈경기 승리를 위한 예열을 마친 상태다.전북은 2주간의 휴식으로 충분히 체력 보충을 했고,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조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특히 팀 적응을 완벽히 마친 에두를 중심으로 레오나르도, 로페즈 등 브라질 삼각편대가 최강의 공격력을 이끌 예정이다.여기에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신형민과 정혁의 가세로 중원이 더욱 두터워졌다.전북은 이번 홈경기를 레오나르도 Day로 정해 축구 짐쌕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2000개 나눠준다.또 동측 광장에선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전남전 하프타임에는 추석을 맞아 전주 이강주와 한복을 팬들에게 선물한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기록은 중요하지 않지만 홈에서 팬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은 중요하다. 홈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항상 강조해왔다며 이번 홈경기에서도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9.09 23:02

슈틸리케호 '험난한 10월'

9회 연속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이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초반부터 힘겨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강팀들과는 경기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조 3위로 밀리면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우리나라는 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열린 시리아와 원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겨 1승 1무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2승), 이란(1승1무)에 이은 조 3위다.한국은 10월 6일 카타르와 홈 3차전을 치르고 테헤란 원정을 떠나 10월 11일에는 이란과 맞붙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이 두 경기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더 짙은 먹구름이 끼게 된다.그러나 일단 대진운은 우리에게 좋지 못한 편이다.3차전 상대인 카타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0위로 48위인 한국보다 아래에 있는 팀이다.하지만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두 경기에서 연달아 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 조 최하위에 몰린 상황에서 한국에도 져 3연패를 당한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은 어려워지는 처지다.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아직 월드컵 본선에 오른 적이 없는 카타르로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그 누구보다 절실하다.따라서 죽기 살기로 덤비거나, 현실적으로 3연패는 막아야 한다며 극단적인 수비 위주의 전술을 구사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 됐건 우리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없다.이란 원정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FIFA 랭킹에서 39위로 우리보다 높은 데다 상대 전적에서도 9승 7무 12패로 한국이 열세다.특히 국가대표팀의 이란 원정에서는 2무 4패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홈과 원정 경기에서 모두 한국이 0-1로 패하는 등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0-1로 졌다.중국, 시리아 등 A조에서 FIFA 순위가 낮은 팀들을 상대로 3-2, 0-0 등 만족하기 어려운 점수를 낸 대표팀 입장에서는 카타르, 이란과 2연전이 부담스러울 수밖에없다.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축구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안정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인지 10월 카타르, 이란을 상대로 한 2연전이 커다란 고비로 닥쳐왔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09.08 23:02

전북 현대 '문화 접대' 동참…'축구로 인사합시다' 캠페인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6 문화접대비 활성화 캠페인 이제는, 문화로 인사합시다에 동참한다.문화 접대비는 기업이 거래처 등에 접대를 위해 연극, 뮤지컬, 운동경기 등 문화비로 지출하는 접대비를 말한다. 문화 접대비 제도는 접대비 한도액을 초과한 기업이 문화접대비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접대비 한도액의 20%까지 추가로 산입해 법인세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전북은 모기업 현대자동차 상생협력팀과 함께 매년 시즌 초 지역내 협력업체에 전북현대 시즌권 구매 접대를 통해 축구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협력업체도 전북현대 시즌권에 높은 관심과 참여로 경기장에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실제 도내 마스크 전문제작업체인 중소기업 인텍도 협력업체에 전북현대 홈경기 티켓을 구매 전달해 동참의 뜻을 전했다.이창선 인텍 대표는 전 직원이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전북현대 경기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기로 했다. 축구로 인사합시다 캠페인도 참여하고, 경기도 관람하며, 접대비 세제 혜택까지 1석 3조라 좋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9.08 23:02

금산중 박진성·해성중 이진석 "선진 축구 배우러 브라질 가요"

세계 최고 축구의 나라 브라질 유학생으로 뽑히다니 너무 기쁘고 설레입니다.동대부속금산중 박진성(3학년)과 전주해성중 이진석(3학년) 선수가 브라질로 1년간 축구 유학을 떠난다.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7일 우수선수 육성과 축구선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해외유학 장기 프로젝트 제3기 선수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두 사람은 브라질 FC마하나임(대표 안혜영) 축구학교에서 1년 동안 유학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은 학비 면제와 브라질 유소년리그 참가, 정규학교 교육과 의료 혜택을 받고 내년 말 귀국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발된 박진성은 이리동초 4학년 때 전문 축구를 시작한 왼발잡이 수비수로 위치선정과 방향전환이 좋으며 매 경기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진성은 올해 전국중등축구리그(전북권역)에서 총 640분 중 495분을 뛰며 팀의 우승(7승1무)에 큰 역할을 했다.이진석은 전북현대 U12 출신으로 키(165cm)는 작지만 킥, 패싱, 볼 관리에 능하고 영리하게 축구를 한다는 평가다. 작년 충남에서 열린 2015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준결승 충남스마트아산U15와의 경기에서 추가시간 헤딩 결승골로 해성중을 결승으로 견인한 뒤 37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안혜영 FC마하나임 대표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며 훌륭한 성인 선수로 성장하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보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선발전 이후 전북-강소성 U15 국제교류와 등록 팀들의 하계대회 출전 등 사업이 겹치면서 제3기 선발 선수 발표가 한 달 넘게 늦어졌다며 두 선수가 브라질에서 스스로 즐기며 배워 전북축구의 대들보로 커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9.08 23:02

시리아전, 전북 이재성 카드 뽑나

손흥빈(토트넘)의 빈자리는 누구의 몫으로 돌아갈까. 시리아와 2018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한국시간 6일 오후 9시)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용병술에 관심이 쏠린다.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일 중국과 월드컵 최종예선을 끝내고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돌려보냈다.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했으면 시리아전까지 뛸 수도 있었지만, 이적이 불발되면서 소속팀과 약속대로 보내줬다. 대신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 대신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인 황의조(성남)을 불러들여 말레이시아 원정에 합류시켰다. 손흥민의 소속팀 복귀로 대표팀의 전방 공격진 운용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런 변화는 4일 치러진 첫 훈련에서 잘 드러났다.슈틸리케 감독은 말레이시아 세렘반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실시한 전술훈련에서포지션 변화를 암시했다.4-2-3-1 전술을 가정해 실시한 공격 훈련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에 지동원과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을 놓고 좌우 날개에 이재성(전북)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배치했다.눈에 띄는 점은 왼쪽 날개로 나선 이재성이다. 이재성은 소속팀인 전북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할 때도 있었다.다만 이재성은 대표팀에서는 오른쪽 측면 날개 역할이 주로 맡겨졌다. 중국과 최종예선 1차전 때도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과 교체됐었다.비록 훈련 상황이었지만 이재성을 왼쪽 날개 자리에 놓은 것은 슈틸리케 감독의 포지션 변화 의중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이재성에게 왼쪽 날개는 낯선 포지션이 아니다. 대학교 시절에도 이재성은 왼쪽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오갔다.전북에 입단해서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맡았지만 상황에 따라 왼쪽 날개로 이동할 때도 있었다.전북 관계자는 이재성이 득점할 때를 보면 좌우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슈팅하는 상황이 많았다라며 2선 공격수들은 스위칭(자리바꿈)이 많다.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측면 자리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재성은 왼발잡이라서 왼쪽 측면에서 한 템포 빠른 크로스도 가능하다. 슈틸리케 감독도 이 점을 주목해 이재성의 자리 변화를 모색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재성은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준비는 항상 돼 있다며 그라운드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고 싶다고 출전 의지를 다졌다.그는 공격수들이 더 직선적으로 움직여서 수비벽을 깨야 한다며 중국전을 치르며 최종예선 분위기를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09.06 23:02

"군산제일중 축구부 해체 철회해야"

창단 40여년의 군산제일중 축구부를 해체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군산시축구협회가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 붕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축구선수 육성이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사학으로써의 교육적 사명을 외면한 학교법인 경암학원의 사과와 즉각적인 해체 철회를 요구했다.군산시축구협회는 군산시와 체육회는 군산지역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시스템을 복구 하는데 뜻을 함께해야 한다면서 전북 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또한 상급 기구로써 이번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엘리트 체육 육성이 생활체육을 선도한다는 그동안의 군산시와 체육회 시책에 맞게 군산제일중 축구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이처럼 군산지역 체육계와 축구인들의 제일중 축구부 해체 철회 요구와 함께 제일중고 축구부 학부모회 등이 해체 철회에 힘을 보태는 등 제일중 축구부 해체 철회 문제가 지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은 군산제일중과 제일고를 졸업한 축구선수들만 줄잡아 2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명문이라며 군산으로 영구 유치해놓은 금석배 전국 학생대회에 대표 중학교를 출전시킬 수 없다면 대회 유치 명분을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

  • 축구
  • 이강모
  • 2016.09.02 23:02

2017년 한국형 축구리그 승강제 도입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 축구를 아우르는 한국형 축구리그 디비전 시스템(승강제)을 도입한다고1일 밝혔다.그 첫 단추로 142개 시군구, 852개 생활축구클럽이 참가하는 최하부 리그인기초리그를 2017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체육회와 축구협회는 기초리그를 점차 광역리그, 전국리그 등으로 확대해 한국형 축구리그 디비전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축구협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실업축구연맹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최상부 프로리그인 K리그, 실업축구리그인 내셔널리그, 아마추어 전국 최상위 리그인 K3를 중심으로 리그를 운영해왔다.그러나 현 체계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축구 리그까지 아우르지는 못했다.축구협회는 2017년부터 디비전 시스템 기반을 다져 한국 축구 전체가 성장하도록 장기적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체육회 역시 디비전 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체육회 관계자는 피라미드 구조로 운영되는 디비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역 기반 축구 경기와 생활축구가 한국 축구의 풀뿌리로서 역할을 하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시작을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또 견고한 한국형 축구리그 디비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 축구 경쟁력 및 경기력 강화, 우수 선수 발굴, 스포츠산업 발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09.02 23:02

한국 9연속 월드컵 본선행 '대장정'

아시아의 맹주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최종 관문 통과에 도전한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내년 9월 5일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를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한국 축구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경기(쿠웨이트 몰수승 제외)를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최고의 조직력을 과시했다.지난 3월 태국전을 마지막으로 해산한 대표팀은 오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소집해 중국전을 준비한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8월 기준)인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39위), 우즈베키스탄(55위), 중국(78위), 카타르(80위), 시리아(105위)와 겨룬다. 한국은 이란에만 역대 전적 9승7무12패로 뒤질 뿐, 우즈베키스탄(9승3무1패), 중국(17승12무1패), 카타르(4승2무1패), 시리아(3승2무1패)에는 강했다.최종예선 1, 2위 팀은 러시아행 직행 티켓을 차지한다. 3위는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북중미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야 한다.슈틸리케호가 최종예선 첫 상대는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는 중국이다.공한증(恐韓症)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은 역대전적에서 중국을 압도했다.30차례 A매치에서 한국이 중국에 패한 것은 단 1차례다. 2010년 2월 동아시안컵에서 0-3으로 진 게 유일하다.이런 가운데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주도로 축구 굴기(堀起우뚝 섬)를 앞세워 대대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중국축구협회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6천만 위안(약 100억원)의 보너스를 내걸었다. 또 매 경기 승리수당도 300만 위안(약 5억원)에 이른다.여기에 대표팀 조기 소집을 위해 프로축구 일정을 연기하고, 중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전세기를 내줘 한국까지 편안하게 도착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다만 당근책이 실제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다.중국은 2차 예선부터 50만 위안(약 8천400만원)의 승리수당을 내걸었지만, 가까스로 최종예선에 턱걸이했다.2차 예선 성적은 5승2무1패로 나쁘지 않지만 상대팀이 카타르(80위)를 빼면 홍콩(147위), 몰디브(174위), 부탄(192위) 등 약체뿐이었다.홍콩과 두 차례나 득점 없이 비기는 등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알렝 페렝 감독이경질되고, 중국축구협회가 사과성명까지 발표했다.이 때문에 중국은 한국을 겨냥해 2010년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첫 승리를 지도한 가오홍보 감독으로 사령탑 교체까지 마쳤다.중국은 산 넘어 산이다. 한국과 1차전을 마치면 내달 6일 홈에서 난적 이란과2차전을 치러야 한다.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2패 이상 떠안은 팀들이 본선행 직행권을 얻는 조1, 2위에 들지 못한 만큼 중국은 최종예선 1, 2차전에 승부수를 던졌다.이에 맞서는 슈틸리케호 역시 최정예 멤버로 꾸렸다.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구자철, 지동원(아우스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등 핵심 유럽파에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기희(상하이 선화),홍정호(장쑤 쑤닝), 정우영(충칭 리판) 등 중국파 선수들까지 불러모았다.여기에 슈틸리케 감독은 리우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20살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을 불러들여 대표팀의 활력소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대표팀은 중국과 1차전 이후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9월 6일)을 치르기 위해 9월 3일 마카오로 출국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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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9 23:02

U-20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 '차오르미' 공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공식 마스코트 차오르미가 공개됐다.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는 내년 5월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공식 마스코트를 25일 발표했다.차오르미에 대해 조직위는 한국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동물인 호랑이와 패기있는 한국 젊은 세대의 모습을 가진 젊은 한국의 호랑이 소년(young Korean tiger boy)이라고 소개했다. 영문 표기는 CHAORMI이다.지난 6월 공개된 엠블럼과 마찬가지로 조직위와 FIFA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마스코트는 가장 한국적이라 할 수 있는 호랑이의 얼굴 형상과 더불어 고유 의상인 한복을 착용해 정통성과 전통미를 드러냈다. 위를 향한 큰 귀는 차오르미의 패기와 목표를 향한 열정을 반영했다. 한편으로는 공을 몰고 가는 듯한 역동적인 포즈를 통해 축구의 즐거움과 꿈을 위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도전정신을 표출하고 있다.FIFA는 차오르미에 대해 호랑이다운 열정과 용맹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가끔씩 실수를 하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곧바로 웃고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캐릭터이자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표한다고 부연 설명했다.차오르미는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국과 중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된다. 향후 각종 조직위와 개최도시의 행사 참가 등을 통해 대회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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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16.08.26 23:02

전북현대 무패행진 '승부처'…28일 5연승 서울과 원정경기

올여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5연승을 달리며 뜨겁게 달아오른 FC서울이 무너지지 않는 최강자 전북 현대와 다시 만난다.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선두 전북과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서울은 전북이라는 벽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시즌 개막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아드리아노가 폭발하면서 상승세를 탔던 서울은 지난 3월12일 개막전에서 스리백(3-back) 카드를 들고 나온 전북에 0-1로 패배했다.서울은 지난달 20일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2-3으로 무릎을 꿇었다.두 팀의 맞대결 결과가 전북의 독식으로 전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올 시즌 선두 경쟁에서도 전북의 독주체제가 확고해졌다.현재 전북은 승점 59점(16승11무)으로 서울(승점 49점)에 승점 10점이나 앞선 단독 선두다.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은 승점 6점이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는점을 고려한다면 경쟁팀 서울과의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전북의 독주는 당연한 결과다. 28일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전북이 서울을 제압한다면 클래식 3연패 목표를 향한 전북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질 수 있다.서울 입장에선 이번에 전북을 잡아야 승점 10점 차로 벌어진 선두 경쟁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다.다만 서울은 최근 5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한 외국인 스트라이커 데얀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이 가슴 아픈 대목이다.또 한 명의 외국인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노가 데얀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전북을 공략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아드리아노는 오랜 출장 정지 탓에 컨디션이 저하됐지만 24일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산둥과의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부활을 예고했다.아드리아노가 전북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이에 비해 전북은 전력의 누수 없이 서울을 만난다. 지난 23일 상하이 상강과의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후반에 교체된 수비수 이호 외에는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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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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