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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맞으며 문화공연에 젖어보세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정읍천변 벚꽃의 개화기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정읍시는 지난 10일 "상춘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제16회 정읍예술제 및 벚꽃길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3일 저녁 7시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정읍예총과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14명이 노래실력을 겨루는 내장산 벚꽃가요제, 설장고 명인 이영상 추모 예술제, 흥겨운 국악과 농악공연이 이어진다. 또 유명 코메디언인 황기순, KBS '6시 내고향'전속가수인 변지훈씨가 진행하는 음악회에는 전북권 연주인과 가수 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옹동 출신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8회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의 아주 특별한 여행 '판줄' 공연이 마련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벚꽃개화 기간 상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노점상, 불법주정차 예방 등 행락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상춘객과 시민들이 편안히 즐기고 참여하는 공연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소방서에서 내장산까지 16㎞에 이르는 정읍천변 벚꽃길은 매년 4월 둘째 주를 전후하여 40여년생 1800여 그루가 일제히 순백의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려 명성을 얻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11 23:02

정읍시 '맛·멋·흥' 업그레이드

정읍시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역과 내장산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시는 지난 3일 최근 정읍의 대표역사자원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의 정읍과 태조어진과 조선왕조실록 보존성지로서 정읍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맛, 멋, 흥 천지 정읍'을 부각시키기 위해 정비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읍을 대표하는 '맛' 관광자원은 △밥맛이 가장 좋은 친환경 단풍미인 쌀 △한우의 자존심 청청 단풍미인 한우 △운치 있고 향기 그윽한 정읍 전통 차 △정이 듬뿍, 눈과 입이 즐거운 전통시장 먹거리 △ 조선장의 깊은 맛 민물 참게장 백반 △신선한 산나물의 진수 내장 산채정식 △ 서리맞은 단풍보다 붉고 나이를 거꾸로 먹는 정읍 복분자 △ 달콤한 과즙이 입안 가득한 친환경 명품 사과등이다.또 정읍 대표 '멋'으로는 △호남의 금강산 내장산 국립공원 △동학농민혁명 최초, 최대 전승지 황토현 전적지 △백제여인의 정과 사랑 정읍사 공원 △독립정신이 가슴에 새록새록 백정기 의사 기념관 △ 조선시대 전형가옥의 고즈넉함 산외 김동수 가옥 △과거로 떠나는 타임캡슐 송참봉 조선동네 △호남 제일의 사액서원 칠보 무성서원 △ 자연이 그린 한 폭의 동양화 옥정호와 구절초가 있다. 이와 함께 △우리 꽃의 고운 자태 정읍 자생화 축제 △ 봄에 내리는 눈 정읍천 벚꽃 △사람이 곧 하늘 황토현 동학축제 △물놀이와 물 체험의 모든 것 칠보 물테마 유원지 △ 사랑을 부르는 구절초 향기 옥정호 구절초 축제 △억센 황소들의 힘과 기량!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 △ 백제 여인의 애틋한 천년사랑 정읍사문화제등이 정읍을 대표하는 '흥'이다. 이처럼 정읍을 대표하는 맛과 멋, 흥을 담은 홍보판은 올해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시 관광산업과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서 정읍의 맛과 멋, 흥이 망라된 정읍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04 23:02

정읍, 전통시장 활성화 '한마음'

정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1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함께 나섰다.정읍시와 정읍경찰서 등 12개 공공기관과 전북과학대학교, (주)고리를 비롯한 12개 기업, 3개의 봉사단체, 3개 상인회장은 28일 시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단체, 기업체는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장보기 행사 등을 갖는다.또 상인회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원산지 가격 표시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지역 모든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알고 한마음 한뜻으로 이용하기에 나서면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며 "상인들도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협약에 참여한 31개 기관 단체, 기업체는 △정읍시 △정읍경찰서 △정읍세무서 △정읍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KT정읍법인지사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정읍시 선관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 △한국철도공사 정읍역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대한지적공사 정읍시지사 △전북과학대학교 △(주)고리 △(주)동원제지 △(주)국일방적 △(주)이앤이텍 △(주)팜스코 △두성에스비텍(주) △평선기계산업(주) △(주)미미 △대우전자부품(주) △(주)플러스원 △(주)범농 △(주)우리A&F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 △정읍청솔라이온스클럽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 △샘고을시장 상인회 △연지시장 번영회 △신태인시장 상인회 등 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30 23:02

"저소득층 일자리, 우리가 책임진다"

정읍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자립을 촉진하는 단계별 종합취업지원 서비스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된 시범사업에 모두 31명이 참여해 이중 3명이 취업하였고 11명이 직업훈련과정에 있으며 2명은 구직활동 중에 있다. 올해도 현재 25명이 현재 집중상담과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조리사, 사무자동화, 패션디자인, 간호조무사, 전산회계 등 직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할 예정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중점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조건부수급자로 자치단체로 추천을 통해 우선 참여대상으로 선정된다. 사업 참여자는 1단계 집단상담, 개인별취업지원계획 등 진로 및 경로를 설정, 2단계 개인별취업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자부담 없이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의욕 및 능력을 높이게 된다. 이후 3단계에 참여하여 집중취업알선과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된다. 취업하게 되면 취업성공수당을 받고 탈 수급시에도 2년간 이행급여(교육급여, 의료급여)를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다. 시 주민생활지원과는"올해 더욱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및 동주민센터 업무담당자들이 홍보활동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9 23:02

정읍시, 워킹스쿨버스 확대 시행

정읍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시내권 5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한다.'워킹스쿨버스'란 등·하교 방향이 같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지도자들의 보호아래 단체로 보행하는 선진국형 안전한 등하교 시스템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주변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입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정읍남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동신초,정읍초, 동초,한솔초등학교로 확대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보행안전지도자들은 학교당 2명씩 배치되며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사업홍보를 위해 28일 오전 정읍고등학교 앞 시기주공아파트 4거리에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경찰서 및 동신초등학교(교장 이천구)와 동신사랑교통봉사 학부모회(회장 박영숙)등 100여명이 참가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안하기''어린이보호구역내 30㎞ 저속운행 생활화 하기' 등을 홍보했다. 김생기 시장은 안전도우미와 함께 초등학생을 직접 등굣길을 안내하는 '워킹스쿨버스'를 시연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유치원 500m 구간과 영신초등학교, 서신초등학교, 칠보 백암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CCTV와 미끄럼방지시설 및 보호휀스 설치 등의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9 23:02

정읍시, 가축배설물로 돈 번다

정읍시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이 농업부문 최초로 청정개발체제(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국가승인을 획득했다. 정읍시는 26일 "소와 돼지 등 가축배설물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가축분뇨에너지화사업이 CDM사업 국가승인(농림수산식품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소나 돼지 등의 배설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와 퇴비, 액비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이중 바이오가스는 연소시켜 전력을 생산한 후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퇴비와 액비는 농경지에 환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CDM사업이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것으로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주식이나 채권처럼 거래소나 장외에서 매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태양광, 풍력, 소수력발전 등 67건이 CDM으로 등록돼 있다. 농식품부는 2010년에 3개 시·군(전북 정읍, 전남 순천, 제주 서귀포)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까지 전국에 100개소를 설치하여 총 365만톤의 가축분뇨를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온실가스 465만5000t CO2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국가승인을 받은 곳은 '10년도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3개소 중 정읍시에 설치된 사업장으로 올해 6월부터 1일 100톤의 가축분뇨와 음폐수를 처리하여 전력과 퇴비 및 액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농어촌연구원의 연구와 지원을 통해 농업부문 최초로 국가 승인을 받았으며, 하반기 중 유엔 CDM 사업으로 등록되면 2014년부터 10년간 약 2만4800t CO2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게 되고 탄소배출권 판매 시 총 3억9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7 23:02

어려운 이웃에 주거시설 개선 봉사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읍사랑 기술봉사대'를 발족했다.정읍사랑 기술봉사대는 건축과 직원 등 기술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타 과 직원 중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등 3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24일 북면 한교리 학동마을에서 김생기 시장, 학동마을 주민, 봉사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첫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대원들은 마을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이며 시각장애인 김득수 씨 집을 찾아 화재위험 우려가 높은 전기시설과 도배, 장판, 불량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집 주변청소를 실시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학동마을 주민 3세대의 담장 도색과 함께 장판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기술 봉사대는 발대식을 계기로 오는 11월 말까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세대 20세대에 대하여 생활불편 주거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을 이용, 한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자재구입비 등 일련의 경비는 매월 회원이 납부하는 회비로 충당한다. 김생기 시장은 "계획된 봉사활동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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