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읍시 시기동 주민센터(동장 장인근)에서 새주소 홍보용 병따개를 제작,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호응을 받고있다.시기동에 따르면 2014년 새주소 사업의 전면적인 시행을 앞두고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병따개를 제작, 새주소를 기재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장인근 동장은 "주소의 기준을 지번에서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바꿔주는 혁신적인 사업인데 아직까지 올바르게 이해하는 주민들이 적어 병따개에 새주소를 기재하여 가정마다 냉장고에 부착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정읍천변 벚꽃의 개화기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정읍시는 지난 10일 "상춘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제16회 정읍예술제 및 벚꽃길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3일 저녁 7시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정읍예총과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14명이 노래실력을 겨루는 내장산 벚꽃가요제, 설장고 명인 이영상 추모 예술제, 흥겨운 국악과 농악공연이 이어진다. 또 유명 코메디언인 황기순, KBS '6시 내고향'전속가수인 변지훈씨가 진행하는 음악회에는 전북권 연주인과 가수 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옹동 출신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8회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의 아주 특별한 여행 '판줄' 공연이 마련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벚꽃개화 기간 상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노점상, 불법주정차 예방 등 행락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상춘객과 시민들이 편안히 즐기고 참여하는 공연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소방서에서 내장산까지 16㎞에 이르는 정읍천변 벚꽃길은 매년 4월 둘째 주를 전후하여 40여년생 1800여 그루가 일제히 순백의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려 명성을 얻고 있다.
정읍 샘고을 시장이 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9일 "2월 전북도 심사, 3월 중기청 현지방문 실사및 서류심사, 심의회를 거쳐 전국 31개 전통시장과 치열한 경합 끝에 샘고을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굿(Good)판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게이트 프로젝트, 특화거리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과 춤추는 굿거리 컨텐츠 몰 조성, 샘고을 학교 운영, 관광 상품개발, 굿거리 페스타,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등 소프트웨어 사업 및 상인동아리 조직, 시장 쓰레기 제로운동 등 휴먼웨어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4일 발생한 순간 최대풍속 17.40m(초속)의 강풍으로 정읍지역은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3억3000여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시에 따르면 주택 8동의 지붕파손과 5동의 창고가 일부 파손됐으며 가로수 16본, 담장파손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또 농작물은 시설 하우스 4동, 비닐하우스 육묘장 5동, 벼공동 육묘장 1동 인삼재배시설 12개소, 수박비닐하우스 211동의 피해를 입었다. 축산에서는 농가 3곳에서 축사와 퇴비사의 피해를 입었고 농가7곳에서는 축사 비닐 보온 덮개가 일부 파손됐다.
KTX 호남고속철도건설을 위한 정읍지역 고가교 철거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정읍농산물도매시장 ~ 농소주공아파트를 연결하는 농소로가 지난 5일 임시 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호남고속철도건설에 따라 농흥·연지고가교가 철거 되면서 정주고가교와 정읍천변 우회도로로 교통량이 집중되며 정체가 심화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여러 차례 업무 협의를 통해 농소로 개설을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0년부터 총사업비 94억(정읍시 27억, 철도시설공단 67억)을 투입해 총연장 777m, 폭 25m의 4차선으로 개설했다.김생기 시장은 "농소로는 현재 90%의 공정률로 보도 및 부대시설 설치 등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연내 완전개통에 앞서 임시개통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와 정읍사랑병원, 한서요양병원, 신태인 장내과의원, 호남장례식장, 신태인장례식장, 세브란스안경원, 정읍국제보청기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이·통장 및 지역주민의 후생복리 증진과 상호 협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통장 본인과 직계가족, 이·통장의 추천을 받은 시민들이 이들 7개 협약업체를 이용할 경우 진료비, 구입비, 무료상담 등 다양한 할인 혜택(세부 이용대상 및 할인혜택은 업체마다 다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사진)가 201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국민신문고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전국1위 달성은 민원봉사실에서 주민을 최우선으로 품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문자서비스(SMS)와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로 평가된다.정읍경찰서에 따르면 민원실 운영실적 평가는 민원분야 국민신문고 만족률 처리건수를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정읍경찰서에 접수 된 173건 중 만족률 98.2점으로 전국 행정·공공기관 등 447개 기관 중에서 전북지방경찰청이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중 정읍경찰서가 당당히 1위의 성과를 올렸다.
정읍 내장산 상가지구 입구에 설치된 LED 갈대 가로등이 색다른 야간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상가지구 입구 봉룡교 중앙분리대와 인도를 이용해 경관가로등을 조성했다.일명 '갈대가로등'이라고 불리며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일몰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점등되는 갈대가로등은 특히 시간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되며 야간에 내장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시는 또 사계절 관광지화를 위해 새로운 야간 볼거리로 떠오른 갈대가로등외에도 내장산 상가지구 간판정비, 하천정비, 도로정비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관광산업과는 올해 신선교 확장공사를 비롯해 조형물 설치, 내장산 산책로 개발, 내장산 이야기길, 정읍역에서 내장산에 이르는 네트워크사업 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모두 39억원을 들여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역과 내장산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시는 지난 3일 최근 정읍의 대표역사자원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의 정읍과 태조어진과 조선왕조실록 보존성지로서 정읍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맛, 멋, 흥 천지 정읍'을 부각시키기 위해 정비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읍을 대표하는 '맛' 관광자원은 △밥맛이 가장 좋은 친환경 단풍미인 쌀 △한우의 자존심 청청 단풍미인 한우 △운치 있고 향기 그윽한 정읍 전통 차 △정이 듬뿍, 눈과 입이 즐거운 전통시장 먹거리 △ 조선장의 깊은 맛 민물 참게장 백반 △신선한 산나물의 진수 내장 산채정식 △ 서리맞은 단풍보다 붉고 나이를 거꾸로 먹는 정읍 복분자 △ 달콤한 과즙이 입안 가득한 친환경 명품 사과등이다.또 정읍 대표 '멋'으로는 △호남의 금강산 내장산 국립공원 △동학농민혁명 최초, 최대 전승지 황토현 전적지 △백제여인의 정과 사랑 정읍사 공원 △독립정신이 가슴에 새록새록 백정기 의사 기념관 △ 조선시대 전형가옥의 고즈넉함 산외 김동수 가옥 △과거로 떠나는 타임캡슐 송참봉 조선동네 △호남 제일의 사액서원 칠보 무성서원 △ 자연이 그린 한 폭의 동양화 옥정호와 구절초가 있다. 이와 함께 △우리 꽃의 고운 자태 정읍 자생화 축제 △ 봄에 내리는 눈 정읍천 벚꽃 △사람이 곧 하늘 황토현 동학축제 △물놀이와 물 체험의 모든 것 칠보 물테마 유원지 △ 사랑을 부르는 구절초 향기 옥정호 구절초 축제 △억센 황소들의 힘과 기량!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 △ 백제 여인의 애틋한 천년사랑 정읍사문화제등이 정읍을 대표하는 '흥'이다. 이처럼 정읍을 대표하는 맛과 멋, 흥을 담은 홍보판은 올해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시 관광산업과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서 정읍의 맛과 멋, 흥이 망라된 정읍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외국인 이민자들의 사회적응교육을 실시한다.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이민자가 우리말과 우리문화를 빨리 익히도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기초와 한국사회 이해과정으로 진행된다.이에따라 지난 26일 정읍농협 대회의실에서 유남영조합장과 임직원, 여성결혼 이민자와 가족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한 상반기 교육과정에는 필리핀, 베트남,캄보디아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목요일 각각 4시간씩 6월30일까지 진행된다.이 과정을 이수할 경우 귀화필기시험및 면접심사 면제, 국적취득 심사대기기간 단축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이 2013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소방방재청을 잇따라 방문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소방방재청 이기환 청장을 면담한 김 시장은 매년 반복적인 자연재해로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고 있는 신태인 상습침수지구 개선사업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 503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행정안전부 이경옥 제2차관보와 교부세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부영2차@ 앞 도로 확포장 △제일고 주변도로 정비 △태인 석지로 확포장 3개사업에 3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어 기획재정부 정읍출신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방사선기기 인증평가센터 구축 20억원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100억원 △태인~강진간 도로확포장 30억원 등 내년도 정읍시에서 요구한 국가예산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1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함께 나섰다.정읍시와 정읍경찰서 등 12개 공공기관과 전북과학대학교, (주)고리를 비롯한 12개 기업, 3개의 봉사단체, 3개 상인회장은 28일 시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단체, 기업체는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장보기 행사 등을 갖는다.또 상인회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원산지 가격 표시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지역 모든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알고 한마음 한뜻으로 이용하기에 나서면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며 "상인들도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협약에 참여한 31개 기관 단체, 기업체는 △정읍시 △정읍경찰서 △정읍세무서 △정읍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KT정읍법인지사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정읍시 선관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 △한국철도공사 정읍역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대한지적공사 정읍시지사 △전북과학대학교 △(주)고리 △(주)동원제지 △(주)국일방적 △(주)이앤이텍 △(주)팜스코 △두성에스비텍(주) △평선기계산업(주) △(주)미미 △대우전자부품(주) △(주)플러스원 △(주)범농 △(주)우리A&F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 △정읍청솔라이온스클럽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 △샘고을시장 상인회 △연지시장 번영회 △신태인시장 상인회 등 이다.
정읍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자립을 촉진하는 단계별 종합취업지원 서비스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된 시범사업에 모두 31명이 참여해 이중 3명이 취업하였고 11명이 직업훈련과정에 있으며 2명은 구직활동 중에 있다. 올해도 현재 25명이 현재 집중상담과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조리사, 사무자동화, 패션디자인, 간호조무사, 전산회계 등 직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할 예정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중점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조건부수급자로 자치단체로 추천을 통해 우선 참여대상으로 선정된다. 사업 참여자는 1단계 집단상담, 개인별취업지원계획 등 진로 및 경로를 설정, 2단계 개인별취업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자부담 없이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의욕 및 능력을 높이게 된다. 이후 3단계에 참여하여 집중취업알선과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된다. 취업하게 되면 취업성공수당을 받고 탈 수급시에도 2년간 이행급여(교육급여, 의료급여)를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다. 시 주민생활지원과는"올해 더욱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및 동주민센터 업무담당자들이 홍보활동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는 28일 황휘연지사장과 직원, 12명의 자문위원단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동 신청사에서 1/4분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단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정읍지사 운영전반에 대한 현안보고및 자문위원단 토론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현안보고에서는 △약가 일괄인하 △2012년 보장성 확대내용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 시행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장금제도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또 국민연금 징수 실적은 지역가입자 70%, 직장 가입자 98.29%로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정읍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시내권 5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한다.'워킹스쿨버스'란 등·하교 방향이 같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지도자들의 보호아래 단체로 보행하는 선진국형 안전한 등하교 시스템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주변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입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정읍남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동신초,정읍초, 동초,한솔초등학교로 확대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보행안전지도자들은 학교당 2명씩 배치되며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사업홍보를 위해 28일 오전 정읍고등학교 앞 시기주공아파트 4거리에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경찰서 및 동신초등학교(교장 이천구)와 동신사랑교통봉사 학부모회(회장 박영숙)등 100여명이 참가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안하기''어린이보호구역내 30㎞ 저속운행 생활화 하기' 등을 홍보했다. 김생기 시장은 안전도우미와 함께 초등학생을 직접 등굣길을 안내하는 '워킹스쿨버스'를 시연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유치원 500m 구간과 영신초등학교, 서신초등학교, 칠보 백암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CCTV와 미끄럼방지시설 및 보호휀스 설치 등의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읍시 산지유통 종합계획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됐다.정읍시는 국비 40%, 지방비 30% 등의 정부지원을 받아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으며 집하장, 선별기, 저온저장시설, 예냉시설, 전처리시설 등 산지유통시설 구축과 함께 원예브랜드사업, 저온유통체계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되면 농산물 유통체계가 통합마케팅체제로 전환되어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유통비용 절감,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고품질 농산물 공급 효과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농산물산지유통종합계획이 전라북도 공모에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에 올라가 1월 실시된 농식품부 산지유통종합계획 1·2단계 평가와 지난 21일 열린 최종공개 발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22개 시·군과 치열한 경합을 거쳐 이뤄낸 성과로 최종 공개발표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추진력을 강하게 호소한것이 주요했다는 평가이다.한편 정읍시는 농산물 산지 유통체계 선진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와 농협, 유통주식회사, 생산자 단체 등 18개 단체와 산지유통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읍지역 자생 봉사단체인 '웃음을 찾아주는 사람들'(단장 박만복·사진)이 26일 정읍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요양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이날 위문공연에는 박만복단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단원들이 농악과 품바, 민요, 트로트등 1시간30분동안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단원들은 또 공연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대접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박만복단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찾아주는 사람이 없이 외롭게 투병중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해 웃음과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웃음을 찾아주는 사람들은 12년째 노인병원과 양로원,시각장애인,경로당등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소록도에서 위문공연을 가져 주목을 받기도했다.
정읍시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이 농업부문 최초로 청정개발체제(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국가승인을 획득했다. 정읍시는 26일 "소와 돼지 등 가축배설물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가축분뇨에너지화사업이 CDM사업 국가승인(농림수산식품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소나 돼지 등의 배설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와 퇴비, 액비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이중 바이오가스는 연소시켜 전력을 생산한 후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퇴비와 액비는 농경지에 환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CDM사업이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것으로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주식이나 채권처럼 거래소나 장외에서 매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태양광, 풍력, 소수력발전 등 67건이 CDM으로 등록돼 있다. 농식품부는 2010년에 3개 시·군(전북 정읍, 전남 순천, 제주 서귀포)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까지 전국에 100개소를 설치하여 총 365만톤의 가축분뇨를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온실가스 465만5000t CO2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국가승인을 받은 곳은 '10년도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3개소 중 정읍시에 설치된 사업장으로 올해 6월부터 1일 100톤의 가축분뇨와 음폐수를 처리하여 전력과 퇴비 및 액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농어촌연구원의 연구와 지원을 통해 농업부문 최초로 국가 승인을 받았으며, 하반기 중 유엔 CDM 사업으로 등록되면 2014년부터 10년간 약 2만4800t CO2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게 되고 탄소배출권 판매 시 총 3억9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자전거연합회는 26일 김생기시장과 김동준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김흥선 농협정읍시지부장등 8개 선도기관 단체장및 직원, 자전거연합회원, 그린바이크봉사대, 시민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 시민 자전거 타기 활성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청광장에 모여 자전거 이용하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하고 시청~정주 고가교 ~ 초산교 ~ 동초교 ~ 시청까지 약6km 구간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퍼레이드 출발에 앞서 전북과학대학교 등 8개 선도기관에 자전거 타기 시범기관 지정서가 교부됐다. 시는 공무원부터 출·퇴근 및 출장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한편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김생기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면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예방,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 건강증진 등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전거 이용을 당부했다.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읍사랑 기술봉사대'를 발족했다.정읍사랑 기술봉사대는 건축과 직원 등 기술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타 과 직원 중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등 3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24일 북면 한교리 학동마을에서 김생기 시장, 학동마을 주민, 봉사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첫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대원들은 마을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이며 시각장애인 김득수 씨 집을 찾아 화재위험 우려가 높은 전기시설과 도배, 장판, 불량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집 주변청소를 실시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학동마을 주민 3세대의 담장 도색과 함께 장판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기술 봉사대는 발대식을 계기로 오는 11월 말까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세대 20세대에 대하여 생활불편 주거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을 이용, 한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자재구입비 등 일련의 경비는 매월 회원이 납부하는 회비로 충당한다. 김생기 시장은 "계획된 봉사활동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해발 650m 백운동계곡 숲, 이젠 병원이 됐다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전북 시민단체, 대한방직 부지 개발 문제 제기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장기미집행 토지 매입⋯1100억 막대한 예산 '부담'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