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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한우 전문유통업체에 출하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체계가 새롭게 구축된다.정읍시는 지난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정읍생산 한우 전문유통 참여주체(정읍시, 순정축협,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 전북한우협동조합, 전국한우협회정읍시지부, 산외한우마을상가번영회, <주>신화)와 정읍생산한우의 전문유통을 위한 참여주체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 받는 정읍한우의 유통 방식이 문전거래나 상장경매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한우 가격의 불확실성이나 생체감량, 운반비 증가등 사육농가의 불이익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가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유통 및 판매를 전환하기 위해 선진 유통 체계 구축에 나섰다.특히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한우 유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주체의 대표자와 실무자로 구성된 정읍한우유통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또 전문유통업체와 관내 농축협과의 대금결제와 출하업무 추진 협약이 이뤄지면 한우농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한우 출하가 개시될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김생기시장은 "사육농가의 한우 출하를 쉽게하고 높은 가격 보장과 1+이상의 고품질 한우에 대한 유통 장려금을 받아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 된다며 전국 최고의 한우 사육기반을 가지고 있는 정읍의 한우산업이 생산은 물론 유통까지 아우르는 전국 최고의 한우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6 23:02

"KTX 역사 신축 정치권 나서라"

정읍경실련은 지난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호남고속철 KTX 정읍역사 및 지하차도 건립 백지화 검토와 관련, "정읍정치권은 통렬한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고 사업을 지켜내라"고 촉구했다.정읍경실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정읍시의회, 정읍의 정당들은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그 사실조차도 알지 못하고 뒷북만 쳐대는 무책임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이어 "정읍정치권은 정읍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중차대한 일이 이에 이르기까지 수수방관만 하고 있었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도 어려운 일들이 산적한데 사소한 일들로 인하여 이런 중차대한 사업을 방치하고 있었다는 것은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지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정읍발전의 초석이 될 KTX 정읍역사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원래의 계획대로 완성하는데 총력투쟁에 나설것"을 요구했다.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해서는 "고속철도 사업의 취지인 국가의 균형발전과 장기적인 국토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하루아침에 변경해 버리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고 계획대로 성실히 사업을 완성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1 23:02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자료집 발간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 국민들의 혁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발간했다.자료집은 모두 네 부분으로 나뉘어 제작되었다.첫 번째는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임을 알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호남의 곡창인 고부군의 옛 모습을 고지도(古地圖)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을 시작으로 전봉준이 거주하며 고부봉기와 동학농민혁명을 구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전봉준 고택', 전봉준·김개남·손화중·최경선등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들, 사발통문, 만석보, 황토현전승지, 전봉준이 지휘한 마지막 전투인 '태인 성황산전투지' 등 주요 인물과 유적지 등이 실려 있다. 두 번째는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중심지 정읍'을 나타내는 사진자료들로 채워져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1963년 10월 3일 건립된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은 시조시인였던 가람 이병기 선생이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았고, 그 당시 대통령권한대행으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치사를 한 초청장과 관련 사진이 수록되었다. 세 번째는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과 선양사업'으로 채워져 있다. 1987년 추진된 황토현전적지 조성사업과 그 결과로 현존하는 각종 기념물과 시설물이 수록되어 있다.특히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행사'가 고부에서 '역사맞이 굿'으로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100주년 기념행사 사진은 고부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었음을 시대와 국민이 인정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네 번째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가 산재한 정읍지역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기념물을 소개하고 있다.여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선양사업이 시작된 황토현전적지를 비롯하여 주요 지도자들의 묘역과 생가 및 고택지 등이 수록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31 23:02

정읍시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 강화

정읍시가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56개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에 10억4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전국대회 문화예술 행사인 제22회 정읍사전국국악경연대회, 정읍관광사진공모전, 제10회 갑오동학미술대전, 제6회 상춘곡문학제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예향 정읍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신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문화예술행사와 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38개 사업과 예술단체 창작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전국제일을 자랑하는 정읍천변 벚꽃기간 문화행사와 연계한 제16회 정읍예술제도 개최한다. 쾌적한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예술인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창달과 진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읍문화원과 정읍예총(예술창작스튜디오) 노후시설도 개보수한다. 또 지역대표문화행사 지원사업으로 마을전통문화행사인 당산제 및 정월대보름행사, 출향 문화예술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신경숙 작가와 줄타기 인간문화재 김대균 명인을 초청한 문화행사 등을 통한 예술인 저변확대 및 전통문화 보존전승 육성과 출향 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속 문화예술 동호회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 환경에 맞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저소득층 대상의 문화바우처 사업도 지속추진하여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문화복지 향상을 꾀한다. 특히 내장산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에게 내장산의 문화역사자원과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정읍문화원 주관으로 내장산 노래도 제작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30 23:02

정읍 KTX 역사·지하차도 백지화 검토 반발 195개 사회단체 "원안 추진을"

속보= 정읍시와 정읍상공회의소, 정읍시애향운동본부등 195개 시민사회단체는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KTX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백지화 검토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정읍시민과 약속한 당초 원안대로 추진할것"을 강력촉구하고 나섰다.(본보 1월 20일자 1면 보도)이날 김생기시장은 김인권 상공회의소회장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호남고속철 정읍역사 신축과 동서연결 지하차도 건설계획 백지화 검토는 13만 정읍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며 국가기관의 정책이 조변석개식으로 바뀐다면 이 또한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시장은 이어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협약에 따라 엄청난 행정력과 시간, 예산이 투입되었고 4대강 사업에 보 하나 건설하는 예산도 1000억원이 투자되었는데 정읍과 전북서남권의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사업에 500억정도 투자를 못하겠다는 발상은 철회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시장은 특히 "경부선 KTX공사를 모두 마치고 호남선에 투자비 절감이라는 허울 좋은 구실은 용납할 수 없다며 재검토 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정읍시민들과 함께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투쟁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기자회견에 이어 195개 시민사회단체는 '호남고속철 정읍역사및 지하차도 백지화 검토 반대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국토해양부 장관, 한나라당, 민주통합당,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 전라북도지사, 한국철도시설공단등에 송부했다. 이들은 "호남선 고속철도 사업은 오송에서 목포구간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국책사업이고 정읍역은 인근 6개 시군의 KTX 열차 이용 관문으로 전북 서남권 중심지로서의 중요성과 당위성이 있다며 경상권 KTX관련사업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호남권의 사업을 재검토하는 행위는 호남차별이라는 새로운 지역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망국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09년 8월27일 동 사업을 위해 사업비 521억원(대지 9만7852㎡ 건축9237㎡ 주차 377대)을 투자하기로 결정해 정읍역사 신축은 2011년 10월 실시설계서를 완료하여 국토해양부와 실시계획승인 협의중이며 지하차도 개설공사는 2011년 9월에 이미 착공하여 터파기및 집수정, 차도의 철근조립공사가 진행중에 있다며 예산절감이라는 이유로 재검토한다는것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잘못된 판단이다"고 지적했다.한편 정읍시는 KTX 호남선을 새로운 지역발전 동력으로 인식하고 선상역사 건립에 대비하여 현재까지 정읍역사 지하차도 개설 시 부담금과 토지 매입비 29억원, KTX정읍역과 연계한 환승센터역 및 공용터미널 25억원등 비롯 모두 118억원을 투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25 23:02

도내 서남권 제조업체…설 상여금 지급 64%

정읍,김제,고창,부안군등 도내 서남권 4개지역에 소재한 제조업체들의 설 연휴 휴무기간은 4일 휴무(45%)가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정읍상공회의소는 18일 이들 4개관할 지역내 13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설 연휴 휴무기간은 △3일 휴무 32% △기타 2일 휴무하는 업체도 나타났다. 또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휴무기간 동안에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설 상여금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지급 한다 64% △지급 안한다 14%로 작년수준에 비해 지급한다는 기업이 약 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급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기본급 대비 20~30% 지급한다는 기업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100% 지급은 36%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곳은 14%로 조사됐다.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업체는 사규에 의거 정기상여금만 지급한다는 업체가 50%, 연봉제 실시로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25%순으로 나타났다.정읍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관내 기업 중 체불임금 여부와 관련해서는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에는 체불임금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직원들의 귀향을 위한 교통편 제공은 전체 업체가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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