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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우체국 120돌 기념행사 "지역사회 소통·경제·복지 이끈 역사 이어가길"

남원우체국(국장 김광호)은 개국 12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전북지방우정청장,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김학산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내 주요기관장, 우체국 협력업체 및 우수고객, 선배 우정인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우체국 문화 전시회 관람 및 남원우체국 12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 시청, 주요 내·외빈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김광호 국장은 “남원우체국 직원 모두가 한뜻으로 12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는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병수 전북우정청장은 “개국 120주년을 축하하며, 남원우체국의 120년은 근대 남원의 120년과 같이 한다고 본다면서 ”지역사회의 소통과 경제, 복지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원우체국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남원우체국이 발전해 나가는데 남원시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남원우체국은 개국 1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남원우체국 120년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우체국 문화제를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

  • 남원
  • 신기철
  • 2016.05.13 23:02

'꺼지지 않는 사랑' 춘향제 개막

국내 예술축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춘향제가 13일 오후 7시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올해로 86회째인 춘향제는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전통문화, 공연예술, 놀이·체험,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이 광한루원과 요천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12일 사전행사인 춘향제의 상징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6일까지 펼쳐지는 춘향제는 춘향제향,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 공연 ‘이판·사판·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등 춘향전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랑체험마당, 농경문화체험 등 가족들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 준비됐다.올해 춘향제 개막공연은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오늘이 오늘이소서’ 공연이 오른다. 고려 말부터 조선 중기까지 평민이 즐겨 부르던 노래인 ‘오늘이 오늘이소서’ 공연으로, 항상 오늘같이 좋은날만 되기를 기원하며 공연을 통해 남원 축제의 노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이번 개막공연의 특징은 사랑 춤으로 사랑의 등불행렬이 개막식장에 도착하면 1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사랑춤판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또 불꽃놀이 행사는 지난해와 다르게 오후 9시 30분부터 10여분 동안 승사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가수 조항조와 노을, 스테파니 등이 출연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 남원
  • 강정원
  • 2016.05.13 23:02

위안부 소녀의 넋 남원에 깃들다

남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남원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2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기념행사 및 문화제를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국민의당 이용호 국회의원 당선자, 김학산 남원교육지원청장, 추진위 방용승 대표 등 각계각층의 시민단체 대표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문홍근 추진위 공동대표(살림교회 목사)는 지난해 12월 28일 발표된 한일외교장관 합의를 계기로 평화의 인권의 지킴이로서의 소녀상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남원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올바로 해결되고 다시는 전쟁범죄가 미래세대에게 되풀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시민의 뜻이라고 밝혔다.제막식에 이어 진행된 문화제에서는 초중고교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130명의 합창단이 복효근 시인의 그날까지 함께로 작곡한 누이야라는 곡을 한 목소리로 불러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남원의 4대 종단과 여성단체, 노인단체가 공동대표를 맡은 추진위는 지난 1월 21일 시민운동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주 거리 캠페인, 영화 귀향 공동관람, 정대협 수요집회 참여 등 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30일까지 3278명의 시민과 69개 단체가 1만 원 이상의 건립기금을 납부해 총 4432만7308원이 모금됐다. 또 모금에 참여한 시민과 단체의 이름은 평화의 소녀상 좌대에 새겨 기록으로 남겼다.특히 남원 평화의 소녀상의 형상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인 길원옥 할머니의 어린 시절 얼굴과 현재의 족적을 그대로 옮겨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 정부의 성찰과 책임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시민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의 회의를 거쳐 김현기 작가가 완성했다.이날 세워진 남원 평화의 소녀상은 남원시가 관리하며, 이곳을 찾는 후손에게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남원
  • 강정원
  • 2016.05.13 23:02

만인의총 '국가 성지' 위상 제고

남원 만인의총(사적 272호)이 국가 관리로 전환됐다.남원시는 정유재란당시 남원성을 지키다가 순절한 1만여 의사들의 얼이 서려 있는 남원 만인의총이 전북도 관리에서 문화재청 국가 관리로 전환됐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관리해 온 남원 만인의총이 지난 10일 자로 문화재청으로 이관, 직접 관리하고 이에 따른 만인의총관리소 현판 제막식을 문화재청장, 전북도지사, 남원시장, 만인의사 후손, 지역주민 등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 남원 만인의총에서 개최한다.이는 그동안 남원시와 기관단체는 국가관리 전환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끈질기게 노력해 이뤄낸 성과다. 또 20여년 동안 만인의사 추모계승 범시민대회를 개최한 시민단체의 역할도 크게 기여했다.전북도와 남원시는 1996년 이후 꾸준히 만인의총의 국가관리를 요청해 왔으나 국가사무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후 2000년 1월 만인의총 국가관리 승격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2001년 6월 남원시민 1만명 서 명 청원서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국가 관리 승격을 건의해 왔다.지난해 문화재청장 방문에 따른 만인의총의 직접 관리를 요구한 뒤 문화재청에서 행정자치부에 국가관리 전환을 위한 조직신설을 건의했었다.시 관계자는 국가관리로 전환되면 국가적 성지로서 상징성과 역사성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운영 등 지원 확대가 이뤄져 만인의사의 호국정신함양과 국가적 추모, 교육공간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때인 1597년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명의 얼이 서려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함락시키지 못해 패배했다고 판단한 왜적이 5만6000명의 대군을 이끌고 남원성을 공격했다. 이에 맞서 남원성민 6000명, 전라도 병사 이복남이 이끄는 군사 1000명, 명나라 원군 3000명 병사 등이 혈전 분투 끝에 장렬하게 전사했으며, 이들의 시신을 한 무덤에 모신 곳이 바로 남원 만인의총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05.12 23:02

남원 춘향관 25년만에 새단장 개관

남원 광한루원 내 춘향관이 개관해 광한루(보물 제281호)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남원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남원시는 11일 춘향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등 남원시 주요 내빈 인사와 춘향문화 관련 각 기관·사회 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기존 춘향관을 철거·이전해 25년 만에 새로 태어난 춘향관은 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돼 완공됐다.춘향관은 전시관 1동, 영상관 1동을 회랑으로 연결해 총 689.62㎡ 면적에 전시, 영상, 체험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춘향관에서는 남원과 함께한 춘향제의 발자취, 광한루원의 역사, 춘향전의 파생된 공연 예술,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참여한 ‘펼쳐보는 춘향전’ 및 춘향 관련 다양한 유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춘향문화 선양 및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춘향문화에 관련된 국내·외의 다양한 유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라며 “춘향의 보고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춘향문화의 선구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6월 30일까지 춘향관 개관을 기념하는 기획전시전 ‘춘향전, 역사 속으로 나들이’가 진행된다.

  • 남원
  • 강정원
  • 2016.05.12 23:02

남원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두 팔 걷어

남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10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0년까지 15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1단계(2011~2015년) 사업에 24억 원을 지원했으며, 2단계(2016~2020년) 사업으로 단지 내 도로 보수 및 수도관로, 하수시설 보수, 관리사무실 정비 등 19억 원을 지원한다.또 기업과 상생하는 협력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기업 후견인제를 비롯해 기업 소통간담회, 제조업체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의 복지증진(기숙사, 구내식당, 체육단련시설 개보수 등) 및 근무환경 개선(집진시설, 작업장 내 포장, 환기시설 등)을 위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관내 중소 제조업체에 취업한 청년층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애향장려금을 1명당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해외 및 국내 박람회 참가 기업에 부스비 지원(업체당 200만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시는 올해도 실질적인 기업지원 창구 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사항을 발굴 및 개선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5.11 23:02

남원시의회 상반기 의정자문위 회의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지난 9일 2016년도 상반기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올해 남원시의회 주요 의정활동 계획 및 남원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 입구 관광 개선을 위한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조성사업’,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성화된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공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부서별 보고 청취 후 자문위원들의 질의 답변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조성사업’에 대해 자문위원들은 광한루원 연지로 유입되는 옛 물길 복원을 통한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경관 조성과 광한루원 정문 관광객 수용시스템 개선으로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남원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남원시의 주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또 ‘공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의 시장특성상 이용자의 대부분은 남원 시민들로 젊은 층의 마트 이용 증가 및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실제 구매 인구층의 지속적 감소와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근본적인 한계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장종한 의장은 “의회운영이나 시정발전에 대해 제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남원시의회는 한층 더 성숙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지방자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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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1 23:02

남원시, 추가경정예산안 5772억 시의회 제출

남원시는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5772억 원으로 편성해 남원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애초예산(5146억 원) 보다 12.2%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가 애초예산(4730억 원) 보다 12.6% 증가한 5323억 원이며,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애초예산(416억 원)보다 8.0% 증가한 449억 원으로 편성, 지역현안사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중 마무리사업, 고이율 지방채 조기상환에 중점투자 됐다.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39억원, 문화 및 관광 79억 원, 환경보호 56억 원, 사회복지 19억 원, 농림해양수산 83억 원, 산업 및 중소기업 74억 원, 수송 및 교통 8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5억 원 등이다. 사업별로는 남원일반산업단지조성 45억 원, 노암산단 진입도로 확포장 15억 원, 남원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건립 10억 원, 경로당 특별 냉·난방비 지원 9억 원, FTA폐업지원금 26억 원, 동남원 나들목 연결도로 설치 23억 원 등이 포함됐다.특히 시는 저금리 시대에 맞게 연이율 2.5%의 고금리 지방채 110억 원을 순세계잉여금 일부로 조기상환해 15억 원의 이자를 절감했으며, 지난해에는 지방채 조기상환(37억6000만 원)과 차환(81억5000만 원)을 추진해 10억 원의 이자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5.11 23:02

남원서 예비 명인명창 경연

대한민국 명인 명창의 등용문인 제43회 춘향국악대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랑의 광장 무대와 광한루원 특설무대,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열린다.제86회 춘향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춘향국악대전은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 (재)국악방송이 주관한다.경연 종목은 판소리, 민요, 무용, 관악, 현악병창, 신인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그동안 인고의 노력을 이룬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 등단하기 위해 대회에 참여, 자신들만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200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은 남원시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또 일반부 부문 민요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 원, 무용과 기악 관악, 기악 현악병창부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씩 주어진다.박형석 춘향국악대전 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국악인들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와 민족예술인 국악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5.10 23:02

이환주 남원시장 현안 사업 챙기기 '구슬땀'

이환주 남원시장이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8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4일 현안사업 현장 8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은 현장에서 대안을 제시하며 풀어나가고 있다. 또 오는 10일에도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방문은 시민건의사항, 읍면동 건의사항 등 평소에 시민 불편사항으로 건의됐던 사업장소를 주로 방문해 민원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 시장은 지난 4일 사매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했다. 이곳은 11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며 사매, 덕과, 보절 주민들의 이용률 높아 차량 진출입이 잦은 곳이나 구 국도에 중앙분리대가 있어 진출입이 불편한 상황이다.이 시장은 관련 기관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중앙분리대 철거, 대기차선 설치, 미끄럼 방지포장을 지시하며 담당 부서에 빠른 해결을 주문했다.이어 이 시장은 사매 대율마을 진입로개설 현장을 방문, 올해 안에 사업을 준공해 주민편의를 증진시킬 것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또 금지면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금지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에 금지누리센터, 전원생활 체험의 집, 통학로정비 등 주민생활 여건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52억 원을 투자해 완료할 계획이다.금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금지면 귀석리 등 6개 리 일대에 배수로와 배수장을 설치, 강우 시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이 시장은 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반영하고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10일에도 아영 청계제 위험저수지정비, 산내 비깃재골 소규모삶터 조성현장 등 운봉, 아영, 산내면 10개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05.09 23:02

남원 농특산물 판로 개척 나선다

남원시가 춘향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나섰다.4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및 농식품, 식품제조 관련 용기(기계)를 전시하는 국내 최대 농식품 국제박람회인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7개 부스를 운영, 국내 바이어는 물론 대형유통매장 벤더, 식품 관련 유통업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납품 상담과 시식시음을 통한 홍보행사를 갖고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는 남원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 12개 업체가 참여해 파프리카, 오이 등 신선농산물과 만두, 전통 차, 허브 차, 추어탕, 김부각, 전통주, 고로쇠음료, 떡볶이, 묵류, 천연조미료 등 국내 대기업 및 대형유통매장과 식자재 거래처에 납품하는 품목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권과 유럽, 미주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시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통해 남원의 농특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생산업체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시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2015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을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와 신제품 개발 품목 전시회에도 참가해 우수 바이어 상담을 통한 국내외 다양한 거래선을 확보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시 관계자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전시관을 운영해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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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05.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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