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08:4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 총사업비 1456억 확정

새만금 내부개발의 첫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농업용지 5공구 총사업비가 1456억원으로 최종 확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내부개발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심포 유람선 기착지(2선석), 저탄소녹색성장시범단지(50ha), 방수제 2차선 도로(L=4.2km) 등을 조성하는 방수제 만경7공구 사업은 올 8월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총사업비 4221억5000만원이 확정돼 지난 10월25일 착공했으며, 오는 2015년 완공되면 (구)심포항 주변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된다.김제시에 따르면 사실상 새만금 내부개발의 첫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농업용지 5공구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그동안 국회의장을 비롯 국회사무처장,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정치권·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지난 14일 기획재정부로 부터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 총사업비 1456억원이 최종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농업용지 5공구 사업은 대규모농어업회사(694ha), 첨단농업시험단지(166ha), 농산업클러스터(308ha), 시설원예단지(289ha), 승수로(40ha)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개발면적은 1513ha(약450만평)에 이른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기관,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새만금 김제지구의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는 농업용지 5공구 사업이 사실상 새만금 내부개발의 첫 사업인 만큼 내년 상반기에 국가단위사업 착공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 (국가단위사업을) 대내·외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17 23:02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 총사업비 1456억 확정

새만금 내부개발의 첫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농업용지 5공구 총사업비가 1456억원으로 최종 확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내부개발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심포 유람선 기착지(2선석), 저탄소녹색성장시범단지(50ha), 방수제 2차선 도로(L=4.2km) 등을 조성하는 방수제 만경7공구 사업은 올 8월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총사업비 4221억5000만원이 확정돼 지난 10월25일 착공했으며, 오는 2015년 완공되면 (구)심포항 주변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된다.김제시에 따르면 사실상 새만금 내부개발의 첫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농업용지 5공구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그동안 국회의장을 비롯 국회사무처장,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정치권·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지난 14일 기획재정부로 부터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 총사업비 1456억원이 최종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농업용지 5공구 사업은 대규모농어업회사(694ha), 첨단농업시험단지(166ha), 농산업클러스터(308ha), 시설원예단지(289ha), 승수로(40ha)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개발면적은 1513ha(약450만평)에 이른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기관,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새만금 김제지구의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는 농업용지 5공구 사업이 사실상 새만금 내부개발의 첫 사업인 만큼 내년 상반기에 국가단위사업 착공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 (국가단위사업을) 대내·외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17 23:02

김제시 내년 예산안 116억 삭감

김제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황영석·사진)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3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총 130건에 116억7100만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삭감된 예산안에 대해서는 집행부로부터 수정예산안이 제출되면 14일 예결특위 심사를 통해 확정하게 되며, 총 5280억원(일반회계 5023억원, 특별회계 256억원)의 2013년도 예산안은 오는 18일 최종 의결 할 예정이다.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을 거쳐 불요불급 하거나 과다 계상됐다고 판단된 문제 예산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한 결과 이같이 삭감키로 했다고 예결특위 관계자는 전했다.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일반회계 116억7100만원을 삭감한데 이어 2012년 결산 추경예산안도 총 10건에 38억7200만원을 삭감했다.5억원 이상 주요 삭감내용을 보면 일반회계 예산중에 장애인종합복지타운 부지매입비 6억2000만원, 장애인전용체육관건립비 7억8000만원, 소산 교차로 설치공사 관련 5억원, 금산면 원평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관련 9억4000만원, 시민문화체육공원 물놀이장 실개천 조성사업 관련 5억원 등이다.또한 2012년 결산추경에서는 금산증설하수처리장 확충사업 관련 7억3000만원, 투자진흥기금 전출금 30억원이 일부 삭감됐고, 2013년도 김제시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서는 투자진흥기금 수입·지출 관련 각각 1건에 30억원씩 삭감했으며, 올해 명시이월 사업비도 총 6건에 5억8000만원을 삭감·처리했다.황영석 예결특위 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에서 제시된 문제예산을 토대로 예결특위 위원들의 심도있는 토론과정을 거쳐 요건과 절차, 사업 타당성 여부에 부합되지 않는 예산들은 과감하게 삭감했으며,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14 23:02

김제사랑장학재단 지평선학당 수강생 선발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2013년도 상반기 지평선학당 수강생을 선발한다.김제사랑장학재단에 따르면 정원 내 선발인원은 총 140명으로, 현재 중학교 1·2학년(예비 중 2·3학년)은 각각 25명씩, 중학교 3학년(예비 고등학교 1학년), 고등학교 1·2학년(예비 고 2·3학년)은 각각 30명씩 시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중학교 3학년(예비 고등학교 1학년) 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진학 예정자에 한해 선발할 예정이다.고등학교 2학년(예비 고 3학년)의 경우 학습의 연속성을 위해 상반기에 선발된 학생이 하반기에 별도의 선발 없이 계속 수강하게 된다.전체 선발인원의 20%는 기회균형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으로, 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정원 외 선발은 학교별 학년당 각 2명씩 총 42명을 학교장 추천에 의해 예비 고 1·2·3학년 학생만 무시험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3일 부터 17일까지 지평선학당 행정실에서 받고, 시험은 현재 학년을 기준으로 오는 22일(토) 중학생은 오전 9시, 고등학생은 오후 2시에 지평선학당에서 각각 실시하며, 수험생들은 시험 실시 30분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달 30일 수도권 유명 4개 학원이 응모한 가운데 지평선학당 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심의를 실시한 결과 현재 지평선학당을 운영중인 서울 스카이에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서울 스카이에듀학원은 지난 2년동안 지평선학당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제지역 특성에 맞는 마스터플랜을 마련, 학사일정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학력수준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13 23:02

"환경재앙 석탄화력발전소 백지화하라"

속보=김제시와 SK E&S가 백산면 일원에 추진하려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김제석탄화력발전소저지범대위(상임대표 이봉원)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를 갖고, (석탄화력발전소) 유치 계획이 철회될 때 까지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본보 10일자 11면 보도)김제석탄화력발전소저지범대위(이하 범대위)는 11일 터미널사거리에서 하연호 전농전북도연맹 의장을 비롯 이홍규 진보정의당 김제지역위원장,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만수·김영미 김제시의원, 오인근 금만농협 조합장, 백산면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김제시는 SK E&S와 지난 7월 밀실협약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공모사업에 의향서를 제출했다. 지평선산단의 7만평 부지에 석탄 하루소비량 4800톤 규모, 25톤 차량으로 1일 200대 분량의 석탄화력발전소를 백산면 산업단지에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환경파괴와 대기오염의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를 친환경에너지라니 시민을 기만하고 백산면 주민을 배신하는 행위다"면서 "지평선산단을 조성하면서 친환경산업만을 유치하여 농촌, 농민들에게 농지를 빼앗을 때는 친환경산업단지라고 말하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시민들의 혈세를 가져다가 산업단지를 조성했다간 부도날 것이 뻔하므로 이제와서 석탄화력발전소라도 유치하자는 건 무슨 수작인가"라고 규탄했다.이들은 이어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이 최대 이슈로 탄소세 이행까지 합의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는데 거꾸로 가는 김제시를 어찌 바라만 보고 있겠는가"라며 "김제시의 미래와 농민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공해산업인 석탄화력발전소 유치계획이 철회될 때 까지 10만 김제시민과 함께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이날 집회를 마무리 하며 △김제농민 생존권 말살하고 청정 친환경농업을 망치는 공해산업, 석탄화력발전소를 결사 반대한다 △김제시민을 기만하고 사기업만 배불리려는 김제시장은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를 즉각 철회하라 △청정 김제시를 공해산업으로 집어삼키는 대기업 SK는 즉각 물러나라는 등 3가지 결의를 다졌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12 23:02

"환경재앙 석탄화력발전소 백지화하라"

속보=김제시와 SK E&S가 백산면 일원에 추진하려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김제석탄화력발전소저지범대위(상임대표 이봉원)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를 갖고, (석탄화력발전소) 유치 계획이 철회될 때 까지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본보 10일자 11면 보도)김제석탄화력발전소저지범대위(이하 범대위)는 11일 터미널사거리에서 하연호 전농전북도연맹 의장을 비롯 이홍규 진보정의당 김제지역위원장,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만수·김영미 김제시의원, 오인근 금만농협 조합장, 백산면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김제시는 SK E&S와 지난 7월 밀실협약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공모사업에 의향서를 제출했다. 지평선산단의 7만평 부지에 석탄 하루소비량 4800톤 규모, 25톤 차량으로 1일 200대 분량의 석탄화력발전소를 백산면 산업단지에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환경파괴와 대기오염의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를 친환경에너지라니 시민을 기만하고 백산면 주민을 배신하는 행위다"면서 "지평선산단을 조성하면서 친환경산업만을 유치하여 농촌, 농민들에게 농지를 빼앗을 때는 친환경산업단지라고 말하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시민들의 혈세를 가져다가 산업단지를 조성했다간 부도날 것이 뻔하므로 이제와서 석탄화력발전소라도 유치하자는 건 무슨 수작인가"라고 규탄했다.이들은 이어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이 최대 이슈로 탄소세 이행까지 합의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는데 거꾸로 가는 김제시를 어찌 바라만 보고 있겠는가"라며 "김제시의 미래와 농민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공해산업인 석탄화력발전소 유치계획이 철회될 때 까지 10만 김제시민과 함께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이날 집회를 마무리 하며 △김제농민 생존권 말살하고 청정 친환경농업을 망치는 공해산업, 석탄화력발전소를 결사 반대한다 △김제시민을 기만하고 사기업만 배불리려는 김제시장은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를 즉각 철회하라 △청정 김제시를 공해산업으로 집어삼키는 대기업 SK는 즉각 물러나라는 등 3가지 결의를 다졌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12 23:02

김제시의회 시정질의서 집행부 질타

김제시의회가 지난 7일 집행부를 상대로 총 8명의 의원이 촌철살인 시정질의에 나서 답변에 나선 이건식 시장 등 집행부가 진땀을 흘렸다.이날 첫번째 질의에 나선 김복남 의원은 "농토의 황폐화를 막기 위한 볏짚 환원사업 추진과 관련, 실질적으로 볏짚을 논에 넣은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증액하여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질타했다.정호영 의원은 "예산 편성시 중기지방재정을 계획성 있는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조례나 페지해야 될 조례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촉구한다"고 말했다.온주현 의원은 "대율저수지 주변 관광지 개발 의향 및 향후 효율적인 관리방안, 명품길 구간 지방도 714호선 3.7㎞구간에 대해 보행자도로 개설에 대해서는 대율저수지가 전통문화거점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으며, 김택령 의원은 "공덕면 저산지구 만경강 준설 관련 하천답 정비사업에 편입된 기 경작 71농가에 대한 확실한 보상대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최정의 의원은 "영구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의 자격 제한과 관리 심의 기준에 대한 심의기구 설치 및 향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으며, 나병문·김영미 의원은 "SK E&S사와 화력발전소 공모사업 추진으로 생긴 시민들의 갈등해소 방안 및 민간 인근 민간육종단지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은 무엇이고, 신소재 산업을 먼저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할 의향은 없는지를 밝히라"고 촉구했다.김영자 의원은 "청소년 복지시설과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실태와 활성화 방안 및 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략" 등을 따져 물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11 23:02

"석탄화력발전소는 시대 역행"

김제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백산면대책위 및 농업관련단체, 시민사회단체, 진보진영정당, 시민 등이 참여하는 '김제석탄화력발전소 저지범대위'가 출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저지를 위해 결사항전을 결의하고 나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문제를 놓고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제석탄화력발전소 저지범대위(이하 범대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김제석탄화력발전소 저지를 위한 김제시민 궐기대회 및 범대위 출정식'을 갖고, 화력발전소 건설을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다.범대위는 (범대위) 출범과 관련, 우리의 입장이라는 유인물을 통해 "청정김제에 석탄화력발전소가 건설될 위기에 있다. 김제시는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25일 지식경제부에 석탄화력발전소 유치 공모서를 제출했고, 김제시의회는 11월14일 지평선 제1산단내에 석탄화력발전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시의회 동의안을 통과시켰다"면서 "김제시는 석탄화력발전소를 유치하지 않겠다고 누누이 이야기 해 놓고 기습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를 신청했다. 김제시민을 철저히 속이고 기만했다. 김제시민과 청정김제를 위해 온몸을 던져야할 김제시와 의회가 대기업의 이익을 위한 하수인으로 전락했다. 김제시는 1600억원의 빚보증까지 서가며 시민의 혈세로 조성하는 지평선산단의 분양이 어렵게 되자 석탄화력발전소를 유치하겠다니 경천동지할 일이다. 김제시와 의회는 시민을 버리고 청정김제를 공포의 석탄재로 덮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범대위는 또 "석탄화력발전은 지구상의 1/3의 이산화탄소를 발생하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다. 미국 오바마는 석탄화력발전의 중단을 선언했고, 전 세계적으로 석탄화력을 중단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탄소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하여 탄소배출권을 돈을 주고 사고 파는 시대가 됐다. 환경이 돈이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김제시와 의회는 시대를 역행하며 거꾸로 가려 하는가"라며 "김제화력발전소 반대를 위해 홍보와 서명운동 등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고 석탄화력발전소 예정지인 김제지평선산단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할 계획으로, 이와관련 하여 대대적으로 감사원 감사 청원운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와관련 "과거와 달리 현재의 석탄화력발전소는 순환유동층보일러 방식을 적용하고, 밀폐형 시설이기 때문에 비산먼지가 거의 없고 분진도 극히 미미하다"면서 "향후 전문가의 참여하에 경제적 효과 및 환경문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찬·반 의견을 시민에게 오픈시키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10 23:02

지평선황금보리 명품화사업 마무리 분주

보리 재배의 최적지로, 전국 생산량의 20%를 자랑하는 김제지역에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지평선황금보리 명품화사업'이 올해로 끝나게 되면서 김제시가 보리산업 육성을 위해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시에 따르면 김제지역은 보리 재배 최적지로 2883ha에서 1만1206톤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토자원인 보리를 이용하여 생산, 가공, 유통을 연계, 지역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평선황금보리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제시는 올해 보리농가 교육 및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지적재산권 확보 등 보리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황금보리소주 및 보리장류가 대표적 가공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지난달 30일에는 김제지역 대표적 보리생산지인 진봉면(주민자치센터)에서 재배농가 및 가공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 품종육성 및 순도관리, 고품질 보리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GAP 농산물 인증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보리산업 활성회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세미나에는 김기종 국립식량과학원 과장, 유창성 (주)성농, 김윤태 한국농업경영 기술연구원 이사, 정도연 순창발효미생물관리센터 소장 등이 참석, 보리를 이용한 식품개발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안상일 김제시 마케팅과장은 "지역내 향토자원을 이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1·2·3차 융·복합산업을 지속적으로 연계, 추진하여 지역식품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05 23:02

건설사 장학금 곱지 않은 시선

김제시 관내에 아파트를 신축중인 건설회사가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에 2000만원이라는 적잖은 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시민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특히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김제시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온주현 의원이 장학기금 조성과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제로 징수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적하는 등 장학금 기탁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음성적)강제징수 논란이 회자 되고 있는게 사실이다.경기도 업체인 화산건설주식회사(대표 김 완)는 4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에 2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화산건설주식회사는 오는 2014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김제 검산택지지구 B-1블럭(대지면적 2만4665㎡)에 1차로 436세대(74.9㎡(29평)292세대, 88.2㎡(33평)144세대)를 신축중에 있으며, 지난 11월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가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분양을 진행중에 있다.시민 A씨(53·김제시 검산동)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실질적으로 김제시가 주도하는 장학재단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에서 아파트를 신축하는 건설회사가 적잖은 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다는게 어찌 좀 꺼림직 하다"면서 "물론 순수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면 감사한 일이지만 분명 탐탁치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또다른 시민 B씨(61·김제시 요촌동)도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전국 지자체가 주도하는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많은 장학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혹여 장학기금을 모금하면서 조금이라도 강제성을 띤다면 그 의미가 훼손될 수 있으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사람들한테만 기탁금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장학금을 모금하기 시작, 현재까지 총 260여억원을 모금한 상태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05 23:02

"지역발전·복지 예산배정에 최선"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가 3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3선의 황영석 의원(사진)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또한 위원으로는 황영석·장덕상·정성주·김영자·나병문·김택령·김복남 의원 등 각 상임위별로 3명씩 총 7명으로 구성했다.김제시의회는 3일 제1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특위 위원 및 위원장을 각각 선출한 후 정성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장덕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특히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지평선산단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동의안은 지난달 30일 상임위 원안 통과에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도 최종 원안 가결됨으로써 지평선산단에 대한 대출방식이 기존 1000억원 보증채무방식에서 총 1600억원에 대한 미분양용지 매입확약으로 바뀌게 됐다.황영석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위원들과 예산안을 면밀히 따져 요건과 절차, 사업 타당성 등을 꼼꼼히 따져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예산이 쓰여지고 적재적소의 예산 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예결위 활동을 벌여 지난해보다 7% 증액된 총 5280억원(일반회계 5023억원, 특별회계 256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게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04 23:02

"선심성 예산·불필요 사업 중단을" 김제시의회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가 지난달 22일부터 집행부를 상대로 실시한 2012년 행정사무감사가 지난달 30일 완료한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날카로운 지적을 많이 쏟아냈다.이번 행감특위는 임영택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구성, 본청을 비롯 직속기관, 각 읍·면·동, 사업소 등 총 49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주요 시책과 사업들이 투명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됐는지 등의 여부를 꼼꼼히 따졌다.기획예산실의 경우 민선5기 공약사업 중 미흡하거나 불필요한 사업들은 중단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매년 증가하는 사회단체 보조금도 선심성 예산지원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문화홍보실은 삭감된 세계축제학술대회 세미나가 제전위원회 기금으로 개최된 점을 지적한 후 기금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요구했고, 김제시 관광명소화를 위해 관광진흥회를 활성화 하고, 드라마셋트장 용역비 구상권 청구소송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주민복지과는 무허가 경로당 합법화 방안과 기존 경로당을 그룹-홈과 같이 운영함에 따라 발생하는 주민간 갈등해소를 위해 그룹-홈을 별도로 신축하는 방안과 일관성 있는 지도·감독을 요구하고, 서남권 광역화장장 설치와 관련해서도 특별한 대처를 주문했다.일자리창출과는 지평선산단 조성과 관련, 김제시에서 설계서를 검토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대체도로 조성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 분양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설계변경 없이 증액된 공사내역의 과다설계를 정확히 조사,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또 600억원 추가 PF에 따른 협약서에 출자자와 시공업체가 고통분담을 통해 김제시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명기할 것과 석탄화력발전소 유치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형평성을 갖고 공정한 견학 및 홍보를 실시하고, 반대 여론이 다수일 경우 책임지고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밖에 각 실과소 공통사항으로 조례에 규정돼 있는 각종 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으니 활성화 대책과 함께 참석수당을 적정하게 지급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나 규칙은 조속히 정비를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2.03 23:02

"지평선산단 조성 투명하게 시행을"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가 지난 22일부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날선 지적이 그 어느때보다 강력히 쏟아지고 있어 집행부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의원들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총 22개 실과에 대한 행감특위를 벌였으며, 오는 30일까지 행정지원국 소속 2개과 및 직속기관, 읍면동, 사업소를 끝으로 행감특위를 마감하게 된다.다음은 각 의원별 주요 지적사항이다.△장덕상 의원= 김제사랑 장학기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이자수입으로만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평선산단 조성 관련 과다 설계 의혹과 추가 보증에 대한 협약서에 출자자 및 시공사 모두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방안을 명시하라. △정호영 의원= 지평선산단 조성비가 1700여억원에 이르는데 김제시에서 설계검토에 관여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 관련 조례에 따라 설계자문위원회의 검토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온주현 의원= 장학기금 조성과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제 징수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지평선산단이 저조한 분양율로 어려움이 많으니 추가 채무보증으로 이어질 제2산단 추진은 무리라고 보여 80∼90% 이상 분양이 이뤄진 후 제2산단을 추진하라.△최정의 의원= 읍·면 복지관 등 김제시 자산 활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예산낭비를 막고, 마을회관 개보수를 통해 그룹-홈을 조성할 경우 이용자간 갈등사례가 있으므로 국비 확보를 통해 신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라.△황영석 의원= 백구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사업 추진시 위치선정과 주민설명회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과 신중한 용역과제 심의로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것은 부서별로 시행,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라.△김택령 의원= 지평선아카데미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인 관용차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억대소득 2000농가 육성사업과 관련 일부 고소득농가에만 지원이 편중될 우려가 있으니 유의하라.△오만수 의원= 지평선산단 이주민을 위한 택지조성이 늦어져 예산낭비가 되고 있고, 대체도로 조성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및 배수설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라.△김문철 의원= 시금고 협력사업비를 지방재정법 제34조에 따라 예산에 편입, 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시정하고, 민원서류 발급시 바로-톡 민원서비스를 벤치마킹 하라.△나병문 의원= 농공단지내 도시가스 지원을 검토하고, 입주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해 휴·폐업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정성주 의원= 화력발전소와 관련, 절차상 동의한 것이지 사업추진을 동의한 것이 아니니 향후 문제가 발생하면 사업중단과 타시·군 현지방문을 통해 문제점 확인을 권고한다.△김영자 의원= 김제사랑상품권이 공무원들에게 부담만 주고 있으니 대안으로 전통시장상품권 활용을 제안한다.△김영미 의원= 최근 군산에너지 공무원 견학 관련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할 것과 석탄화력발전소 세부 추진경위에 대한 확인서를 요구한다.

  • 김제
  • 최대우
  • 2012.11.2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