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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죽산에 창문 없는 친환경 돈사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651-1외 4필지(전주김제완주축협 TMR사료공장 인근)에 선진국형 돈사를 도입한 신개념 최신식 무창돈사(모돈번식 전문농장)가 준공됐다.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이병모 한돈협회 중앙회장, 나종삼 전북대 교수, 노영운 전북도 축산과장, 김현욱 가린영농조합법인 대표,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은 23일 모돈번식 전문농장 준공식에 참석, 무창돈사 준공을 축하했다.모돈번식 전문농장인 무창돈사는 가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현욱)이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모돈번식 전문농장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총사업비 60억원(국비 18억, 융자 30억, 자부담 12억)을 투자, 부지면적 1만9302㎡에 9동(9665㎡, 모돈 1500규모·축사 5동, 관리사 1동, 퇴비화시설 1동, 소독조 등 2동) 규모로 신축됐으며, 우량 모돈 확보를 통해 건강한 자돈을 전문적으로 생산·분양하는 등 번식과 비육생산체계를 분리, 전문화·분업화 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무창돈사는 모든 방식이 컴퓨터 및 화상 제어 시스템으로, 인력이 거의 필요 없는 최첨단 자동화 공장이며, 주변의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돈사 바닥에 미생물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근본적인 악취가스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 돈사로 운영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10.24 23:02

시정질의 때 질문자 外 의원 2명 보충질의 가능

김제시의회 의원들은 앞으로 시정질의 시 질문한 의원 외에도 2명의 다른 의원까지 보충질의를 할 수 있게 돼 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권한과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금까지는 질문한 의원만이 보충질의 할 수 있었으나 김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개정됨에 따라 질문자 외에 2명의 의원이 더 보충질의를 할 수 있게 됐다.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22일 제163회 임시회를 개회한 후 결의안 채택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오는 24일까지 조례 등 기타 안건들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이날 의원들은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들로 특위를 구성한 후 김복남 의원을 위원장, 장덕상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으며, 전원(14명) 만장일치로 '군산시 새만금사업지구 포함 도시계획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의원들은 결의안에서 "현재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법정 다툼이 진행중이고, 관련법에서 인접 자치단체와의 협의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군산시에서 새만금 사업지구를 포함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 하고 있다"면서 "(군산시는)도시계획 변경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임영택 의장은 "올해도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집행부는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잘해 달라"면서 "이번 회기가 비록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각종 안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심도 있는 심사와 검토로 미래지향적인 훌륭한 대안 제시를 통해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0.23 23:02

김제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김제시는 지난 17일부터 행정지원국을 시작으로 각 실·사업소, 경제개발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담당급 이상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 하고 있다.대한민국 농생명의 중심이자 첨단신산업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정 추진을 위해 실시 하고 있는 금번 보고회는 당초 계획했던 사업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및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민선5기 53개 공약시업은 물론 현안·미진사업을 중점 토의함으로써 내년도 중점방향과 로드맵을 설정하는데 주력함과 동시 2020 김제발전 그랜드디자인 설계, 첨단 미래 복합산업도시 인프라 확충 등 경쟁력 있는 성장동력산업 발굴과 함께 도심 녹색공간 확충, 공공디자인 시범거리 조성 등 시민행복 명품 김제만들기 시책을 추진하여 지속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건식 시장은 "제14회 지평선축제를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단합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는 기필코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금자탑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내년도는 신정부 출범으로 사회전반적인 정책변화가 예고 되는 만큼 이에따른 대비를 철저히 하여 변화속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할 도시성장의 열쇠를 찾아 다시한번 힘차게 비상해 나가자"고 덧붙였다.한편 김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핵심사업들을 중심으로 비전과 추진방향을 설계하고, 내년도 본 예산확보에 주력하여 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2.10.23 23:02

"이제 새 집에서 편히 지내세요"

육군이 6.25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 하고 있는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도내에서 4번째로 김제에서 결실을 맺었다.육군 35사단(사단장 정한기 소장)은 지난 19일 김제시 백학동 김흥선(87, 예비역 육군 하사)옹 자택에서 정한기 35사단장, 이건식 김제시장, 홍진기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356-C)회장, 최정의, 김영미 김제시의원, 지역주민, 사단군악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금자리 사업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보금자리 사업은 전국에서 102번째, 도내에서는 진안, 임실, 완주에 이어 김제에서 4번째로 추진됐다.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참전 국가유공자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참전용사를 선정,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사업으로, 김 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6월 육군 공병으로 입대해 1956년 7월까지 복무했다.총사업비 3700여만원이 투입된 금번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지난 9월11일부터 연인원 500여명의 공병대대 장병과 굴삭기 등의 장비를 투입, 낡고 불편했던 목조 가옥을 헐고 39.67㎡(12평형) 판넬 가옥을 신축했으며, 오른쪽 담벼락에는 장병들이 손수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고, 대문을 둘러싼 울타리는 방부목으로 꾸몄다.특히 신축된 주택 앞에는 국기게양대를 설치,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하여 국가유공자의 주택임을 강조하고,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이 함양되도록 했다.김제시청도 보금자리 사업에 동참, 건축 및 폐기물 처리비용 일체를 지원했고, 국제 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356-C)도 냉장고를 비롯 TV,세탁기 등 가전제품 일체를 기증했다.김흥선(87)옹은 "집이 낡아 불편했는데 살기 편하도록 새 집이 마련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도움을 주신 군 장병 등 모든 사람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남은 여생을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단장 팽준호 소장)'도 김 옹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후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0.22 23:02

"사랑 담은 음식, 나누면 더 맛있어요"

제2회 전라북도 기부식품 나눔대축제가 18일 김제 검산소공원 특설무대에서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전북도 및 김제시가 주최하고, 전북광역푸드뱅크·김제시기초푸드뱅크가 주관한 금번 나눔대축제는 도내 후원업체의 물품후원 및 재능기부 등을 받아 장(場)이 펼쳐졌으며,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나눔의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기부자를 개발하여 기부식품제공사업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나눔대축제는 기부업체와 협약식을 비롯 후원 약정식, 우수 기부업체 및 업무유공자 표창 등의 기념행사에 이어 두드림 난타공연, 프로보노 공연 등 문화공연, 농·축·수협과 기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나눔바자회, 1000원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천원바자회, 주먹밥 나누기, 식품 꾸러미를 제작하게 될 '기부식품 공작소'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MBC 특별생방송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라는 부제로 MBC 김차동 씨가 진행을 맡아 MBC 프로덕션이 행사에 참여하여 참석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밖에도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의 자발적 참여 의지에 따라 김제시 관내 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80여명도 행사에 동참, 행사를 빛냈다.한편 이날 나눔 기부협약에 참여한 김제시 관내 업체는 (주)들판(대표 김주혈, 김제시 봉남면) 및 (주)오성제과(대표 김희자, 김제시 금산면)로, 이들 업체는 그동안 기부나눔을 실천해 온 업체다.

  • 김제
  • 최대우
  • 2012.10.19 23:02

"김제 청보리 사일리지 친환경 안전 축산 기대"

제5회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김제 청보리 사일리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1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김제시가 생산한 조사료를 이용, 전주김제완주축협(맥찬들영농조합)과 동진강낙농축협(너른들영농조합)에서 출품한 청보리 사일리지가 우수상과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사일리지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여 유통을 촉진하고 우리 조사료로 키운 한우와 젖소로부터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식품을 국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국제사료가격에 흔들림 없는 안정된 친환경 양축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금번 품질경연대회에는 전국 조사료 생산 경영체에서 151점의 사일리지가 출품됐으며, 조사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품질 평가위원회를 구성, 간이평가로 30점을 선발한 후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소에게 상을 수여했다.김제시는 양질의 자급조사료 생산을 위해 올해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300㏊에서 5만6000여톤의 청보리 사일리지를 생산공급했으며, 올 가을 7만3000여톤의 청보리를 생산공급하여 수급안정 및 조사료 생산 확대로 생산비를 절감 하기 위해 경종농가와 연계한 연결체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제=

  • 김제
  • 최대우
  • 2012.10.17 23:02

김제지평선 축제, '한국 대표축제' 자격 다시 증명

8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로 14회째를 맞으며 지난 14일 5일동안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대표축제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자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김제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국내외 관광객 17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대표축제에 번번이 탈락되면서 김제시민의 아쉬움은 중앙 정치권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며 김제 및 전북 정치권의 무능을 질타 하고 있다.시민 A씨(53김제시 월촌동)는 "지평선축제는 이미 검증을 마친 축제로, 대표축제로서 손색이 없다"면서 "혹시라도 중앙에서 대표축제 선정을 정치적으로 결정한다면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처사로, 이번에는 정말로 축제 본질 및 내용을 보고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지평선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최모(65광주광역시)씨는 "농경문화 체험행사 등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축제기간 동안 즐거운 나들이를 했다"면서 "해마다 지평선축제장을 찾는데 대표축제에서 계속 탈락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러한 축제가 대표축제가 안되면 어떤 축제가 대표축제인가 라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고 고개를 갸우뚱 했다.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이번 제14회 지평선축제 역시 매우 성공적으로 끝나 대표축제 선정이 기대된다"면서 "김제시민 및 출향인, 정치인 등이 힘을 합쳐 이번에는 기필코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0.16 23:02

참가 인원 2042명 '쌍룡 횃불놀이' 한국 기네스 성공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최대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쌍룡 횃불놀이 퍼레이드'에 총 2042명이 참가, 한국 최대·최고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지난 13일 밤 8시, 김제시민과 사전 접수한 관광객, 현장접수자 등 2042명은 벽골제 광장에 집결, 각자의 소원을 빌며 횃불을 점화한 다음 전통마을과 벽골제방 등 750여m의 코스를 긴 행렬을 지어 이동한 후 쌍룡 조형물 앞에서 쌍룡 횃불놀이 한국기록도전 성공을 기원하는 쌍룡 횃불놀이 퍼레이드를 실시했다.쌍룡 횃붓놀이 퍼레이드 및 불시에 출연하여 하늘로 비상한 40m의 용비행체가 나타나자 벽골제방 및 벽골제 광장에 몰려 있던 관광객들의 함성이 벽골제를 뒤흔들며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벽골제 축조설화 쌍룡 이야기를 매년 축제기간중에 선보이는 벽골제 쌍룡 횃불놀이를 확대한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 잔치다.특히 올해에는 지역·종교·국적을 뛰어넘어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 아시아 15개국 340명, 세계 각국 대사관 직원 및 가족, 일본인 관광객 등 세계 32개국 5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 눈길을 끌었다.오희열 한국기록원장도 이날 한국기록도전 성공을 인증하는 기록증을 이건식 김제시장에게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이건식 시장은 "2042명의 함성과 횃불이 벽골제를 뒤흔들때 감격의 눈물이 흐르더라"면서 "김제시민 및 관광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대표축제로 거듭나 그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10.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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