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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사업 '공동체 문화' 중점

완주군은 그동안 마을 공동소득 창출에 중점을 둔 마을사업에서 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한 2단계 마을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완주군에 따르면 소득창출에 역점을 둔 마을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단계로 2016년부터 매년 10개 마을씩을 선정, 주민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올 하반기 2단계 마을사업 수요조사에 나서 대상마을 10곳을 선정하고 주민이 행복한 완전한 마을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특히 2단계 마을사업은 마을의 자발성과 민주적 절차에 기초해 전통과 교육 환경 예술 복지 등 사업 영역에 경계가 없이 주민이 공통으로 원하는 일과 하고 싶은 공동체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 같은 마을사업의 방향 전환은 그동안 마을공동체 사업이 추진인력 부재와 보조금에 대한 지나친 의존, 공동체 의식 부족, 사업지속성에 대한 문제 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여기에 마을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간 갈등에 따른 사업장 휴업 문제 등도 드러남에 따라 올해부터 현장분석과 성과평가를 통해 문제사업장을 과감히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이에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의 기존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속적으로 내실있게 추진하되 공동체 복원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공동문화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도입, 추진키로 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군정의 최종 목표는 주민 행복에 있는 만큼 소득창출 뿐 아니라 주민공동체 문화형성에 중점을 둔 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5.10.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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