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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봉지구 내년 착공 전망

완주 삼봉지구 개발사업이 내년에 본격 착공될 예정이어서 인구 10만명시대 완주지역 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박성일 완주군수는 6일 간담회를 갖고 지난 5일 이재영 LH공사 사장을 만나 완주삼봉지구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한 결과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어 LH측에서 올 7월 국민임대주택을 공공주택으로 분양 전환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설계에 들어가면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전했다.박 군수는 또 LH에서 추진하는 삼봉지구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과 보건소 소방서 파출소 등 공공기관 시설 구축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완주군은 이에 따라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교통과 재해 교육 등을 통합 심의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택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지난 2007년 1월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구지정이 된 완주 삼봉지구는 총 사업비 2144억원을 투입해 도시기반시설과 상가 공공시설 녹지 등과 주택 5211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며 LH에서 이미 895억원을 들여 91만4987㎡의 토지매입을 완료했었다.하지만 LH공사의 과다한 채무와 완주군 청사의 용진 이전 문제 등으로 7년째 답보상태다.완주 삼봉지구는 전체 주택 중 50% 이상을 임대와 분양 공공주택으로 건설하며 임대주택은 영구임대와 국민 10년, 5년 임대 등으로 다양하게 추진될 전망된다.

  • 완주
  • 권순택
  • 2014.11.07 23:02

"익산 KTX 혁신도시로 옮겨야"

완주군의회가 김제시의회에 이어 익산 KTX역사를 완주혁신도시 인근으로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 KTX역사 이전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지난달 31일 제200회 임시회 2차 정례회를 열고 김용찬 부의장이 발의한 완주혁신도시 인근 KTX역사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군의회는 건의안에서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성장동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새만금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익산을 포함, 완주전주김제부안군산 등을 아우르면서 대동맥 역할을 할 전북 교통망체계 구축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었다고 들고 전북 혁신도시와 새만금의 중심지역인 이서혁신도시 인근에 신 KTX역사를 설립하고 복합역사 환승센터와 컨벤션센터 등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군의회는 이어 익산시가 22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KTX복합환승센터 사업은 답보상태에 놓여있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혁신도시와 새만금과의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면서 현 익산역 주변 6만여 평을 상업용지 등으로 용도변경 후 개발해서 익산 서민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이에 따른 개발이익으로 신 KTX역사를 건립하자고 제안했다.군의회는 또 완주혁신도시 인근 김제 백구에 기존선로를 활용한 KTX 신역사를 조성하면 5개 시군에서 10~20분이면 도달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도로와 철도가 어우러지는 교통의 요지가 되어 외지 관광객 유치는 물론 낙후된 전북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1.03 23:02

"사내 하도급 불법파견 판결 이해 안된다"

법원의 최근 현대자동차 사내하도급 불법파견 판결과 관련, 현대차 전주공장 사내협력사 사장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사내 동호회 회원들도 재판부를 강력히 성토하고 나섰다.현대차 전주공장 사내 동호회 회원들은 재판부가 불법파견 판결의 가장 핵심적인 근거로 제시한 ‘작업지시권’과 관련해 “우리가 현장 최일선에서 생산라인 운영을 지켜보고 있는데, 우리가 본 적도 없는 작업지시를 누구한테 뭘 받았다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사내협력사들은 공정 일부분을 도급 받아 자체적으로 필요한 직원을 채용한 뒤, 문제의 작업 지시를 비롯해 모든 업무를 자체 시스템에 의거해 운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들은 또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994명이나 되는 사내하청 직원들에 대해 충분한 현장 조사나 작업 내용에 대한 검토조차 없이 무더기로 불법파견 판결을 내렸는데, 개개인별로 작업 내용이나 근무 조건 등이 모두 다른데 어떻게 이런 판결이 있을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 같은 법원 측 논리를 적용할 경우 현대자동차는 사내협력사 직원들은 물론 부품 생산을 통해 협업을 하고 있는 수백 수천 개의 외부 부품협력사 직원들까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을 해야 하는데, 전 세계 어떤 국가에서도 이렇게 광범위하고 모호하게 불법파견을 규정하는 곳은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특히 최근 판결에서 법원은 외부 부품협력사가 원활한 부품 납품을 돕기 위해 현대자동차 공장 내에 파견한 직원까지 불법파견으로 간주한 것과 관련, 이들은 “현재 우리 공장 안에는 상장사 규모의 대기업 직원들을 비롯해 수많은 협력사 직원들이 들어와 협업을 하고 있다. 법원 기준대로라면 공장 울타리 안에서 일하고 있는 이 모든 사람들을 다 현대자동차 직원으로 봐야 한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0.31 23:02

완주 군민 생활문화 향상 박차

완주군이 도시 공동체 활성화와 군민 생활문화 향상을 위해 완주 르네상스를 추진한다.완주군은 29일 민선 6기 핵심공약인 아파트 르네상스를 주민의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등 삶의 질 향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완주 르네상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아파트 르네상스와 군민 생활문화 융성 및 전통문화 복원, 군민 평생교육 및 지식역량 강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추진한다.특히 지역 내 공동주택단지가 전체 세대의 35.3%인 1만3386세대에 달함에 따라 주민 커뮤니티 공간 구축과 민간 전문상담제,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살맛나는 아파트 공동체 50개소를 육성한다.여기에 문화예술공연장 확충과 전통문화산업단지 조성, 생활문화예술단체 운영,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동호회 활동 지원 등으로 군민 생활 문화예술체육을 활성화하고 삼삼오오 하하센터 운영, 평생학습센터 구축, 독서문화 진흥, 완주 인문학 프로젝트 추진 등도 추진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웃과 행복한 소통과 더불어 나누는 삶,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도 자기계발을 구현하는 문화예술은 지자체가 가장 중점을 두어야할 분야라며 완주 르네상스는 그 기반 위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4.10.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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