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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문화예술촌 활성화·악취 해결을"

박성일 완주군수가 8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3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초도방문, 화합행정위민군정민관협치 강화를 위한 여론 수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첫 방문지역인 삼례읍민들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쏟아냈다. 한상수 이장(동원아파트)은 완주군보건소와 도서관을 삼례읍사무소 신축지로 확정된 삼례농협 옆 부지로 함께 이전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 이장은 현 보건소와 도서관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접근선이 크게 떨어지고 교통사고 위험성마저 상존할 뿐만 아니라 보건소 청사도 노후화, 이전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이재갑 회장(생활문화동호회)은 완주군은 옛 미곡창고를 보수해 삼례문화예술촌을 만들고, 삼례역 옛 건물을 막사발 전시관으로 변경, 이들 지역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지만 문화예술촌 주변이 고물상빈집을 비롯 지저분한 담장으로 슬럼화, 이 지역에 도시 활성화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이용덕 이장(원후상)은 삼례에는 폐수종말처리장하수처리장축산분뇨처리장슬러지자원화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집중되었고, 익산 왕궁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까지 겹쳐 환경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과 함께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편익시설이나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박 군수는 이에 대해 정책 입안단계부터 정책 평가단계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군민들이 제시한 민원과 제안에 투입되는 예산을 군민들이 합의하고 동의해 준다면, 오늘 제기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09 23:02

완주 태양광 발전사업 급증

완주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이 크게 늘고 있다. 완주군은 전북도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위임 받은 이후 월간 100건의 발전사업 허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완주군은 지난 4월부터 전라북도로부터 100kw 이하의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사업개시 신고, 발전사업 변경신고, 공사계획 신고 등 업무를 도 사무의 위임규칙에 의해 군에서 위임받아 처리하고 있다.발전사업 허가 업무는 3000kw 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00~3000kw 미만은 전북도에서 허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늘어나는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도에서 재위임한 수탁사무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보강해 인허가 업무와 발전사업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한편 정부는 태양광 발전 활성화 정책으로 농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농업진흥구역내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소유한 축사나 버섯재배사 지붕에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가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2015년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 농업 진흥구역에서도 한시적으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하다.지역경제과 전영선 과장은 앞으로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중치, 의무화 비율 조정등 규제제도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군민 홍보를 통해 제한사항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03 23:02

완주군,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 시스템 구축

완주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 대비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군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폭염이 재난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읍·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노인복지센터 및 응급안전돌봄센터를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군은 냉방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로당 26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해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는 독거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유선전화나 직접 방문 등을 통해 담당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 만약 폭염으로 인한 위급상황이 발견되면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한다.주민생활지원과 이근형 과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리 사회에 가장 큰 관심사인 현재, 안전 관리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03 23:02

완주~전주 버스 요금 단일화 추진

박성일 완주군수의 핵심 최우선 공약인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조만간 선시행 후정산방식으로 전격 시행될 계획이다.또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대한 단계적 무상버스도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이후 추진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 계획을 민선 6기 출범 첫날 첫 업무로 처리했다. 박 군수는 전주시와 이미 실무적인 차원서 접촉을 했고, 기본적인 동의과정을 거쳤다며 비용부담에 대한 용역을 마치기 이전에 선시행 방식으로 가능하면 이른 시기에 시내버스 단일화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부터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적용 방식이 단일요금제에서 구간요금제로 전환됨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완주군은 5월 현재 완주군 인구는 8만8000여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9.3%를 차지해 전국 평균인 12.4%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그동안 많은 완주군민이 시내버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와 무료 환승을 실시하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완주군은 67대 군의회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관련 간담회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전주시와 요금 단일화 추진을 공조하고 재정지원금을 협의하는 등 완주군민에 대한 단일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완주군은 구간요금제로 1km당 116.14원인 요금을 박성일 신임 군수의 결단으로 완주군 전역을 1200원 기본요금으로 묶음으로써, 모든 완주군민들이 총 30억원의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또 무료환승제와 함께 그동안 수년간 제외되었던 고산 6개면에도 단일요금제를 시행, 교통의 벽오지를 이동하는 완주군민들에게 거리 차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과 고당리 피묵마을의 경우 그동안 전주까지 왕복 1만4200원을 냈으나, 단일화시 왕복 2400원만 냄으로써, 1만1800원(83.1%)의 요금을 절약하게 된다. 아울러 봉동읍 제촌마을 4800원(66.6%), 구이면 원백여마을 4000원(62.5%), 화산면 상호마을 8780원(78.5%) 등 많은 지역에서 요금이 대폭 인하된다.박성일 군수는 완주-전주 시내버스요금 단일화시 동일 생활권인 완주와 전주에서 기본요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면서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완주-전주 지역간 상생을 이룰 수 있는 반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완주군과 전주시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는 1일 144노선을 4254회 운행한다. 이 가운데 절반을 훨씬 상회하는 104노선 2521회가 완주군을 운행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객 수도 415만명(전주시 완주군 시내버스요금단일화연구 용역결과)에 이른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02 23:02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 최우수 체험마을 선정

완주군 용진면 두억행복드림마을이 2014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 체험마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다양한 모습과 재미를 알려 농촌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2014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는 9개 광역지자체,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32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했다. 완주군에선 용진면 두억행복드림마을(대표 박종배)과 고산면 창포마을(대표 김동원)이 참여했다.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지난달 26일 개막한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 관람객의 현장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 심사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용진면 두억행복드림마을은 소원목걸이 만들기전통제기 만들어 차기를, 고산면 창포마을은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다듬이 할머니 공연창포비누 만들기천엽 밀랍초 만들기 등 공연과 체험을 선보였다.두억행복드림마을엔 행사기간 동안 1일 평균 200~300명 정도의 체험객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명당터(두억마을에 위치한 대한민국 8대 명당터)를 보면서 소원을 비는 소원목걸이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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