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일암반일암 직행버스 휴가철 임시증차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일암반일암을 오가는 직행버스가 오는 23일부터 코스별로 1일 6회씩 24편이 임시 증차된다. 이에 따라 운일암반일암까지 운행되는 군내버스 14회를 포함, 피서객 수송을 위한 버스가 1일 총 38편으로 늘어나게 됐다.전주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의 경우 오전 6시5분을 첫차로, 8시20분, 11시20분, 오후 1시5분, 오후 2시20분, 오후 4시20분까지 진안을 거쳐 운일암반일암으로 운행된다.운일암반일암 발 시외버스는 오전 8시30분부터 11시25분, 오후 1시45분, 2시55분, 4시25분, 6시30분을 막차로 진안을 거쳐 전주에 도착한다.또한 대전~운일암반일암 구간은 오전 6시45분, 9시38분, 11시45분, 오후 1시8분, 3시40분, 4시38분까지, 반대로 운일암~대전 구간은 오전 7시30분, 9시55분, 낮 12시50분, 오후 2시40분, 3시45분, 6시10분까지 각 6회씩 운행될 예정이다.진안군 건설교통과 김현수 교통행정 담당은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 운일암을 찾는 피서객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 제공을 위해 (주)전북고속과 협의해 이같은 직행 증편계획을 세웠다"면서 "진안을 찾는 외지인들이 편히 쉬었다 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