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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모습 보니 더 바랄게 없네요"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행사를 통해 꿈에 그리던 딸을 보기위해 사위 나라로 한달음에 달려온 캄보디아 두 가족들. 이미 사돈지간의 인연을 맺었지만 이번에야 비로소 상견례를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친정식구들과 딸도 결혼 뒤 처음 만나는 자리인지라 반가움에 눈시울을 붉혔다.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와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6박7일 일정으로 결혼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캄보디아 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행사를 추진, 아련함과 설래임 그리고 반가움이 교차하는 뜻 깊은 상봉의 기회를 마련했다.진안읍에 거주하는 산코엑씨(23), 동향면 김소판씨(25) 가족이 바로 그들.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사돈끼리 얼싸안으며 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모습에서 다문화가족의 애환과 행복을 엿볼 수 자리였다.이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청와대, 경복궁, 63빌딩, 민속촌 등을 둘러보고 이후 딸이 살고 있는 진안에 도착해 사위, 시부모, 손자들과 함께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29일 출국하게 된다.머나먼 이국땅으로 딸을 시집보내고 처음 딸을 만난 어머니 김소피씨(49)는 "3년 넘게 보지 못한 딸을 만나게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사진으로만 보던 사돈과 손자의 모습도 처음 보았지만 오손 도손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더 이상 바랄게 없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9 23:02

진안 '8경8품8미' 비현실적

진안을 대표하는 '8景(경)8品(품)8味(미)'가 일부 현실에 맞지않아 손질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민선 3기인 2004년 진안 내·외군민 등 1200명의 의견을 물어 선정된 '8경8품8미'는 외지 관광객들이 진안을 방문하기에 앞서 그 지역의 볼거리와 먹을거리·선물거리를 미리 알아 보다 유쾌한 관광이 되도록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진안군은 사실상 지역 관광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이 정보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http://www.jinan.go.kr) 상단 '문화관광' 코너에 올려놨다.문제는 역사가 잘못 기재돼 있는 일부 8경은 물론 8품 중 '인진쑥'과 8미 중 '송어회', '흑염소 전골' 등 일부 품목이 현실과 상당한 거리감이 있다는 점이다. 비현실적인 정보를 제공, 혼돈을 줄 수 있다는 데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8품에 속한 '인진쑥'의 경우, 한방약재로 널리 애용되는 '특성 붐'을 타고 인기 절정에 이른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재배농가가 많이 준 데다 가공(판매)업소 또한 6~7곳에 불과해 시장성이 있을 지 의문이다.특히 8미에 포함된 '흑염소 전골'은 이를 취급하는 업소라야 농장직영으로 운영되는 부귀 J음식점 단 한 곳뿐이어서, 지역을 대표할 수 음식으로 보기 힘들다.송어회 또한, 진안 관내 5군데 업소 모두 얼추 자란 치어 대부분을 강원도 양식장에서 납품받아 적당히 키워 손님들상에 내 놓아, 지역 특미로 손색이 있다.8경8품8미 상당수가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다소 문제가 있음은 진안군이 지난해 8월 군산대 식품영향학과에 의뢰한 '진안군 대표음식 발굴용역'결과에서도 일부 들춰지고 있다.실제로 당시 용역결과, 지역주민 10명 가운데 9.6명이 '대표음식개발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이에, 군은 용역에서 드러난 지역의 대표음식 재료로 꼽힌 '인삼','흑돼지','더덕','표고버섯'등 4가지를 주재료로 한 '약선요리'의 개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하지만 전국대회 등을 통해 엄선된 '흑돼지 배추찜'등 수상작들이 시장성을 안배하는 정착단계에 접어들지 못하면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8미를 대체할만한 새로운 음식개발이 요원한 상황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9 23:02

초등생 등하굣길 안전대책 강구

속보= 방범시스템 부재로 진안지역 '초등생 등하굣길이 불안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CCTV 예산을 집행하는 도교육청과 별도로, 진안교육청이 학교 성폭력 및 현안문제에 대한 긴급 대책안을 내놨다.진안교육청(교육장 강행룡)은 2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중등 학교장 및 인선·인권부장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교장 및 인성·인권부장 교사들은 학교폭력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진안군 학생선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배움터 지킴이 활용 방안, 방범용 CCTV 설치예산 확보,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교육강화 및 계도활동, 학교폭력 사전예방 지도, 학교생활 안전망 및 학교폭력예방 시스템 구축 운영 방안 등도 논의됐다.아울러 부적응·고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 활성화 및 결연지도,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선도와 보호에 관해 그간 이뤄진 내용에 대한 의견도 교환되는 한편, 일선 학교의 지도사례 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 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진안교육청이 중심이 돼 진안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학생비행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하계 휴가 중 물놀이 안전사고, 음주와 흡연, 학생폭력, 성추행·성폭행 등을 미연에 예방키로 했다.이를 위해 중등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들로 구성된 합동교외생활지도반을 편성, 하계 휴가 중 효율적인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8 23:02

진안 백운면 주민들 상수원 위협 대책마련 호소

진안 백운동계곡을 끼고 있는 백운면 일부 주민들이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상수원이 위협받고 있다며 진안군청에 민원을 잇따라 제기하며 대책마련을 호소했다.백운면 상백마을 주민 10여명은 25일 진안 산림과를 찾아 마을 상류에 주택 및 과수원과 관련, 허가된 사업이 시행되면서 음용수로 계곡수를 이용하고 있는 자신들의 식수원이 직·간접적으로 오염될 우려를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외지인이 들어와 마을주민들의 동의절차 한 번 없이 일방적으로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을 동원해 사업을 펴고 있는 데도 관계기관에서는 이렇다할 얘기기조차 없다"며 불만을 터트렸다.이 마을 이장 박진표씨는 "사업자가 야간에 중장비를 동원하는 바람에 주민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길을 막는 등 물리적 대항을 해야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제시 됐다"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행정이 대처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산림과 관계부서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 직원을 보내 정황을 파악하는 등 대처에 나서고 있다"고만 답했다.이번 논란은 진안군이 지난 3월 백운동계곡 하류에 살고 있는 상백마을(34가구, 60여명) 주민들과 사전 협의없이 백운동 계곡에 농가용주택 신축에 따른 사업을 협의해 주면서 촉발됐다.또한 지난 3월에도 백운동마을 주민들이 백운동계곡 상류에 11채의 전원마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의 동의없이 사업을 허가해 준 진안군청에 민원을 강력히 제기한 바 있다.당시 변모 이장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에 "백운동 계곡 상류에 전원마을이 들어서면 지표수를 음용수로 쓰고 있는 주민들의 상수원 오염이 불보듯 뻔하다"면서 "오·폐수 및 생활하수가 백운하수종말처리장에 직접 연결처리 되지 않는 한 전원마을 조성에 결사반대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이에 대해 환경보호과는 "해당 전원마을은 진안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하수관리 설치는 어렵다"면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로 상수원 오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8 23:02

'얘들아 아침밥 먹고 학교가자'…진안군 생활개선회 캠페인

진안군 생활개선회(회장 김정님)가 우리 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24일 진안초등학교와 진안공고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쌀 소비 기반을 확보해 우리 쌀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습관화 된 성장기 청소년들이 아침밥을 챙겨먹도록 해 체내 면역력 증강은 물론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회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전통떡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 등이 담긴 홍보물을 통해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우리음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변화를 도모했다.군 생활개선회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아침 결식률이 증가해 성장기 학생들의 하루 영양섭취량이 크게 부족하고 이로 인해 체격은 커졌으나 정작 몸이 쇠약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성장기 영양섭취는 학업성적과 인지능력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뿐더러, 비만과 만성질환 같은 신체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아침먹기는 아주 중요하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는 일회성이 아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가정에서 주부의 역할이 가장 큰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1인당 쌀 소비량은 74.0kg으로 전년 75.8kg보다 1.8kg이 감소되는 등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5 23:02

진안지역 초등생 등하굣길 '불안'

최근 아동성범죄가 도를 넘어서면서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한 진안지역 학교 안팎의 방범시스템 구축이 그야말로 절박하다.하지만 발빠르게 대처중인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및 가로등 설치건과 달리, 정작 꼭 필요한 교내 CCTV 설치는 걸음마 수준을 넘지 못해 자칫 지역민들의 불안감만 증폭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어린이성범죄로부터 노출된 진안 관내 초등학교(13개소)와 유치원(1개소) 가운데 현재 CCTV 및 가로등이 설치된 곳은 진안초·동향초·백운초·외궁초·장승초교, 진안초교 유치원 등 6개소에 그치고 있다.이 마저도 파렴치한 '조두순 사건'등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가 잇따르고 난 한참 뒤인 지난 5월 2억원의 긴급 예산을 편성해 뒤늦게 설치된 것.이에 따라 진안서 교통관리계는 시기적절한 방범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근 2차례에 걸친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학교 안팎의 CCTV 및 가로등 설치건과 관련, 진안군청과 진안교육청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어린이성범죄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한 진안군은 1개소(2대)당 3000만원이 소요되는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설치와 관련된 예산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고, 우선 이달말까지 가로등 8대(1200만원)를 설치한다고 약속했다.아직 1대도 설치돼 있지않은 초등학교 교내 CCTV 설치와 관련된 예산을 지원할 진안교육청도 관내 초·중학교에 한해 50대의 CCTV 설치예산을 지원키로 내부방침을 정했다.그러나 이와 관련된 예산지원 신청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련 추경예산(8억7500만원)까지 세워놓은 도교육청이 인권단체의 반발 등을 들어 이번주 받기로 했던 예산신청을 내달로 미루면서다.도교육청은 내달 공청회를 열어 설치 타당성 여부를 수렴한 뒤, 그 결론에 따라 학교내 CCTV를 설치할 지, 아니면 미설치할 지를 결정키로 하면서 설사 내달 예산 신청을 받는다 해도 예산이 실제 반영될 지 여부도 불투명하다.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인성인권팀 한 관계자는 "인권침해 논란에다가 '모든 예산반영을 취임할 때까지 자제해달라'는 김승환 당선자의 의중에 따라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면서 "현재로선 교내 CCTV 설치가 언제 이뤄질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한편 진안에 거주하는 15·16세 여중생 자매가 어머니의 내연남으로부터 2007년까지 12년동안 피해자의 학교주변 및 차량에서 35차례에 걸쳐 강간 및 강제추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지역에서도 성범죄가 적지않게 발생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5 23:02

부귀농협 저온고 예산 반납 논란

부귀농협이 마이산김치공장의 미래 지향적인 사업 안배를 위해 전(前) 경영진이 공모를 통해 애써 보조받은 저온저장고 예산을 반납,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를 반납한 현 경영진은 "자본금 대비 3배가 넘는 시설투자를 한 상황에서, 불요불급하지도 않은 저온고를 전기료 등 부대비용과 금리를 부담해서까지 굳이 들여야 할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하지만 이를 지켜 본 이해관계인들은 학교급식 등 내수 및 수출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농민들까지 안배한 저온고 추가 설치는 불가피하다는 반대론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반납된 예산은 지난해 전 정모 조합장이 기존 농산물 홍수출하 조절용 저온저장고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추가로 330㎡ 규모의 저온고를 추가설치토록 진안군에 요청한 3억원 가운데 50%를 차지하는 도 광특비다.이 예산 확보를 위해 전 조합장 등 이해관계인들은 군청 담당부서와 군의회에 직접 찾아가 그 필요성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 정도로, 부단한 노력을 벌여 지난 1월 어렵사리 따 내 설계까지 마친 상황이었다.그러나 현 조합장이 부귀농협장 선거를 통해 조합장에 선출된 직후인 지난 2월, 현 경영진은 돌연 '과잉투자'를 이유로 도비 1억5000만원을 반납할 의사를 전해왔다.이에 따라 현재 이 예산은 "타용도로 사용될 수 없다"는 전북도의 유권해석에 의거해 사실상 반납될 처지에 놓였다.이와 관련, 이해관계인들은 "지난해 기존 저온고 시설용량이 부족해 인근 농가의 저온고를 임대 사용할 정도로 용량이 적었음은 물론, 작목반들이 출하하는 물량도 소화하지 못했다"면서 추가설치의 필요성을 강력 제기하고 있다.이에 대해 현 조합장은 "새 공장에 이미 설치한 저온고도 공간이 많이 남아도는 데, 새 저온고를 설치할 필요성이 없었다"면서 "향후 저장품이 늘어나면 그 때가서 저온고를 추가로 설치해도 늦지 않다"고 반박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현재의 저장고로는 미래의 공급량을 결코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며 "내핍도 중요하지만, 학교급식 등 급증하는 잠재된 수요량을 안배키 위해선 저온고 추가 설치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이 같은 추측은 마이산김치공장의 내수 및 수출 월별 판매실적을 근거로 하고 있다. 수출의 경우 2008년 17t(4500만)에 불과하던 수출물량은 지난해 29t(8200만)에서 올해 144t(4억4100)으로 늘어날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3 23:02

[모집] 진안군 홍삼 전문판매장 모집

"진안홍삼을 전국에 알릴 CEO를 모십니다".진안군과 사)진안군 친환경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진안 홍삼 전문판매장을 전국에 모집한다.진안蔘(삼)을 홍보할 전문 CEO를 구하는 이 사업은 진안군과 사업단에서 공동 추진해 왔던 것을 올해부터는 사업단에서 흡수·통합해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사업단은 전북프랜차이즈협회와 함께 지난해부터 판매장 개설에 필요한 개설조건과 인테리어 기준 등 제반사항을 준비, 지난 4월부터 판매장 모집에 본격 나서고 있다.홍삼 판매장은 올해 광주·전주 등 4개소를 포함해 현재 18개소가 개설·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8월말까지 상시 신청을 받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매장모집은 15개소 내·외로 1개 업소당 매장 인테리어 및 간판설치 시 2000만원의 사업비(보조 50%, 자담 50%)로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인삼과 홍삼의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판매하게 된다.사업단에서 제시하는 인테리어 기준을 적용해 판매장을 개설하는 조건으로 지원하며, 기존 개설된 판매장 및 신규 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별도로 사업단에서 각종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판매장 개설 자격은 진안삼 브랜드를 활용한 홍삼매장 운영 가능한 사업자로, 개설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단에서 현지확인을 거쳐 사업시행을 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www.jinan.go.kr)의 공지사항 및 사업단 판매장 개설담당자(433-8398)에 문의하면 된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3 23:02

진안서 '아토피 과학캠프' 열린다

진안군은 삼성서울병원과 환경부의 협력하에 '아토피 과학캠프'를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마이산 일원에서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의 아토피 치료프로그램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열리는 이번 아토피 과학캠프에서는 진안군의 장점인 맑은물, 맑은공기, 숲과 기후 등 아토피피부염을 완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이 캠프에서 주최측은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 뿐 아니라 부모 및 교사를 캠프에 합류시켜 교육함으로써 보호자의 질환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캠프에서 교육된 과학적인 접근 및 관리법이 가정 및 학교에서도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자연속에서 환자 개인별 임상, 심리, 환경, 영양의 정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치료 및 관리의 교육, 나아가 주거환경의 관리 교육을 통해 완치의 가능성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진료존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 및 가족과의 상담과 진료를 통한 1:1 맞춤 진료 외에도 에코하우스에서 친환경소재를 이용해 환경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 자연의 집을 가족과 함께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또한 아토피과학존에서는 진드기의 관찰, 피부보습제의 사용방법 등을, 아토피와 자연존에서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www.atopycenter.co.kr)에서 회원에 가입한 후 아토피과학캠프에 이를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아토피피부염은 최근 그릇된 편견과 비과학적인 관리법에 대한 이론들이 난무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혼돈을 야기하고 있어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2 23:02

용담댐 주변 휴게소 경영난

진안군이 용담호 주변 관광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수변구역 곳곳에 시설한 대부분의 휴게소·쉼터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특히 일부 휴게소·쉼터의 경우 심화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문을 닫거나 아예 장사가 안돼 타용도로 전환되는 운영 난맥상에 빠지자, 급기야 행정에서 일괄 용도폐지 후 매각하는 '극단 처방'까지 고려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현재 수몰지역인 용담(3)·상전(2)·안천(2)·정천(1) 등 4개지역에 건설된 휴게소·쉼터는 총 8개소로, 이들 시설은 각 5억1000만원씩 모두 45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완공됐다.군 소유시설인 이들 휴게소·쉼터는 이에 따라 3년 계약 조건으로 연간 100만~400만원씩의 위탁료를 내고 민간인이 이를 위탁·운영해 왔다. 올 해로 6년째다.하지만 균특(50%)과 도비(15%) 등 적지않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는 이들 휴게소·쉼터 가운데 현재 노성(승이네)·모정휴게소, 용평·옥거·삼락쉼터만 문을 열고 있다.나머지 3군데 중, 용담의 와룡쉼터와 상전의 월포(용천)휴게소는 누적된 적자때문에 위탁자가 연간 위탁료만 납부한 채 작년 10월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폐업처리도 안된 상황에서 9개월째 문을 닫고 있는 것.특히 관광휴게시설로 연간 130만원의 위탁료를 지불해오던 용담의 수천휴게소는 '개점휴업'상태가 지속되자 결국 문을 닫았고, 지난해 9월 문화예술창조공간인 '용담호미술관'으로 용도가 변경됐다.그렇다고 불황은 문을 닫거나 용도가 변경된 이들 3개 휴게소·쉼터에만 불어닥친 게 아니다. 문을 열고 있는 휴게소·쉼터 대부분도 장사가 신통치 않아 근근히 생계만 연명하는 상황이다.불황의 가장 큰 요인은 최대 고객인 용담호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의 수가 많지 않은 데 있다. 휴게소·쉼터 개설 입안 당시, 유동인구 예측이 잘못됐던 것.여기에 수변구역내 조리와 숙박 등 각종 행위가 제한되고, 용담호 주변에 또 다른 소매점이 20여개 정도 밀집해있는 점도 운영적자를 부추기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거의 모든 휴게소·쉼터가 기능을 상실하고 공유재산으로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등 회생불가능하다고 판단,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7월 중 위탁자들과 상의해 일괄적으로 용도를 폐지한 후 매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2 23:02

진안군-삼성서울병원 아토피 과학캠프 열어

전북 진안군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다음 달 29-31일 '아토피 과학캠프'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진안군은 캠프기간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과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아토피 환경성 질환센터 운영과 치료프로그램의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 홍삼스파와 마이산 일대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하게 된다. 캠프기간 아토피 피부염 환우(患憂) 가족과의 상담을 통해 일대일 맞춤진료를하게 되고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자연의 집을 가족과 함께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의료진이 피부관리를 세밀하게 점검해 피부보습제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아토피 과학캠프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환우뿐 아니라 부모·학교 교사 등을캠프에 참여시켜 질환에 대한 인식도를 향상시키고 과학적인 접근과 관리법이 가정과 학교에서도 유지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그릇된 편견과 비과학적인 관리법에 대한 이론들이 난무하고 있어 환자와 가족들에게 혼동을 일으키는 실정으로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전문적인 교육을 위한 과학캠프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과학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 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www.atopycenter.co.kr)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 진안
  • 연합
  • 2010.06.21 23:02

도산림연구소, 옻나무 품종보존원 조성

진안 백운으로 이전해 온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가 항암효과에 탁월한 옻나무 품종보존원 조성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연구를 통해 산칠량이 많은 우량개체가 농가에 보급되면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옻칠 산업육성과 전통 목공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위암, 숙취해소, 간기능 회복 등 기능성 식품 및 약용으로 이용되는 옻나무 품종보존원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에 조성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1ha규모로 조성된 옻나무 품종보존원에는 국내산 47, 중국종 4, 일본종 1개체 총 13산지 52개체 403본이 식재되어 있다.식재된 옻나무 대부분은 2000년부터 국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옻나무 중에서 선발한 우량개체로, 중국종과 일본종을 구입해 비교 식재한 게 특징이다.식재 후 10년이 지난 옻나무의 생육상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종 4개체, 중국종 1개체가 우수한 개체로 판명되었다.이에 따라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 부터 우량개체에 대해 산칠량을 분석하고 우량한 개체를 최종 선발해 도내에 보급, 외국산에 의존하는 옻칠을 국내에서 생산되는 기반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옻나무는 새순의 식용 및 기능성 건강식품 뿐만 아니라 옻칠은 내염성, 내열성, 방수, 방부, 방충, 절연의 효과가 뛰어나 가구, 칠기, 공예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어 무공해 산업용 도료로 이용 범위가 높아 다량의 묘목공급이 이뤄지면 농산촌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21 23:02

진안군 청경 자리다툼 치열

의례적인 선거 뒤풀이(?)인사로 여겨지는 진안군청 청원경찰(이하 청경) 자리를 놓고 보이지 않은 줄서기 다툼이 치열하다.(청경)충원 요인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 같은 자리 다툼으로 인해 애꿎은 최고 인사권자를 비롯한 측근 등 관계자들만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진안군청에는 551명의 정규직과 70명의 기간제근로자 등 621명 외에도, 결원이 없는 무기계약직인 미화원 26명과 청경 43명이 근무하고 있다.이에 따라 올 해 말까지 퇴직자가 없는 청경의 경우 주천 정수장에 근무하는 1명(52년생)이 내년 5월 업무를 마칠 때까지는 충원계획이 서 있질 않다. 이후에도 2014년 2명, 2015년 1명, 2016명 1명 등 뿐이다.그럼에도 불구, 현 송영선 군수가 재 입성에 성공하기까지 그야말로 물심양면 선거를 도왔던 참모 등 공신(?)들을 중심으로 '철밥통' 개념인 청경자리를 차기하기 위해 '맨땅에 헤딩하는'줄을 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이는 청원법 시행령이 이르면 7월부터 현실화되면 청경 봉급도 경찰에 준하는 호봉에 따라 처우가 개선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충원 요인이 없는 사실을 알고 있는 대기자들 사이에서는 (군수)당선자가 자의로 임명할 수 있는 별정직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 별정직에 몸 담은 후 퇴직요인이 생기면 청경자리를 꿰찰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실제 4년전인 민선 4기 출범 때, 선거를 도왔던 전모씨가 별정직인 운전원으로 일 해오다 퇴직하면서 생긴 청경자리로 오른 바 있다.이처럼 없는 자리를 내 놓으라고 생떼를 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선거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한 송 군수 최측근들이 바로 그들이다.한 참모는 "청경 충원계획이 없는 데도, 보상심리를 바라는 대기자들이 전화를 통하거나 직접 찾아와 자리를 알아봐 달라는 부탁이 적질 않다"면서 "정리적으로 해결할 사안도 아니고, 정말 미칠 지경이다"고 토로했다.한편 군 인사부서는 행정안전부의 요구에 따라 최소한의 임용 제한사유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군수가 임명하는 현 청경 인사제를 공개경쟁으로 전환하는 안을 조심스레 검토 중에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18 23:02

고속도로 휴게소 노점상 단속 골머리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불청객인 노점상 처리문제를 놓고 3년째 골머리를 썩고 있다. 단속대상인 노점상 상당수가 수 차례에 걸친 고소·고발을 당하고도 자진 철거는 커녕, '배 째라'는 식의 영업을 계속 하면서다.특히 콘테이너 박스 등을 활용해 기업형으로 불법 영업을 하는 일부 노점상들을 강제철거 하려해도 바퀴를 달아 이동식행태로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면서 행정당국에서도 아예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노점상 당사자 입장에서는 생계가 달린 문제이긴 하지만, 정리적으로만 봐 줄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는 게 일각의 시각이다.이들 노점상들로 인한 고속도로 환경 이미지 실추부분은 차치하더라도, 위탁을 받은 진안휴게소 측에서 화장실 앞 몫좋은 주차공간이 침해받으면서 보이지 않은 영업상 타격이 우려되고 고객 입장에서 또한 반품·교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도공 진안지사와 진안휴게소 측에서는 2007년말 도로 개통과 함께 불법 입점한 이들 노점상 단속을 위해 2차례에 걸친 계고문 발송과 함께 진안경찰에 3번의 고소·고발을 한 상태다.일부 노점상들이 이러한 단속에도 아랑곳않고 수십만원의 벌금까지 물어가며 영업을 계속하자, 도공 진안지사 측이 급기야 지난해 영업장 주변에 방호벽을 설치하고, '노점상 물건을 사지말자'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게첨하기에 이르렀다.하지만 노점상 영업이 개시된 지 3년 5개월이 지나도록 철거되기는 커녕, '묻지마식 영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게 아니면 생계가 힘들다"는 게 대다수 노점상들의 항변이지만, "그 속내는 따로 있지 않겠냐"라는 게 주변인들의 전언이다.이를테면, 노점상들 사이에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진 권리금을 조금이라도 받고 나가려면 장사가 되지 않더라도 버텨야 하는 구조적인 현실이다.사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질 않아 일부 노점상의 경우 365일 중 휴가철 등 피크를 제외한 90%는 영업을 하지 않거나 영업을 해도 장사가 그리 신통치 않은 현실이 간접적으로 이를 입증하고 있다.도공 진안지사 김영섭 휴게소 담당은 "매월 현장에 나가 지속적인 계도를 하고 물품 피해사례 등을 전파하는 등 노력은 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단속이 쉽지만은 않다"고 현실을 토로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17 23:02

홍삼산업기지화전략사업 '지역연고 육성사업' 선정

진안군은 15일 진안홍삼연구소의 진안홍삼산업 품질관리를 통한 홍삼산업기지화 전략사업이 2010년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3개년 동안 총 32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진안에서는 진안홍삼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지난 4월 전북도 지역평가에 이어 5월 중앙평가를 거쳤다.이 사업에는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전북인삼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과 전주대학교도 참여기관으로 함께 한다.특히 이 사업은 진안지역을 국내 최대의 홍삼산업지역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진안홍삼의 지식산업 네트워크 구축 ▲홍삼제품개발 ▲홍삼가공업체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 ▲홍삼공동브랜드 마케팅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세부내용은 홍삼가공기술 개발, 홍삼품질관리기술 개발, 홍삼가공업체 가공 및 품질관리 교육 등으로 짜여졌다.아울러 진안홍삼산업을 고품질 고부가가치형 지식산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품질인증제, 홍삼이력추적시스템, 공동브랜드관리 및 마케팅이 중점 추진되어 진안홍삼산업시스템을 혁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형주 진안홍삼연구소장은 "이번사업 선정으로 홍삼한방농공단지, 홍삼연구소, 관련기업, 지원기관 등 홍삼산업 하드웨어 클러스터 구축 이후 홍삼산업시스템의 혁신을 위한 산업소프트웨어사업이 될 것"이라며, "진안홍삼산업의 혁신을 위한 기반조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16 23:02

진안 대덕산 등산코스 인기

희망근로사업에 의해 등산하기 좋은 산행코스로 탈바꿈된 진안 상전면 대덕산에 초여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진안 상전면에 따르면 상전면 월포리와 수동리, 동향면, 안천면 등 3개면에 걸쳐있는 대덕산은 높이 875m의 고산봉과 834m의 감투봉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동안 애호가들 사이에서 숨은 명소로 알려진 대덕산 등산로는 지난 2006년 고립지도로 신설로 개통되었으나 방향표시판 및 안전시설 미비, 등산로 미정비 등으로 등산하는 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특히 산행코스의 경우 죽도~고산봉(10km), 고산골~고산봉(5km) 코스로 한정돼 다양한 산행코스를 즐기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에 따라 상전면은 2년에 걸친 희망근로 대덕산 정비사업을 통해 지난해 외송~고산봉(6.1km) 구간을, 올 해 세동~고산봉(5km) 구간을 새로이 개발해 냈다.주요 분기점마다 방향표시판을 설치하고 등산로 전 구간에 등산리본을 달아 등산객들의 조난을 방지함은 물론, 가파르고 비탈진 곳에 목계단·로프를 설치해 보다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했다.숨은 비경을 자랑하는 대덕산 등산로에는 최근 작은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발디딜틈없이 들어차 유명 산 못지않은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면 관계자는 "앞으로 등산로 입구 7개소에 방부목으로 제작한 입구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군의 지원을 받아 종합안내도와 방향표시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6.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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