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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제일고 인재 5명 미국 연수 마무리

순창제일고등학교(교장 송택상) 강수지 학생등 5명의 1학년 학생들이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글로벌 체험학습은 전주 스타저축은행(회장 양효섭)에서 MOU체결을 통해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년을 맞았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폭넓은 체험과 학습을 위해 연수 장소를 위스콘신주에서 뉴욕으로 장소를 변경했으며 연수기간도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꿔 실시했다. 또 체험학생의 선발방법도 신입생 진단평가와 1학기 내신성적, 면접, 서류심사 등의 선발방식에서 중학교 내신과 고입선발고사 점수를 합해 상위 5명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선발된 학생들은 뉴욕시내는 물론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의 여신상, 메트로 폴리탄 관람 등의 체험을 통해 거대한 자연경관과 미국의 예술 문화, 역사 등을 학습했다. 또한 튜터수업을 통해 어학적 능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요가, 수영장 파티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외국인과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문사랑 학생은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 문화를 알 수 있었고 영어 듣기 능력이 전보다 훨씬 향상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8.26 23:02

순창 농촌주택 개선 '눈에 띄네'

순창지역 농촌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말 까지 6년간 농촌주택신축, 빈집정비, 지붕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에 총 368억 원이 투자됐다.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군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석면 지붕 교체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낡고 오래된 불량주택 지붕 897동을 친환경소재 강판으로 교체했으며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자됐다.또 젊은 층 농업인들과 근본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주택 신축에 6년간 573동을 신축하는데 총 315억여 원을 저리 융자했다.최근 인구 감소에 따라 마을 내 늘어가는 빈집 정비도 주거환경 개선의 한축으로 지난 6년간 총 511동의 빈집을 정비해 마을 경관개선은 물론 사고예방 효과도 거두고 있다.특히 군은 2012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가정형편상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저소득계층 집 고쳐주기 사업에 28억여 원을 투자해 913가구가 수혜를 입었다.또 최근 3년 동안 귀농귀촌인 주거 주거환경개선 41동과 화재발생 농가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의 주거지를 긴급 지원하는 등 인구유치와 정주의욕 고취 등을 위한 사업에도 공을 들였다.최근에는 취약지구별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전국최초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순창 방축마을이 선정돼 32억 원을 투자했고 2015년 에는 풍산두지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황숙주 군수는 취임 이래 꾸준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농촌 특성상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8.25 23:02

산업·관광 융합 한국형 발효지구 조성

순창군이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지역개발 기본협약및 전통발효문화사업 총괄사업관리자 수행협약을 체결해 장류산업의 일대 도약을 예고했다.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지구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로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한국형 전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5만 5264㎡규모로 조성된다.장류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전체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농민에서부터 서비스산업 종사자까지 군민에게 경제적 이익을 안겨줄 획기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발효 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농장, 발효미생물종자원, 전통기업문화연수원, 발효슬로시티파크 등이 들어선다.군은 오는 2020년까지 국비 확보와 민간투자 등을 통해 총 6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LH전북본부 김경기 본부장, 김승철 지역협력부장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LH는 우선 지구조성에 필요한 토지매입과 실시설계를 통해 지역개발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며 총괄사업관리자로 전통발효문화사업의 계획, 인허가, 보상, 시공 등 개발사업 전반을 수행한다.군은 LH가 보유한 개발 노하우를 군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민간투자의 성공적 유치를 가능케 할 수 있게 됐다.황 군수는 군 장류산업의 일대 변혁을 가져올 이번 사업을 노하우가 풍부한 LH와 추진하게 돼 기쁘다 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김경기 LH전북본부장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화될 수 있는 전통산업문화를 지니고 있는 순창과 LH의 경험이 융합돼 지역사업의 성공적 모범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8.24 23:02

순창, 사계절 '힐링 동굴' 만든다

순창군이 강천산음용온천수를 활용한 동굴형 힐링체험공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어 강천산 주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24억 원을 투자해 청계리 781-1 번지 일원에 1000㎡ 규모로 조성되는 동굴형 체험시설을 본격 착공했다.이 사업은 전북 대표관광지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천산 주변 관광자원을 강화해 강천산을 전북 토탈관광 사업의 남부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이번 동굴형 체험시설은 동굴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태고적 신비로운 분위기를 창출하고 그 안에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과 치유 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발시킬 전략이다.동굴 내부에는 안개분수를 설치해 신비한 느낌을 유도하고 벽과 바닥, 천장에는 경관조명등을 설치해 치유의 느낌을 강조할 계획이다.또 관광객이 동굴을 산책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공간을 만들고 정화식물 도 식재한다.치유의 샘은 동굴형 체험시설의 핵심이며 이곳에서 몸에 좋은 순창 음용온천수를 마시고 체험할 수 있다.또 치유관광자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증완화와 면역력증진 당뇨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게르마늄 치유공간도 만들어 관광객이 관광에서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다.군은 최근 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 착수에 들어갔으며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해 내년 말에는 동굴형 체험시설을 완공해 강천산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동굴형 체험공간은 순창의 대표 자원인 음용 온천수를 관광자원화해 주변 강천산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며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 강천산을 가을 단풍, 여름 물놀이 관광을 넘어서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지역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8.23 23:02

순창군, 임산부 대상 저당화 교육 실시

순창군이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 집니다’라는 주제로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교육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67가구 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미각키트 5종을 이용해 나의 단맛 정도 알아보기 등을 실시시해 실제 자신이 얼마나 많은 당을 좋아하고 섭취하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이번에 추진한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부 및 출산부, 영유아 중 영양평가를 거쳐 영양취약계층으로 판정된 대상에게 월마다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특히 당류섭취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그로 인한 군민의 각종 질병이 증가하는 것을 막는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모 씨는 “짠 것에 대한 인식은 많이 알고 저염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는데 그에 반해 단맛에 대해 너무 관대했던 것 같다”며 “이번 저당화 교육을 통해 단맛에 대한 건강한 활용법 및 가족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와 관련 정영곤 순창보건의료원장은 “순창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영유아기부터 영양플러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 지원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8.23 23:02

발효식품산업 육성, 순창서 답 구하다

중국 간쑤성 란주시 시찰단이 지난 19일 장류산업 육성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순창을 방문했다.시찰단은 니우시앙동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됐는데 경제, 무역, 식품 등 각 분야 실무 간부들이 대거 포함됐다 니우시앙동 부시장은 “순창은 한국에서 고추장, 된장 등의 최대 생산지이고 발효산업의 중심지로 알고 있다”면서 ”란주시도 식품산업을 육성하려고 하는데 순창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방문 했다”고 말했다. 시찰단은 이날 오전 11시에 군청에 도착해 군청 2층 회의실에 마련된 환영식장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간부들과 인사를 교환하자마자 궁금증에 대해 질문하는 진지함을 보였다.황 군수는 “순창을 방문한 니우시앙동 부시장을 비롯한 시찰단 모두를 환영한다”며 “이번 순창 방문을 계기로 상호간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희망하고 란주시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시찰단은 순창식 한정식으로 오찬을 마친 후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장류관련시설을 방문했다.특히 발효미생물진흥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채집해 놓은 미생물은 몇 종류나 되는지에 관심을 보였고 HACCP 메주공장을 방문했을 때는 판매량과 최첨단의 위생적인 설비에 놀랐다.이어 전통장류를 생산하는 장본가전통식품에서는 전통장류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중점 질문했고 순창군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장류원료의 조달과 재배농가 소득 및 유통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시찰단은 마지막으로 사조산업을 방문, 한국 굴지의 대기업인 사조 산업이 물류면에서 불리한 순창 같은 농촌 지역에 자리 잡게 된 배경을 매우 궁금해 했다 시찰을 마친 일행은 돌아가며 “순창군의 장류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에 감탄했다”면서 “이렇게 작은 군에서 한국의 장류산업을 리드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란주시는 중국 북쪽에 위치한 간쑤성의 성도로서 인구가 450만 명이고 과일이 유명하며 석유화학, 방직, 고무, 비료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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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8.22 23:02

순창군, 심초마을 생활여건 개선 본격 추진

순창군이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인계면 심초마을의 새뜰마을사업(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의 취약하고 낙후된 마을에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개선, 안전확보, 경관조성,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이와 관련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수립 용역을 발주했다.이 사업은 공기관대행 체제로 2018년도까지 3년간 주택정비 등 5개분야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투자되는 사업비는 국비 9억 원, 도비 1억 원, 군비 2억 원으로 모두 12억 원이 투입된다.인계면 심초마을은 임실군과 접하고 있으며 매봉산(511m)으로 둘러싸인 심심산골 오지마을로 예부터 지푸실(深草)마을로 불리고 있다.현재는 42세대 9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7%,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56%,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가구가 26%로 주거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이에 따라 군은 슬레이트지붕개량, 빈집철거 및 주택수리, 마을상수도 공사, 재래식 화장실 정비, 마을 당산숲 휴식공간 조성 등 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시행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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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8.19 23:02

항일 종교지도자 박한영 재조명…24~25일 순창 구암사 화엄전서 유품 전시

한국학의 스승이자 독립운동가이며 근대 불교교육의 선각자인 박한영 대종사(1870∼1948) 기념 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순창군 복흥면 구암사 화엄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순창군과 구암사가 공동주최하며 구암사 보물 745호 <월인석보> 제15권 외 박한영 스님 관련 유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수문경과 선시와좌구선월, 선시 송하문동자 등 스님이 직접 쓴 글씨나 엽서 관련 서적, 서화 등 평상시 볼 수 없었던 스님 관련 유품이 전시되는 의미 있는 행사다. 군과 구암사는 근대 대한제국의 사상가이며 교육자이자 특히 항일운동에도 힘을 쏟은 조계종 초대 종정 박한영 대종사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에서 활동한 스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박한영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승려로 자는 한영(漢永)이고, 호는 석전(石顚)이며 불명(佛名)은 정호(鼎鎬)·영호(暎湖)다. 19세에 위봉사 금산스님을 찾아가 출가하면서 정호라는 법명을 받았고 26세에 순창 구암사에서 설유스님에게 법통을 받고 법호를 영호라고 정했다.특히 스님은 1910년 한일합방 이후 만해(卍海) 한용운(韓龍雲)과 함께 불교의 명맥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였고, 해인사 주지 이회광(李晦光)이 조선불교를 일본의 조동종(曹洞宗)과 통합하려 하자 이를 저지했다. 1913년에는 불교잡지인 ‘해동불교(海東佛敎)’를 창간해 불교의 혁신과 한일합방의 부당함을 일깨웠다. 1946년까지 동국대의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 교장을 지내고, 8·15 해방 후 조선불교 중앙총무원회의 제1대 교정으로 선출됐다.

  • 순창
  • 임남근
  • 2016.08.19 23:02

순창군, 읍·면 맞춤형 복지 시동

순창군이 2018년까지 맞춤형복지 서비스의 전읍면 시행을 목표로 읍면 복지허브화에 시동을 걸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읍면 복지허브화는 읍면의 사회기능을 현재보다 대폭 강화하기 새로운 시책이다.군에 따르면 읍면사무소의 조직명칭도 주민생활팀에서 맞춤형복지팀으로 바꾸고 사회복지사도 1~2명씩 증원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이 시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읍사무소는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하며 읍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은 기존 사회복지사 3명에서 5명으로 증원된다.또 사회복지 근무 경험이 많은 직원을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와 민간협력활성화 및 자원관리 업무를 중점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사회복지사 2명은 맞춤형 복지업무를 전담한다.이와 함께 군은 내년에는 규모가 크거나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34개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할 계획이다.읍면동 복지허브화는 폭발적 복지수요에 비해 각 읍면 복지인력은 1~3명에 불과해 복지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빈곤위기 가정이 상존함에 따라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을 처리하던 곳에서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등 먼저 찾아가 대상자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복지대상을 발굴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이선효 군 주민행복과장은 순창군은 제도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의 취약계층 인구는 약 64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어 복지허브화가 본격 추진될 경우 이들에 대한 복지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8.18 23:02

순창군, 장군목 생태관광지 낙점

순창군이 장군목 주변 우수 생태자원을 활용해 섬진강 장군목 일대를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조성한다.군에 따르면 요강바위 등 각종 지리적 자원은 물론 옛 농경문화의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장군목 주변을 지역대표 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사업은 2024년까지 총 72억 원이 투자된다.군은 올해 7억 5000만 원을 들여 수변생태벨트 사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이 사업은 적성과 동계면 섬진강 길 6.8㎞ 구간의 수변계를 따라 생태식물이나 교목을 식재해 동물서식처와 수변 완충 역할을 물론 경관개선도 도모하는 사업이며 하천생태를 활용한 사업도 추진한다.또 석산리 산 93번지 일원에 생태습지와 농경지 습지, 번식 연못 등을 갖춘 자연생태정원과 친환경 쌈지 생태야영장 및 생태체험기반 시설도 만든다.특히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다양한 문화체험 요소 및 탐방로를 연계해 숲 생태 관광지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해 적성면 3개마을과 동계면 4개 마을에 빈집을 활용해 널뛰기, 비석치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한 민박시설도 조성해 주민들의 농외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마실숙박단지와 연계성도 강화해 마실숙박단지에서 에코가든 2.2㎞ 구간에안내판과 전망대, 등산로, 보행데크 등을 갖춘 생태탐방로도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숲체험과 나무채취, 산새찾기 등을 할 수 있는 자연관찰로 13㎞와 강경마을 다랭이 논을 활용한 꾸불꾸불 다랭이 두렁길 조성도 구상 중이다.군 관계자는 섬진강 장군목 일원은 기암괴석과 수변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관광의 최적지다 며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해 전국 제일의 생태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8.17 23:02

순창군, 친환경연구센터 건립 본격화

순창군이 친환경연구센터 건립을 본격화해 농업 경쟁력의 핵심인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은 물론 삼락농정실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 연구센터는 친환경농업의 핵심인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농민들의 교육을 통해 기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며 저비용 유기농자재 생산과 공급 등의 기능도 수행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가져올 핵심 사업이다.이 사업은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1425번지 일원 8301㎡부지에 지상 2층 건물 3동이 건립된다.이곳에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유기농자재, 토착미생물, BM 활성수 등을 생산하는 플랜트가 구축되는 종합연구실용화센터, 작물들의 실증재배가 진행될 연구온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완공 될 경우 친환경농업의 성장 가능성은 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삼락농정 실현도 한 층 더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순창군은 2월말 현재 친환경인증면적이 1119㏊로 전라북도내 가장 많은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상태며 이는 경지면적 대비 11.3%를 넘어서는 수치다.특히 도내에서 10%를 넘는 시군은 순창군이 유일하며 전북도가 추진하는 삼락농정의 제값 받는 농업 가치를 가장 잘 뒷 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 될 친환경연구센터가 본격적 건립에 들어갔다며 사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어 순창군 친환경 농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전북도가 추진하는 삼락농정 실현에도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8.16 23:02

순창 강천산 피서객 '인산인해'

순창 강천산이 연일 관광객이 몰리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 강천산을 찾은 관광객이 3만여 명 정도로 8월에만 10일 기준 6만 명이 방문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도 130만 관광객 방문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강천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시원한 숲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군은 전라북도가 토탈관광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강천산 동굴형체험시설 조성과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코레일을 통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운영과 대구경북지역 장애인 초청 강천산 힐링 체험행사 등 차별화된 마케팅 사업은 강천산을 전국적 관광지로 발돋움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군은 이와 함께 블로거 초청 팸투어 행사 등 홍보 대상을 세분화한 타깃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군은 대표관광지 사업 일환으로 관광객이 편히 쉴수 있는 휴게소도 조성해 관광객 편의시설도 돕고 있다.군은 올해 착공하는 동굴형체험관이나 강천산 도보길 등이 완성되고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전북투어패스 관광시스템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로 순창군 500만 관광시대를 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설주원 문화관광과장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에 동굴형 체험관 등 관광자원을 보강하고 다양한 마케팅 사업도 진행해 전북투어패스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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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8.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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