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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관광, 말타기도 즐겨요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강천산과 공공승마장에 이어 고추장민속마을을 잇는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팔덕면 구룡리 5-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9,777㎡규모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는 공공승마장이 공정률 60%를 넘어서 10월이면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군은 이번 공공승마장 조성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군민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순창공공승마장은 매년 130만 명이 방문하는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마을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 3곳을 묶는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또 올해 공공승마장 인근에 완공되는 축산진흥센터도 본격 운영되면 음식관광과도 연계돼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전주와 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30분 안에 드는 지리적 이점도 큰 장점이다.이에 군은 힐링 승마길 조성, 승마용 조련센터 유치, 말 상설 공연장 설치 등 승마장을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도 마련 중이다.특히 승마는 상체와 하체를 균형 있게 발달시켜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 허리운동과 골반운동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군은 유소년 승마단 운영, 청소년 승마체험 등을 통해 군민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토대도 구축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25 23:02

섬진강 아름다움 화폭으로 겨루다

순창군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두 번째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을 추진한다.섬진강 사생공모전은 지난해 처음 시행해 순창의 섬진강을 알리고 미술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2회 전국사생공모전은 섬진강과 강천산 등 순창의 관광지를 그림으로 표현해 전국에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되며 작품 범위는 장군목, 용궐산, 향가유원지, 강천산 등 순창군의 관광지다.원서 교부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고 작품 접수기간은 11월 4일까지며 대회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일반부(대학생)와 학생부(초중고생, 재수생)로 구분된다. 원서는 순창공립미술관을 직접방문하거나 홈페이지 (www.artsunchang.com)에서 8월 1일부터 다운 받을 수 있다.공모부문은 일반부(대학생) 의 경우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풍경화이고 학생부의 경우 초등부는 풍경화, 중고등부의 경우 풍경화와 만화 애니메이션이다. 시상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연말에 있을 계획이며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5백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은 전라북도지사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은 순창군수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학생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상장과 50만 원의 상금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 상장과 30만 원의 상금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창군수상과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밖에도 특별상, 특선, 입선, 동상, 가작 등에도 상장과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25 23:02

"깨끗한 고장 가꿔 후손에 물려줘요" 순창군 '행복홀씨 입양사업' 47개 단체 참여

순창군이 내가 사는 지역을 내 손으로 직접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전국적 모범으로 떠오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역 25개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25개 사회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뜻을 같이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순창지역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총 47개 단체로 대폭 늘었으며 이들 단체의 회원수만 2600명이 넘는 규모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협약식에만 그치지 않고 그동안 참여했던 47개 단체가 지역 환경개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연합회을 구성해 앞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 효과에 대한 기대를 크게 했다.연합회는 앞으로 활동과제 발굴 및 활동사항 점검 군과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특히 매월 하루를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날로 정하고 모든 단체가 참여해 해당 지역에 대해 대규모 정화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김종국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 연합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가꿔 깨끗한 자연 환경을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앞으로 순창군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 가장 깨끗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군수는 “클린순창운동을 추진해 농촌환경 개선운동의 전국적 성공사례가 되고 있는 우리군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이처럼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 에 대해 대단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연합회와 함께 군 차원에서도 노력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순창을 만들자”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22 23:02

순창 백암마을 살기 편한 곳 변신 기대

순창군이 팔덕면 백암마을 주민의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다고 밝혀 주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2016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 총 3억 원이 백암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쓰여진다.백암마을은 전라북도 토탈관광 패스라인이자 군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시설, 자연경관 개선 시 순창군의 낙후지역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동체적 생활환경 구축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은 지난달 백암마을 주민 공모계획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계획단계 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주민 주도주민 체감형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마을안길 하수구정비 등 8개 분야 사업계획을 수립한 상태다.군은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백암마을 주민의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 사업을 내년 11월 말까지 마무리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 할 계획이다.특히 우선 마을진입로 및 안길 확포장, 보행안전 가드레일부터 설치하고 또 생활편익시설로 마을하수구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마을당산 쉼터도 조성해 주민이 공동체적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마을 진입로에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마을 경관 저해시설 철거 등을 통해 경관 개선은 물론 마을 내 도랑 정비를 통해 생태환경도를 조성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백암마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자연경관 유지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며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21 23:02

순창 통안마을 고령자 공동생활홈 문 열어

순창군 구림면 통안마을에 노인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농촌고령자 공동 생활홈 문이 활짝 열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구림면 통안마을 농촌고령자 공동생활홈에서는 이곳에서 생활하게 될 10명의 고령자와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의장, 구림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자와 독거노인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적 노인복지 모델 창출을 위한 것으로, 기존 마을회관, 창고 등을 공동생활 공간으로 개보수 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 1억 2000만 원을 투자해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완공된 공동 생활홈은 독거노인 및 고령자의 공동식사가 가능하도록 거실과 부엌을 조성하고 공동 침실도 마련했고 샤워시설, 화장실 등도 설치해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지상 1층 건축연면적 92.16㎡ 규모며 앞으로 통안마을 독거노인 및 고령자 10명이 이곳에서 생활하게 된다.군은 공동 생활홈 공간이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해 급속도로 증가하는 농촌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 군수는 이번에 문을 연 공동 생활홈은 독거노인이 하나의 생활공간에 모여 가족처럼 생활함으로써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운영상황과 희망 마을 등을 고려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림통안마을은 110여명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50명을 넘고 독거노인도 10명이 넘어 이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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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7.20 23:02

순창군·전북테크노파크, 기업인과 간담회

순창군이 지난 18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를 초청해 기업운영 애로 사항에 대해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테이블’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동원 순창군 부군수와 전북테크노파크 김용배 기업지원단장, 한국씨엔티(주) 이동호 순창공장장, 주식회사 한보요업 허기동 전무 등 기업인 17명이 참석했다.이날 비즈니스테이블은 전북테크노파크 전문 인력이 나서 기업의 재무·회계, 인사·노무관리, 품질향상, 마케팅, 특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해 지역 기업이 현황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신동원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 및 내수시장 침체, 구인난 등 기업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도 관내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관내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용배 지원단장은 “이번 비즈니스 테이블 개최를 통해 순창군과 연계 협력해 지역산업 육성을 도모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며 “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 성장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20 23:02

순창군, 추경 141억 미래 산업 중점

순창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조성한 141억 원을 투자해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순창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특히 이번에 조성한 141억 원은 군민생활과 관련이 깊은 사업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어서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만족감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투자하기로 확정한 주요사업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억 원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순창읍) 4천 800만 원 △화장 장려금 2500만원 △마을방범CCTV 설치지원 3000만 원 △경천변 보행로 설치 2억 원 △군내버스 승강장 설치 7200만 원 등 주민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주민이 원하는 복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이다. 또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 부지 매입비 20억 원(총 확보액 49억 원) △다용도 보조경기장 조성사업 토지매입비 6억 3000만 원 등 순창 미래경쟁력을 키울 대형 사업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농특산물 유통포장재 지원 1억 원 등 농업분야와 복지 분야가 다수 포함돼 있다.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군 예산은 농림해양수산분야 관련 예산이 770억 원(24.15%)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보건분야 603억 원(18.91%), 국토및지역개발분야 329억 원(10.32%), 문화및관광분야 202억 원(6.32%)등 순으로 집중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의 재정 여건은 자체 예산이 부족해 국가 예산 확보가 군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자체 수입 증대와 예산절감 등 건전재정 운영 노력과 국가예산 확보 노력을 병행해 예산 4000억 원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20 23:02

순창군, 화장 장려금 25만원 지원

순창군이 화장장이 없어 불편해 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화장지원금 25만 원을 지원하기로 해 지역주민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화장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로 최근 조례개정 및 관련예산도 확보한 상태며 세부계획 확정에 따라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해 화장으로 장례를 치를 경우 연고자에게 지원금 25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지역주민은 이번 화장지원금 지원결정에 대해 크게 반기는 분위기며 순창군에는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이 남원, 전주, 광주 등 인근 도시의 화장장을 이용해 왔다.특히 화장장이 위치한 지역 주민 외에 타 지역 이용자는 고가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군민이 화장장 이용시 이중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실제 순창군 주민이 남원시의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남원시 주민은 6만 원인데 비해 순창군민은 50만 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만 했으며 전주 등 인근 도시의 화장장 이용도 비슷한 실정이다.이에 군은 순창군의 화장률이 2009년 30.3%를 넘어섰고 2014년에는 49.2%를 기록하는 등 비율이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화장장 장려를 통해 묘지 증가에 따른 국토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 화장 장려금 지원사업 추진으로 순창지역에 화장장이 없어 불편했던 문제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화장장은 묘지 문제로 국토의 훼손을 부르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매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화장 장려금 지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안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창읍에 사는 안모 씨(60)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광주에 있는 화장장을 이용했는데 사용료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놀랐는데 군에서 이런 지원제도를 마련해 앞으로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화장 장려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서류를 지참해 화장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9 23:02

돈 버는 농업 '과학 영농' 앞장…순창군, 실증포서 성장 작물 재배·보급

순창군이 과학 영농을 통한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순창읍 옥천로 일원에 위치한 과학영농실증포에서 히카마, 미니양배추, 커피나무, 모링가 등 실증재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과학영농실증포에는 종합검정실 66㎡, 조직배양실 49㎡, 유리온실, BMW생산플랜트 등을 갖추고 있으며 ICP, 비색계, pH측정기, 무균작업대, 고압멸균기, 쌀성분분석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히카마는 멕시코 감자로 잘 알려진 콩과 식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식물이며 배처럼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단맛도 나며 특히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인도가 원산지인 모링가 나무도 5대 영양소와 필수아미노산, 오메가, 칼슘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며 당뇨에좋은 천연인슐린아르코르빈산이 풍부하며 2007년도에는 미국에서 올해의 식물로 지정된 바 있다.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순창지역에서도 재배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경제성도 높아 실증재배가 끝나면 농가에도 보급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과학영농실증포에서는 BM활성수 120톤을 농가에 보급해 고추, 부추, 쌈채소, 블루베리 등의 생육을 도와 사용농가의 재배능률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또 딸기 번식 방법을 실증해 농가 기술보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설재배 휴경기 작부체계로 토마토 2줄기 재배 및 상추열무 후작 등 기술보급을 진행해 과학영농을 선도하고 있다.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순창군에서는 FTA와 기후변화라는 농업의 환경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적 영농을 통한 다양한 농업경쟁력 강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과학영농실증포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새로운 성장작물을 발굴해 보급하는 등 과학영농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8 23:02

'대전 청년에너지 충전소' 200여명 1박2일 순창 문화탐방

대전지역 대학생 동호회 연합모임인 ‘대전 청년에너지 충전소’회원 200여명이 지난 1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순창을 알기위한 문화탐방에 나섰다.특히 이번 대전지역 대학생들의 문화 탐방은 최근 코레일 대전 충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충청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행사로 의미가 크다. 또 대전 청년에너지 충전소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동호회원의 연합체로 봉사활동과 건전 선거를 위한 공익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수가 2000여명이 넘는 단체로 군은 대전지역에 순창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문화탐방은 순창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 방문을 통한 장류체험 알기에 초점이 맞춰졌다.회원들은 강천산을 방문해 각자 주어진 미션에 따라 사진을 찍고 또 장류체험관에서 순창전통장류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황숙주 군수가 직접 순창군의 지리와 역사, 주요관광지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황 군수는 “순창은 호남권의 배꼽에 해당되는 곳에 위치할 정도로 호남의 중심지역이다”며 “특히 섬진강 줄기 중에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동계 장군목과 풍산 향가 유원지는 기암괴석과 주위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곳이다”고 설명했다.이어 황 군수는 “순창은 또 다양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숨쉬는는 지역이다”며 “여암 신경준 선생의 실학 전신이 잘 담긴 훈민정음 운해를 비롯해 귀래정 도 있고 조선 전기의 문신 김정 등이 중종의 폐비 신씨의 복위를 청하는 상소를 작성한 삼인대 등 다양한 문화가 살아 있는 순창을 느끼고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8 23:02

순창 노인·저소득층 '반값 목욕탕'

순창군 읍지역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 군민이 반값에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군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오는 15일까지 읍지역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현재 총대상자 1723명 가운데 1000여명이 신청해 접수율은 60%에 육박했다.순창군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사업은 순창 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노인, 1~3급 장애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목욕탕 이용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목욕탕 이용요금 5000원을 기준으로 군과 목욕탕업주의 부담을 포함하면 읍지역 취약계층 해당 주민은 회당 2000원의 비용을 지급하고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면단위에 작은목욕탕을 싼 가격으로 이용하는 면지역 주민과의 역차별도 해결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목욕탕 지원 횟수는 1인 주 2회 월 8회 한도에서 지원하고 혹서기인 6월, 7월, 8월은 지원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군은 15일까지 대상자들이 최대한 신청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청을 유도하고 병원 입원과 장기간 부재 등으로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별도 절차를 통해 최대한 주민이 혜택을 보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5월 조례를 의결하고 목욕탕 업주들과 의견 조율을 진행하는 등 실무적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9월 초에는 지원 제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황숙주 군수는 “순창읍 65세 이상 노인과 취약계층이 보다 싼값에 편리하게 목용탕을 이용해 건강과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제도다”며“세부 준비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9월 초에는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순창군은 10개면 중 인계, 동계, 적성, 유등, 금과, 쌍치, 복흥 등 7개면에서 작은목욕탕이 운영 중이며 풍산면과 팔덕면은 올 안에 운영할 계획이며 구림면 목욕탕도 내년에는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5 23:02

순창군, 토마토고추장 농가 소득 '효자'

순창군이 100% 순창산 토마토를 사용한 기능성 고추장을 만들기위해 토마토 수매에 들어가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에 따르면 최근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농민으로부터 토마토 3톤을 수매했다. 이번에 수매한 토마토는 군이 최근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는 토마토고추장의 주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최근 토마토고추장에 사용되는 토마토를 100% 순창산으로 사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수매에 들어간 것. 군은 올해 토마토고추장에 사용되는 원료인 완숙 토마토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8농가 1만6040㎡의 토마토를 시험 재배했다. 특히 딸기고설재배 농가의 휴경기인 5월부터 7월까지 토마토를 식재 수확해 시설의 활용도를 대폭 높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가능한 치계를 만들었다.군은 또 내년부터는 토마토고추장에 사용되는 토마토 원료의 100% 순창산 사용이 가능하도록 재배기반을 확대하고 연간 50톤 규모로 토마토를 수매할 계획이다. 한편 순창군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지역전략식품육성산업으로 토착미생물을 융합한 토마토고추장을 개발해 전주한옥마을 지역특산품 매장인 리던 등을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최근에는 광주 ~ 대구간 고속도로 강천산 휴게소에서 토마토고추장을 사용한 비빔밥을 판매해 비빔밥 매출이 20% 급성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마토고추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순창군이 지역 토착 미생물을 융합해 만든 토마토 고추장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순창을 대표하는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100% 순창농산물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토마토 원료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유기적 시스템을 만들어 100%순창 토마토 고추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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