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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출생아 증가 '인구의 날' 장관상

순창군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5회 인구의날’행사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극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제5회 인구의 날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해 인구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출산·고령 친화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자치단체에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방문규 보건복지부차관,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군은 ‘아이낳기 좋은세상 순창군 운동본부’와 함께 다양한 출산정책을 펼친 결과 2015년 출생아수가 5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특히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확대하고 임부에게 육아용품이 담긴 마더박스 지급, 난임부부 검사비 지원, 공용터미널 모유수유실 운영 등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을 추진해 인구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출산장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신문과 협조해 출행축하 기사를 게재해 출산가정으로부터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전국 최고의 고령화 극복 정책을 추진해 고령사회 문제를 선도적으로 대응한 점이 인정받았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3 23:02

김종섭 순창군의회 의장 "민의 대변, 소통하는 의정 펼치겠다"

의원은 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 생각합니다.지난 1일 순창군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종섭(60) 의장은 군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의견과 뜻을 받들어 순창이 보다 발전하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 등 의회 고유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김 의장은 지난 1991년 당시 34세의 나이로, 처음 실시된 지방의회 선거에 출마해 지역에서 최연소 당선이라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그는 이후 2~4대에 이어 이번 7대까지 무려 5회에 거쳐 기초 의원에 당선됐으며 순창군의회뿐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체 전현직 정치인 가운데 가장 많은 당선을 차지한 최다선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있다.특히 김 의장은 상반기 의정 활동에서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 위원장,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군정의 적극적인 검증과 대안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등 남다른 의정활동 역량을 발휘해 지난 5월 전북도 시군 의회 의장단 협의회의 의정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 의장은 또 의장으로 선출됨과 동시에 순창군의회를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회,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책임있는 의회, 군민이 공감하는 비전과 대안 제시하는 의회, 동료의원과 함께 활기차고 하나 되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등의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이중 성숙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제시한 대화와 양보, 그리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사고로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 나가는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회 운영을 펼치겠다는 대목은 소통을 의미하고 있어 크게 주목받고 있다.김 의장은 2년의 임기 동안 동료의원의 뜻을 모아 순창 의정과 군정 발전은 물론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순창군 의회가 좀 더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의회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의장은 또 그동안의 의정 경험과 열정으로 순창 의정 발전을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의 뜻을 모아 열린 의회, 알찬 의정실현을 위해 혼신을 다 받칠 것을 다시 한번 군민 앞에 엄숙히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2 23:02

장류산업에 관광 더하니 인기 '쑥'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산업관광육성조례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2월 조례 제정 후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 결과 6월 말까지 유료 관광객이 1000여명에 이르며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방문객이 65%를 넘어 청소년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순창군이 운영하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은 군의 장류산업시설을 산업현장에 근무하는 전문매니저나 기능인으로 구성된 산업해설사와 함께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임실치즈고등학교 학생 45명도 순창장류산업 관광에 나섰으며 이들은 장류연구소를 방문해 장류의 역사, 문화 등 산업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발효식품에 있는 미생물을 분리해 어떻게 이를 다시 제품화에 사용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 활동도 지켜봤다. 이와 함께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메주공장과 절임류센터에서는 메주의 생산과정과 쌈무의 제조과정도 지켜보고 품질관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볼 수 있어 장류산업 전반에 대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최대 토굴형 저장고이자 연평균 15℃를 유지하고 있는 발효소스 토굴에서 50여개 국의 다양한 소스와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아이들에게 기쁨을 줬다.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은 군의 대표산업인 발효산업에 본격적으로 관광을 융합해 성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관광시스템에 시동을 걸고 있다”며 “앞으로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시설과 관광시설이 들어서면 군의 대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2 23:02

순창군 귀농·귀촌 정책 통했다

순창군이 톡톡튀는 귀농정책으로 예비귀농인을 끌어들이면서 올해 최대 귀농귀촌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인구가 316세대 527명에 이르고 이는 지난해 1년간 귀농귀촌인 616명에 육박하는 숫자다.특히 군단위 자치단체에서는 큰 성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1000명까지도 인구 유입이 가능하다고 군은 판단하고 있다.순창군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있는 이유는 군이 그동안 귀농귀촌인의 가려운 곳을 찾아내 해소해주는 톡톡튀는 귀농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또 군은 귀농전에 필요한 교육단계에서부터 정착지원, 소득사업 지원까지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수도권 홍보를 중심으로 적극적 홍보를 펼친 점도 귀농귀촌인 유입에 한몫하고 있다.실제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상반기에만 수도권 홍보 2회, 박람회 4회에 참여해 순창의 귀농정책을 홍보했으며, 선배 귀농인이 참여한 순창의 홍보시스템은 귀농인에게 인기가 높은 걸로 정평이 나있다.이와 함께 귀농인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주거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4동 규모의 귀농인 마을을 완성했으며 거주, 교육, 농업실습이 가능한 체제형 가족농장도 50%이상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얼마 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석했는데 순창의 귀농정책이 예비 귀농인들에게 참인기가 많았다며 인구감소를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순창군만의 독특한 귀농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1 23:02

순창건강장수연구소 다문화가족 교육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관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소 주변 힐링 관광자원을 활용한 행복한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연구소는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건강장수힐링체험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순창의 다문화 가족과 초등생 가족 40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군이 맞춤형 건강교육과 순창의 대표적 힐링 관광지인 건강장수연구소 주변자원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건강장수 순창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첫날에는 개인별 체성분 측정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시간과 온가족이 함께하는 건강요리 체험교실이 진행됐다. 특히 건강요리 체험교실은 ‘엄마의 나라 세계 만두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각 나라마다 특색있는 만두를 빚어 서로의 문화를 아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요리에 서툰 아빠를 위한 간편요리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소중한 가족을 위한 편지쓰기 등도 진행했다.두 번째 날에는 건강장수연구소 편백나무 숲 산책과 새로운 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용한 가족 운동회를 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11 23:02

순창군, 성과 창출 중심 조직 관리 체계 도입

순창군이 군 조직을 효율적 성과관리 조직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군정의 효율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BSC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5일 내부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군청 회의실에 모인 직원 30여명은 전문가와 함께 성과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절차 및 비전을 구체화시키는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분임토의를 통하여 군의 전략맵을 수정하고 재구성하는 등 군정목표를 체계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이번 분임토의를 통해 재구성한 전략목표와 부서별 업무목표를 다시 정리해 이달 중순에 부서장과 함께 이를 최종확정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개발한 170여개의 지표를 수정보완해 주기적으로 평가관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관리제도를 통하여 군정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감은 물론이고 군민 만족도를 극대화함으로써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 만들기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BSC 성과관리제도는 각종 주요성과를 균형적인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고객관점, 재무관점,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적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기업에서 도입하기 시작해 점차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08 23:02

민선6기 2주년 황숙주 순창군수 "전통장류 소스화 주도·체류형 관광지 변모 주력"

민선 6기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순창을 만들기 위한 황숙주 군수의 민선 6기 2년간의 도전이 절반의 항해를 마쳤다. 국내외 경기 침체와 메르스사태 등 악조건 속에서도 민선 6기 순창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내외에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농업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이 궤도에 진입해 전북지역 최대 인증면적의 확보와 함께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완공한 점 등은 친환경 강군 순창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 또 보건의료원 신축 등 보건복지 분야와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도 민선 6기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황숙주 군수를 만나 민선 6기 전반기 2년간의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들어봤다.-벌써 민선 6기가 절반이 지났는데 감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매번 느끼는 감정이지만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민선 6기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행복했고 나름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꼈습니다. 군민께 보답하는 길은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창출해 열매를 고루 군민과 나누는 일이라 생각하고 앞만 보고 뛰었습니다. 다행히 직원, 군민 여러분들이 잘 협조해 주셔서 많은 성과도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 성과로는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 선정과 순창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입니다.-장류산업의 혁신을 말씀하셨는데 어떤 내용인가요?순창의 장류산업을 혁신적으로 성장시켜줄 사업으로 평가 되는데요. 세계적 장류 메카로서의 브랜드 구축은 물론 발효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고 오는 2020년까지 630억 원을 투자하는 대형 사업입니다. 최근 아주 고무적인 일이 있었는데요 사조그룹에서 120억 원 투자를 확정한 일입니다. 민간투자가 확정된 만큼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아주 커졌습니다. 우리 장류제품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거쳐야할 필수 과정이 있는데요 바로 장류의 소스화입니다. 우리 장류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계량화 하고 어느 음식에든 어울릴 수 있는 소스제품화 하는 거죠! 이를 통해 4조 원 규모의 세계소스시장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세계소스박람회에 11만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순창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제품의 세계시장 진출 상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통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소스제품 개발과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전통장류의 소스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얼마 전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지수 발표에서 순창이 군 단위에서 전국 10위 안에 포함 됐는데요 남다른 의미가 있다구요?순창은 인구 3만여 명의 작은 군입니다. 당연히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 했습니다. 영화 한 편 보기 위해 인근 광주나 전주로 가야 하는 불편을 감내해야 했죠. 저는 취임 초부터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우선 문화인프라가 대폭 늘었습니다. 군립도서관, 작은영화관, 청소년수련관, 미술관, 작은목욕탕, 일품공원 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대폭 늘었습니다. 작은 영화관은 7개월 만에 누적관람객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군립도서관도 인문학 부흥중심지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고요. 미술관은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미술교육의 장으로 더욱 활용할 계획입니다.-관광산업 성과는 어떻습니까?강천산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지만 문제는 1박 2일 체류형 관광지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관광객이 머물며 돈을 쓸려면 관광자원의 외연적 확대가 필요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풍산면 향가 마을에 야외캠핑장 37면과 방갈로 6동, 야외공연장, 샤워실 등 편의시설, 어린이놀이터 2곳, 생태연못, 물놀이장 등을 갖춘 종합 캠핑장을 본격 개장 했는데요. 캠핑시설은 물론 주변 풍광도 아름다워 캠핑족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특히 동계면 섬진강 용궐산 일원 30㏊에 색깔과 향기가 있는 미르숲도 조성 했는데요. 이곳에는 자작나무 7000본과 단풍나무 9500본, 아카시아 6000본을 식재해 독특한 색깔과 향이 있는 치유의 숲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강천산에는 팔덕수변지에 순창의 좋은 물을 관광자원화하는 순창 수(水) 체험센터와 강천산 음용온천수 동굴형체험관을 건립합니다. 올해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데 시설이 완공되면 강천산과 섬진강을 연결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시스템이 완성돼 순창이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물며 돈을 쓰는 관광지로 변모할 겁니다.-전북에서 순창군만이 친환경 인증면적이 유일하게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뭔가요?순창은 인구 3만 명의 전형적인 농촌입니다. 아직은 농업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38%를 차지할 만큼 농업 비중이 큽니다. 문제는 기후변화와 개방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어떻게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가느냐 인데요. 순창은 답을 친환경농업에서 찾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업의 질적 성장을 가져올 대규모 사업이 진행해 지난 2012년부터 100억 원을 투자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마무리됐습니다. 이 사업은 경종과 축산을 연계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생산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산지유통 및 체험시설, 친환경 벼 건조 저온저장시설을 갖췄습니다. 또 유기농업기술개발과 실용화를 연구하기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는 친환경농업 연구센터도 올해 착공해 순창군의 친환경 농업의 질적 성장을 가져다줄 전망입니다. 완공된 사업들이 잘 운영되면 친환경농업 강군 순창 브랜드 가치도 올라가고 친환경농산물의 유통면에서도 큰 성과가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민선 6기 2년이 남았는데요 앞으로 계획이나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요?아직은 해온 일보다 2년 동안 해야할 일이 더 많게 느껴집니다. 순창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이루고 싶은 욕심이 있나 봅니다. 앞으로 2년은 민선6기 전반기 연장선상에서 시작한 일을 마무리 짓고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열정을 쏟을 계획입니다. 우선 국가예산확보가 뒷받침 돼야 하는 만큼 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순창의 좋은 물과 치유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강천산에 조명을 활용한 야간관광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적으로 독특한 관광자원이 될 겁니다. 당연히 지역에서 숙박하고 소비하게 되겠죠. 또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순창을 명실상부한 문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남은 기간 저와 공직자들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앞만 보고 뛰겠습니다. 순창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길에 군민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08 23:02

순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순창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안전한 순창 만들기에 획기적 기반을 마련한다.7일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하반기 CCTV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군비를 포함 총 12억 원을 투자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착공했다.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그 동안 13개 부서에서 용도별로 설치되어 각각 운영·관리되고 있는 아동보호, 방범, 재난, 불법쓰레기 투기, 주정차 단속 CCTV를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특히 주정차단속용 CCTV를 업무시간 종료 후 방범용으로 활용하는 등 운영에 다양화를 통해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의 사전 예방에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군은 또 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올해 10월 안에는 완공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365일 아동보호, 방범, 재난, 불법쓰레기 투기, 주정차 단속 등 CCTV 300여 대가 통합 운영된다.군은 이와 함께 경찰서와의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평일에는 관제요원 등 분야별 근무요원 3~4명과 경찰관 1명이 근무하고, 주말과 야간에는 관제팀 2명과 경찰관 1명이 근무하는 24시간 운영체계를 만들어 안전한 순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황숙주 군수는 “CCTV통합 관제 센터는 여성과 아이는 물론 전군민이 안전한 순창을 만들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며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하고 운영체계를 만들겠다”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08 23:02

250년 역사 소나무숲 시민 곁으로…순창군, 정문등·구송정 복원 완료

순창군이 250년 역사의 소나무 숲인 금과 정문등과 동계 구송정의 마을숲 복원을 완료했다.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금과면 고례리 마을숲인 정문등과 동계면 서호리 구송정을 전통숲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국비 3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했다.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마을숲을 복원해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변 경관과 연계해 산림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 주 내용은 나무의 전체수형 및 가지밀도를 조절하기 위한 전지전정, 수간 부패부위 외과수술, 나무뿌리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토양개량 등 훼손된 소나무들이 제 모습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 또 구절초 및 철쭉 등을 식재해 경관 개선에도 신경을 썼으며 동계 구송정은 동계 서호마을에 위치한 자연발생 유원지로 캠핑족들과 나들이객이 자주 찾는 장소다.특히 이 곳은 나무 둘레가 약 5m나 되는 소나무 등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아 경관 또한 아름답다.군은 이번 사업 완료로 주민의 쉼터로서의 기능은 물론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정문등은 금과면 고례리 36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수령 100년에서 250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 41주가 있다. 백중 추석에는 씨름과 들독놀이, 밀치기 등 마을공동체 문화의 중심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전통숲 복원사업으로 그동안 훼손이 진행되던 소나무가 제 모습을 찾아 마을 문화자원의 역할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07 23:02

순창청소년문화의집 '인기 짱'

순창청소년문화의 집이 주말 100여명이 넘는 청소년이 몰리면서 건전한 여가선용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관한 청소년 문화의집이 평일에는 60여명, 주말 이용객은 100여명이 넘게 몰리고 있다.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기존 청소년시설에 비해 시내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또 댄스밴드악기노래연습실, 포켓볼, 북카페 등 청소년들이 관심이 많은 분야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도 인기의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실제 청소년 문화의 집은 탁트인 옥상에서 순창군청소년상담 복지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옥상카페를 열어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고 있다.스타워즈 천문동아리 활동을 축으로 청소년이 자신들만의 문화적 독창성을 키우고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는 동아리 프로그램도 인기다.이와 함께 단오문화체험 기간에는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시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하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지난달 26일에는 전주YMCA가 주관하는 진로탐색 미래를 상상하라 상상학교를 열어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사람과 책을 만나는 시간도 보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06 23:02

순창군 "지역 경쟁력 높여 관광객 유치"

순창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민이 행복하게 농사를 짓게 해주고 최대한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황숙주 군수가 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7월 중 월례조회에서 민선 6기 후반기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황 군수는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민선 6기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7월 중 월례조회로 대신했다.황 군수는 먼저 엊그제 선거를 치른 거 같은데 벌써 민선 6기 절반이 지나갔다며 2년 동안 군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직원 여러분들의 땀의 결실이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황 군수는 민선 6기 전반기 성과에 대해 향가오토캠핑장개장과 코레일과 협력한 관광객 유치 등 500만 관광객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는 관광 분야와 공공도서관작은영화관미술관 건립 등의 성과로 문체부 선정 문화지수 전국 우수군 10권 안에 선정된 문화분야, 광역친환경농업 단지 완공, 전북 최대 친환경인증면적 확보의 친환경농업 분야가 대표적 성공사례다고 언급했다.그는 또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출산장려금을 높이고 여성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설들을 만들어 여성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순창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점도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특히 황군수는 민선 6기 후반기에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국가예산확보, 군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05 23:02

순창군, 수출용 발효식품 개발 가속도

순창군이 수출용 발효식품 개발과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지난 1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발효식품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의 2차년도 평가에서 국비 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지난해 총사업비가 11억 원 이었으나 2차년도 평가에서 사업의 진행상황과, 성공가능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추가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2019년까지 총 41억 원을 투자할 수 있게 돼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발효식품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은 발효기업체의 제품 수출 시 걸림돌이 되는 식품 안전성 평가 및 기능성 평가, 인증, 테스트베드제품(판매 제품)개발 등을 일괄 지원해 기업체가 단기간에 수출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기업지원 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은 전북도 연계사업으로 장류연구소 및 건강장수연구소가 함께 참여해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수출에 한계를 느끼는 발효식품 관련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의 순창 이전과 유치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순창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해 전북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및 미생물을 대상으로 효능평가를 진행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 상태다.또 지역 식품회사에 아로니아를 활용한 절임식품 개발 기술 지원, 경기도에 위치한 두웰바이오사에 순창 적성지역 참두릅의 발효공정을 개선한 제품 개발, 전주에 제너럴네이처사에 혈전용해와 항비만 효과가 있는 청국장 분말을 활용한 효소제품 개발 기술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함께 보유한 특허기술도 이전해 중소기업의 수출용 제품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추장을 비롯한 발효식품이 해외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전통미생물을 활용한 저염화 등을 추진해 해외시장 맞춤형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발효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황숙주 군수는 순창군 발효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수출바이오기술을 진흥원에서 선점함으로써 기업체 기술지원의 선도 기관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순창 뿐만 아니라 전국 바이오기업체가 순창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04 23:02

한여름밤 무더위 날리는 예술무대

오는 8일 순창군향토회관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100여명의 국악인과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를 열린다.이번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는 전북도립국악원과 순창군이 공동 주최한다. 특히 국내정상급 국악인과 , 관현악단, 무용단, 창극단이 함께 출연해 국악과 가요, 비보이, 창극 등이 결합된 수준 높은 예술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첫 무대는 국악관현악과 가요의 만남으로 초등학교교과서에도 수록된 소금장수를 경쾌한 굿거리 장단으로 연주되며 또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가요 영영, 둥지, 님과함께를 차례로 엮어 국악기로 새롭게 표현한다.두 번째 무대는 국악관현악과 B - boy의 만남 멋으로 사는세상 편으로 젊은 관객을 대상으로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음악과 B - boy의 자유분방함을 조화시킨 역동적 무대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군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단만창극 뺑파네 순창골 이야기도 준비돼 있으며 뺑파네 순창골 이야기는 해학성과 즉흥성이 매력인 창극의 현장성을 살려 20여명의 연기자들이 소리와 춤 해학적인 대사로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돋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순창군이 문체부가 발표한 문화지수 우수지역 군단위 10위 안에 선정되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기회를 만들어서 군민의 삶의 질이 높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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