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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블루베리 생산지인 순창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열린다.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특히 순창의 농민과 도시 소비자 간 직거래 행사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블루베리 어울마당은 구림면 삭골길 56-1번지에 위치한 군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및 매실 분양농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축제는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 마당, 뽐낼마당 등 4가지 마당으로 진행된다.배울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재배 관련 세미나와 블루베리 비누만들기가 진행되고 즐길 마당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트레킹, 보물찾기, 옛놀이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신나는 예술버스와 순창음악회 공연도 진행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파는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가공품과 블루베리로 만든 요거트, 슬러시 비빕밥 판매와 순창의 최고 품질 블루베리 생과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뽐낼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품종 전시회와 의농업작물 전시관, 블루베리 재배 자재가 전시돼 블루베리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순창지역은 블루베리 최대 산지로 준 고랭지 성격상 블루베리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면서 보랏빛으로 물드는 순창의 어울마당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움을 담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화장장이 없는 지역주민을 위해 화장비 지급 기준을 마련해 주민이 크게 반기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순창군 장사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 조례가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이번 조례 의결로 군은 순창군에 1년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해 장례를 치를 경우 연고자에게 화장장 이용 시 2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은 이번 조례개정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순창군에는 그동안 화장장이 없어 남원, 전주, 광주 등 인근 도시의 화장장을 이용해 왔다.특히 화장장이 위치한 지역 주민 외에 이용자들은 그 지역 주민보다 고가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해오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순창군 주민이 남원시의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남원시 주민은 6만 원인데 비해 순창군 주민은 50만 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만 하고 전주와 광주의 화장장 이용도 비슷한 실정이다.이에 군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례를 개정해 현실적인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군은 순창지역의 화장률이 2009년 30.3%를 넘어 2014년에는 49.2%를 기록하는 등 군민의 화장장 비율이 높아진 것도 조례 개정의 이유라고 밝혔다.황숙주 군수는 이번 순창군 장사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조례 마련으로 군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묘지 문화가 국토의 훼손을 부르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만큼 군민이 화장장을 선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구체적인 기준안을 마련하고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올부터는 화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캠핑장 주변이 깨끗하게 보여서 쓰레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우리가 모은 쓰레기가 제법 많네요. 날씨는 덥지만 보람 있고 경치가 좋으니 기분이 더 좋아요.” 순창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장병주)는 지난 27일 정신·지적장애인 회원 30여명의 참여로 풍산면에 위치한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순창군에서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만들기에 동참하고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쓰레기줍기와 잡초제거에 열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장 회장은 “흔히 정신·지적장애인을 봉사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회원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계기가 됐고 만족하는 회원이 많아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하겠다”고 밝혔다.
생생한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농업의 희망을 함께 모색하기위해 실시한 황숙주 군수의 6일간의 발품행정이 군민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군에 따르면 이번 11개 읍면 영농현장 방문은 지난 24일 적성면 방문을 시작으로 29일 순창읍 오디 영농현장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일정도 최대한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앞당겨 진행했다.특히 별도의 행사 없이 현장의 있는 그대로를 보고 듣기 위해 황 군수가 농민의 영농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방문한 곳은 군 농업정책의 핵심인 친환경농업 현장이나 고소득 특화작목 영농현장, 특수농업시책,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 현장이 주를 이뤘다.친환경농업 현장은 순창읍의 친환경 모내기 현장과 육묘장, 유등면의 친환경농업 예비단지 등을 방문해 친환경 농업 실천의 애로사항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또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한 특화노업 육성을 위해 유등면의 블랙커런트 현장과 동계 매실재배현장, 적성의 방울토마토, 부추 농장, 금과 메론 재배 하우스, 쌍치 완두콩 수확 현장 등을 방문해 올해 수입 전망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이어 구림면의 흑염소 농장과 풍산의 양잠농장을 방문해 군이 집중육성하고 있는 흑염소 산업의 비전도 점검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풍산 굼벵이 농장에서는 굼벵이를 활용한 소스 개발과 활용이라는 독특한 사업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도 갖는 등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농민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주민은 이번에 건의된 내용들이 꼭 해결 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자주 방문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황 군수는 이번 영농현장 방문에서는 어느때 보다 많은 농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건의된 내용 중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가능여부를 판단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27일 참여치안활성화 및 4대 사회악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의 근절을 위해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권오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서 최 서장과 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사회안전망 구축, 4대 사회악 근절 및 피해자에 대한 긴급 생활비·생필품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 서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맞잡게 되어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순창지역의 기관·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여 4대 사회악 근절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청사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에너지 절감 청사로 새롭게 변신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너지절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3억 원을 투자해 군청사 로이복층유리 설치사업을 완료했다.이번에 설치한 로이복층 유리와 고기밀성 단열창호 규모는 군청사 5014㎡로 모든 외벽 창문을 시공했다.로이복층 유리는 태양의 가시광선은 대부분 안으로 투과시켜 실내를 밝게 유지하고 적외선 영역의 복사선은 효과적으로 차단해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고기밀성 단열 창호는 겨울에는 안에서 발생한 난방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여름에는 바깥의 열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에너지 사용 없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에너지 절감 청사를 실현했다. 군은 군청사가 단판유리 및 창호가 많아 열손실이 매우 크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사업 시행 전 군청사 연 에너지 사용양은 1064㎿h(메가와트)이고 사업 완료 후에는 692㎿h(메가와트)가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절감률이 35%에 이른다. 1년 5600만 원의 점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5년 정도면 투자비를 회수 할 수 있을 것으로 군측은 파악하고 있으며 온실가스도 연 171톤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있다.
순창군이 읍지역 거주 65세 이상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목욕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읍민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군에 따르면 최근 순창군 취약계층 목욕탕 이용료 지원 조례가 제215회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됐다.이번 조례 의결로 군은 순창 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65세이상 노인, 1~3급 장애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목욕탕 이용 시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군보조금과 목욕탕 업주들 부담을 포함하면 읍지역 취학계층 주민은 회당 2000원의 비용을 지급하고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목욕탕 지원 횟수는 1인 주2회 월8회 한도에서 지원하고 혹서기인 6월 7월, 8월은 지원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군은 조만간 순창읍 대중목욕탕 업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침 등을 보완해 올해 9월부터는 제도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조례통과로 순창군은 11개 읍면에 군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목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실제 순창군의 10개면 중 인계, 동계, 적성, 유등, 금과, 쌍치, 복흥 7개 면은 이미 작은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다.또 풍산면과 팔덕면은 9월 운영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구림면 작은목욕탕도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는 정상 운영할 수 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읍지역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 조례 통과와 면지역 작은목욕탕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 군수는 이번 순창읍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은 면지역 작 은 목욕탕 설치로 상대적으로 읍지역 주민들의 역차별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내에 세부운영계획을 마무리 짓고 올해부터 읍 주민이 혜택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지난 25일 서울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순창의 친환경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 모내기 행사가 진행된 학교는 서울 동작초등학교와 용두초등학교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순창군 관계자와 금과 태이친환경 영농조합법인 농업인, 학교 관계자 학생 등 1000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서는 순창 농민이 직접 친환경 농업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들과 모내기 체험을 진행해 도시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친환경 농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농업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아이들은 난생 처음 모를 심어보고 모가 커가는 과정을 설명 들으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서울 용두 초등학교 이정옥 교장 선생님은“오늘 행사는 아이들이 농촌을 직접 갈 수는 없지만 농촌체험시설 설치를 통해 우리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며“특히 고추장으로 유명한 발효의 마을 순창에서 농민이 참여해 행사를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앞으로 학교 급식 확대 등에서 많은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의 마을이나 단체와 도시 초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교에 소규모 학교 논(농업 체험장)을 만들고 벼 이앙, 생육관리, 추수행사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인이 도시학교와 신뢰 모델을 창출해 학교급식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대도 기대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달 서울지역 7개 학교와 순창지역 3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6월까지 농장에서 10개 초등학교와 친환경농업 실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아토피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성 고추장 천년의 유산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천년의 유산 고추장은 전통발효식품으로부터 분리된 미생물 중 항산화 , 항암 및 항비만, 면역증강 고생산 유산균을 분리해 그중 항아토피 피부염에 우수한 효과를 갖는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메센테로이드(Lactobacillus mesenteroides) JBCC105686을 사용한 건강기능성 고추장이다.품질표준화된 설비를 통하여 생산된 전통 고추장으로써 국산대두와 국산고추분을 100% 사용 했으며 기존 당사의 pet재질의 용기를 유리재질로 변경해 프리미엄급 제품임을 강조했다.이번 제품 개발은 2013년에서 2016년까지 진행되는 농림수산식품부 전통장류 유래기능성 미생물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사업의 추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제품 개발에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 순창장류가 참여했으며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진행된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 기간에 시제품을 전시해 식품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특히 박람회에서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최근 식문화 등의 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들의 면역성 질환을 걱정하는 부모의 눈길을 끌어 향후 대량 생산시 판매 확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순창군이 인문학 강좌는 물론 작가와 함께 작품의 현장을 탐방하는 ‘길위의 인문학’강좌를 시작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길위의 인문학 강좌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군립도서관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토요일을 이용해 작가와 함께 떠나는 현장 탐방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다.올해는 ‘구국의 순창정신, 역사의 현장을 더듬다’라는 주제로 순창 출신 노사 기정진 선생의 지행합일(知行合一), 즉 학문과 행함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는 철학을 배우게 된다. 또 후학들에게 전승되면서 구한말 나라사랑의 정신으로 이어져 온 순창정신을 제조명하고 순창사람으로 새로운 긍지를 갖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진행될 강좌는 △노사 기정진의 삶에서 위정척사를 다시 찾다(탐방 순창 조동마을 노사 유허비, 전남장성 고산서원, 노사신도비 등) △남명 조식의 민본사상의 힘을 따르다(탐방 경남산청 신안정사, 덕천서원, 한국선비문화원 등) △면암 최익현의 나라사랑 숨소리를 다시 듣다(탐방 순창객사, 정읍 임병찬 의병 유적지, 태인 피향정 등) 이다.순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위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책과 사람과 현장이 만나는 역동적 문화 체험 속에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순창군 문화융성과 지역사회 인문정신문화의 거점공간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소장 조미수)는 17일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 유원지 일원을 찾아 깨끗한 섬진강 가꾸기 일환으로 섬진강변 등에 쌓인 일반 쓰레기 수거와 예초작업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환경 정화활동은 유관기관인 순창군과 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참여해 국토대청소와 자전거길 등을 점검했다.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마철에 각종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하천은 물론 해양 환경에까지 피해를 줄수 있는 만큼 각종 쓰레기, 방치 부산물 등을 우선적으로 수거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조미수 소장은 이번 섬진강 하천변 대청소을 통해 자전거라이딩을 즐기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아니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하천인 섬진강을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강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원화전’ 및 ‘손안愛書(애서) 사진전’을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1·2층 로비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그림책 원화는 출판사 문학동네 후원으로 전시되며 문학동에서 출판한 어린이책의 원화중, 2012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레인 스미스의 대표작 ‘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와 윤여림·윤지희 작가의 ‘지구 엄마의 노래’에 실린 작품 20여점이다.칼데콧상은 매년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전년도 출판된 그림책 가운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부른다. 탁월한 감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 레인 스미스의 그림책 속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면서 아이들에게는 책 속 주인공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세계를 공감하며 동심의 세계로 잠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순창군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희망 봉사활동이 확산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관내 21개 사회단체와 행복홀씨 입양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는 등 환경개선 운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참여단체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21개 사회단체는 자신이 분양받은 일정 구간에 대해 앞으로 2년간 자율적 환경 정화 운동을 펼치게 된다.평균 2㎞구간을 입양하게 돼 40㎞가 넘는 구간이 지역주민의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되살아날 전망이다.군은 이번 협약식에 21개 대규모 단체가 참여했고 회원 수만 1400여명에 이르는 만큼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순창군이 추진해온 클린순창 운동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황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자신이 사는 지역을 자신의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추진하는 의미 있는 협약식이다며 앞으로 우리지역 모든 사회단체들이 지역을 가꾸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말했다.
순창군이 미래 천문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 망원경의 원리 및 별자리 등을 지도하는 천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천문교육은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교육을 실시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순창군이 순창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한다. 이와 관련 최근 청소년 문화의집 동아리방에서 진행된 첫 교육은 ‘우주와 천체’란 주제로 청소년 천문동아리 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됐다. 교육은 순창영재교육원 이순권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천문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소개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요즘에 볼 수 있는 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망원경을 사용해서 천체를 관측 할 때 유의점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 했다. 이번 교육은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 4계절 별자리 탐색 및 별자리 그리기, 우리은하 내구상 및 산개성단 관측, 천체 풍경, 일주 사진 촬영하기, 우주론 조사하기, 나만의 우주생성 신화 만들기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5월 말이면 부처 예산 편성이 마무리 된다. 국가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의 모든 행정력을 쏟아 달라.황숙주 순창 군수가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황숙주 군수 주재로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황 군수를 비롯해 신동원 부군수, 관련 실과장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의 대표사업들이 부처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군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10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573억 원이다.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 농촌개발사업은 물론 쉴(SHIL)랜드 휴양치유촌 조성사업, 농촌특화자원 활용 MICE산업 등 성장동력사업,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등 관광개발 사업 등 관광사업이 총 망라돼 있다.자연순환 축산신소재 개발 지원센터,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등 농업 관련 예산과 보건진료소 리모델링사업,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사업 등 군민에게 필요한 복지와 보건의료분야 사업 등도 포함돼 있다.황 군수는 모든 사업이 군에 꼭 필요하다며 국가예산 사업 확보를 가장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일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소스산업화 지원센터는 우리 군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요 사업인 만큼 관련 중앙 부처는 물론 기획재정부,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조해 꼭 예산 확보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창 강천산이 남녀노소는 물론 여행 취약계층인 장애인까지 편안히 걸을 수 있는 국민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지역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해 우리 함께가요 강천산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5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여행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초청해 숲에서 봄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강천산 주차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이 끝난 후 본격적 강천산 트레킹이 시작됐고 참석자들은 강천산 병풍폭포를 지나 강천사 현수교 까지 이어지는 4.3㎞ 왕복 산책코스 함께 걸으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이 구간은 경사가 거의 없고 완만한 길이 이어져 있고 맑은 계곡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황토와 모래가 깔려 있어 누구나 걷기 편하다.특히 산책로를 따라 녹음이 우거지고 기암괴석도 만날 수 있으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이날 장애인 참석자들은 처음에는 산이라는 편견 때문에 걷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평지를 걷는 느낌이다며 산 경치가 아름답워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이다. 오기를 잘했다고 입을 모았다.군 관계자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한해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민 쉼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천산이 남녀노소는 물론 약간의 장애가 있는 분들도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걸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숙주 순창군수가 순창의 전통장을 서울시 학생들이 체험하고 학교급식에 활용해 건강까지 챙기는 전통장문화학교 사업에 손을 잡았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신영초등학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신현아 서울신영초등학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전통장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순창군과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전통장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전통장문화학교는 우리 고유의 발효문화를 도시 학생들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순창전통장 기능인들과 함께 장을 직접 담그며 우리 식문화를 배우는 사업이다.또 담근 장은 순창에서 6개월 이상 잘 숙성해 각 학교로 보내져 급식에도 사용되며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장점이 있다.이날 진행된 순창전통장 전달식행사에서는 박 시장과 황 군수, 신영초등학교장,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장을 담는 시연행사를 진행하고 장독대를 전달했다.또 순창전통장 기능인들과 학생들이 항아리에 메주띄우기, 금줄치기 등이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특히 박 시장과 황 군수는 전통장을 활용한 식단의 학교급식 배식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황 군수는 순창의 전통장은 우리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발효문화 중 으뜸이다며 이런 의미 있는 전통장이 서울시의 아이들에게 전해져 아이들이 우리 식문화를 배우고 또 건강도 지켜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은 지난 3월 30일 서울시 소재 7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전통장 문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이 남성들이 가정에서 요리하는 남편, 자상한 할아버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최근 10일 2016년 순창 노후준비교육 골드 쿡 과정이 전국에서 모인 남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남성들이 가정에서 요리하는 아빠, 자상한 할아버지로 가정에서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교수진과 전북대, 호남대 등 영양과 요리 관련 전문교수진이 참여해 인기가 높다.이번 교육과정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요리실습 과정은 후다닥 빠른요리, 내 아내를 위한 사랑요리, 웰빙건강밥상 등 쉽게 할 수 있고 영양도 만점인 요리가 주를 이뤘다. 서울에서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은퇴 후 직장을 떠나 가정에서 생활이 쉽지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위치도 새롭게 할 수 있고 은퇴 후 삶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이 5월에 다양한 관광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한 주에만 코레일을 통해 순창을 방문하는 인원이 5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특히 본격적 봄 등산철을 맞아 등산로 정비를 마친 강천산에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 4일간의 연휴동안 방문객만 2만 6000명으로 파악됐다.이처럼 관광객이 급증하는 이유를 군은 다양한 관광이벤트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실제 군은 전통장류의 소스산업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추장민속마을에서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를 개최했다. 단순히 산업 박람회에 머물지 않고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했으며 군은 방문객을 1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또 기차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도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차타고 떠나는 순창힐링 투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오는 11일에는 강천산에서는 대구지역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강천산 사랑나눔 걷기행사도 진행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평소 몸이 불편해 산행에 어려웠던 사람들이 강천산의 걷기편한 길을 통해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하고 있다.군은 이와 함께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아 순창군 관광지별 미션을 수행하고 SNS나 홈페이지에 방문사진을 올리면 기념품을 배송하는 순창찍GO 선물 받GO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은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군의 중요 목표로 삼고 있다며 섬진강을 중심으로 관광자원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의회(의장 이기자)는 지난 9일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 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창군수가 제출한 순창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2건과,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 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2016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실태 조사위원회(의원장 전계수 부의장)를 구성해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또 예산결산 특별 위원회(위원장-손종석 의원)도 구성해 2016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관리계획 변경안, 출자·출연 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현장 방문 시 예산 낭비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현장 실태조사와 함께 추가경정 예산안은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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