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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5억 투입 축산진흥센터건립사업 착공

순창군이 순창 명품축산물 유통 및 판매망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에 첫 삽을 떴다.군은 최근 팔덕면 신평찬물내기 유원지내 축산진흥센터건립사업 착공에 들어갔으며 찬물내기유원지내 연면적 890㎡, 2층 규모로 25억이 투자된다. 군은 최대한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여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축산진흥센터는 순창 명품축산물의 유통 및 판매망 구축과 강천산 군립공원, 민속마을, 승마장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축산물 판매와 관광을 연결하는 6차산업화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축산진흥센터 1층에는 한우, 돼지, 흑염소 등 축종별 정육판매 코너 및 가공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2층에는 축종별 단체사무실과 세미나실이 만들어져 지역 축산인들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축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축산진흥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축종별 축산인들이 중심이 된 순창군축산발전연구회협동조합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미 지난 해 말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앞으로 판매센터 운영과 축산물 유통 등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20 23:02

순창건강장수체험과학관 완공

생(生) 노(老) 병(病) 사(死)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생명의 신비와 건강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국내유일 순창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 문을 연다.19일 군에 따르면 인계면 인덕로 427-127번지에 지상 2층, 893.99㎡ 규모의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을 완공했다.순창건강장수체험과학관은 생로병사의 4가지 체험관으로 나눠진다. 생(生)관은 생명의 탄생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뇌, 척추 등 인체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게 꾸며졌다. 일반인들이 쉽게 오해하는 건강상식을 재미있는 미로를 통해 알 수 있는 공간도 설치돼 있다.노(老)관은 노화예방에 탁월한 수퍼푸드 10종 및 흡연과 노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순창장수노인 생활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장수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의 성장점 위치를 체험해 보는 성장콕콕 프로그램도 특징적이다.병(病)관은 터널을 통과하며 인체를 공격하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계절별 질병에 대한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위급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다. 사(死)관은 죽음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청소년들에게는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다. 황 군수는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은 생로병사체험이라는 특유한 테마를 갖고 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쉴랜드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며“앞으로 개관식 및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20 23:02

순창 참두릅 '없어서 못 판다'

순창 참두릅이 봄철 도시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없어서 못팔 정도로 전국적 열풍이 불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순창 참두릅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납품은 순창군이 두릅을 군의 10대 작물로 선정하고 적극 육성하면서 순창 참두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이번에 판매되는 순창 참두릅은 순창울안에 참두릅 브랜드 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5월 15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납품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군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의 대형매장과 직거래 등을 통해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고 있어 5월 15일까지는 전국적으로 240톤 정도의 물량이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금액은 36억여원이 될 전망이다.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캄슘, 각종 비타민이 많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특히 참두릅은 사포닌 성분이 많아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춰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또 순창 참두릅은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청정지역에 자라 인기가 많은 가운데 순창 지역에는 총 240ha에서 두릅이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대형마트와 가락시장내 농협공판장, 농형유통센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입소문이 나면서 직거래 판매도 꾸준히 증가해 봄철에만 볼 수 있는 특성상 조기에 판매가 완료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군 관계자는 순창 참두릅은 향이 진하고 사포닌 등 인체에 유효한 성분이 많아 봄 나물로 인기가 많다며앞으로 보다 질 좋은 참두릅이 생산될 수 있도록 품종보급과 기술지도에 노력하는 한편 유통망 확보에도 노력해 농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19 23:02

'세계 소스' 맛 보러 순창으로 오세요

2016년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오는 5월 5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세계 10개국 1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기업관, 국내기업관, 순창 장류마을 내 전통장류기업 제조 판매관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순창장류체험관과 순창 우수 식자재인 두릅과 친환경 육류를 시식할 수 있는 연계행사, 크래프트 비어 등 장터형 공간 구성이 아닌 기획전시형 공간으로 순창고추장마을을 탈바꿈시킬 예정이다.최근 소스산업은 음식의 맛과 색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식품산업의 반도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특히 음식과 식품이 각광을 받고 외식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스산업은 급성장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또 장류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식품산업의 메카로 그 위치를 공고히 해왔던 순창이 이를 기반으로한 세계소스박람회는 장류에 국한된 식품산업이 아닌 전 세계인의 식문화와 결합,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콘텐츠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군은 2015년 순창장류축제와 연계한 순창소스박람회 프레대회 개최로 그 가능성을 확인한 가운데 2016년 행사는 소스를 특화해 종합적으로 전시판매하는 대규모 마케팅을 운영함으로써 장류를 벗어나 한국 소스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된다.문윤걸 단장은 순창장류축제가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 장류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축제다며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소스상품 제조 판매 기업들을 소개하고, 소스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마케팅은 물론, 국내외 소스관련 기업들이 상호간에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토대로 우수성을 직간접으로 체험함으로써 소스식품 시장을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순창소스박람회는 신생 박람회로 규모는 작지만 엑스포는 세계의 식품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다며군과 민의 상호 협력 및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 일반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18 23:02

강천산 길따라 관광객 몰려

순창 강천산에 벚꽃 등이 만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하며 봄철 관광객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 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강천산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이번 주 기차를 통해 강천산을 방문하기로 예약한 인원만 400명이 넘어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2만 명 이상이 강천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이 강천산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군이 강천산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실제 군은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트레인, 강천산 관광 성수기 다양한 계절별 정기임시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계절별 농촌체험, 장류축제 등과 관광객을 연결하고 여행관계자 및 여행전문기자 팸투어 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다음달에 휠체어를 밀고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해 강천산과 섬진강 홍보는 물론 참여가족에게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며 참여 인원은 1000여명이다.군 관계자는 강천산은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다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관광객 유치 마케팅과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강천산이 5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15 23:02

전국최대 당뇨교육 캠프 순창에서 건강 챙기세요

전국 당뇨교육 캠프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열릴 예정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전국당뇨교육캠프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주최하고 대한당뇨병학회, 사단법인한국당뇨협회에서 주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다.대한당뇨병학회와 (사)한국당뇨협회 소속 의료진 30~ 4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자가혈당관리를 통한 당뇨병 관리법 습득과, 식사관리 및 운동요법을 배울 수 있다.군은 현재 전국 당뇨교육 캠프에 참여할 당뇨병 환자 및 가족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규모는 60명이다.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전화 063-650-1527번이나. (사)한국당뇨협회 사무국 02-771-8542 ~ 4번으로 문의하면 되고 참가비는 숙박 식비를 포함해 회원 18만원이며 비회원은 21만원이다.특히 이번 전국당뇨교육 캠프에 참여자들은 의료진과의 개인상담은 물론 식사, 운동, 약물에 대한 소그룹 교육, 집중혈당관리, 한끼 식사 차려보기 등을 체험하고 당뇨에 대한 최신 치료지식을 얻을 수 있다.이번 캠프에는 당뇨 명의로 유명한 (사)한국당뇨협회 회장 박성우 교수 등 국내 최고의료진이 참여해 믿을 수 있으며 당뇨캠프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서원씨도 함께 참여한다.이와 관련 황 군수는 이번 전국 당뇨교육캠프는 믿을 수 있는 의료진과 국내 유일의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당뇨에 대한 치유 메커니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이는 만큼 당뇨교육 캠프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13 23:02

강천산 휴게소에 순창 농특산물 직판장 생긴다

순창에 위치한 광주~대구 고속도로 강천산 휴게소에 순창농특산물 직판장을 설치하기로 하고 11일 순창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에는 황숙주 군수, 고채석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정우석 원일유통 대표이사, 노문식 강천산휴게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최근 광주~대구 고속도로 4차선 공사가 완공돼 통행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강천산 휴게소에 순창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해 지역 홍보는 물론 농가 소득에도 일조하기 위함이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이를위해 군은 1억 5000만원을 투자해 강천산 휴게소 내에 50.4㎡규모로 직판장을 설치할 계획이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상설 전시 판매하게 된다.군은 우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강천산 휴게소에 임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장터에는 삼채, 백향과, 우엉, 잡곡, 표고버섯 등 지역의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현재 군은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특산품의 품질이 우수해 휴게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올 8월 안에는 강천산 휴게소로컬푸드 행복장터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12 23:02

순창군 스포츠대회 개최 지역경제 '활기'

순창군이 최근 2개의 큰 스포츠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3주간 9억여원의 돈이 지역경제 뿌려진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 선수와 임원을 합하면 8일간 1200여명이 방문했다.이 기간에는 읍내 숙박업소와 식당들이 항상 만원을 이룰 정도로 손님들이 많아 읍내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고 이번 대회를 개최로 인한 경제파급효과가 8억 여원이라고 자체 분석했다.이어 지난 2일부터는 2016 ITF 순창 국제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렸으며 10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선수단 및 임원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인 만큼 지역에서 머무는 기간도 길어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줬고 군은 1억 이상의 경제효과를 낸 걸로 파악하고 있다.올해 들어 현재까지 순창에서 굵직한 대회만 7개 대회가 열렸고 참여인원은 2800여명에 이르며 본격적 관광시즌이 시작되기 전임을 고려하면 지역 상권에 미치는 경제효과가 적지 않다.황 군수는 순창은 스포츠 경기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규모 대회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11 23:02

순창 일품공원 문화·놀이공간 변신 군, 어린이 전용 시설 마련·상설공연 진행

순창군 순창읍에 위치한 일품공원이 대형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상설문화공연이 진행되는 군민 행복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지난해 완공한 일품공원은 1,657㎡부지에 바닥분수대와 410m 산책로, 야외무대,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이 식재된 공원이다. 군은 올해부터는 일품공원이 군민의 행복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과 문화공연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우선 기존에 설치된 바닥분수대를 5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특히 읍내에 어린이들의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2억 원을 투자해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한다. 미끄럼, 슬라이드 그물망 등을 갖춘 조합놀이대 1식도 설치한다. 상반기 안에 설치해 어린이들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70m 롤러미끄럼틀 조성도 검토 중이다. 각 읍·면이 기증한 소나무와 지방도 792호선 수몰지역 단풍나무를 이식해 공원경관도 강화한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도 진행해 군민행복지수를 높인다. 4월 23일부터 월 2 ~ 3회 지역예술단체가 중심이 된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일품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23일 첫 공연에는 옥천골취타대, 동우회농악단, 풍산난타사랑 팀이 실력을 뽑낸다. 지역학생과 문화원, 국악원 등 예술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공연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투호놀이 널뛰기,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옛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아이들이 옛 전통문화도 배우고 재미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황 군수는 “지난해 완공한 일품공원을 올해는 군민행복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찾아와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소규모 예술공연을 상설화해 일품공원이 군민의 쉼터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08 23:02

순창 향가오토캠핑장 '새단장'

순창군 향가오토캠핑장이 야간 LED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밤 경관이 아름다운 특색 있는 캠핑장으로 변신한다.이와 관련 군은 최근 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 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사업에는 총 9억원을 투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문을 연 향가오토캠핑장 주변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군은 우선 향가오토캠핑장의 명물인 향가목교에 야간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향가목교는 일제강점기 세워진 교각을 활용해 자전거길로 만든 독특한 관광자원이다.특히 목교에는 시간에 따라 변화되는 LED 파노라마를 설치하고 자전거를 탄 모습을 형상화한 야간조명도 연출 할 계획이다.또 향가터널 내부에 다양한 새들의 모빌을 설치해 자전거 라이딩 시 새들과 함께 달리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 자전거를 탄 모습의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 할 예정이다.여기에다 타일을 활용한 벽면장식도 만들어 도보 여행객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선사할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나무를 활용한 벤치도 만들어 책도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도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황 군수는 섬진강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문을 열어 8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올해는 향가목교 야간 LED 경관조성 등 볼거리를 대폭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캠핑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06 23:02

순창 장류체험관, 전국 수학 여행지로 인기몰이

개관 10주년을 맞는 순창 장류체험관이 시설 리모델링과 토마토고추장소스떡볶이 요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전국의 수학여행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4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수학여행 방문객과 4월 5월 예약된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 규모가 45개 학교 3800여명에 이른다.이는 지난해보다 750여명이 늘어난 숫자며 5월 이후 수학여행단 예약 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올해 장류체험관의 수학여행단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 일반인까지 포함한 지난 3월말 까지 체험 숙박객은 1400여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장류체험관의 수학여행단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군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장류체험관 객실을 리모델링해 시설을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추고 토마토고추장을 활용한 떡볶이체험 등 장류요리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특히 지난 1월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에 장류체험관을 홍보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3월에는 부산.대구교육청과 부산지역 여행사 방문,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생활과학교실 방문 등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경엽 장류사업소장은순창군이 직접 개발한 토마토고추장소스로 떡볶이를 만드는 장류요리를 개발하면서 체험객들의 반응이 더욱 좋아졌다면서 앞으로도 장류체험관에서는 수학여행단 유치,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체험학습 일번지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05 23:02

전주 한옥마을서 맛보는 순창 먹거리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건강에 좋은 순창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전주한옥마을 향교 옆에 지상 1층 판매장과 지하 1층 편백나무 쉼터를 갖춘 발효식품 전문 유통판매장 리던(REDONE)이 문을 열었다.리던(REDONE)은 지역연계 발효식품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 졌으며 순창군과 장수군이 공동 수행했다. 지역연계 발효식품 육성사업은 다차산업 육성을 위해 원료공급체계 구축, 미생물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발효식품 개발, 공동생산시설 및 유통판매장구축, 브랜드가치 향상 사업을 통해 발효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사업이다.이날 개장한 리던 매장에서는 최근 개발한 토마토발효고추장, 발효쌈장, 과일조청잼, 청국장쿠키, 발효식초, 사과 칩, 오미자청을 비롯해 80여 품목의 다양한 건강 발효식품이 전시 판매된다.또 지하에는 건강에 좋은 발효커피 등을 맛볼 수 있는 50석 규모의 편백나무 쉼터 카페가 설치돼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순창의 발효에 대해서 느끼고 배울 수 있게 했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최용득 장수군수, 순창군의회 이기자 의장, 장수군의회 오재만 의장, 전주기전대학교 조희천 총장, 전북도청 관계자, 남품업체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발효식품 유통매장 리던의 개장을 축하했다.황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리던 매장은 순창군과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발효제품의 우수성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홍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참여 기업에 매출 향상은 물론 기업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04 23:02

순창군 '여성이 행복한 도시' 본격 조성

순창군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국 제일의 선진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애초 5개 분야 60개 사업에 대해 추진하던 여성친화도시조성 관련 사업을 선진형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20개 사업을 선택해 집중 추진한다. 20개 사업과 관련해 2018년 까지 59억여원을 투자 할 계획이며 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3년 차에 접어들면서 18개 완료된 사업들을 제외하고 성과분석을 통해 여성들이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군이 이번에 선택 집중하기로 한 20개 사업은 하드웨어 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으며 특히 여성친화 인프라 확충에 공을 들였다. 군은 수유실 등을 갖춘 여성친화형 화장실, 여성친화 문화누리 마을 조성 등 인프라 확충을 추진 예정이며 주차장 설치 시 여성우선 주차구획 20%를 설치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여성 보호 방범용 CCTV 관제센터 설치는 물론 CCTV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소프트 웨어 사업으로 여성의 안정망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종위원회에 여성위원을 40%까지 확대 운영한다.이와 함께 여성사회교육을 위해 250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직업교육을 위해서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한식조리사 교육 등을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할 계획이다.황 군수는순창군은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올해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분석해 사업들이 유기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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