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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산물 서울 판로 개척

순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가 서울 대형유통센터에서 특별판매에 돌입해 순창농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30일 서울 도봉구 창동 하나로물류센터에서 순창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판촉행사에는 황숙주 군수, 한재현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장, 이두용 구림농협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와 농민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무료 시식행사와 홍보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판촉행사에서는 황숙주 군수가 직접 방문객에게 순창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에 팔을 걷어 부쳤다. 창동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순창은 고추장으로도 유명하지만 청정지역으로도 유명하다”며 “아직 판매를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지만 반응이 좋은 만큼 다음달 24일까지는 기대 이상의 판매액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황숙주 군수와 일행은 전북도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삼환아파트에서 추진한 복분자 연합마케팅 행사에도 참석해 순창 농특산물 판매에 열기를 이어갔다.군은 오늘 행사이 외에도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 등 계절 농산품이 홍수출하에 따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 다양한 직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군은 6월 한 달 동안 남서울농협 직거래 장터, 신세계 백화점 광주점 특판행사, 자매결연 지역인 서울 동대문구 직거래 장터 등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 달에도 동서울 농협직거래 장터에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황 군수는 “지금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 등 이 한창 출하되는 시기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이 있다”며 “대도시 도시민을 겨냥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확대하고 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해 순창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7.01 23:02

순창군, 문화 향유 시책 큰 성과

순창군이 문화 불모지에서 문화향유 우수도시로 우뚝섰다.29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8일 발표한 지역문화실태조사에서 순창군이 전국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됐다.지역문화지수는 우리나라 지역문화의 발전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 향유 등 4대 분야에서 총 27개의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신력 또한 높다.이런 가운데 순창군은 문화정책, 문화향유 등 4대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상위 10개 군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문화지수 우수도시 선정은 순창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특히 수도권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구나 산업시설 부족으로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순창군은 황숙주 군수 취임 후 지역문화 진흥을 군정 핵심업무로 선정하고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문화융성 원년의 해로 선포할 만큼 군민문화 향유에 대한 의지 또한 강하다.실제 순창에는 군립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청소년문화의집, 작은도서관, 작은목욕탕 등 문화향유 시설이 대폭 늘었다.황 군수는 순창군이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 중 문화지수 우수도시 10위안에 포함된 건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살고 있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문화 만족도도가 높아야 하는 만큼 앞으로 군민이 원하는 문화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30 23:02

순창군·부산 사상구 우호 다져

순창군(군수 황숙주)과 부산의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영호남 우호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서 향후 상생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28일 송숙희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우호교류 방문단이 순창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지난해 9월 부산사상구청에서 양지역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두 번째 우호교류 행사로 그동안 진행해오던 교류를 더욱 확대해 양 지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특히 이날 교류행사에는 송숙희 구청장을 비롯해 김두현 사상구의회 의장 및 의원, 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이다.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우호교류 행사에 순창군 측은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역간 민간단체 및 행정교류, 청소년교류사업, 지역특산품 판매 및 일손돕기, 생활체육, 1사 1촌 결연 분야에 대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특히 문화를 통한 양 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10월께 사상문화원의 순창문화유적 탐방을 진행하기로 하고, 순창문화원 옥천고을 취타대 등 공연팀이 10월에 열리는 사상강변 축제에 참여키로 했다.또 순창군 오케스트라도 사상문화원 송년콘서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순창과 사상구의 청소년이 교류하는 청소년 캠프도 진행한다.황 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순창을 방문한 송숙희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오늘 소중한 시간이 사상구민이 순창에 대해 많이 알고 양 지역 간의 교류 확대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29 23:02

순창군, 청국장 식품 육성 '탄력'

순창군이 청국장을 활용해 전 국민의 장 건강 지키기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순창청국장을 주제로 신청한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가 2016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전통문화 프리미엄 창출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50억을 확보했다.한국형 장 건강 프로젝트 사업은 전통청국장 미생물인 고초균 등 균주를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등재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장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육성 하는 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은 전라북도와 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수)와 연계 추진하며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충남대학교 이계호 교수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순창건강장수연구소 등 다양한 학연 기관들이 참여해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관기관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은 신생아의 면역증진에 활용되었던 순창전통청국장 미생물 고초균 등을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로 등재하고 단순 청국장 제품이 아닌 비만, 장기능개선, 면역개선 등에 특화된 건강기능성 청국장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또 발아현미 및 청국장을 활용해 기존 동물성 유산균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유산균을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도 나선다는 복안이다.실제 2011년 405억원에 머물던 국내 유산균 시장은 2014년에는 1500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2011년 35조원이던 세계지장은 2014년 57조원으로 성장했다.이런 가운데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이 현재 수입에 의존중인 동물성 유산균 균주를 식물성 유산균주로 대체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 군수는이번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의 장 건강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장건강을 순창에서 책임질 계획이다며순창토착미생물과 친환경 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출시를 통해 정체되어 있는 장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28 23:02

순창 '블루베리 어울마당' 관광객 인기몰이

전국 최대 블루베리 주산지인 순창에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농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막을 내렸다.순창 구림면 삭골 소득개발시험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어울마당행사는 화창한 날씨속에 수많은 도시 관광객과 농촌 생산자가 참여한 한마당 잔치였다.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최고 품질의 순창의 블루베리를 전국에 알리고 도시민들과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도농교류 시스템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행사는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마당. 뽐낼마당 등 4가지 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첫날 25일 행사에서는 전국최고 품질의 블루베리를 관광객들이 수확할 수 있는 블루베리 수확체험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농촌 향기가 물씬 풍겨나는 잘 가꿔진 소득개발시험포 일원을 걷는 트래킹행사와 보물찾기 행사도 가족단위 관광객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 냈다.보물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블루베리 모종 화분도 전달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도했으며 블루베리 떡매치기, 옛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풍성했다.또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도 블루베리 어울마당을 풍성한 축제로 만드는데 한몫을 했다.이어 26일 행사에는 블루베리 수확체험 행사 이외에도 순창의 우수 블루베리를 만나볼 수 있는 품평회, 품종전시, 블루베리를 이용한 와인, 빵 등 다양한 가공품도 전시됐다.이와 함께 블루베리 비빔밥행사, 순창음악회 공연 등 도 진행돼 첫날보다 더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황 군수는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오늘 날씨가 참 좋다 아마 이번 블루베리 어울마당 행사의 성공을 기원해주는 것 같다며여기 재배되고 있는 순창의 블루베리는 청정 순창에서 재배되고 농민들의 정성이 더해져 전국에서 가장 단 맛을 자랑하는 블루베리인 만큼 오늘 관광객들이 마음껏 체험하시고 맛보시고 사가 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27 23:02

문화가 있는 순창은 '즐·겁·다'

최근 순창에 군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되면서 군민의 행복지수가 대폭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 개관한 순창작은영화관 천재의공간 영화산책 누적 관람객이 3만 명을 넘어섰다.이는 개관 7개월여 만에 순창군 인구 정도의 주민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작은영화관 측은 그동안 개봉작 위주로 상영작을 편성하고 최신 영화를 대도시와 동시에 상영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 점을 성공 요인으로 뽑고 있다.또 영화관 개관 북콘서트, 3.1절 기념 호국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인기의 한몫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특히 오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각종 영화무료 상영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된 기획전도 진행해 군민이 자주 찾는 영화관을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또 영화관 2층에 자리 잡은 청소년문화의 집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 청소년문화의집은 평일에는 40여명, 주말에는 하루 100여명의 넘는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문화의집에 줄을 선 풍경도 쉽게 목격할 수 있다.청소년센터에는 댄스, 밴드, 노래연습실, 포켓볼 등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즐길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읍 중심가에 위치해 청소년이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인기의 한 비결이 되고 있다.이와 함께 올해부터 향토관에서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드림팜 콘서트도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사)드림필오케스트라가 진행하는 공연에서는 총 50여명의 연주자와 국내 정상급 국악인, 가수 등이 함께 출연하는 대형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해 군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올해를 지역 문화융성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술관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군민이 원하는 문화프로그램을 만들어 순창을 살맛 나는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23 23:02

순창 발효문화산업 선도지구 조성 탄력

순창을 확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민간투자 참여가 확정되면서 성공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사조그룹이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에 1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시범지구로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이에 2020년까지 총사업 63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등과 연계해 발효테라피 센터, 세계발효마을 농장, 발효미생물종자원, 전통기업문화연수원, 발효슬로시티파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이중 전통기업문화연수원과 발효슬로시티파크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최근 사조그룹에서 투자 계획을 확정한 것.사조그룹이 투자하는 기업문화 연수원은 전통문화의 대를 잇는 영속성과 지속성을 위해 기업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약 60억 원을 투자하며 전국 전통식품기업 들이 이용하게 된다.발효슬로시티파크는 기업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정주여건과 관광객 수용시설로 기업 입주형 주거단지 16채와 펜션형 한옥콘도가 들어선다.사조그룹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20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 계획 발표로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민간투자시설 사업 이외에도 공공투자지설인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농장건립, 발효미생물종자원 등 관련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22 23:02

순창 귀농귀촌 요람 '공동 주택'호평

순창군 동계면 주월마을이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귀농귀촌 우수마을심사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우수마을은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의 성공적 모델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치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기 위해 선정했다.특히 이번 평가는 전문평가단이 구성돼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공정성을 더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귀농 박람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계획이다.순창 주월마을은 지난해 예비 귀농인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귀농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셰어하우스를 준공하고 특히 2030층 젊은 귀농인들을 유치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실제 귀농인 셰어하우스에 입주한 젊은 귀농인들은 귀농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마을 봉사활동 및 주민 화합행사등을 추진해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귀농인 셰어하우스는 폐농협창고를 개보수해 귀농귀촌인과 더불어 사는집으로 지난 12월 완공해 현재 2030 귀농인 3세대가 입주해 거주하고 있다.군 귀농귀촌 이호준 계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주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마을 조성을 위해 주월리 마을주변에 토지를 공동으로 구입해 입주자 주도형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21 23:02

순창 보랏빛 찾아 주말 나들이 떠나요

전국 최고 품질의 블루베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보랏빛 어울마당이 이번 주말 순창군에서 열린다.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구림면 삭골길 56 -1번지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생산자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블루베리 어울마당을 개최한다.이번 블루베리어울마당은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마당. 뽐낼마당 등 4가지 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배울마당에서는 블루베리 재배 관련 세미나와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가 진행되고 즐길마당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트레킹, 보물찾기, 옛 놀이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신나는 예술버스와 순창음악회 공연도 진행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특히 파는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가공품과 블루베리로 만든 요거트, 슬러시 비빕밥이 판매되고 순창의 최고품질 블루베리 생과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다.또 뽐낼마당에서는 블루베리 품종 전시회와 의농업작물 전시관, 블루베리 재배 자재가 전시돼 블루베리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올해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해 소비자 중심의 축제로 만들었다는 게 특징이며 군은 레일그린 관광객 행사장 참여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20 23:02

순창 두지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순항

순창 풍산면 두지마을 농촌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성공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두지마을 공동이용시설인 복합문화교류센터 태양광설치 공사를 마무리 짓고 슬레이트 처리 35가구 지붕개량 25가구 빈집정비 11가구가 완료돼 전체 공정률 58%로 순항하고 있다.특히 마을리더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사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민원을 줄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두지지구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11억 8천 800만 원을 투자해 안전, 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 주택정비, 경관정비, 기반시설정비, 공동이용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등 총 6개 분야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군은 7월부터는 소규모 야외공연장 조성, 공동생활홈 정비, 저지대 생활 오수처리시설,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해 마을 주민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최대한 속도를 내 올해 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임칠호 추진위원장은 “사업이 선정된 이후 15차례 추진위원, 마을주민, 시공업체, 발주기관 등 관계자 회의를 통해 문제점과 현안사업을 사전에 해결하고 있다”며 “전국 55개 선정지구 중 가장 으뜸가는 새뜰마을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17 23:02

순창군, 교촌과 발효소스 개발

소스산업 육성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민간업체와 네트워크강화에 나서 향후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15일 국내 1위 치킨프랜차이즈 기업인 교촌그룹과 발효소스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발효소스 공동개발 및 상품화에 협력키로 전격 합의했다.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교촌그룹 권원강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교촌그룹은 전국 1100여개의 지점을 보유한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1위 기업으로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치킨개발로 매출액이 2600억 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K&P푸드, 계림물산, (주)비에이치앤바이오 등 계열사가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순창군과 교촌그룹은 발효소스의 공동개발과 상품과 지역브랜드 홍보, 수익창출을 위해 공동노력하게 된다.또 교촌그룹 (주)비에이치앤바이오사는 공동개발 제품을 활용하고 지역브랜드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공동개발제품 생산에 순창군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은 물론 지역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에 앞서 교촌그룹 실무자가 수 차례 순창군을 방문해 개발소스 원재료의 계약재배 가능성을 타진하고 발효미생물산업 소스산업의 접목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 걸로 알려져 발효소스개발과 상품화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판매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구원강 교촌회장은 교촌의 성공 비결은 경쟁기업과는 차별화된 소스에 있었다며 이제 또 다른 혁신과 성공을 위한 노력을 순창과 함께 진행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식 이후 순창군의 토굴저장고, 순창장류주식회사, 한국절임주식회사, 순창군건강장수사업소 등을 방문해 순창군의 특화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16 23:02

귀농 성공 비결, 10대 작물에서 찾다

순창군이 군의 10대작물 성공비법 전수를 통해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한다.군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순창 10대작물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28일까지 진행되는 10대 작목 2회차 교육 일정의 하나로 2박 3일간 진행된다.순창의 10대 작물은 복분자, 블루베리, 꾸지뽕, 딸기, 멜론, 매실, 두릅, 오디, 오미자, 상추다. 지역의 대표적 소득작물로 농민의 주 소득창출원이 되고 있다.24일부터 진행되는 현장실습 교육은 먼저 오디에 대해 재배부터 가공까지 알아볼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첫날에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오디에 대해 배우고 생산, 가공, 유통농가들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재배실습과 오디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해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소득창출에 대해서도 배운다.특히 군은 농촌생활백서 강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소개, 농특산물 직판장 견학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이호준 귀농귀촌 계장은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로 꾸준히 귀농귀촌인이 늘고 있다며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10대 작물 현장교육 외에도 생태난방교육, 귀농인 멘토링제, 단기 장기 귀농교육 등을 진행해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7월에는 복분자, 블루베리, 8월에는 오미자를 주제로 10대 농산물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교육사업 이외에도 귀농인들의 주거 문제를 위한 임시거주지 조성, 소득사업비 지원, 이사비 집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해 귀농귀촌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15 23:02

순창군,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주민 동참 홍보

순창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대적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부족한 농촌 인력 문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군은 지난 9일부터 7월 31일까지 2달여 동안 군 산하 전직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지원대상은 독거노인과 장애농가 등 일손 형편이 어려운 농가나 과수 특작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지원대상 농작업으로는 본격적 수확 시기가 도래한 매실, 복분자, 블루베리 등 특화작목 수확과 비닐멀칭, 고추 지주목 설치 등 밭 농작업이다. 또 비닐 하우스철거 및 농경지주변 영농폐기물수거도 같이 실시해 클린순창 운동에도 동참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친환경농업과와 읍·면사무소에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실제 일손이 필요한 농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을 유도할 방침이다. 일손돕기 창구에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군청 일손돕기 이외에도 시민종교단체 군부대, 교육기관 등에 연계해 지역주민 전체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와도 연계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설인환 친환경농업과장은“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촌인력 부족문제가 심각하다”며“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농촌일손돕기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6.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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