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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귀농·귀촌인 대상 지역 탐방

순창군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의 고향인 순창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해소는 물론 성공적 정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최근 귀농귀촌인 45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순창투어을 진행했다.이번 순창투어는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순창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 실정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또 이들이 귀농박람회처럼 대규모 행사에 참석해 예비 귀농인에게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활용한 계획이다.이번 순창투어는 순창문화원(원장 김기곤)의 후원을 받아 전문적 이해를 도왔다.일정은 순창읍 석장승 방문을 시작으로, 인계면 말명당, 적성면의 지석묘, 구미마을 제각 등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유적지에 담기 이야기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문화유적지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사성질환 치유 사업의 중심지인 건강장수사업소의 건강장수과학관과 최근 집중 개발하고 있는 장군목 주변을 방문해 지역의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 순창
  • 임남근
  • 2016.05.10 23:02

순창세계소스박람회 폐막…전통 장류 산업화 가능성 확인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순창고추장 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Feel Spicy in Sunchang(필 스파이스 인 순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는 물론 세계 11개국 1000여가지 다양한 소스를 만나볼 수 있는 창조적 박람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전통장류의 메카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진행돼 우리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장류의 소스화를 통한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연 의미 깊은 행사였다.실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액이 다른 식품박람회 행사보다 높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특히 순창지역 전통장류식품업체들이 고추장과 전통장류를 기본 베이스로 개발한 소스제품이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출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번 세계소스박람회에는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 행사도 진행돼 4일간의 황금연휴 동안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해외기업관과 국내기업관에서는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프리카에서 전시한 독특한 소스들이 전시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세계적으로 유명한 발사믹식초와 중국의 이금기 소스는 물론 중남미 벨리즈국 하바네로 핫소스, 케냐의 마카다미아 오일 등의 소스도 눈길을 끌었다.고추장민속마을에서는 나만의 DIY 떡볶이 만들기, 스파게티 만들기 등이 진행됐고 주민들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집밥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국내 최대 발효소스토굴 앞 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날 행사도 카네이션만들기, 제기차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으로 호평을 받았다.황숙주 순창군수는 2016 순창세계식품박람회가 나흘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며 앞으로 전통장류의 소스화에 적극나서 우리군을 세계소스시장을 선도하는 소스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5.09 23:02

"세계 양념 맛보러 순창 가자"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열리는 2016년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4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5일부터 8일까지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11개국에서 100여개 소스관련 기업이 참여한다.특히 전 세계 1000여가지 소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으며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체험거리와 볼거리가 한가득 펼쳐진다.Feel Spicy in Sunchang(필 스파이시 인 순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 장류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오늘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한민국 소스의 여왕 쉐프 예환이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참여자들과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주 무대에서는 세계 11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소스를 만나볼 수 있는 해외기업관과 국내기업관이 상설 운영된다. 일본, 중국, 중남미, 미국은 물론 아프리카의 다양한 소스까지 만나 볼 수 있다.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로 소스품은 개구리를 비롯해 나만의 파스타 만들기, 어린이 대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발효소스토굴 앞 광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카네이션, 제기차이, 단체줄넘기, 솜사탕 요리 등 어린이날 행사도 함께 진행되 가족 나들이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또 소스 광장에는 장류용기를 활용한 사랑의 하트, 기린, 개미, 나무에 매달린원숭이, 메뚜기, 악어 등 조형물이 선보여 볼거리도 가득이다.특히 7일에는 웃찾사에서 얼마나 맛있게요라는 유행어를 유행시킨 개그우먼 홍윤화 씨가 팬사인회와 요리체험 행사를 진행한다.황숙주 군수는 전통장류의 세계시장 진출과 소스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며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함께 준비한 만큼 온가족이 함께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5.05 23:02

순창 가족여행 코스 '전국 10선' 선정

순창군의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 등을 잇는 관광코스가 가족과 함께 여행가기 좋은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3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순창군의 대표관광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관광코스는 강천산-순창고추장민속마을-로컬푸드특산품점-장류박물관-순창고추장익는마을-만일사를 잇는 코스다.특히 순창군의 관광코스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자연관광지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지,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관광지가 융합된 농촌관광코스로 호평을 받았다.실제 순창군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은 연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구장군폭포, 병풍폭포, 맨발산책로 등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갖춘 4계절 관광지로 유명하다.특히 애기단풍이 붉게 물드는 가을에는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단풍비경을 만나볼 수 있다.순창고추장민속마을은 고추장 명인들이 대를 이어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그며 마을을 이루고 있고 고즈넉한 한옥형 건물들이 밀집해 있고 어디에서나 전통장을 맛볼 수 있는 관광지다.또 순창로컬푸드특산품점은 지역농민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주는 곳으로 당뇨에 좋은 농산물 코너 등 특색 있는 판매코너도 운영되고 있다.만일사의 경우 고추장의 시원지로 고추장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고추장익는 마을은 최근 농촌체험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고추장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한편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자치단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황숙주 군수는 이번에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된 순창의 관광코스는 자연의 아름다음과 농촌의 문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만나 볼수 있는 가족맞춤형 관광코스다며 가족과 함께 순창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5.04 23:02

순창군, 귀농귀촌 중심지 '우뚝'

순창군이 귀농귀촌 우수군으로 전국에 또 한 번 이름을 날렸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열린 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는 전국에서 75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대규모 박람회다. 연합뉴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으며 순창군을 비롯한 5개 자치단체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순창군은 2008년부터 전국귀농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지역 귀농인들이 순창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해 귀농에 관한 원스톱 교육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귀농에 대한 문턱을 한단계 낮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 조례 제정을 통해 각종 지원활동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임시거주지 사업 등을 진행해 귀농인들이 정착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문제를 해결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특히 귀농인이 재능기부 사업을 통한 생태건축 활동을 진행해 예비 귀농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난방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어울려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등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귀농정착 사례를 만든 점도 큰 강점으로 평가 받았다.황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한 귀농귀촌 사업이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창이 귀농귀촌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5.03 23:02

순창군의회 김종섭 의원 '지방의정 봉사상'

순창군의회 김종섭 의원이 지난달 28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북 시·군의회 한마음 대회에서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로 부터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평소 군민과 함께 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가 큰 의원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김 의원은 5선의 순창군의회 최 다선의원으로서 의회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로 ‘열린의회, 알찬의정’이라는 의정 목표 실현에 앞장 서 왔다특히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전개해 순창군에서 수 년째 공사 중단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한내~월정선 확포장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반영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또 의회 최초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세입 예산 증액, 노인의 날 행사와 체육대회 통합 운영 방안 등 순창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뚝심 있는 의원으로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김 의원은 “순창군의회의 모든 의원을 대신해 수상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5.03 23:02

5월 순창의 봄, 다양한 소스 향기 퍼진다

오는 5일 순창에서는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행사가 열린다. 2016년 순창 세계소스박람회다. 5일부터 8일까지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세계소스박람회는 80조원 규모의 세계 소스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순창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순창은 앞으로 소스산업을 농업, 제조업, 유통, 관광과 연계해 지역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그 성공 가능성을 점쳐보는 행사로 세계 11개국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세계소스시장의 흐름과 각국의 다양한 소스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순창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5월 5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세계소스박람회를 주목해 보자.△세계 100여개 소스 한자리= 2016년 순창 세계소스박람회에는 11개국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식품 박람회다. 소스는 음식 재료를 뛰어넘어 국가마다 가지고 있는 식문화의 기본이자 문화적 정체성이 집약된 문화의 기본이다. 이번 소스박람회는 전통장류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 특히 21세기 식품산업의 비전 창출 및 글로벌 푸드 개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박람회는 일본, 중국, 미국, 아르헨티나, 덴마크 등 세계 11개국 기업들이 참여한다.연 매출 429억엔 규모의 식품회사인 일본의 에바라푸드, 모노링크를 비롯해 중국의 4위 규모 소스 대기업인 야오닝 웨이종시안 푸드도 자회사의 다양한 소스를 전시해 홍보한다.비발사믹 식초로 유명한 미국의 (주)헬스베버리지 , 하와이 스페셜(주)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와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 유럽은 물론 케냐 등 아프리카 기업 까지 다양한 소스 기업이 참여해 세계 소스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 국내에서는 대상 주식회사를 비롯 천연허브 백연 등 28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 소스의 다양한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80조원 규모 세계 소스시장 주목= 식품산업계에서는 국내 소스 관련 제품 시장이 1조원 규모라고 추정하고 있다. 세계시장 규모는 2015년 80조원(720억달러) 규모라고 추정된다. 이처럼 소스산업이 확장되면서 글로벌 식품기업들은 소스관련 상품군에 주목하고 있다.또한 소스산업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다양한 요구, 외식비율의 증가 등에 따라 향후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순창이 소스산업에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순창은 모두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장류 생산지이고 장류는 우리의 전통음식에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식재료로 한식의 맛을 결정해왔다.하지만 한국의 장은 그 자체만으로는 빛깔과 맛이 너무 강렬해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순창군은 우리의 장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중국의 굴소스처럼 장맛을 순화해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어울리는 소스로 개발해 나갈 야침찬 준비를 시작했다.△풍성한 맛의 향연= 순창군이 이번에 추진하는 세계소스박람회는 Feel Spicy in Sunchang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세계소스박람회는 순창고추장마을이라는 문화자원을 그대로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한층 강화한다.5일 개최되는 박람회는 총 3개 행사장으로 구성된다. 제1행사장은 100여개의 국내외 소스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B2B 행사장과 함께 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된다. 국내 소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제요리학원과 (사)우리맛 연구회 등 전문 요리업체에서 운영하는 소스과학 체험관은 나만의 파스타 만들기, 순창김치담기, 건강 드레싱 만들기, 복분다 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 13가지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두릅 판매장, 소스 먹거리 행사장, 소스광장 등의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도 진행된다.제2행사장은 고추장마을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장아찌, 쌈장 등을 체험하는 집밥 프로그램 등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된다. 장류체험관에서는 내가 직접 만들어 보는 DIY(Do it Yourself) 떡볶이, DIY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10여종의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겨 볼 수 있다.제3행사장은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토굴형 저장고를 활용해 기획형 멀티플렉스 관으로 활용한다. 순창의 4대소스, 세계 10대 핫소스, 세계 30대 소스 등 기획관과 발효카페관 등이 있고 특히 5개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소스 미디어 아트관은 독특한 볼거리를 창출한다. 또 300여개의 소스사진을 활용한 갤러리 존도 눈여겨볼 만한 전시장으로 다양한 장류관련 트릭아트가 전시된 토굴형 저장고는 그 자체가 큰 볼거리다.이와 함께 이번 세계 소스박람회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설치, 웃찾사 백주부 TV의 개그우먼 픽마마 홍윤화 씨와 함께하는 장만들기 체험 펜사인회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는 안성맞춤 행사장이 될 전망이다.● 황숙주 군수 "전통장류 국내 소스제품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커"순창은 고추장을 비롯한 장류의 본고장으로 이미 독보적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은 전통장류를 우리 밥상에서 벗어나 세계인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 소스산업에 주목했고 2016년 세계소스박람회는 그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 할 수 있습니다.황 군수는 2016년 세계소스박람회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황 군수는 특히이번 세계소스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유명 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전통장류를 중심으로 한 국내 소스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있을 것이다며기업과 기업을 이어주는 식품박람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그는 또이번 박람회는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만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들이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었다며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열리는 100가지 소스의 향연 2016 세계 소스박람회에 꼭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5.03 23:02

SBS 웃찾사 홍윤화 "순창소스 얼마나 맛있게요"

“얼마나 맛있게요”로 웃음 대박을 터트린 빅마마 홍윤화씨가 순창에 온다.군에 따르면 5일 개막하는 2016년 순창세계소스박람회에 SBS 웃찾사의 백주부 TV 코너에서 빅마마 역할로 인기가 높은 홍윤화씨가 직접 참여해 요리체험과 팬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홍윤화씨의 팬 싸인회는 7일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이와 함께 세계소스박람회에 다양한 가족단위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소스과학체험관에서는 나만의 레시피로 파스타 만들기, 순창담은 김치, 수제 쨈 만들기, 수제 건강드레싱 만들기, 복분자 크림 케이크 만들기, 음식모형 DIY체험, 조물락 조물락 숯으로 비누만들기, 쿠키랑 아이스크림만들기, 냠냠 주먹밥 등 13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와 함께하는 대형 에어바운스가 박람회 기간인 4일간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2016년 순창 세계소스박람회는 11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소스를 주제로한 대규모 박람회며 세계소의와 전통장류를 맛보고 세계소스시장의 트랜드를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순창고추장 민속마을과 국내 최대 규모 토굴형 저장고를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해 박람회 자체가 큰 볼거리를 연출한다는 장점이 있다.황 군수는“전통장류와 세계소스가 만나는 순창 세계소스 박람회가 오는 5일 문을 연다”며“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순창을 방문해 전통과 세계가 공존하는 소스 맛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기면서 기쁨을 만끽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5.02 23:02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일원 '쉴랜드'에 휴양 치유촌·관광파크 짓는다

순창군이 개발하고 있는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의 쉴(SHIL)랜드에 휴양치유촌 및 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쉴(SHIL)랜드는 순창 헬스 인스티튜트 롱지비티(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의 약자로 인계면 인덕로 427-128번지 건간장수연구소 일원을 휴식과 치유를 융합한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다.군은 이곳에 휴양 치유촌 및 관광테마파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으며 당뇨 환자들이 지역에 와 머물며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당뇨식과 치료법 등을 통해 당뇨를 치유하는 휴양촌 개념이며 건강휴양체험시설, 목조형 황토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19년까지 3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관광테마파크는 수변학습장, 쉼터계곡, 사계광장 등 관광시설을 구축해 일반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24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이와 관련 군은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쉴(SHIL)랜드 구축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박성우 회장, 임영배 총무이사, 홍보대사 탤런트 김성원 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쉴랜드 구축사업 및 활성화에 협조키로 했으며 특히 휴양치유촌 운영에 관해 앞으로 (사)한국당뇨협회의 전문 기술진과 노하우 제공에 협조하기로 했다.또 군은 (사)한국 당뇨협회 이 외에도 최근 지난 13일 태초먹거리학교 와도 쉴(SHIL)랜드 구축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근 대사성질환 치유에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대 이계호 교수를 비롯한 태초먹거리 학교 운영진이 휴양 치유촌 운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황 군수는 순창군은 대사성 질환 특히 당뇨를 중심으로 한 대사성 질환 치유를 치유농업, 기능성 식품개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은 그 핵심인 쉴랜드 개발 운영에 관한 토대를 튼튼히 해줄 의미 있는 협약식인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29 23:02

순창읍민의 장에 한희순·신태섭 씨

제6회 순창읍민의 날을 기념해 읍민의 장 수상 대상자로 애향장에 한희순 씨, 공익장에 신태섭 씨가 각각 선정됐다.애향장에 선정된 한희순 씨(69)는 현재 (사)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성격으로 초창기 향우회 부녀회 창립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공익장 신태섭 씨(77)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20년간 백야 이장을 맡아 오면서 마을의 궂은 일부터 농사에 관한 일까지 모든 마을의 크고작은 일을 처리하면서 마을 주민의 심부름꾼을 충실히 했으며 2004년에는 순창군 이장협의회를 발족해 초대회장을 맡아 순창군 이장협의회 기반을 만들었다.또한 금과면은 제9회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로 효열장에 김경순(82), 애향장에 박성만(59) 씨를 선정했다.효열장에 선정된 김경순 씨는 한국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44년여간 양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 또한 11년간 극진히 모시며 효사상의 모범이 되고 있다.애향장을 수상한 박성만 씨는 전 재경향우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서울지역 향우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금과면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자치회와 결연을 추진해 양 지역의 교류와 농산물 판매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 순창
  • 임남근
  • 2016.04.29 23:02

순창 세계소스박람회서 '청와대 쉐프' 만나볼까

오늘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순창 고추장민속마을에 개최되는 순창세계소스박람회에 청와대 쉐프라는 별칭으로 유명세를 탄 소스의 여왕 쉐프 예환씨가 홍보대사로 참여 한다.쉐프 예환은 국내 최초로 드레싱 델리 로드샵을 오픈하면서 대한민국 소스의 여왕 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의 조식과 이명박 대통령의 도시락을 담당해 청와대 쉐프로도 불리고 있다.현재는 서울의 대표적인 맛집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예환을 운영하면서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소스를 개발해 전파하면서 웰빙 친환경 소스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예환씨는 이번 소스박람회 개막식에 참여해 직접 다양한 소스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좌를 여는 등 건강한 소스 만들기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예환씨는 박람회장에서 다양한 소스를 직접 만들어 함께 맛을 보며 소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정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예환씨는순창에서 세계소스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반가웠다. 소스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은 아니지만 이미 우리 식탁에 보편화된 음식으로 건강한 소스를 만드는 일은 주부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앞으로 우리의 재료를 이용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소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쁘게 이번 박람회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은 이번 소스박람회를 통해 순창을 한국 전통 식품의 중심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소스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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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4.28 23:02

순창 건강장수체험과학관 문 열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테마를 통해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는 순창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하 과학관)이 26일 개관했다.이 과학관은 893.99㎡ 규모로 순창군 인계면 순창건강장수 연구소 옆에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건립했다.이날 개관식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과학교사가 참여하는 과학대전도 함께 진행돼 교육의 장이 됐다.개관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이기자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교사와 학생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또 과학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열린 과학대전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주제로 16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액체신호등 제작하기, 망원경 제작 및 관측체험, 3D가상체험, 색깔 솜사탕 만들기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험행사가 열려 열기가 고조됐다.이날 문을 연 과학관은 생로병사의 4가지 코스로 나눠진다.생(生)관은 생명의 탄생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뇌, 척추 등 인체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게 꾸며졌다.건강 상식을 재미있는 미로를 통해 알 수 있는 공간도 설치돼 있다.노(老)관은 노화예방에 탁월한 수퍼푸드 10종 및 흡연과 노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순창장수노인 생활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장수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병(病)관은 터널을 통과하며 인체를 공격하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계절별 질병에 대한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사(死)관은 죽음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청소년들에게는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다. 죽음과 관련된 다양한 트릭아트가 돋보인다.이밖에도 스트레스 측정기와 피톤치드 발생기를 갖춘 힐링존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배우고 건강체형 분석을 통해 자세를 잡아주는 건강 존 등이 운영된다.건강장수체험과학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황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생로병사체험이라는 특유한 테마로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 문을 열었다며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쉴랜드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기획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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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4.27 23:02

장애인과 함께 강천산 사랑나눔 걷기 행사

순창군이 2016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여행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강천산 사랑나눔 걷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강천산 사랑나눔 걷기 행사는 다음달 11일 진행될 계획이며 대구지역 장애인 100여명과 자원봉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여행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여행 기회 확대와 순창의 관광명소인 강천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레일 국민행복 동대구관리역 실천단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강천산은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이 매표소 입구부터 구장군 폭포까지 왕복 5km에 이르는 코스다.황토와 모래가 깔려있어 걷기 편하고 급경사가 없이 완만해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길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프로그램은 강천산 계곡에 울려 퍼지는 전통민요를 감상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바위마다 얽힌 설화와 더불어 자생하는 단풍나무, 떼죽나무, 메타쉐콰이어 등 수목에 대한 특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이와 함께 희망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해 장애인들이 모처럼 숲 여행을 즐기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황 군수는 여행주간을 맞아 특별기획한 이번 강천산 사랑나눔 걷기행사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봄을 만끽하고, 희망을 가지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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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4.26 23:02

"순창 당뇨학교 믿음직해요"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당뇨를 치유하는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제1기가 지난 18부터 21일까지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군의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약물치유에 집중하는 기존 당뇨치료법과는 달리 건강한 먹거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순창군이 운영하는 치유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 당뇨학교도 교육생들에게 신뢰성을 더하고 공신력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여 교수진의 전문성에 신중을 기했다.당뇨학교에 초기부터 참여한 충남대학교 이계호교수 이외에도 당뇨 명의인 조선대학교병원 당뇨센터장 배학연교수, 한의학 한주석 박사 등이 참여해 양한방을 통한 당뇨치유 강의가 이루어졌다.교육생들은 첫날 일정으로 혈관 건강도 측정검사 및 인바디검사를 통해 사전 몸상태를 체크하고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이계호 교수로부터 당뇨와 우리몸의 관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둘째날 부터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당뇨식 레시피로 당뇨에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시간과 순창의 강천산 산림치유, 옹기체험관에서 옹기체험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셋째날은 당뇨 명의인 배학연 교수의 당뇨원인, 치유방법에 대한 강의와 뇌를 활성화시키고 이완시키는 브레인댄스가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당뇨상식을 알아보는 당뇨 골든벨 프로그램도 화기애애한 가운데 교육생이 하나되는 시간이 됐다.마지막 날에는 한의학에서보는 당뇨와 당뇨치유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모든과정이 마무리 됐다.교육에 참여한 서울에 사는 김씨(55세 )는 지인의 소개로 교육에 참여했는데 일단 강사진들이 방송에서 많이 접해본 분들이라 믿음이 간다며 순창에서 당뇨에 대해 더 잘 알고 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는 바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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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4.25 23:02

충청권 관광객 순창유치 시동

순창군이 대전 충남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군에 따르면 최근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군이 코레일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500만 관광객 유치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관광객 방문이 적은 대전과 충남지역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실제 군이 코레일을 통한 기차여행상품을 통해 유치한 관광객이 지난해 1만 6000여명 으로 나타났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 권영석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 및 영업처장, 마케팅 팀장 등 관련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코레일 대전 충남본부 측은 코레일 역사 등을 활용해 대전 충남지역에 순창군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를 활용한 철도여행 상품 개발에 참여하며 순창군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철도여행과 연계한 여행상품에 대한 운영지원을 맡는다.이날 협약식 체결 후 코레일 관계자들은 순창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 한 후 딸기 수확체험 등 농장체험을 진행해 기차여행상품 성공 가능성을 점검했다.군은 이번 업무협약식이 그동안 수도권과 호남, 부산 경남지역에 집중됐던 관광객들의 범위를 넓혀 순창이 전국적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 군수는 협약식에서 순창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강천산을 비롯해 섬진강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다양한 기차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대전 충남지역 관광객 유치에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코레일 대전 충남본부 권영석 본부장도 최근 기차를 통한 다양한 국내 관광상품이 만들어 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순창 지역은 고추장과 깨끗한 자연환경 등 강점이 많은 만큼 여행상품을 내실 있게 만들어 운영한다면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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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4.22 23:02

순창 군립도서관 '지역문화 융성' 이끈다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군민들의 인문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가 ‘인문학적 정신문화 고양’을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 문화융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96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60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업선정에 따라 순창군립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인문학적 정신문화를 고양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4월중 수강생을 모집해 29일부터 직장인, 학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총4개 과정을 5회씩 20회(1000명/회당 50명) 운영하며 ‘문학·역사·예술·과학 ‘ 등 다양한 영역의 명사를 초청 특강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첫 강좌는 문학 분야로써 MBC라디오 ‘오늘, 웃는 사람’ 배성아 작가와 ‘그렇다면 참 좋겠다’의 강다솜 아나운서 두 사람이 전하는 금요일 밤의 힐링 타임, 책 세상을 열다 낭독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매주 수요일 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을 찾는 수강자에게 인문학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6월 1일부터 이어지는 주제는 역사·예술·과학 3개 분야로 △순창의 흔적을 찾아 순창을 다시보다(김기곤, 이춘구, 신정일, 송화섭, 장현근) △낯익은 일상, 낯선 아름다움을 찾다(정선희, 신미식, 이재호, 신귀백, 이철량) △자연에서 배워 새로운 희망을 만나다(박석재, 김용규) 등 15강좌다.순창군 문화관광과 설주원 과장은“최근 인문정신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군민들의 관심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도서관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를 쉽게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문화의 가치를 사회전반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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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4.22 23:02

순창에 '신한옥형 금과어린이집' 준공

순창군에 전통 한옥의 미를 계승하고 목구조와 현대건축구조의 융합을 시도한 전국 최초 신한옥형 어린이집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 가운데 지난 20일 순창군 금과면 방축마을에서 신한옥형 금과어린이집준공식이 진행됐다.이번에 준공한 금과어린이집은 9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446.17㎡로 만 0세부터 5세를 대상으로 39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며 주요시설은 보육실 4실, 유희실, 식당,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신한옥형 공공건축물인 금과어린이집은 기둥, 보 등의 주요구조부가 목구조 방식이고 철근콘크리트 구조 등의 현대적 건축기술을 가미한 복합구조로 가변성과 공간 활용도가 높다.특히 한국 전통미를 계승하고 재해석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요소 등을 창조적으로 반영해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은 물론 현대적 감각도 빼어나다는 평이다. 또 당골막이 신기술 및 건식공법을 적용해 시공 성능 및 단열성능이 향상되는 등 실용성도 돋보이며 신공법을 적용해 전통한옥대비 약 80%의 비용으로 공사를 완료했다.군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공모과제인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모델개발 및 구축사업 유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비를 포함해 총 13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 최영일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읍면 이장단 대표 및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 대진대학교산학렵력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옥기술개발연구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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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04.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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