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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9년 블로그 기자단 모집

고창군이 SNS홍보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2019년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 내외로 고창군 구석구석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로 고창군청 홈페이지(www.gochang.go.kr)나 고창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topgochang)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kjhreton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고창군의 각종 정책, 문화, 생활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주제로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며 군 지역탐방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기자들에게는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고창군이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주요 관광지 선택 시 포털에서 정보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지역 귀농귀촌인이나 대학생들이 맛집이나 명소 홍보에 적극 나설 경우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SNS가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참신하고 열정적으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홍보해 줄 국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6 15:45

고창군, 군민과 함께하는 '울력 시무식’

고창군이 2일 문화의전당에서 유기상 군수와 각 실과소, 읍면장 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2019년도 울력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무식을 테마로, 참여를 원하는 남녀노소 모든 군민과 함께 했으며, 신년사와 군정방향 보고, 시 낭송과 군민 대표 군정제언(고창군에 바란다) 등으로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반년 전 이 자리에서 고창군수로 취임하면서 내 고향 고창을 세계 최고의 고창으로 만들자는 염원으로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깃발로 내걸었다며 2019년도에는 고창을 명실상부한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 역사문화관광산업의 수도로 만들기 위한 기초를 확실히 닦겠다고 말했다. 올해 고창군정 철학 사자성어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이다. 모양성안 동헌의 현판도 평근당(平近堂)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 군수는 새해 신년사에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울력행정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농생명 식품산업 함께 살려내기 △품격 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중심지 함께 만들기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 위한 울력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도시 고창, 손잡고 함께하기 등을 제안했다. 농생명 식품산업 함께 살려내기의 경우, 농생명산업 위주 조직개편을 통해 농업관련 부서를 수석국으로 승격시켰다. 품격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중심지 함께 만들기 사업으로는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 고창읍성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연계한 읍성문화 테마관광지 육성, 고창갯벌 식물원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예향의향인향 고창만의 색깔을 더한 성공적인 한국 지역도서전 준비, 지역 초등학생 가방지원, 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축제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 만들기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희망나눔팀 신설을 통한 나눔과 봉사 민관협업체계 구축, 일반산업단지의 조속한 공사 준공과 투자공모, 지역화폐 상용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도 밝혔다. 이밖에 매월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이동군청이 계속되고, 주민참여예산 등 군민의 군정참여를 혁신적으로 늘려 지방자치의 교과서를 써가기로 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2 16:43

고창군, 우렁찬 모양성 북소리로 기해년 시작 알려

셋, 둘, 하나! 둥! 둥! 둥! 고창군이 지난 31일 밤 군민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열었다. 영하의 날씨에도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고창군민의 새해 희망을 담은 영상 상영, 33명의 군민 대표가 참여해 총 33회 북을 울리는 타고식으로 진행됐다. 군민의 화합과 희망을 담아 손에 손잡고를 합창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노래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으며, 마지막에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소원지 쓰기와 경제살리기여성회 등 자원봉사단체가 제공하는 뜨끈한 어묵 국물도 인기를 끌었다. 1월 1일 아침에는 고창읍성 성황사와 대산면 법우선사, 상하면 장사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원제와 기원축문 봉독, 새해 덕담 나누기 등 새해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떡국과 따뜻한 차, 기념품이 준비돼 참여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유제영 모양성보존회장은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평안하고 잘살며, 모든 일이든 술술 풀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북소리, 해맞이 행사를 군민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새해에도 자랑스러운 고창 만들기 운동과 함께 대한민국 고창시대 만들기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1 13:56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 식품업체 22곳에 기술 이전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기상 군수, 지역 식품업체와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이전식을 가졌다. 기술 이전식은 고창식품연구소가 올해 지역농가는 물론, 식품업체들과 협력해 발굴한 기술 노하우를 총 22곳의 업체에 전달하고, 신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연구소에서 보유한 특허 2건(복분자 씨앗 추출물 활용 화장품입욕용품, 색다른 복분자주 제조방법 등)을 관련 업체에 이전했다. 또 선운산야생꽃차(대표 이탄우)는 꽃차 티백과 목티(식용꽃 음료), 홍삼베리(대표 유금호)는 홍삼에너지드링크와 홍삼베리쿠키 제조기술, 스마일팜(대표 김숙자)은 헤이즐넛 밀크잼, 블랙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장진기)은 고도약주, 호야농장(대표 이종현)은 빼떼기 팥죽, 얼리파팜(대표 박민수)은 단호박 밀크잼, 신토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안문규)은 복분자 식초가 함유된 드레싱 소스를 각각 이전받았다. 이밖에 연구소는 복분자를 이용한 한식 간편 볶음 소스와 찌개소스를 개발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기술이전 신청 공고를 통해 관내 식품업체 7개소(삼보죽염, 신토복분자영농조합법인, 다홈영농조합법인, 고창건강제작소, 선연바지락, 홍삼베리영농조합법인, 두레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연구소에서 개발된 소스 등의 노하우는 최근 건강식가정간편식쿡방 열풍에 걸맞은 기술개발로 업체들의 관심이 컸다. 특히 사업화를 통해 지역 식품 산업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라는 강점을 부각시켜 어려운 식품시장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12.27 17:00

고창 내죽도 방파제 연장, 어선 안전성 ‘확보’

고창군 유일의 유인도인 내죽도의 방파제 정비 1차분 사업이 준공돼 태풍해일시 어선들의 안전한 피항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국비 2억400만원을 들여 기존 방파제를 15m 이상 연장하는 내죽도 방파제 정비사업 1차분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내년까지 기존방파제를 27m 늘리게 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잔여사업비 1억4600만원을 투자해 나머지 12m 방파제 연장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태풍과 강풍 등 자연재해로 부터 어선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정박할 수 있는 안전기반시설을 구축해 주민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4차 내죽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10년간 사업비 22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복지회관 건립, 선착장 호안시설 보수, 바다 둘레길 정비, 저온창고 건립 등 7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복지회관 건립과 방파제 부분 준공을 했다. 내년에는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내죽도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내죽도는 섬 전체 면적이 4만9372㎡이고, 25가구 54명이 거주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어민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8.12.26 17:19

고창군, 빅데이터로 전기차 충전소 입지 정한다

고창군이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입지 선정등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 행정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2018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1인 가구 노후복지 수요예측 사업과 전기차 충전인프라 입지 선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은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해 파급효과가 높은 분야를 표준화 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업무 효율성 향상과 예산절감, 유사중복 분석에 대한 사전방지, 분야별 분석모델 및 활용 데이터에 대한 표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창군1인 가구 노후복지 수요예측 결과, 2030년 이후 전체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인구 구조 측면에서도 영유아아동 및 생산가능 인구는 감소하고, 노인인구와 노인 1인가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회복지 예산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 입지선정에서 고창군 전기차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해 고창읍과 공음면, 심원면 등에 충전소 우선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향후 신설될 충전소의 일자별월별 수요패턴과 충전내역 등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운영 안정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향후 노후복지 예산의 편성과 활용, 다양한 노후복지 정책 개발로 노인 1인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충전인프라 등의 예산 편성과 활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12.26 17:19

고창군, 연말 사랑의 온도탑 '쑥쑥'

연말을 맞아 고창군에 이웃돕기 성금과 인재 키우기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 고구마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영)(이사 서재필)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과 고창군인재키우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도 지난 15일 개최한 2018고창농악 송년콘서트의 수익금 313만원을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에 지정 기탁했으며, 야산개발회사인 성송면 소재 세영개발(대표 최제필)과 고창풍천장어양식어업협회, 선운양만장(대표 오교만)도 각각 500만원씩을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에 전달했다. 고창군 무술생연합회(회장 이용회)도 고창군청을 방문하여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고창커피연구회(회장 유헌종)도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사)한국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회장 최경수) 회원들도 직접 농사지은 쌀 800㎏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했으며, 재경고창회단협의회(전현직 재경군민회장전현직 14개 읍면 재경면민회장단 모임)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저소득층의 생계비등으로 지원되며 장학기금은 고창군장학재단에 기탁돼 고창군 인재 키우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12.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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