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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LH개발계획 실현 가능성도 검토해야

최근 LH의 사업 재조정 발표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상당수 사업이 연기나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주목할 점은 사업추진여부를 결정하면서 "사업성(수익성)"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한다는 점이다. LH는 민간과는 달리 수익성 보다는 공공성이나 복지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부채에 발목 잡혀 태도변화를 가져온 것이다.LH의 태도변화에 따라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도 상당수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그간 지자체는 의욕적으로 개발계획을 발표해 왔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나 공기업에 크게 의존해왔기 때문이다. 재원확보가 어려워지면 민자유치를 시도하거나 사업규모를 축소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투자자들로 화려한 청사진보다 실현가능성에 집중할 시기로 보인다. 개발예정지라도 실현이 안된다면 투자성공을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화려한 청사진은 일찍부터 발표했으나 정작 재원은 민자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보수적 판단이 필요하다. 개발계획에 따라 지가는 빠르게 오르는 반면 민자유치는 시일이 많이 소요되어, 정작 착공해야할 시점에 사업성이 떨어져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10.18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서신동 단독주택 교통여건 무난

▲완산구 서신동 단독주택=본건은 "서신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부근은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는 지역으로서 인근으로 소규모의 점포시설이 소재한다. 제반차량 접근이 용이하며, 대중교통 이용여건의 편부 등으로 보아 일반적인 교통여건은 무난한 편으로 사다리형의 토지로서 지세는 대체로 평탄한 편이며, 일단의 주택부지로 이용 중이다. 남동 측으로 노폭 약8m, 남서 측으로 노폭 약4m의 포장도로에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2종일반주거지역, 일반미관지구, 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벽돌조 슬래브 지붕 단층주택으로 위생시설 및 난방설비 등이 되어있다.▲완산구 효자동1가 근린시설=본건은 "효자1동사무소" 서측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노변을 중심으로 음식점, 점포 및 사무실 등이 소재하는 노선상가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도보로 5분이내 거리에 소재하는바 제반교통 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부정형 토지의 서측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상업. 업무용 건물부지로서 서측으로 노폭 약12m, 북측 및 남측으로 노폭 약4~5m의 도로상태 보통인 포장도로와 접하고, 제2종일반주거지역, 소로3류(접함)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5층으로 지하1층은 주차장 및 근린생활시설(공실), 1층 점포 및 사무실, 2~5층은 사무실 등으로 위생설비, 승강기설비, 소화전설비, 화재탐지설비가 되어있다.▲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공장=본건은 "농공단지" 내에 위치하고, 부근은 공장용지, 전, 답 및 기존주택 등이 혼재하는 읍 소재지 인근 농촌지대이다. 북측으로 26번 국도를 주요 간선도로로 이용하며, 진. 출입은 남측 (구)국도를 통해서 출입하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보통시 된다. 세장형의 토지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하고 조사일 현재 공업용 건물용지로서 본건 서측으로 폭 약10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계획관리지역, 산업개발진흥지구,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지붕 및 스레트지붕 2층으로 1층 공장 및 사무실, 2층 기숙사 등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 및 난방시설이 되어있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10.15 23:02

전셋값 뛰니 경매시장 호황

도내 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경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난달 아파트 경매시장의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토지경매시장의 낙찰가율은 100%를 넘어섰다.부동산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낙찰가율(감정가대비 낙찰가)은 93.7%로 전월(88.4%)보다 5.3% 상승했다. 지난달 도내에서는 모두 46채가 새 주인을 찾았으며, 46건 중 25건이 감정가 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낙찰률 상승을 이끌었다.이는 도내 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 급감으로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내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싼 가격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경매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반면 낙찰률은 모두 98건의 매물 중 46건만 낙찰돼 전월(61.1%) 보다 14.9% 감소했다. 낙찰 매물 중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아파트는 전주시 삼천동 광진궁전맨션아파트의 한 매물(141.8㎡)로 1억 3400만원의 감정가 대비 116%인 1억 5580만원에 낙찰됐다.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는 전주 효자동 남양황실아파트의 한 매물(154.5㎡)로 모두 16명이 응찰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9월 도내 지역의 토지경매 시장의 낙찰가율도 전월보다 큰 폭으로 오르면서 100%를 넘어섰다. 9월 토지경매시장의 낙찰가율은 103.1%로 전월(89.2%) 보다 13.9% 올랐다. 5억 원 이상 다수의 물건이 감정가를 넘겨 낙찰되면서 평균 낙찰가율을 높였다는 게 지지옥션 관계자의 설명이다.토지경매 시장 최고 응찰률은 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김제 진봉면 고사리의 토지가, 최고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148.5%에 낙찰된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의 대지가 차지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0.10.13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분양면적 32평형과 35평형의 차이는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에 모처럼 온기가 도는 가운데, 과거 32평형으로 분양하던 아파트들이 최근들어 34평형이나 35평형으로 분양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내부면적이 과거와 같은데도 불구하고 2~3평씩 높여서 분양하는 이유에 의문을 가질만도 하다.이러한 의문은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이해함으로써 해소될 수 있는데, 통상 이 둘을 합산하여 분양면적으로 정하게 된다.전용면적은 각 세대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면적으로 현관문 안쪽의 거실, 방, 욕실, 주방 등이 해당된다. 다만 발코니는 별도의 서비스 공간으로 구분되어 전용면적에서 제외된다. 반면 주거공용면적은 다른 주민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면적으로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이 해당된다.따라서 전용면적은 같더라도 주거공용면적이 작고 큼에 따라 32평형 또는 35평형으로 다르게 분양되는 것이다.주거공용면적이 커진다면 그만큼 동선이 여유로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때문에 효용보다 과하게 총 분양가가 높아진다는 지적도 있다. 단위면적당 분양가는 같지만 전용공간보다 체감 효용도에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투자를 고려한다면 유사 아파트의 전용면적당 가격과 비교하여 효용 가치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10.11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중화산동 교통 양호한 원룸

▲완산구 중화산동2가 다가구주택(원룸)=본건은 '전주문화방송국'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중소규모의 아파트단지(은하, 거성그린타운, 풍림아이원 등)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남측 인근으로 시내간선도로와 시내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무난하다. 사다리형토지의 주거용건부지로서 서측으로 폭 약4m의 포장도로와 접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2종일반주거지역·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 슬래브지붕 3층 건물로 1·2층 각 5가구, 3층은 4가구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설비와 LPG가스에 의한 개별난방설비가 되어있다.▲덕진구 금암동 근린주택=본건은 '고속버스터미널' 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남측 노변을 따라 각종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시설 등이 형성되어 있는 노선상가지대이며, 후면으로는 숙박시설 및 유흥주점, 단독주택 등이 소재한다. 재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승강장 등이 소재하는 바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3필 1단의 부정형 토지로서 북측 하향 완경사지를 남측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하게 조성하여 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텔부지로 남측 및 북측, 서측으로 노폭 약27m 및 10m, 8~12m의 포장도로와 3면이 접해있으며, 일반상업지역, 일반미관지구, 방화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슬래브지붕 3층으로서 1층은 일반음식점, 근린생활시설, 화장실, 로비 2층 사무실, 화장실, 3층 오피스텔 등이며, 지하1층은 주차장, 기계실, 창고, 관리실 등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 및 일부 전기식히트펌프에 의한 난방시설과, 승강기설비, 수전설비, 소방설비 등이 되어있다.▲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전='성수온천지구' 남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주위는 농경지 및 자연림이 주로 소재하는 마을주변 농경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은 곤란하나 본건 서측 인근으로 왕복 2차선 지방도가 통과하고, 취락과의 접근성도 양호하여 농경지로서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인접토지와 대체로 등고 평탄한 전으로 지적도상 맹지이나 인접지를 통하여 출입가능하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관리지역이며, 본건 토지상에 뽕나무 등의 수목 수주와 고추 등의 농작물 및 지주대가 소재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10.08 23:02

주택시장 침체·LH사업조정 여파…도내 국민임대주택 공급 급감

주택시장 침체로 도내 지역의 국민임대주택 공급물량이 지난해 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주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 중단 등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내년 신규공급 물량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차질이 우려된다.5일 LH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현재 도내 3개 지역에 모두 1616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전북본부는 이달 중 군산미장지구에 국민임대주택 1349가구를 공급한다. 또 오는 11월 중으로 김제시 교동에 533가구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다.결과적으로 전북본부는 올해 연말까지 도내 지역에 모두 3498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지역에 공급된 국민임대주택 6400가구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물량이다.문제는 이처럼 국민임대주택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LH가 내년 도내 지역에 서민들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대규모 신규물량을 공급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도내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LH가 국민임대주택 한 채당 수천만 원의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임대주택을 건설하기에는 많은 부담이 있을 것이다"면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자치단체 등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LH 전북본부 관계자도 "현재 상황에서 내년도 국민임대주택 신규 공급물량이 얼마나 될 지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사업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지난해와 올해 보다는 물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도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경색돼 있어 유동성 위기 상황이 극복되기 전까지는 공사의 국민임대주택 공급은 원활하지 못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0.10.06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도내 아파트 시장, 중소형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

도내 아파트 시장이 중소형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통상 경기가 좋을 때는 투자 성향이 강한 중대형이, 어려울 때는 실수요 성향이 강한 중소형이 강세를 보이곤 하는데, 최근 도내 주택시장도 어려운 경기를 반영하듯 매매·전세 모두 중소형이 주도하고 있다.중소형에 대한 실수요 정도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로 가늠할 수 있다. 전세 희망자는 투자가치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 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선택하므로, 모두 실수요자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실수요가 많은 곳에 전세가 비율도 높게 형성되는데, 전주시의 경우 대형은 60%를 밑도는 반면 중소형으로 갈수록 75%를 넘기고 있어 실수요가 중소형에 집중됨을 유추할 수 있다.실수요 대비 공급량 부족도 중소형 강세의 또 다른 원인이다. 과거 중대형에만 신규공급이 편중되었던 여파로 중소형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부족했고 결과로 시차를 두고 기존 재고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시장 동향에 맞춰 건설사들도 중소형으로 관심을 돌리는 분위기다. 수요에 어울리는 공급이라는 면에서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큰 인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분양가가 제시된다면 과거 대형의 경우처럼 실수요 시장에서 외면 받을 수도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10.04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김제 월성동 교통여건 편리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2층주택=본건은 '소양초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하고, 인근으로 단독주택 및 고급주택단지이며, 노변으로는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남동측으로 전주~동상 방면의 간선도로가 통과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무난한 편이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서측과 남측으로 폭 약6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계획관리지역,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콘크리트지붕의 단독주택으로 심야전기 보일러난방이 설비되어있고, 조경석 및 정원수 등이 식재되어 있다.▲김제시 월성동 공장=본건은 '봉황농공단지내'에 소재하고, 주위는 공장, 농가주택, 농경지가 혼재하는 근교 농촌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지방도와 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2필 1단의 정방형 토지의 건부지이다. 본건 동측으로 폭 약 8m의 포장도로와 접해 있으며, 계획관리지역,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농공단지, 산업개발진흥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골조 착색 아연도 강판지붕 2층건으로 공장 및 사무실, 기숙사 등으로 이용 중이며, 조사시점 현재 영업중지 상태로 일부 기계기구 소재불명 상태이다.▲진안군 부귀면 신정리 답=본건은 '신리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 및 남측으로 26번 국도가 위치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된다. 남서하향 완경사의 부정형 토지로 계단식 전, 답으로 이용 되고 있으며, 지적도상 맹지이나 인접지를 통해 출입가능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10.01 23:02

경기회복에 임대료 체납 줄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최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도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임대료 체납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는 높아 공공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 8월말 현재 도내 공공임대주택 2만 8557가구 중 임대료를 체납한 가구는 전체의 34.20%인 5519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도내 공공임대주택 2만 5767가구 중 5984가구 43%가 임대료를 체납한 것에 비해 9% 정도 줄어든 것이다.체납금액도 10억 2415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 6531만 6000원 보다 3억 4116만 1000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도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임대료 체납률이 감소한 것은 경기 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올해 전년보다 279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이 신규로 공급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임대료 체납률이 줄어들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나 도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10명 중 3명은 여전히 임대료를 체납 중이고, 전국 평균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체납률 21.3% 보다 체납률이 10%p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임대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임대료 체납 가구를 기간별로 살펴보면 3개월 이하가 4648가구로 가장 많았고, 4~6개월 558가구, 12개월 이하 185가구 등이었다. 또 1년 이상 장기 체납가구도 128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주택업계 한 관계자는 "도내지역 임대료 체납률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높다"면서 "생활고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한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0.09.29 23:02

전주 아파트 전세가격 고공행진

전주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뛰어난 일부 지역의 경우 연초에 비해 최고 3000만원까지 전세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효자동과 송천동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실제로 효자동 A아파트 112㎡ 전세가격이 연초보다 3000만원 가까이 오른 1억 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가격도 덩달아 오르면서 2억 5000만원에 달한다. B아파트 161㎡는 2억 2000만원대로 A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전세가격이 연초보다 3000만원 정도 올랐다.송천동 C아파트 역시, 연초 1억 4000만원이던 112㎡ 전세가격이 1억 7000만원대까지 치솟았으며, 매매가격도 2억 3000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수요에 비해 전주지역의 신규 공급물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 최근 10년 동안 연간 1만 5000가구 정도 공급되던 전주지역 신규아파트 공급이 지난 2008년과 2009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올해도 상반기에 1개 단지만 공급 됐고, 하반기에 3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지만 최근 10년 동안의 평균 공급물량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학군과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의 새 아파트를 찾는 전세 수요는 꾸준한데 물량이 거의 없어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0.09.27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양도소득세 전가 약정,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부동산 양도시 양도소득세는 원칙적으로 매도인이 부담하는 조세이다. 그런데 매매의 조건으로 양도소득세 일체를 매수인이 부담하도록 약정할 수도 있어 그 유효성와 한계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법원은 이러한 약정에 대해 기본적으로 유효하다고 보면서 사안별로 유의할 것을 지적한다.무엇보다 세액산출 기준이 달라짐에 유의해야 한다. 통상은 매매가를 기준으로 세액을 산출하겠지만, 이때는 당초 매매가에 매수인이 부담한 세액까지 합산한 금액으로 최종세액을 산출토록 하고있다. "명목 여하에 관계없이 해당 자산의 양도 대가로 받는 모든 수입"을 과세 대상으로 보겠다는 취지다. 결과적으로 매수인에게 전가시킨 세금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모양새라 자칫 세액을 오산할 여지가 있다.세 부담의 주체와 한계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당사자의 세액 예측에 오류가 있을 수 있고, 기타 주민세나 가산세도 발생할 수 있어 분쟁의 여지가 많다. 법원도 추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판단이 다를 수 있음을 지적하는 만큼 부담주체와 한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양도소득세를 매수인에게 전가시키는 약정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호한 문구보다 전문가와 협의하여 금액과 한계를 명확히 약정해야 한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9.27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김제 동지산리 교통 좋은 단독주택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 단독주택=본건은 '만경대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및 농경지가 혼재하는 면소재지 내 주택지대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동측 인근으로 711번 지방도가 소재하며, 지방도변으로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등고 평탄한 건부지로서 동측으로 노폭 약3~4m의 포장도로와 접하며, 계획관리지역, 주거개발진흥지구, 공공시설용지,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연와조 슬래브지붕 단층주택으로 기본적인 위생설비가 되어있고, 유류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있다.▲완주군 구이면 계곡리 축사=본건은 '대덕초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부근은 전, 답 및 주택, 축사 등이 혼재된 지방도 주변의 마을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자유롭고, 마을 인근에 위치하여 제반 교통 사정은 보통시 되며, 본건 자체는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로서 북동측으로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하며, 농림지역, 농업보호구역(농지법), 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파이프조 판넬지붕 단층 건물로서 축사, 퇴비사, 보일러실과 창고 등으로 이용 중이며, 지상에 이동이 가능한 냉동콘테이너 창고 및 이동식 화장실이 소재한다.▲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답=본건은 '송림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주택 및 전, 답,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경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고저차는 있으나 본건 자체는 평탄하고, 동측으로 폭 약4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관리지역, 준보전산지(산지관리법)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9.24 23:02

전주 분양시장 숨통 트이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얼어 붙었던 전주지역 주택 분양시장에 하반기 훈풍이 예상된다. 특히 극심한 공급부족 현상을 보여왔던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잇따라 이뤄질 예정이어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도내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10월부터 연말까지 전주지역에서 3개 단지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 1~9월까지 1개 단지만 분양이 됐던 것에 비하면 하반기 분양시장은 대규모로, 침체된 주택시장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지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하반기 분양시장의 신호탄은 진흥기업이 맡았다. 진흥기업은 내달 초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하가택지지구의 아파트 공급을 시작한다. '하가 더 루벤스'라는 이름으로 분양을 시작할 아파트의 공급물량은 모두 413가구다. 공급평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9㎡(구 33평형) 단일평형이다.진흥기업 관계자는 "당초 10월 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었지만 사정에 따라 1주일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선호도가 높은 평형수를 공급할 예정이어서인지 벌써부터 문의가 이뤄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도내 기업인 엘드건설도 하반기 분양시장에 신규 물량을 내놓는다. 삼천주공 2단지 재건축을 맡고 있는 엘드건설은 10월 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조합원 물량(415가구)을 제외한 일반물량 227가구를 공급한다.면적별로는 ▲59㎡ 1가구 ▲84㎡ 121가구 ▲119㎡ 48가구 ▲150㎡ 57가구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아울러 지난달 중순께 전주시로부터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받은 한솔건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한솔건설은 이르면 올 연말 또는 내년초 분양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송천동 오송지구에 들어서는 한솔솔파크 1·2단지 1060가구는 전용면적 75㎡가 110가구고, 나머지 950가구는 85㎡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0.09.20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삼천동 상가 주변 근린시설

▲덕진구 우아동 3가 2층주택=본건은 '비사벌학원'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등이 주를 이루는 기존 주택지대이다. 차량의 통행이 가능하고, 인근에 간선도로가 통과하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보통시 된다. 정방형평지로서 북측면과 서측면으로 세로에 접하며, 제2종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12층이하), 소로3류(접함),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 벽돌조 슬래브 지붕 2층으로 1,2층 모두 다세대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 및 도시가스난방이 설치되어 있다.▲완산구 삼천동1가 근린시설=본건은 '꽃밭정이사거리'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된 지역이다. 차량 진·출입이 자유롭고 인근에 대중교통 시설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인접지와 6필 1단의 토지로 등고 평탄하고, 북서측, 남서측으로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해 있으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7층이하), 소로1류(접함), 소로2류(접함)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및 철골조 내화 판넬지붕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서 1층은 목욕탕, 2~3층 헬스장, 목욕탕 등이며, 지하층은 기계실로 이용 중이다. 위생설비 및 급배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목욕장에 필요한 기계설비는 본 건물에 포함 평가되었다.▲임실군 성수면 월평리 답=본건은 '신촌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 환경은 농가주택 및 경지 정리된 농경지 등이 혼재된 국도 주변 농촌지역이다.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북측 및 북동측 인접지와 등고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이다. 남서측 및 남동측으로 폭 약3m 정도의 시멘트 포장도로와 접해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9.17 23:02

전주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주춤

전주지역 공동주택 분양가가 최근 경기불황과 소형 평수 선호 추세 등이 맞물려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되면서 보다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전주시 분양가상한제 심사위원회(위원장 진정 전북대 교수)는 14일 하가지구 내 진흥기업(주)의 '더 루벤스'와 삼천주공2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인 엘드 '수목토' 등 2곳에 대한 분양가를 심의하고, 3.3㎡(한 평)당 평균 655만1000원과 680여 만원으로 각각 확정했다.이에 따라 전주지역 공동주택 분양가는 지난 2005년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내 분양가격인 3.3㎡당 평균 600만원 중반 대에 다시 근접하게 됐다.진흥기업과 엘드는 애초 분양가 산정기준 최대 상한선인 3.3㎡당 평균 700만원 후반과 600만원 후반의 가격대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날 분양 가능성과 주변 시세 등을 감안, 희망가격 보다 낮은 3.3㎡당 600만 원대로 조정됐다. 60㎡이하의 소형평수는 600만원 이하로 낮췄다.이 분양가는 지난 2008년 '더 루벤스'와 같이 하가지구에서 분양한 일신공영 아파트 분양가 3.3㎡당 690만원보다 35만원 정도 싸게 분양되는 것.또 지난 2007년 분양에 나섰다가 중단한 송천동 '한솔' 아파트 분양가 3.3㎡당 662만원과 비슷한 금액이다.이는 5년 전인 서부신시가지에 들어선 현대 아이파크(630만원∼665만원), 우미 린(623만원) 등의 분양가에 못 미치지만 안정세를 되찾고있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이처럼 공동주택 분양가가 안정세로 돌아서는 것은 부동산시장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최근 들어 공동주택이 대형평수에서 소형평수 위주로 전환되고 있어 공동주택 분양가의 안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전망이다.실제 조만간 분양예정인 오송개발(주)의 송천동 '한솔'과 송천지역주택조합의 공동주택 일반 분양분 등도 600만원 초∼중반대에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시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경기불황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당분간 공동주택 분양가격 안정세가 지속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진흥기업은 덕진동 하구지구에서 84.9㎡(33평)형 413세대를, 엘드는 삼천주공2단지에서 59.90㎡(25평)∼150.04㎡(55평)형 642대를 건립한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0.09.15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