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수공 전북본부는 30일 관리자와 젊은 직원간 소통과 참여를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 및 열정과 보람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청년리더 마중물 21'을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전북본부 청년리더 14명은 앞으로 자율적인 학습과 토론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CEO와의 격의없는 정기미팅을 통해 본부전체의 소통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다양한 혁신과제와 의사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수공 전북본부는 "'마중물(Pump up)'은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펌프에 먼저 붓는 한 바가지의 물을 뜻하는 것으로, 조직의 혁신과 발전방향에 대한 젊은이들의 거침없는 시각을 표현해 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황식 감사원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불편신고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전주 산(産)'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가 미국 시장을 제어한다.송하진 전주시장과 DINO STOPTECH(스톱테크)사 회장, 신현규 (주)데크 부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칼슨시 소재, 자동차브레이크 전문마켓 회사인 STOPTECH사에서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총 300만불 규모의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를 수출키로 협약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데크는 기존 금속제품보다 무게는 절반 이하이면서, 수명은 3배 이상 긴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를 3년에 걸쳐 연 100만불씩 수출하게 됐다.미국 센트릭 그룹 산하의 브레이크 3대 메이저 회사의 하나로서 2007년 매출액이 2200억원에 이르는 스톱테크사는 도요타와 크라이슬러 등에 다양한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다.항공기 관련부품을 생산하는 데크는 자사의 첨단기술에 전주시의 성장 동력인 탄소섬유를 활용,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를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이 브레이크는 전주시가 효성 등 주요 기업들과 함께 팔복동 기계탄소기술원에서 연구 개발해온 탄소섬유를 활용한 첫 번째 작품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탄소섬유 관련제품은 향후 고급승용차와 군용자동차, 중대형트럭, 모터사이클 등으로 확대된다는 것을 감안, 지역발전에 호기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하진 전주시장은 "데크의 이번 탄소섬유 관련제품 미국수출은 향후 지역발전을 견인해나갈 전주시의 탄소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송 시장 등 미국통상 및 국제체육대회 유치 방문단은 지난 25일부터 미국 LA일대를 방문하고 있다.
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박수동)는 최근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서와 세입·세출예산안이 승인됐다.박수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의 가속화로 설비건설업계의 기반이 붕괴될 우려마저 있다"면서 "이 난관을 극복하는 길은 설비건설 분리발주와 성실시공 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최근들어 지자체의 설비공사 분리발주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분리발주 및 의무공동도급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투철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 유지가 필요하다"면서 성실시공을 거듭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전북도 교육청 김성권 사무관을 비롯해 협회 발전에 기여한 10명의 관련기관 담당자 및 회원업체 등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스타항공이 주니어골프대회와 KLPGA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에 대해 항공권을 할인해준다.이스타항공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와 KLPGA 2009 개막전 아시아투데이-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 참가하는 선수와 동반자에게 최대 20%(주중 20%, 주말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대회 참가 선수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회원가입 한 뒤 예약센터(1544-0080) 또는 공항지점을 통해 예약한 뒤 탑승수속을 할 때 프로자격증을 제시하면 된다.또한 KLPGA 참가 프로 선수들에게는 위탁수하물의 대해 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10㎏까지는 무료로 운송해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새만금지구인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일대와 전남 해남군 영산강 간척지 일대 등에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대규모 농어업회사를 육성해 농식품 산업분야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 농어업의 새로운 미래인 대규모 농어업회사과 설립 배경 및 추진 전략, 효과 등에 대해 4회에 걸쳐 집중 조명해 본다.정부는 한미 FTA 협정 등 대외 개방이 가속화되면서 국가의 근간산업인 농어업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의 생산ㆍ가공ㆍ유통 및 연구시설이 결집된 농업Complex 형태의 대규모 농어업회사를 설립ㆍ육성함으로써 국제 농어업 시장변화에 적극적인 대처를 준비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해 3월 민ㆍ관으로 구성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해 1년여 동안 시범사업계획 및 관련법규 개정 등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을 위한 제반 여건을 정비했다.또한 민간기업 투자 사업설명회 및 공모를 통해 현재 30여개의 농어업회사가 신청한 상태이며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뒤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그에 따라 협약 체결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개발방식은 정부가 도로, 용배수로 등의 생산기반시설분야의 제반 인프라를 적정 범위내에서 지원하고 민간사업자가 단지 운영시설 등의 조성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민간사업자에게는 시설자금 등에 대한 지원과 함께 외부자본 유치 지원, 간척지 장기 임대(30년 이내)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은 UR 이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농어업분야의 경쟁력이 답보상태에 있는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에 공세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새만금 일대 등에 대한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ㆍ운영을 통해 한미 FTA협정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분야의 구조적 개선 및 수출 전초기지로서의 전북과 전남 등 호남지역 농어업의 새로운 역할이 기대된다.
74개 건설.조선사들 중에서 5개 업체가 D등급(부실기업) 판정을 받아 퇴출 절차를 밟고 15곳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확정됐다. 주채권은행들은 2차 구조조정 심사 대상인 시공능력 101~300위권의 70개 건설사와 4개 조선사들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결과 5개 업체를 D등급으로 평가했다고 27일발표했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인 C등급을 받은 업체는 총 15개사로 확정됐다.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 은행장들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같은 신용위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채권은행들이 선정한 구조조정 대상 업체는 전체 심사 대상의 27%다. D등급을 받아 퇴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도원건설, 새롬성원산업, 동산건설,기산종합건설, YS중공업(조선사) 등이다. 주채권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3개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 1개, 기타 1개다. 우리은행이 주채권은행인 YS중공업은 평가 기간 중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C등급 업체들은 송촌종합건설, 대원건설산업, 대아건설, 신도종합건설, 태왕, SC한보건설, 한국건설, 화성개발, 영동건설, 늘푸른오스카빌, 르메이에르건설, 중도건설, 새한종합건설 등이다. 조선사 중에서는 세코중공업, TKS 등 2개사가 C등급을받았다. 주채권은행 별로는 국민은행이 6개사로 가장 많고 ▲농협 3개사 ▲신한 2개사▲광주 2개사 ▲하나 1개사 등이다. 국민은행은 워크아웃 대상 건설사들 중에서 송촌종합건설은 삼능건설의 계열사,대원건설산업과 대아건설은 경남기업의 계열사로 워크아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15개 워크아웃 기업에 대해 자구 계획 이행을 전제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과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업의 조기 회생을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경영정상화 계획 약정(MOU)을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행장은 "양호한 평가 등급을 받은 기업이 신규 자금을 요청하면 외부전문기관 실사 등을 거쳐 자금 지원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권은행들은 또 C등급 업체들 중에서 일부는 대주단 협약을 적용해 유동성을지원키로 했다. 채권은행들은 1차 건설.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에서 A~B 등급을 받은 업체에 대해선 일괄 재평가를 하지 않고 채권은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업체에 한해 4월부터 실시되는 정기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때 심사키로 했다. 한편 20개 중소 건설.조선사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시 금융권의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액(추정)은 약 1천960억 원으로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것으로 전망됐다.
금융감독당국이 건설 및 조선사 2차 신용위험평가 결과 C등급(워크아웃)으로 분류된 기업들의 금융애로를 조기에 해소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워크아웃 대상인 15개 건설.조선사에 대한 금융제한 조치가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4일 은행 등 금융회사에 주의환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신용보증기금, 대한주택보증, 건설공제조합, 서울보증보험에도 워크아웃 대상업체에 보증서 발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감독당국이 사전에 이런 조치를 취한 이유는 1차 건설 및 조선업체 신용위험평가 후 워크아웃 추진대상기업에 대해 일부 금융회사가 예금인출 제한, 보증서 발급거부 등의 조치를 취해 해당 업체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또한 D등급을 받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는 5개 건설.조선사의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기업회생계획안에 따라 회수할 수 있는 예상금액을 담보로 금융회사가 운영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시적 유동성 부족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신속지원 프로그램(패스트 트랙)을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2차 신용위험 평가대상인 74개 건설.조선사에 대한 금융권의 총 대출액은 지난달 말 현재 9조2천억 원이며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20개사의 대출액은 1조6천억원이다. 금감원은 이번 2차 건설.조선 구조조정으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액은 은행 1천120억 원, 저축은행 650억 원 등 총 1천960억 원으로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주재성 금감원 부원장보는 "앞으로도 채권 금융기관 주도의 구조조정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 부실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4월부터는 해운업체 신용위험평가,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및 주채무계열 재무구조평가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27일 채권단 97.3%의 동의로 채무조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수건설의 차입금에 대해 2010년 12월 말까지 채무상환 유예를 하고금리를 50% 이상 감면하기로 했다. 이수건설은 부동산 매각과 경비절감 등 자구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권단과이수건설은 이달 말 이행약정(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수건설은 신규 자금지원 없이도 채권단의 채무조정안과자구방안으로 불확실성을 조기 해소하고, 수주받은 공사와 프로젝트파이낸스(PF) 사업장에 대한 차질 없는 공사진행을 통해 조기 워크아웃 졸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각오입니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최대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농협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신임 임형순 금마농협조합장(57)은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모든 사업을 회원들의 실익을 위해 추진하는 변화된 농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임 조합장은 "경로당 난방비와 건강검진비의 일부부분을 지원하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송금수수료를 경감시키는 등 조합원 복지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임조합장은"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이 제값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노력하고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고 피력했다.사업장 관리와 관련해 임 조합장은 "불요불급한 고정투자를 억제하는 한편 지역 상가와 상생해 나갈수 있도록 하나로마트 운영을 탄력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임 조합장은 "모든 사업 추진을 조합원과 함께 협의하고 반영함은 물론 농촌현실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농가 실익을 꾀해나가는데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이다"고 말했다.
대기업이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출연하고 지역 금융기관과 자치단체가 이같은 취지에 적극 동참, 기업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LS엠트론(주)과 전북도·전북은행·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업 및 기관은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LS엠트론(주) 협력업체 공동지원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LS엠트론은 20억원의 기금을 출연, 전북은행에 무이자로 예치하고 은행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예탁금의 5배인 100억원의 특별펀드를 조성, 23개 협력업체에 대해 대출금리를 연 1.16%포인트 차감, 특례 지원하게 된다. 또 전북도에서는 LS엠트론 협력업체에 경영안정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 2.5%의 이차보전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이에따라 협력업체는 최고 3.66%포인트까지 인하된 금리로 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됐다.이와함께 기술보증기금은 담보가 부족한 협력업체의 원활한 대출을 위해 보증서 발급 및 보증료 감면(0.2%포인트)의 방식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도내 최초로 기업 상생협력 협약을 주도한 LS엠트론(주)은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전자·정보통신부품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6년 완주산업단지에 기계사업 공장을 준공했고, (주)남광이엔씨와 기륜공조산업(주) 등 23개 협력업체도 전주와 완주지역으로 이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심재설 LS엠트론 대표이사·문동섭 전북은행 부행장·강희주 기술보증기금 충청호남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은 25일 지도원 3층 교육장에서 도내 제조업 및 건설현장 안전보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VOC(고객의 목소리)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동양제철화학, 하이트맥주 등 도내 굴지의 제조업체와 금호산업(주) 전주-광양간 5공구현장을 비롯한 건설업체 등이 대거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고객 중심의 산재예방 서비스 제고방안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특히 전북지도원이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재해예방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기술지원, 재정지원, 교육지원, 안전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 서비스를 실시키로 하는 등 다양한 산재예방 서비스 방안들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도로공사는 매년 실시하는 '깨끗한 고속도로 만들기'사업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 저소득 여성 가장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의 경제불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은 물론 고속도로 부근에 버려진 쓰레기 처리 문제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도공은 전국 46개 지사 인근에 거주하는 1400여명의 소외계층을 고용할 계획이다.한편 고속도로상에는 매일 16톤 정도의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으며, 이를 치우는데 연간 11억여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공 전북본부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활용능력 배양을 통한 대 국민 토지·지적발급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본부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한국토지정보시스템은 토지와 관련된 수치지형도와 용도지역지구도 등 도형자료와 토지대장·공시지가 등의 속성자료를 구축, 토지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및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등 민원발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토지공사는 지난 2006년 7월 KLIS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을 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자체 담당자들의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분기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김택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 회장은 25일 열린 대한상의 임시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한상의 제20대 부회장에 선출돼 2012년 3월까지 3년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김 회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상공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기업하기 좋은 풍토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김 회장은 "대한상의 부회장직을 기반으로 전북경제의 어려운 실상을 알리는 한편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장길호)는 25일 (사)전북대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소장 양균의)와 '2009년 중소기업 인력구조 고도화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인력구조 고도화 사업은 설계기술자를 위한 실무능력 향상 교육, 최고경영자 경영혁신 과정, 초급사원 및 중간관리자 능력향상을 위한 혁신, 신규인력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 등 총 14개 사업이다.장길호 본부장은 "5년차를 맞이하는 중소기업 인력구조 고도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참여 중소기업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가용인력과 교육비 부족, 시간 및 장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인력개발 추진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인력양성의 질적 향상과 양적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들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들이 늘어나면서 지원사업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전북체신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문화가족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주여성 정착프로그램과 함께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이런 가운데 KT전북네트워크서비스센터 사랑의 봉사단이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은 해당 세대는 물론 지자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의 다문화가정인 신인수·모은폰(캄보디아 이주여성)부부의 집을 방문한 KT사랑의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씽크대 교체, 전기시설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가정은 당뇨병의 악화로 백내장 수술도 받지 못해 앞을 보지 못하는 홀어머니를 비롯해 자녀 1명과 함께 생활하면서 공공근로 등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KT는 지난해까지 장수군과 고창군을 비롯해 총 10여세대의 다문화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무의탁 노인이나 다문화 가정 등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이들의 활동은 과거와 같은 단순 기부형태가 아니라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 및 기술을 활용, 소외계층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참여형 봉사활동 등으로 실질적이고도 다양화되고 있다.대표적인 공기업 및 기관이 주공·토공 전북본부과 KT전북사업단, 전북체신청 등으로, 이들은 올해 경기침체로 인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주공 전북본부 백동화 팀장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공기업 등의 사회적 책임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면서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 기업의 이미지 제고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주공 전북본부는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 전문 공기업답게 주택관련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매년 영구임대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한 도배장판 교체공사 및 대청소와 함께 한편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 환자들을 돌봐주기 위해 80명의 주부사원을 돌봄서비스로 채용, 1600여명의 가정에 보건의료와 아동보호, 청소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함께 토공 전북본부는 자체적으로 온누리 봉사단을 구성,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청소년 만경강 도보탐사' 등의 환경프로그램과 소년소녀가장 멘토링, 1사 1농촌 결연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파고들고 있다.IT서포터즈를 통해 지식나눔 활동을 전개해온 KT는 이를 바탕으로 저소득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방과후 공부방(KT공부방)을 개설·운영하는 등 기술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연 3억5000만원)을 운영하면서 전주향교와 경기전·객사 등 지역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재 지킴이와 전통시장 상품권 팔아주기 등의 지역친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전북체신청의 강점은 지역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집배원들을 통한 활동. 각 지역 집배원들로 구성된 365봉사단을 통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의 안전지킴이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생활비 및 생필품 지원, 말벗되기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2억원을 투입,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 장애인 암치료비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영희네 왕족발은 본사의 공장에서 제도한 국내산 왕족발을 바로 슬라이스해 반진공상태로 포장, 제공하기 때문에 족발의 향이나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지난 2003년 전주에 족발 가공공장을 설립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사업에 뛰어든 '영희네 왕족발'(대표 전옥선)은 현재 도내 17개 가맹점을 포함 전국에 5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2006년 7월 노동부 사업안전공단 크린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최적의 위생시설을 자랑하는 영희네 왕족발은 중앙 일간지에서 선정한'브랜드파워'에 뽑혔을 뿐 아니라 지난해 전라북도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 안정 모범사례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특히 영희네 왕족발은 기존 족발전문점이 일정 규모의 점포와 족발을 썰 수 있는 기술, 인력 등이 필요한 반면 무점포 방식 배달 위주 족발전문점이기 때문에 누구나 소자본으로 쉽게 창업해 일정 수익을 올릴 수 있다.칼라 인쇄된 용기 박스에 족발, 소스, 쌈장, 야채, 광고용 이쑤시개, 전단지, 물김치, 음료수, 젓가락 등을 셋팅 포장해 광고부터 판매, 배달까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선진국형 테이크 아웃 제품으로 인력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또한 '깨끗한 위생, 안전한 먹거리'를 슬로건으로 산화되지 않고 마르지 않는 슬라이스 족발 완제품 기술을 자체 개발해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료로 제조할 뿐 아니라 가맹점주의 실명제 판매와 소비자 불만 신고 포상제 등을 통해 손님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지난 80년 인천에서 족발집을 처음 열고 사업을 시작한 전옥선 대표는 족발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전주에 가공공장을 설립한 뒤 판매망을 구축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노점에서 직접 판매활동을 하는 등 영희네 왕족발의 전국 프랜차이즈화에 열성을 쏟았다.하지만 구제역과 돼지가격 폭등에 따른 위기도 맞았다.지난해 5월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돼지가격 폭등으로 제조원가가 가맹점 공급가를 넘어서며 창업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것이다.그렇지만 전 대표는 공급가격을 올릴 경우 가맹점의 실 이익률 하락을 우려 공급가를 동결하고 고스란히 적자를 감내했다.그 결과 본사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된 가맹점들이 오히려 공급가 인상을 주도, 6개월간 지속된 적자를 벗어나며 가맹점들과 더욱 두터운 신뢰관계를 유지하게 됐다.전 대표는 "상품 자체가 본사에서 생산하는 박스포장 완제품이기 때문에 오픈비용 400만원이면 누구가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며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만큼 2∼3개월 광고기간을 거치면 1일 50만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김태화)의 봉사활동 단체인 "온고을 봉사단" 20여명은 23일 아름다운 가게 모래내 지점과 함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 판매행사를 열어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기증한 1000여점의 의류 및 잡화 생필품, 쌀 등을 하룻동안 판매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증한 상품으로 모래내 소재 아름다운 가게에서 하룻동안 봉사단원들이 판매한 상품들을 어려운 경기에 힘든 생활을 하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에ㅜ쓰여질 예정이다.
전북기업 일냈다···(주)크로스허브 CES2026 ‘최고혁신상’ 수상
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가지구 부영아파트 임대전환 교통대란 불가피
농촌관광객, ‘휴식과 치유’ 위해 농촌 찾고 ‘맛집’ 즐겼다
8년째 방치된 에코시티 ‘기무사 부지’···개발은 언제?
[건축신문고] BIM, 가능성과 좌절 사이
[멈춰 선 정비사업] (중) 이익 배분, 시공권 둘러싼 내부 갈등 상시화
[멈춰 선 정비사업] 전주 정비사업, 이대로 좋은가
붕어빵 1개 1500원까지...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되는 겨울철 간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