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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북의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이끌 우수 중소기업들이 전북과학연구단지에 둥지를 튼다.전북도와 완주군, 우석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13일 전북도청에서 전북과학연구단지로 입주하는 (주)아이솔테크놀러지와 디에이치씨(주)를 비롯한 11개 기업 및 연구소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한 RFT(방산선융합기술)·신재생에너지(수소), IT·NT기업들로, 규모는 적지만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장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강소기업), 전북도의 4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들이며, 연구개발투자를 주로 하는 연구기업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앞으로 이들은 총 304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향후 4년동안 총 5000억원의 매출과 94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특히 이번에 이전하게 된 (주)퓨얼셀엔지니어링과 (주)바르타 등 수소 관련 7개 기업은 우석대지역혁신센터(RIC, 소장 이홍기 교수)가 오랜기간 공을 들여 유치에 성공한 업체들로, 대표적인 산·학·연·관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우석대RIC는 앞으로 대학 내가 아닌 산업현장인 과학산업단지에 입주, 업체들과 함께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석대RIC에 입주하게 될 7개 기업은 전북도의 핵심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의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리튬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전거 생산업체인 (주)자전거인의 경우, 이를 수소연료전지로 대체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한 상태로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과학산단 내에 구축해 100억대 규모의 매출과 7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주)아이솔테크놀러지는 방사선융합기술(RFT)과 관련한 MRI장비 완성품 생산업체로, 향후 5년간 5500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와 3000억원 이상의 매출, 580명의 일자리 창출을 구상하고 있다.한편 전북도는 현재 추진중인 과학산단 내 연구동(창조관)과 우석대 RIC의 건물이 완공되면 30개 이상의 우수 기업·연구소를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전북혁신도시 건설을 추진중인 전북개발공사는 13일 전주시 장동에 1공구 현장사무소를 개소하고 안전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올렸다.1공구 시공사인 고양종합건설(주)과 2공구 시공사로 선정된 (유)한백종합건설 등 지역업체 관계자와 공사 임직원등 50여명은 이날 기원제에서 자체 안전사고 교육 등을 강화하는 한편 성실시공 의무를 다할 것을 결의했다.시공사 관계자는 이날"안전기원제를 계기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2년까지 무재해 목표가 반드시 달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2공구는 지난달 24일 시공사로 선정된 (유)한백종합건설과 지난 7일 실시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5일 공사계약을 체결한뒤 오는 6월부터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전년도 금융소득(이자소득+배당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전북은행은 금융소득종합과세제도 시행과 관련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위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자진납부 계산서 작성 등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행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대상자는 해당 영업점에 신청만 하면 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금융소득종합과세란 개인의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을 합산해 4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른 종합소득인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일시 재산소득(영업권, 서화, 골동품 판매수입 등), 기타소득(원고료, 강연료 등)을 합산, 누진세율을 적용해 종합과세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산시의 (주)대성정밀의 신현태 대표와 (주)대경STB의 정오균 대표가 올해의 '우수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전북도는 13일 도내에서 사업장을 경영하며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이들 업체의 대표를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고용창출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자동차 시트 프레임 생산업체 (주)대성정밀은 지난해말 기준 고용인원이 31명으로 2007년(22명)에 비해 41%가 늘어났다. 또한 매출신장 부문의 대경STB(선박블록 건조)는 지난해의 매출액이 104억여원으로 전년도의 43억여원에 비해 14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시상식은 중소기업주간행사기간인 오늘 27일 부안 대명콘도에서 열리며, 이들 업체에는 공로패와 인증 현판 및 1000만원의 경영개선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한 전북도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향후 5년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농협수련원 건립사업이 부지매입을 완료하는 등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소재 농협수련원(가칭: NH보험 새만금수련원) 건립에 필요한 부지매입이 최근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전북농협은 지난 2006년 12월에 농협보험(NH보험)계약자, 농업인, 금융거래자 등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련원 건립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110억원, 대지면적 2만8865㎡(8732평), 연면적 6280㎡(1900평), 객실 52개 규모의 수련원 건립을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수련원 건립에 대한 소문이 나면서 토지매입에 난항을 겪게 되었고 설계과정에서의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전북농협 관계자는 "이달 초에 수련원 건립에 필요한 모든 예정 부지의 매입을 완료했고, 수련원 건립에 필요한 소요 사업비를 증액, 총 2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증액된 사업비로 건립될 수련원은 총 3만5084㎡(약 1만560평), 연면적 1만732㎡(약 3247평),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크게 확대됐다. 수련원에는 숙박시설과 강의실, 식당, 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이처럼 걸림돌이었던 부지확보를 완료함에 따라 행정기관(부안군과 전라북도)의 심의(2종지구단위계획심사와 승인)절차와 인허가 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착공, 2011년 7월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전북농협 양윤기 보험센터 팀장은 "전라북도 거점지역인 새만금 지역에 건립하기로 한 당초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전국 농협인들의 이용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는 이달 중순부터 자사의 '청정원 순창고추장' 전 제품의 주원료인 수입 밀가루를 국산 쌀로 100%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대상은 건강과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고 전통 음식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이번 원료교체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고추장은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고춧가루에 쌀가루와 메줏가루, 엿기름 등을 넣어 발효숙성시켜 만들지만, 1960년대부터 공장에서 만든 대량생산 고추장이 등장하며 생산업체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쌀 대신 밀쌀(밀)과 소맥분(밀가루) 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대상 측은 설명했다.이때부터 밀가루가 전체 고추장 원료의 20% 가량을 차지,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고추장과 맛이 달라지게 됐다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업체들은 기존 방식대로 밀가루를 사용해 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다.대상은 우리쌀을 원료로 사용해 깔끔하고 칼칼한 매운맛을 구현하는 한편, 장기간 운반되는 수입산 밀 대신 한국인의 체질에 잘 맞는 국산 쌀만 사용해 국민들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추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다.또 이번 원료교체에 따라 원가부담이 기존제품 대비 12% 이상 증가하지만 원가 인상요인을 최대한 내부적으로 흡수해 소비자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대상 측은 전했다.한편, 대상은 최대의 고추장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톱스타 이효리를 모델로 영입해 광고하는 한편, `효리에게 문자하세요'라는 모바일 이벤트와 경품행사, 시식행사 등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12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동진강낙협과 함께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앞 동진강 낙협 조사료 시범포에서 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행사에는 농식품부 이창범 축산정책관,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전국 지자체 조사료 담당자와 농협 임직원, 경종농가, 축산농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시연회는 조사료 예취 및 곤포사일리지 제조 시연, 가축분뇨 액비 살포, 청보리를 급여한 육우 시식회와 조사료 생산관련 장비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또 참여농협의 조사료공급 및 구매협약식과 국립축산과학원 임영철 소장의 국산조사료의 영양학적 가치 및 경제적 우수성에 대한 특강시간도 가졌다.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정부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추진으로 사료급여비율 개선 및 '08년 19만3천ha인 조사료 재배면적을 2012년까지 37만ha로 확대할 계획" 이라며 "특히 이번 시연회가 수입조사료를 국산조사료로 대체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는 12일 오영호 협회 부회장과 도내 무역업계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니트산업연구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무역협회가 올해 2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기업 애로 타개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통상협력활동사업의 일환으로,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하는 한편, 정부에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북지부는 설명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무역업계 대표들은 전북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 확충,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최신 해외시장 정보제공 및 인원·예산 등 무역협회의 역할 확대, 지역 무역업계의 수출 활성화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농업회사법인 주)친우가 전북도에서 네 번째로 친환경농산물전문인증기관(제52호)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주)친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문인증기관으로 지정을 받음에 따라 전북지역에 친환경 농산물의 인증과 인증컨설팅 업무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로 맡아오던 친환경농산물 인증 서비스와 친환경과 관련한 각종 정보 제공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농가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인증 수요를 (주)성농, 전주대학교, (주)ISC 농업발전연구소, (주)친우가 분산 처리함으로서 농가에서는 친환경인증을 받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크게 단축된다.친환경인증 농산물이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해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말하며, 4월말현재 전라북도 인증실적은 8286농가 1만21ha에 이르며, 이 중 민간 전문인증기관 3개소에서 추진한 실적은 2608농가 3253ha로서 전체 인증농가의 31%이다.
노후시설의 대명사인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가 새롭게 재정비되는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전주시에 따르면 팔복동 산업단지를 국토해양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정비 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선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설 노후화에 시달려온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재정비가 예상된다.국토해양부가 이날 마감한 공모사업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부산시, 대전시, 대구시 등 4개 시·도가 신청했다.시는 이번에 팔복동 제1산업단지(168만3000㎡)와 제2산업단지(68만8000㎡) 2개 단지를 신청했다.팔복동 산업단지의 선정 가능성이 높은 것은 △시설 노후화 △산업 고도화 △추진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1969년 조성된 팔복동 제1 산업단지는 기반시설 노후화와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다.30년 이상 된 건물 연면적이 6억9564만㎡로, 전체 연면적 11억6605만㎡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하지만 최근 탄소섬유와 기계, 자동차 분야 업체들이 입주하면서 산업고도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추세다.시가 2∼3년 전부터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옴으로써, 자치단체의 개발의지도 강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07년 당시 건설교통부에 팔복동 산업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국토해양부는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해 총 3∼4개 산업단지에 기본계획수립비로 모두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수십 년간 시설노후화에 시달려온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가 한 단계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우선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수립비가 지원되지만, 장기적으로 시설비와 설치비 등이 지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 단순히 이윤을 창출하는 존재가 아니라 고객의 행복을 구현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사회적 존재입니다. 전북 최고의 SEAFOOD 프랜차이즈 업체로 거듭나 바른 먹을거리 문화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004년 '야긴과 보아스'라는 생과일 주스 & 토스트 전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주)야긴 푸드시스템(대표 손정식)은 '스시마당'과 '본참치'란 브랜드로 외식문화시장에서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전국 64개 가맹점을 두고 있는 스시마당은 초밥과 우동, 돈까스류를 주 메뉴로 박리다매 판매방식을 적용, 소자본 투자로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초밥업계의 블루오션 전략을 구사하며 전국 200개 가맹점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스시마당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동한 본참치는 야긴 푸드시스템이 자랑하는 수산물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참치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현재 11개 가맹점이 성업 중에 있다.특히 기존 참치업소가 '다찌(Bar)문화'인데 비해 본참치는 일식 '룸(Room)문화'를 접목해 보다 실속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치를 즐길 수 있어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가맹점이 점차 확산 추세에 있다.참치는 고단백이면서도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 치매 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인 EPA 성분이 풍부해 혈전을 예방, 동맥경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핵산도 다량 함유돼 노화 진행을 더디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이러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일반 서민들은 그동안 비싼 가격때문에 쉽게 먹을 수 없었던게 사실이다.하지만 본참치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참치를 맛볼 수 있어 참치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물류 또한 선진화 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주문 결제 배송방식을 도입해 가맹점들의 편리를 제고했으며 고품격 인테리어 등으로 기존 참치업소들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 본참치의 경우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경향닷컴 2008년 하반기 유망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그렇지만 지금의 성공이 있기까지 순탄한 길만 걸어왔던 것은 아니었다.손 대표는 "마케팅이나 점포 개발 등은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물류를 직접 운영하는 과정에서 경험 부족 등에 따른 애로를 겪으며 자금회전 등에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다"며 "하지만 물류시스템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전문인력 보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해 나갔다"고 말했다.손 대표는 이어 "기업은 단순히 이윤을 창출하는 존재가 아니라 고객의 행복을 구현한 책임과 의무가 있는 사회적 존재인만큼 고객을 위한, 고객만의 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고객들의 세무 신고 부담을 덜어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를 5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2008년 개인별 금융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사업소득, 부동산 임대소득 등 다른 종합소득과 금융소득을 합산해 2009년 5월말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ㆍ납부해야 한다.(올해 5월 31일은 일요일이므로 6월 1일까지 연장됨)무료서비스는 기존에 농협을 거래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농협 거래를 희망하는 타행거래 고객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13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가까운 중앙회 또는 지역농협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회장 김택수)는 12일 전주상의 4층 회의실에서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2009 전북특허스타기업 인증식'을 개최한다.특허스타기업은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동에 있어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특허청과 전북도가 공동 추진하고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하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유)엔와이텔, (주)카이젠, (주)쿨테이너, (주)로드씰, (유)세원산업 등 도내 5개 기업이 선정됐다.이로써 전북특허스타기업은 2008년 선정된 (주)데크 전주공장 등 5개 기업을 비롯해 총 10개로 확대됐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선 특허정보에 대한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통해 향후 3년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김택수 회장은 "뛰어난 기술로 무장한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특허스타기업에게 맞춤형 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초일류 우량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체신청은 10일 '제1회 전북 초등학생 편지쓰기 대회'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달 마련한 대회에는 모두 73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영예의 대상은 조경식군(군산해성초 5)의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에게'라는 작품이 수상했으며, 금상 2명·은상 2명 등 30여명이 입상했다. 조군은 3년 전 소방관인 아버지가 화재 진압 중 숨진 뒤 어머니와도 떨어져 있지만 두 동생과 함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내용으로 읽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입상작품은 ㈔한국편지가족 전북지회에서 이번달에 발간하는 '한울타리 13집'에 실린다.
전북농협이 전북지역 원예농산물의 집중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산지 유통시스템을 강화해 경쟁력 갖추기에 나섰다.소비지에서 전북농산물이 판매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품목별 공동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대도시 공동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산지농협과 생산자조직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전북농협은 최근 연합마케팅사업을 통해 성출하 품목인 딸기와 토마토, 감자의 주요산지를 개발해 다양한 신규판매처 확대와 대형유통업체에 지속적인 납품에 나서는 등 매출액을 증대시켜 왔다.이와관련 8일 지역본부에서 산지유통전문조직농협 협의회를 개최해 과잉공급과 과다경쟁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생산농협간 연중 릴레이연합마케팅을 실시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또 5월 수박을 시작으로 포도, 복숭아가 타지역 경쟁산지와의 치열한 판매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산지별로 생산자 조직관리를 실시하고, 시기별로 출하물량을 조정해 출하기간 내 소비지의 주도권을 장악, 매출액 증대를 위해 강도 높게 사업추진을 다짐했다.한편 전북농협은 금년도에 농식품부로부터 남원원예농협이 공동마케팅 조직으로 선정되고, 남원 춘향골농협을 비롯한 7개 조합이 전문조직으로 재선정되는 등 현재 25개농협이 산지유통전문조직으로 지정돼 농산물유통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도내 업체인 ㈜장원개발(회장 김영구)이 필리핀 클락에 대규모 콘도 건설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장원개발은 필리핀 클락의 3만6000여평에 콘도미니엄 786세대, 타운하우스 208세대, 필리핀 최대 규모의 어학원 등을 포함한 '리버캐슬 콘도미니엄' 건설을 위해 지난 8일 착공식을 가졌다.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와 경제계 주요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에서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과 필리핀 수교 60주년인 해에 최대규모의 한인타운이 설립돼 기쁘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장원건설측은 전했다.김영구 회장은 이날 "콘도와 어학원 뿐만 아니라 3년 안에 은퇴이민자들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최고시설의 실버타운을 설립하고 장학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으며, 강장원 대표는 "사업의 수익을 선교활동과 세계 불우아동 장학재단을 설립하는데 쓰겠다"고 약속했다.회사측은 리버캐슬 분양가를 3.3㎡당 420만원로 책정하고, 미모사 골프 회원권 증정 및 8%의 확정수입 혜택을 제시해 분양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15개월 동안 전북혁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하여 실시해온 '아카이브즈(역사기록물)' 구축작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아카이브즈 구축사업은 혁신도시 건설로 사라질 9개 마을의 현재 모습과 지역내 인문·사회·역사·문화 등 학문적 자료 및 지역주민의 생활상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는 사업으로 3억6000만원이 소요됐다.토공은 아카이브즈 구축사업 성과물로 화보집과 마을지 약 1000부를 제작해 12일부터 도내 박물관, 도서관, 대학, 행정기관 등 30여개 관계기관과 약 400명의 혁신도시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또한 사진·영상자료 등 배포가 어려운 기록물은 6월까지 혁신도시 홈페이지에 혁신도시 고향전시관을 구축해 제공할 방침이다.토공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사라지게 될 국토의 과거 모습과 오랫동안 살아왔던 주민들의 삷의 자취에 대한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100만평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아카이브즈 구축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 입주한 모바일 게임업체 (주)모아지오(대표 이경범)가 KTF, LGT에 이어 SK텔레콤까지 CP(게임공급) 권한을 획득했다.국내 3대 통신사 모두에게 자체 개발 게임을 중간공급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매출증대는 물론 인지도 확보에 기여하게 됐다.이들은 지난달 30일, SK텔레콤으로부터 게임공급 권한을 획득, 자체 개발한 '라테일'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 게임은 KTF, LGT를 통해 이미 누적 다운로드만 20만건이 넘는 인기게임이다.이경범 대표이사는 "기술력이라는 경쟁력과 함께 치밀한 계획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임으로써 중견 모바일 게임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산시로부터 투자진흥기금을 받은 업체들은 지역교육발전에 무관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금 50억원을 지원받은 업체들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단돈 10원의 장학금도 기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6일 군산시의 교육발전진흥재단 기탁현황과 투자진흥기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5년 6월부터 2009년 5월4일까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건수는 총 131건에, 기탁금액은 56억6500여만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업체의 기탁건수는 총 63건 정도다. 나머지 기탁자는 군산시청 공무원과 개인, 단체로 분류된다.군산시 투자진흥기금의 경우 지난 2004년 3월8일부터 2009년 3월24일까지 총 8개 업체(12건)에 52억4497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이전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등이 이에 해당된다.하지만 이 같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군산시의 고육지책(투자진흥기금)이 교육발전을 위한 도움으로까지 연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투자진흥기금을 지원받은 8개 업체 가운데 1개 업체(2억원)만 교육발전진흥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기 때문이다.나머지 7개 업체는 11회에 걸쳐 50억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받았지만, 장학금 기탁은 단 1건도 없다. 장학금을 기탁하지 않은 A업체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차례에 걸쳐 27억원의 기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 양대 장학회 중 한 곳도 이들 업체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은 사실이 없다고 털어놨다.이 때문에 군산시민들의 세금을 지원받은 업체가 지역 교육발전을 외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실상 군산시민의 도움을 받은 업체는 장학금 기탁에 인색하고, 나머지 업체들만 그 책임을 떠안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이 어떤 형태로 지역발전에 보탬이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역 교육발전과 함께하지 못하는 기업의 모습이 아쉬울 뿐"이라고 토로했다.
전북체신청은 6일 내실있는 고객 감동 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1/4분기 '고객만족 최고 관서'와 '최고 친절 직원'을 발표했다. 고객만족 최고 관서로 임실관촌우체국을, 최고 친절직원에는 최우수상 군산우체국 정수경씨(34)·우수상 익산성당우체국 전민수씨(36)·장려상 순창구림우체국 이현정씨(35)를 선정해 각각 청장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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