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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데뷔 7개월 만에 아시아를 도는 순회공연에 나선다. 지난 1월 '외톨이야'로 데뷔한 씨엔블루는 오는 31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를 시작으로 8월 홍콩과 싱가포르, 9월 태국, 대만, 일본, 10월 중국 등 아시아권 6개국에서 공연한다. 27일 소속사인 FNC뮤직은 "데뷔 1년도 안 돼 아시아권 공연을 하게 된 것은 아시아 팬들에게 음악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특히 보컬 정용화가 출연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인지도를 넓히는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히트곡 '만만하니'로 사랑받은 남성그룹 유키스가 밴드로 변신해 드라마에 도전한다. 유키스는 다음달 2일 첫 방송될 SBS TV '나는 전설이다'에서 음반기획사 매니저인 강수인(장신영)이 발굴한 아이돌 밴드 '키스 밴드'로 출연한다.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유키스 7명의 멤버 중 동호(드럼), 케빈(기타), 수현(보컬), 기섭(베이스), 기범(건반) 등 5명을 선발했다.유키스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현재 인디 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로부터 특별 지도를 받고 있다고 한다. 에이스토리는 "'나는 전설이다'는 30대 여성들이 록밴드를 결성해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는 음악 드라마"라며 "유키스의 합류로 10-30대 시청층을 아우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는 김정은을 비롯해 홍지민, 쥬니, 김승수, 이준혁, 장영남, 고은미 등이 출연한다.
치어리더 출신 서효명이 케이블 채널 tvN이 방송하는 '롤러코스터'의 '공감녀'로 발탁됐다고 tvN이 27일 밝혔다. 농구스타 박찬숙의 딸로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아하니'를 진행 중인 서효명은 다음 달 7일부터 이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인 '남녀탐구생활'에 출연한다. '롤러코스터'는 주제별로 남자와 여자의 특성을 코믹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효명은 최근 하차를 결정한 정가은에 이어 여성 캐릭터인 '공감녀'를 연기한다. 제작진은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과 깜찍 발랄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점이 '남녀탐구생활'의 '공감녀' 캐릭터에 잘 맞다고 판단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은주는 너무놀라 상태를 쳐다보는데, 상태는 여유롭게 세종에게 밥을 먹여준다. 은주는 그에게 지영이 수영도 못하면서 물에 뛰어든 이유를 물은 게 맞냐며 궁금해한다.상태는 세종에게 내일 놀이동산 같이 가자고 말해 은주를 기가 막히게 만든다.사무실로 돌아간 상태는 지영으로부터 세종을 물에 빠뜨렸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그런게 아니라며 오히려 민우와 은주의 마음을 바꿀 수 있었다며…
"치료가 시급합니다. 소독약이라도 좀 안될까요?" 수연과 인숙은 '평양여성동맹'이라는 곳을 찾아 부상당한 명호를 치료한다.평양 개선행렬 사이에서 장우는 수연을 찾아 보려고 애쓰지만 많은 인파에 휩쓸려 수연과 그냥 지나쳐 버린다.대민구호소에서 일하던 수희는 명호의 약을 구하러 방문한 수연을 발견하는데…
구일중과 맞닥뜨린 탁구는 차마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못하지만 경합대회에 참가할 용기를 얻게 되고, 마준 역시 아버지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경합대회에 참가한다.예상치 못한 과제로 인해 난관에 부딪힌 탁구는 누군가의 모함으로 인해 경합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고...한편, 서인숙은 거성식품 비서실로 유경을 찾아오면서 또 한번의 파란을 예고하는데…
보아(본명 권보아ㆍ24)가 다음 달 5일 발매될 6집에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만든 발라드곡 '옆사람'을 수록한다고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SM에 따르면 보아는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를 선보이기 전 '옆사람'과 유명 작곡가 지누가 쓴 '게임(GAME)'을 28일 온라인에서 먼저 서비스한다. 김동률이 작사ㆍ작곡한 '옆사람'은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속마음을 감추고 지켜보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노랫말과 슬픈 멜로디의 곡으로 그간 퍼포먼스를 주로 선보인 보아의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25일 0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된 '게임'은 아찔하고 환상적인 나만의 게임 속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초대한다는 유혹적인 가사를 담았다. 한편, 보아는 영화 '아바타' 3D 촬영팀 'PACE HD', 삼성전자와 손잡고 '허리케인 비너스' 뮤직비디오를 3D로 제작하며 최근 촬영을 마쳤다.
'예능 늦둥이'라는 별명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윤종신이 케이블 채널 Mnet의 새 프로그램 '비틀즈코드'(연출 안소연)의 MC를 맡는다.다음 달 12일 자정 첫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뮤지션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윤종신은 주제에 맞는 뮤지션을 게스트로 초대해 음악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제작진은 비틀즈가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밴드이며 뮤지션들이 출연해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라는 프로그램의 콘셉에 맞춰 제목을 '비틀즈 코드'라고 지었다.제목대로 윤종신은 조만간 발표될 또 다른 MC 한 명과 함께 비틀즈 특유의 복장을 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제작진이 윤종신을 MC로 낙점한 것은 윤종신이 입담 외에도 음악에 대한 풍부한식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다.제작진은 "다양한 장르와 세대의 음악인들이 출연해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음악적 배경 지식을 필요로 하는 만큼 윤종신이 가수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사상 최대 규모인 43개국 172작품이 출품됐다고 주최측이 27일 전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2005년 처음 개최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가 주최한다.오는 9월10일 오후 6시30분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 드라마들을 비롯해 '미드' 혹은 '영드' 열풍을 불러일으킨 '명품' 드라마들이 대거 출품됐다.지난 한해 인기를 모았던 한국 드라마들 외에도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NCIS' 시즌 7과 범죄 수사물의 원조 'CSI' 시즌 10, '넘버스'(Numbers) 시즌 6 등 미드7편이 출품됐다.영국의 인기 드라마 '닥터 후'(Doctor Who) 시즌 5, 여배우 소피아 로렌의 일생을 그린 이탈리아 드라마 '마이 하우스 이스 풀 오브 미러'(My House is full of mirror), 칠레의 인기 드라마 '웨어 이스 엘리사?'(Where is elisa?), 축구를 소재로 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리그 오브 글로리'(League of Glory) 등 아시아에서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의 작품이 출품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등 각 섹션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되며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남녀 주연배우상, 연출상, 작가상, 대상 등이 시상된다. 올해는 내외신 기자들과 해외 드라마 수입 관계자들이 투표하는 '한류 특별상'도 신설된다.
"뮤지컬 연출가와 배우 사이에서 개인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인 것 같아요."올해초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직접 연출했던 배우 오만석(36)이 다음 달 코미디 뮤지컬 '톡식 히어로'에서 초록색 괴물 '톡시' 역을 맡아 배우 자리로 돌아온다.오만석은 2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뮤지컬 연출을 해봤더니 작품에 풍성함을 더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면서 "작품에 설득력을 조금이라도 더하고 싶고 방향성을 더하고 싶어졌다"고 연출가로 활동했던 소감을 밝혔다.그는 "하지만 배우로서 또 연출가로서 아직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을 연출로서 바라봤던 시선을 고수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배우 입장에서 고민해야 할 것인지 개인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인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지난해 뉴욕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뉴저지주 가상 도시 '트로마빌'에 사는 왕따청년 '멜빈'이 유독성 물질을 뒤집어쓰는 바람에 초록색 괴물 '톡시'로 변해 환경 파괴와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활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오만석은 "미국 정서에 맞게 비틀어진 웃음을 선사했던 뮤지컬인데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웃음 포인트를 맞춰야 하는 점이 어렵다"면서 "희극은 비극에 비해 더 많은 계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요즘은 잠이 안 올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오만석은 한편 최근 탤런트 조안(29)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데 대해서는 극도로언급을 꺼렸다.그는 "워낙 바빠서 (작품과 관련해) 얘기를 많이 못 나눴다"면서 "어떻게 보면 극히 개인적인 일들인데 감사하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움 때문에 가끔 난감하고 힘들어질 때도 있다"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딸을 둔 '싱글 대디'이기도 한 그는 "사람 일이라는 건 당사자만이 아니라 가족도 있고 복잡한 일들인데 너무 세상에 많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개인적인 일로 덮어두고 바라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톡식 히어로'는 오만석과 라이언이 '멜빈' 역을 번갈아 맡고 홍지민, 김영주, 신주연 등이 출연한다.8월14일~10월10일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5만5천~6만6천원. 02-501-7888.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지난 2년여간 이명박 정부의 문화정책을 돌아보는 특별기획 '문화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27일 오후 3시 20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문화정책을 '살림과 개혁' '현장과 활력' '깊이와 넓이' '문화비전' 등 총 4개 부분으로 나눠 집중 조명한다. '살림과 개혁' 부분에서는 문화행정 분야의 예술지원제도와 문예진흥기금 사업구조 개편, 관광 콘텐츠 관련 규제 개혁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현장과 활력' 부분에서는 전통시장과 문화나눔 사업, 문화생태 탐방로,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현황을 진단하고 '깊이와 넓이'에서는 국립극단 법인화와 국립예술기관 초대권 폐지 및 조기대관 추진 등 구체적인 정책의 진행상황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문화비전'에서는 21세기 문화 패러다임 분석을 통해 부처 간 협력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현황을 진단한다. 제작진은 국립현대미술관 배순훈 관장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백수하 상무, 상주예술단체 노리단의 안석희 대표 등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렇게 셋이 함께 모여 연주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란 이름의 합동공연을 앞두고 26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연 윤상과 김광민, 이병우는 30분여 간의 질의응답 내내 "행복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서는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김광민 곡), '우리'(이병우 곡), '사랑이란'(윤상 곡) 3곡이 순서대로 연주됐다. 감성적인 음악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세 사람이 모여 피아노와 기타를 함께 연주하자 아름다운 선율이 빚어졌다. 세 사람의 공통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윤상은 "학창시절부터 김광민 씨와 이병우 씨의 음악은 큰 흠모와 동경의 대상이었고 내 음악에 영향을, 아주 큰 영향을 줬다"며 "멜로디 외에 코드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 굉장히 공통점이 많다"고 했다. 이어 "서른을 훌쩍 넘겨 유학을 떠난 것도 두 분 선배의 영향이 컸고 작년 12월 모든 과정을 끝내고 지난 3월 들어와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개인적인 사심으로 두 분에게 공연을 제안했다. 아주 흔쾌히 응해주신 선배님들과 그 어느 때보다 자주 만나고 연주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우 역시 "윤상 씨의 음악에서 위안을 받는 부분이 많았고 김광민 씨는 굉장히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공연을 하자는 제안이 왔을 때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좋아하는 음악을 같이 연주할 수 있으니까 연습하면서 내 자신이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김광민도 "윤상 씨는 예전에 강수지 씨 곡도 많이 썼는데 그때부터 굉장히 좋아했고 이병우 씨는 어렸을 때부터 몇 십 년 된 친구니까…서로 유학가면서 공백이 있었지만 절친한 사이"라며 "이번 기회에 같이 불러줘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같이 만나면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참 좋다"고 말했다. 공연 내용에 대한 질문에 윤상은 "처음엔 각자 공연하다가 나중에 잠깐 같이 하는 걸로 했었는데, 연습하다보니 함께 연주하고 싶은 곡들이 너무 많아져서 지금 조정 중이고 오히려 각자의 곡을 중간에 짧게 하고 대부분의 곡을 거의 같이 연주하는 것으로 채울 생각"이라고 답했다. 세 명의 조합을 프로젝트 밴드 형식으로 이어나갈 계획은 없냐고 하자 "두 분이 워낙 일을 많이 하고 있는 분들이라 꼭 어떻게 하겠다고 말할 순 없지만 이번 공연을 계기로 원하면 모여 크고 작은 무대에서 같이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윤상이 답했다. 이번 공연에서 윤상은 김광민과 이병우에게 한 곡씩 불러달라고 요청했지만 둘 다 극구 사양하는 바람에 노래는 윤상 혼자 하게 됐다고 한다. 가수 성시경과 하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노래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윤상은 "이번 공연은 강력한 록 넘버는 없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연은 오는 8월 5~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이 25일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민들레 가족'은 전날 전국 시청률 12.7%, 수도권 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지난 4월 3일 시청률 6.2%로 출발한 '민들레 가족'은 잔잔한 가족 드라마로 호평받았지만 시청률은 한 자릿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총 34회 평균 시청률은 8.6%, 자체 최고 시청률은 5월 30일의 13.6%였다. '민들레 가족'의 후속으로는 배두나, 이천희 주연의 '글로리아'가 방송된다. 비슷한 시간대 방영된 KBS 주말극 '결혼해주세요'는 19.5%로 집계됐고 SBS 주말극장 '이웃집 웬수'와 SBS 특별기획 '인생은 아름다워'는 각각 21.8%, 19.2%를 기록했다. MBC가 새롭게 선보인 코미디쇼 '꿀단지'는 전날 첫 방송에서 5.4%,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꽃다발'은 6.7%였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UC리버사이드)에 재학 중인 정소라(19.서울 선)씨가 '2010 미스코리아 진(眞)'에 뽑혔다. 25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주최로 열린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정소라씨는 56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진'의 왕관을 차지했다. 중국 상하이한국상회 정한영 회장의 둘째딸인 소라씨는 중국어와 영어, 일어에 능통하며 장래 희망은 외교관이다. '선(善)'은 장윤진(24.서울 선.이대 영어영문학과)씨와 김혜영(20.경북 진.동국대 영어영문학과)씨에게 돌아갔다. '미(美)'에는 안다혜(21.충북 선.충청대 보건의료정보과 졸업), 하현정(23.서울 미.동국대 연극과 졸업)씨와 '미 알펜시아' 이귀주(19.전북 진.동덕여대 방송 연예학과)씨, '미 유니온 그룹' 고현영(20.부산 진.연세대 영어영문학과)씨 등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배우 김수로와 2000년 미스코리아 진 김사랑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케이블 채널 SEN TV와 tvN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음은 특별상 수상자. ▲우정상 = 김문정, 이유정 ▲매너상 = 김수현 ▲포토제닉상 = 장윤진 ▲네티즌 인기상 = 유리나 ▲탤런트상 = 홍나리 ▲해외동포상 = 장지아.
웰링턴의 한 인도 식당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46)가 불쑥 나타나 식사를 하고 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뉴질랜드 깜짝 방문을 둘러싼 소문들이 무성하게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그를 둘러싼 소문이 처음 돌기 시작한 것은 26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서였으며 그의 목격설은 거의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소문에 따르면 피트는 25일 저녁 웰링턴 미라마 지역에 있는 인도 식당 툴시에서 뉴질랜드 영화감독 피터 잭슨 등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식당 매니저 무케시 바르트왈은 모자를 눌러쓴 남자가 2~3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떠났을 때 다른 손님 하나가 모자를 쓴 남자가 피트라고 말해주었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바르트왈은 자신이나 다른 종업원들도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피트로 알려진 남자는 이날 저녁 6시 30분 쯤 일행과 함께 식당에 들어와 인도식 마늘 빵인 난과 버터 치킨 등을 시켜서 먹고 나갔다. 바르트왈은 자신은 잭슨 감독은 알아볼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식사를 한 일행 중에 그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한 신문은 미국에 있는 피트의 대변인에게 확인을 위해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잭슨 감독의 창구 역할을 하는 영화사는 잭슨 감독이 뉴질랜드에서 피트를 만났다는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은 인구주택 총조사를 100일 앞둔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배우 지진희와 한효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은 "인구주택 총조사와 같은 호구조사를 통한 호패법이 숙종 때 정착됐다는 점에서 MBC 사극 드라마 '동이'에서 숙종 역을 맡은 지진희 씨와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가 된 숙빈 최씨(동이) 역인 한효주 씨가 홍보대사로 적임"이라고 말했다.지 씨는 "이번 총조사에서는 인터넷 조사를 확대 시행하고 그린센서스나 다문화가정에 대한 조사 등 변화하는 사회를 반영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구주택 총조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 씨도 "드라마의 '동숙(동이 숙종) 커플'만큼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홍보대사 활동도 잘 해내겠다"며 "국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독도(극동)의 김성도 씨를 비롯해 백령도(극서)와 마라도(극남),고성(극북) 등 우리나라 극지점의 일반인 4명과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한 이탈리아인 크리스티나 씨,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도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됐다.인구주택 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MBC는 27일 오후 5시10분부터 80분 동안 에너지절약 캠페인 특별생방송 '신재생에너지 기술 열전'을 방송한다고 26일 전했다.신동호·양승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방송에는 허일후 아나운서와 탤런트 선우용녀, 개그맨 오정태·전환규·최국·이국주,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강남훈 국장이 출연, 국내 각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상황을 소개한다.수소 연료 전지로 전기를 공급하는 서울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연료 전지로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경기도 안산 식물원의 연료 전지 사용 현장을 공개한다.충청북도의 국내 최초 공동체 지열 하우스에서 지열을 이용해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농가를 보여주며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에너지 절약형 여름휴가도 소개한다.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제작진은 25일 방송에서 은지원의 흡연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제작진은 26일 오전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7월 25일 혹서기 실전캠프에서 방송된 흡연 장면과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제작진은 "한 장면 한 장면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부주의로 적절치 못한 장면이 전파를 타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본건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전날 방송된 '1박2일'은 '혹서기 실전캠프' 편에서 잠자리에 들기 전 멤버들이 때마침 내리는 비에 샤워하는 장면에서 은지원이 담배 연기를 내뿜는 장면과 재를 터는 모습을 내보냈다.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44조 2항은 어린이 및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에는 시청대상자의 정서 발달 과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방송사들은 흡연장면 방송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1박2일'은 2008년에도 출연자가 흡연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방송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1박2일' 담당 PD들은 지난 1일 시작된 언론노조 KBS본부의 파업에 참가하면서 현재 간부급 CP와 외주PD들이 이 프로그램의 촬영과 편집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 채널 MTV는 29일 걸그룹 원더걸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MTV 원더걸스 시즌4'의 첫회를 방송한다고 26일 전했다.이 프로그램은 세계 무대로 진출한 원더걸스의 활약상과 현지 생활을 소개한다.이들의 미국 뉴욕 숙소와 연습실도 공개한다.방송에서는 특히 오는 3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콘서트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에서 펼치는 원더걸스의 공연 장면도 소개된다.원더걸스는 1만5천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마련되는 이 콘서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참가,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 독일 그룹 토키오 호텔 등과 함께무대에 선다.제작진은 공연 외에도 멤버들이 현지에서 말레이시아 팬클럽과 만나거나 리조트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총 5편으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29일 밤 10시 첫회가 방송된 뒤 다음 달 7일 2회 방송부터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시청자들을 만난다.MTV는 2006년부터 원더걸스의 일상과 공연 모습을 소개하는 'MTV 원더걸스'를 3번의 시즌을 통해 방송한 바 있다.제작진은 "이전 시즌이 걸그룹 원더걸스의 무대 안팎의 깜찍한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4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원더걸스의 음악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우는 고소를 취하하라는 미주에게 정식이를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면회 갔던 정연은 강모가 삼청교육대로 끌려 갔다는 얘기에 충격을 받는다. 조필연은 정연과 민우가 파혼했다는 황회장의 말에 놀라고, 민우의 뺨을 치며 사랑이란 감정은 지우고 만보건설을 장악할 방법을 알아내라고 소리친다. 강모는 성모가 찾아오자 자기를 죽은 사람으로 처리하고 개포동땅을 3자명의로 할 것을 부탁하는데…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아름다운 사람들".…이가립 개인전 'Beautiful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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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학계 '선거의 계절'…차기 회장 선거 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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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희망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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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정착 장학생 선발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