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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연인 유해진과의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김혜수는 13일 자신이 새로 진행을 맡는 '김혜수의 W'와 관련해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결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관은 따로 없다. 결혼 제도에 대해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독신주의자도 아니지만 꼭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최근 연인인 영화배우 유해진과 함께 '김혜수와 W' 제작진의 회식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김혜수는 오는 16일 방송부터 전임 최윤영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김정은과 배두나가 여름 안방극장에서 노래로 대결한다. 두 사람은 각각 SBS TV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와 MBC TV 주말극 '글로리아'에서 가수 역을 맡아 연기력 외에 노래 실력을 과시하게 된다. 김정은은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다음 달 2일 첫선을 보이는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 연출 김형식)에서 주인공 전설희를 연기한다. 전설희는 왕십리를 주름잡던 여고생 '짱'에서 법조 명문가 며느리로 인생역전을 하는 인물. 그러나 가식적인 시댁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선언하고 친구들과 그룹사운드를 결성해 보컬로 활동한다.김정은과 함께 홍지민, 장신영, 쥬니가 그룹사운드 멤버로 활동한다. 제작사는 13일 "그룹 멤버 4인방이 오래전부터 밴드 연습을 진행해왔다"며 "모두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배우들이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초반부터 최상의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화 '가문의 영광'과 SBS TV '김정은의 초콜릿' 등을 통해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김정은은 이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제작사는 "국가 대표급 중증 화병(火病) 환자인 여성들이 전설적인 밴드를 결성, 음악으로 삶의 아픔을 달래는 동시에 세상과 당당히 맞서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초 영화 '공기인형'으로 각종 일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배두나는 '민들레 가족'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선을 보이는 '글로리아'(극본 정지우, 연출 김민식)의 여주인공 나진진 역을 맡았다. '글로리아'는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나이트클럽 '추억 속으로'의 가방 보관소에서 일하는 나진진은 나이 서른에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여성으로, 얼떨결에 나이트클럽 무대 위에 오르며 꿈을 키우게 된다. 나진진에게는 한때 유명가수였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현재는 5세 지능을 가진 채 나이트클럽에서 손님에게 장미꽃을 팔아가며 살아가는 언니 진주(오현경 분)가 있다. 나진진은 그런 언니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동시에 언니의 꿈을 이어가게 된다.배두나는 앞서 2006년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일본영화 '린다린다린다'에서 보컬 역을 맡은 바 있다. 일본의 전설적 록그룹 '블루 하트'를 본떠 여고생들이 밴드를 조직한다는 내용의 발랄한 성장 드라마에서 그는 한국인 유학생 송을 연기하며 노래에 대한 끼를 보여줬다. 당시 '노래를 못하는 보컬' 설정이어서 출연했다는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극 중 배역처럼 노래 실력이 실제로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현재 '글로리아'에 삽입될 노래를 녹음하면서 작곡가 등으로부터 노래 지도를 받고 있다. 배두나 측은 "극 중 왕년의 인기가수 여정난(나영희 분)과 듀엣곡도 선보이는 등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채널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는 13일 밤 12시 탤런트 정시아 편을 방송한다. 소위 '4차원'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던 정시아는 작년 3월 동료 탤런트 백도빈과 결혼했다. 11개월 난 아들을 두고 있는 그녀는 아내, 엄마, 며느리, 방송인까지 1인 4역을 해 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시아와 백도빈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되며 '초보 엄마' 정시아의 육아 생활도 소개된다. 정시아는 베테랑 엄마 못지않은 이유식 제조법을 선보이는 한편 남편과의 깨소금 냄새 나는 신혼 생활을 자랑한다. 또 시아버지인 연기자 백윤식에게 사랑받는 며느리로서의 모습도 소개된다. 정시아는 연기자 선배이기도 한 시아버지에게 애교를 떨고 연기 조언을 구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시아는 "훌륭한 시아버님과 연기 선배를 동시에 얻은 행운아"라고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남편, 시아버님과 함께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담비(27)가 표절 논란이 인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문제 장면을 삭제하겠다고 13일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손담비의 신곡 '퀸(queen)'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 장면과 약 20초가량 흡사하다는 네티즌의 의견이 올라오며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손담비의 소속사인 플레디스는 "네티즌의 논란 전까지 문제가 된 장면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확인 후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강력하게 항의했고, 문제 장면 삭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우는 잔뜩 겁먹은 은주를 향해 진정하라고 하지만, 은주는 지영이 세종이 데려갔다며 더구나 자신들 결혼못하게 하려고 숙자와 상태까지 나선다며 불안해 한다. 이때 세종이 민철과 지영, 숙자, 상태와 같이 함께 밥을 먹고 있는 걸 본 은주는 숙자에게 세종을 데리고 오라고 그랬느냐는 질문을 던지는데, 이에 숙자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스턴트맨 성수는 늘 거느리고 있던 후배들을 데리고 50부작 특집드라마를 들어가게 된다. 오랜만에 일다운 일을 맡아 의욕이 넘치는 성수는 선배이자 형으로서 현장에서 후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지원이 준 학원비를 쇼핑하는 데 써버린 수정은 마침 지나가던 선호에게 밥을 사며 은근슬쩍 선호를 공범으로 만든다.
팔봉집으로 유경을 데리고 들어온 탁구는 첫사랑의 설렘을 키워나가고, 마준은 탁구와 유경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질투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제빵실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면서 탁구가 범인으로 의심받게 된다. 한편, 팔봉집으로 유경을 찾는 형사들이 들이 닥치면서 탁구와 유경은 또다시 가슴 아픈 이별을 겪게 되는데….
배우 김정은이 SBS 새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상류층 법조 명문가의 며느리로 변신했다.오는 8월 2일 첫 방송 될 SBS 새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 전설희 역을 맡은 김정은은 지난 9일 서울 평창동 모처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이날 촬영된 장면은 김정은이 법조 명문가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 김정은은 이날 촬영에서 흐트러짐 하나 없는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특히, 김정은의 세련된 스타일은 최근 광고 등을 통해 화제가 됐던 '청담동 며느리룩'으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김정은은 이날 촬영에서 단정하게 빗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연한 아이보리 빛 투피스를 차려 입고 시부모님께 차를 대접했고, 외출 시에는 명품 스타일의 원피스에 고상한 진주 목걸이, 모자를 쓰고 품격 있는 멋을 과시했다.녹화 내내 김정은은 스타일뿐만 아니라 연기로도 세련된 며느리를 연기해 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정은이 어느 순간에도 말소리가 튀지 않도록 조근 조근한 말투로 대화를 나누는 등 명문가 집안 며느리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한층 무르익은 연기력을 과시했다고 전했다.한편, 김정은이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는 여성들이 모여 전설적인 밴드를 결성, 음악으로 삶의 아픔을 달래는 드라마다.'나는 전설이다'는 상처입은 주인공들을 통해 세상과 당당히 맞서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을 계획이다. 녹록치 않은 삶의 무게를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위해 밴드를 꾸려가는 여성들의 모습이 밝고 경쾌한 시선으로 담길 예정이다.'나는 전설이다'는 '외과의사 봉달희', '카인과 아벨'을 연출했던 김형식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김정은 외에도 홍지민, 김승수, 이준혁, 장신영, 쥬니 등이 출연하며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8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균택 부장검사)는 자신의 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영화배우 권상우씨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권씨는 지난달 12일 새벽 3시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를 몰다 길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의 앞 범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권씨는 또 차를 후진하다 뒤따라 오던 경찰 순찰차와 부딪힌 뒤 300여미터를 달아나다 차에서 내려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 9일 권씨를 조사한 결과 음주 혐의를 부인하는데다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결혼한 배우 이범수(41)가 축의금 전액을 다문화 가족을 위해 기부했다.이범수의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범수가 지난달 29일 결혼 축의금전액을 여성가족부 위탁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은 전국 159개 시.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기관이다.소속사는 "이범수 씨가 결혼식 후 결혼 축의금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회로부터 소외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쓰이기를희망했다"고 전했다.이범수는 소속사를 통해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족을 위해 결혼식을 올려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내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속 깊이 감사함을 느꼈고 대중의 사랑으로 지금의 이범수가 있다는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많은 것을 하고 싶지만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범수는 지난 5월22일 국제회의 통역사 이윤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김소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에서 국가대표 주치의로 변신한다.13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소연은 이 드라마에서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 김연우 역을 맡아 선수들과 갈등을 겪으며 성숙한 의사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담당 주치의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을 담은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김소연에 앞서 정겨운이 유도 대표선수 박지헌 역에 캐스팅됐다.작년 KBS 드라마 '아이리스'와 올해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잇따라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완전히 다른 인물로 변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이하 KBS 새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에서 파업에 참여한 제작 인력을 대신해 대체 인력이 투입됐다.이에 지난 주말(10일, 11일) '천하무적 야구단'과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1박 2일' 등은 정상 방송을 내보냈다.하지만 KBS 새 노조측이 외주 대체 인력 투입에 반발하고 나서 내부적으로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KBS 새 노조측은 외주사 PD 등 대체인력을 투입한 KBS 사측을 상대로 대체근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새 노조측은 "사측이 프로그램 편집과 제작 과정에 외주 PD들을 긴급 투입하는 불법을 자행하며 프로그램을 급조해 방송을 하고 있다"며 "이는 현행법이 금지한 부당노동행위인 만큼 불법 사례를 철저하게 조사해 이번 주 중으로 법원에 불법 대체근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새 노조측은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 43조는 중단된 업무의 수행을 위하여 외주프로덕션의 인력을 새로 투입하거나 추가로 투입하여 촬영, 취재, 편집하는 행위, 중단된 업무의 수행을 위하여 새롭게 작가와 VJ를 채용하는 행위, 기존에 일하고 있던 작가와 VJ, 외무 PD에게 쟁의행위로 중단된 업무를 추가로 맡기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새 노조측은 "이번 총파업이 사측과의 단체협상에 이어 중앙노동위 조정을 거친 합법 파업인 만큼 대체인력 투입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며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몰아가면서 대체인력 투입에 법적 하자가 없다며 사태의 본질을 호도하고 파업을 물 타기 하는 사측의 태도는 적반하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이와 관련해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KBS 예능 PD들은 지난 11일 집단 성명을 통해 "지난 2년간 KBS는 정권의 방송이었으며 국민을 웃겨야 할 예능 PD로서 국민을 우습게 아는 방송을 참을 수 없었다"며 "대체인력 투입은 예능 PD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시청자들의 눈을 가리는 행위"라며 사측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케이블 영화 채널 OCN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블록버스터급 '미드'를 집중편성한다. 14일부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영화 '트와일라잇'의 TV 버전인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방송된다.뉴욕 외곽 도시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두 뱀파이어 형제와 인간 소녀의 로맨스를 담은 시리즈물로, 미국에서는 작년 9월 첫방송돼 2010 피플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작 TV 드라마로 뽑히기도 했다. 다음달 2일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판타지 드라마 '레전드 오브 시커' 시즌2를 방송한다. 작년 시즌1 방송 당시 매회 1~2%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시리즈물의 속편이다. '스파이더맨' '이블 데드'의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뉴질랜드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장대한 스케일과 그 속에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이 볼거리다.테리 굿타인드의 판타지 소설 '진실의 검'을 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으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당 '키퍼'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들의 활약상이 기둥 줄거리다. 같은 달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는 SF 블록버스터인 '플래쉬 포워드'가 전파를 탄다. 어느날 갑자기 전 세계 사람들이 137초 동안 정신을 잃는데 그 순간 6개월 후 각자의 미래 모습을 보게 된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미국 방송사 ABC가 '로스트'에 이어 내 놓은 신작으로, '다크 나이트'의 작가 데이비드 고어가 제작과 각본, 감독 등 1인 3역을 맡았으며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출연한다.8월25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9시에는 메디컬 드라마 '마이애미 메디컬'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마이애미의 한 병원 응급실을 배경으로, 죽음의 위기에 놓인 사람들과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가수 김장훈이 약 두달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며 휴식기를 갖는다. 오는 16일 출국하는 김장훈은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7년 만에 처음 방학을 맞는다"며 "한 두달간 혹은 조금 더, (미국에) 다녀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있는 동안 숙제거리가 많다는 그는 "수면제 등 신경과 약들을 끊어야 하는 숙제, 운동하고 잘 먹어서 건강해져 와야겠다는 숙제, 좋은 것들을 보며 공연을 꿈꾸고 계획하고 와야하는 숙제"라며 "무엇보다 주어진 숙제는 무대를 극단적으로 그리워하고 돌아오기, 그래서 한동안 그 그리움의 동력으로 밀고 나가기"라고 덧붙였다. 그의 마지막 휴식기는 2003년 공연 관련 공부를 하고자 1년간 미국에 머물렀을 때다. 이후 그는 2004년부터 공연, 기부, 독도 및 동해 알리기 등 여러가지 일에 쉼없이 매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제일 큰 숙제는 머리를 텅 비우는 것"이라며 "로스앤젤레스 화보, 이런 것 가끔씩 날려주겠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귀국 후 공연장 사정으로 연기된 '독도 훼스티발'을 열고 발라드로 채워진 음반을 발표한다.
미국의 힙합 스타 에미넘의 새 앨범 '리커버리(Recovery)'가 발매 12일 만에 미국 내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국내 배급사인 유니버설뮤직이 12일 전했다. 이 수치는 미국의 음반시장 조사기관인 닐슨 사운드스캔의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지난달 22일 발매된 에미넘의 앨범은 이달 4일까지 모두 105만7천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에미넘의 새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 수록곡 가운데 여가수 리아나(Rihanna)가 피처링한 '러브 더 웨이 유 라이(Love The Way You Lie)'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국내에서도 핫트랙스의 주간 팝 앨범판매 차트에서 지난달 마지막주와 이달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SBS TV프로그램 '스타킹' 출연을 계기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필리핀 출신 여가수 채리스(Charice.18)가 앨범 홍보를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 앨범의 국내 배급사인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채리스는 12일 SBS '스타킹'에 출연해 "스타킹 출연 후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생이 바뀌었다.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지난 5월 발매된 미국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피라미드(Pyramid)'를 불렀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채리스는 또 13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14일에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하고 15일 출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필리핀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채리스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자국내 여러 노래 대회를 휩쓸다 2007년 SBS '스타킹'에 출연했다. 이후 이 방송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영국의 폴 오그래디쇼,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쇼 등 유명 토크쇼에 출연했고 이를 계기로 미국의 거물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에게 발탁돼 음반기획사인 워너뮤직과 계약하고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그녀의 데뷔앨범은 빌보드 앨범차트 8위에 올랐는데, 아시아인으로서 빌보드 앨범차트 10위 안에 든 것은 처음이라고 워너뮤직 측은 전했다.
그룹 2PM에서 탈퇴한 재범(23)이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권 팬 미팅 투어 '박재범 팬 밋츠 투어 2010'을 개최한다. 팬미팅 투어를 주최하는 MC컬처피아는 "다음 달 28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를 거쳐 홍콩,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돌며 팬미팅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MC컬처피아는 이어 "재범은 팬미팅에서 노래, 춤을 선보이며 재범이 속한 비보이팀 AOM 멤버들도 이 행사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재범은 "나는 팬들의 응원 덕에 행복을 누리는 행운아"라며 "멋있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다"고 말했다.
성모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강모는 서해의 민박집으로 몸을 숨긴다. 아버지를 만난 정연은 홍기표회장이 죽던 날 정식이가 별장에 함께 있었다고 말하며 강모의 누명을 풀어 달라고 애원한다. 고민하던 황회장은 정식을 불러 홍기표회장이 가지고 있던 비밀장부를 가져와 보라고 한다. 황태섭은 정식이 비밀장부를 가져오자 정식이 홍회장을 죽였다는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강모가 있는 곳을 알아낸 정연은 짐을 챙겨집을 나온다.
장희재가 내어준 가짜 등록유초에도 불구하고 청국에서 세자의 고명이 당도한다. 옥정과 장희재는 기세등등하고 동이와 서용기는 이 일이 믿기지 않는다. 한편 숙종은 도성에 돌아온 심운택을 불러 동이의 뒤에서 조정의 든든한 힘이되어 달라 부탁한다. 심운택은 장희재를 찾아가 뭔가 일이 틀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옥정은 동이에게 갑자기 후궁 첩지를 내리겠다 선언한다.
여성을 폭행하는 CCTV 장면이 방송 뉴스에 공개돼 물의를 빚었던 탤런트 최철호(40)가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동이'에서 자진해서 하차하기로 했다.최철호는 11일 밤 이 드라마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려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벌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밝혔다.그는 "'동이'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성하며 자숙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동이' 팬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일에 관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최철호는 지난 8일 새벽 경기도 용인시의 한 횟집에서 일행이던 여성을 폭행하는 CCTV(폐쇄회로 TV) 화면이 방송에서 공개되며 비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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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민족민주전주영화제 14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