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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갱생보호공단 전주지부(지부장 백기영)는 지난 18일 전주시 중앙동의 베네치아레스토랑에서 불우출소자 자립지원금 마련을 위한 ‘갱생보호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었다.전주지부 재정지원후원회(회장 한웅)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주지검 박영관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관계자, 법무유관기관장, 범죄예방전주지역협의회 김광호 회장, 갱생보호분과 송백섭 회장, 전주지부 운영위원회 이철재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갱생보호사업은 출소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돕고 재범의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한 국가형사정책 지원사업이다.박영관 검사장은 이날 범죄예방위원 및 재정지원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출소자들에게 차별없는 사회, 편견없는 분위기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도와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직회장이 이끌고 있는 KIC그룹 ‘한마음 전진대회’가 19∼20일 이틀동안 전주지역 일대에서 열렸다.국내 최고 플랜트설비 전문회사인 KIC를 중심으로 삼양감속기 동명통산 이스타에스알 현대성형기 반도산업 등 13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KIC그룹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견그룹. 한마음 전진대회는 계열사간 비전을 공유하고 올바른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한차례씩 열어오고 있는 그룹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이 회장의 고향인 전주에서 한마음 전진대회를 가졌다. 전진대회에서는 이 회장이 그룹 1000여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전북도 석인수 새만금개발국장이 새만금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송대관 장윤정 등 인기가수와 그룹 직원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등의 시간도 마련됐으며, ‘세계로 미래로 하나로’를 주제로 한 체육대회도 20일 우석대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회장은 “예향 전주의 문화와 새만금 등 전북의 발전가능성을 직원들과 함께 체감하기 위해 전주에서 한마음전진대회를 가졌다”며 “그룹 직원들이 전주와 전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KIC는 새만금 개발 및 전북지역 투자계획 등이 있다.
◆ 주진규군(주도진씨 차남) 이윤희양(이준영씨 장녀) = 27일 오전11시30분 전주 웨딩캐슬.◆ 전민권군(전광상씨 차남) 정은정양(정재득씨 차녀) = 27일 낮12시 전주 웨딩캐슬.◆ 전지영군(전상옥씨 장남) 김미경양(김종덕씨 장녀) = 27일 낮12시50분 전주웨딩캐슬.◆ 박종규군(박의교씨 차남) 김윤미양(최영자여사 차녀) = 27일 오후1시10분 전주웨딩캐슬.◆ 채국현군(김춘이여사 3남) 김지현양(김성씨 장녀) = 28일 오후1시40분 전주웨딩캐슬.◆ 최윤규군(전주시청 홍보담당관실, 임명자씨 차남) = 조정란양(완산구청 환경청소과, 조한열씨 장녀) = 28일 낮12시 전주 서신동 KT웨딩홀.
◆ 신신회(회장 신일균) 10월 월례회 = 26일 오후7시 전주 우아동 거두가든, 244-3700.◆ 전주신흥고76회 동창회(회장 송호성) = 25일 오후7시 전주 중화산동 대가, 226-0530.◆ 전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양길웅) 추계 등반대회 안내 = 27일 오전9시 완주군 구이방면 모악산 주차장, 모악산 손두부 222-4321.◆ 전주 공군전우회(회장 김영래) 속리산 등반대회 = 27일 오전8시30분 전주 시청 민원실 앞 출발, 011-652-2283.◆ 인후발전 포럼 월례회(회장 김종상) = 29일 오후7시 전주 아중리 계림(아중리우체국 앞) 011-676-1950.◆ 재전 임실군향우회 정기총회(회장 김성연) = 27일 오전11시 전주 우성컨벤션센터, 011-651-6818.
서재연 해양수산부 정책홍보관리실 정보상황실장(53)이 22일자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부임했다.서청장은 전남 영광출신으로 영광종합고교와 단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5년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해양수산부내 수산물유통국 수산정책국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실에 근무를 해 왔다.한편 이준용 군산해양청장은 인천해양청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영어는 이제 공부해야 할 과목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체득해야 할 삶의 한 부분이고, 따라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생활영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2007 전북영어축제를 총괄 기획한 도교육청 김효순·김숙 장학사는 “영어를 잘하려면 일단 두려움을 없애고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워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영어 교육이 한단계 더 높아지기를 기대했다.이들은 특히 “전국 시도 교육청 중 맨 먼저 시작된 전북영어축제는 이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다른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일선 시군 교육청은 물론, 학교단위의 새로운 영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김효순·김숙 장학사는 “타고난 사람이 노력하는 사람을 당하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평소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처럼 영어 교육에서도 학생들이 평소 생활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야만 성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 보건소와 아름다운가계가 함께하는 나눔 행사가 19일 전주 풍남문점에서 열려 1일 명예점장으로 자원봉사에 참가한 전주시 보건소 박철웅소장이 손님들에게 물건을 팔고 있다.
군산지역 난치병 학생을 돕기위한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폐품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치료비로 전달하는가 하면 물품으로 사랑을 대신하는 시민들의 정성이 군산지역 난치병 학생들에게 새 희망으로 자리하고 있다.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기능 8급인 이종입씨(51)와 강희수씨(47)가 빈 병과 박스 등을 6개월 동안 모아 최근에 판매한 뒤, 그 수익금 30만3000원을 지난 19일 전북일보를 통해 군산교육청에 전달했다. 이씨와 강씨는 “여름철 땀 흘려 마련한 작은 정성이 난치병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지역의 40대 남성이 난치병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80㎏ 들이 쌀 1포대를 군산교육청에 기탁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남성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군산교육청 문원익 교육장은 “보건교사의 성금에서 시작된 난치병 학생돕기 운동이 지역 3개 병원의 무료 의료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들의 정성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군산지역에는 현재 백혈병, 소아암, 선천성 면역결핍증 등 난치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이 30여명이며, 이 중 상당수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군산교육청과 지역 보건교사들은 이에 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청 옆 군산해물요리 별관에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순창경찰서에 여자 경찰관 중 각 기능에서 자신의 역할을 100%이상 수행하고 있는 美人 4인방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민원실 경장 정은美, 정보통신 경장 오美영, 생활안전 경장 손상美, 경무 순경 황美정, 이들 4명의 특이한 공통점은 이름에 모두가 아름다울 美자가 들어가 있다는 것.특히 이들은 이름에 공통적인 글자를 사용하는 것처럼 서로가 각 분야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이고 있다. 정은美 경장은 4인방의 맏언니로서 경찰서의 얼굴인 민원실에서 민원처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항상 환한 미소로 찾아오는 주민을 대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 권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글솜씨 또한 뛰어나 농어촌에서 사용하는 일명 ‘사발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해 하는 등 각종 언론에 기고의 글을 올리는가 하면 이번 경찰의 날을 맞아 개관되는 전북경찰청 역사관 명칭 공모에 ‘온고을 참수리관’이라는 명칭 응모에도 당선되는 저력을 과시했다.오美영 경장은 경찰서의 정보통신망 운영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어 일선경찰관이 사용하는 무전기에서부터 서류 작성 및 인터넷을 사용하는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오경장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 2006년에는 그동안의 실적을 인정받아 특별승진이라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손상美 경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계에서 여성.청소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관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청소년 주요범죄 예방 및 별도 요금 없이 사용가능한 학교폭력 신고엽서를 제작, 배부하기도 했다.황美정 순경은 4인방의 막내로서 이제 2년을 바라보는 햇병아리 경찰관이지만 경찰서 각 부서의 업무지원을 담당하는 경무계에서 직원들의 복지, 홈페이지 운영을 맡아 전 경찰관의 애경사 및 부상 발생시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성해 경찰업무를 소개하는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
고향의 들녘에는 황금물결 이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 아닌가?이제 추수하느라 또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는 고향의 친구들아.고희를 넘기고도 흙속에 묻혀 사는 친구들은 오늘도 변함없이 날이 새면 들녘에 나가 농사일에 바쁜 하루를 지내며 고향을 지키고 있겠지.일제말엽 초등학교시절 배고픔을 참으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다니던 등하교길. 목화 다래를 따서 단물을 단물을 빨아먹고 무우를 뽑아 먹던 시절을 회상하니 너무나 세월이 빠르네명절때 고향에 내려가 친구를 만나면 “이제 농사일 좀 그만 하소”하면 “일 않고 집에 있으면 몸이 더 아프니 일해야 하네”“일해야 쌀이랑 고추랑 고구마랑 김장김치랑 자식들한테 택배로 보내지” 하며 오늘도 뼈마디 쑤시도록 일하는 친구들 모습이 눈앞에 선 하네. 일 좀 줄이고 관광도 다니며 여생을 조금은 편안하고 재미있게 살소. 우리들 가을걷이 끝나면 서로 만나 옛날 어릴적 추억담 나누며 막걸리 한잔 하세.새벽바람이 싸늘하네. 항상 건강에 유희 하소./김혁권(순창신문 전북본부장)
‘적과의 동침’일까?, 아니면 ‘진정한 상생’일까?. 갑작스레 화해무드로 반전된 금당사와 탑사간 관계가 지역의 새로운 화두거리다. 한치 양보없이 대립각을 견지해오던 양 사찰이 합의안을 도출하리라곤 그 누구도 상상을 못했기 때문이다. 명운이 달린 문화재 관람료 선점 싸움인터라, 화해 가능성은 사실 희박했다. 한번 발을 잘못 들이면 평생 통탄할 일이 생길 지 모른다는 자괴섞인 우려에서 일게다.분리징수 시행 1주일 여동안 양 사찰이 보여 온 극한 대립행태가 이를 잘 말해준다.상대 “관람료 징수는 불법”이라며 급기야 ‘寺門폐쇄’와 ‘차량통제’로 맞불작전을 구사한 것도 그 한 예라 할 수 있다.각기 ‘사찰정화’와 ‘기득권유지’란 명분아래 시작된 양 사찰 싸움은 적지않은 시일 이전부터 점화됐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란 얘기다. 장장 7년 째 다툼이다. 상호 고소·고발로 점철됐던 이전투구 양상은 결국, 실익 보다는 서로에게 생채기만 남긴 꼴이 됐다. 지리멸렬한 분쟁은 마이산 개발 또한 더디게 해 지역발전 저해요인이 되기도 했다.그래서, 어렵사리 이끌어낸 이번 합동징수 합의안이 주는 의미는 가히 크다.설령 동상이몽일지언정, 반쪽짜리 분리징수로 드러난 폐단이 일소되고, 실추된 관광진안 이미지 또한 회복할 대안인 연유에서다.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관계인 양 사찰의 합의를 위해 제 3자격인 진안군 수뇌부가 발벗고 중재에 나선 이유도 이와 무관타 할 수 없다.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위기의식도 부가됐을 것으로 여겨진다.‘관광객 편의’에 맞춰진 지엽적인 합의라기 보다, ‘진안지역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의라는 점이 더욱 합당할 듯 하다.어쨌든, 새우 등 터질 지 모를 고래싸움에 해결사로 끼어 든 진안군의 용기가 그저 가상할 따름이다.
지금은 작은 정부를 추구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가까운 일본은 10개의 성청(省廳)을 없앴고 러시아는 9개의 부서를 줄였다. 미국은 195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와있다. 그러나 우리는 반대로 김대중 정부가 3500명 줄여놓은 것을 다시 6만명의 공무원을 늘여놓았다.7급 일반직 공무원 한사람을 뽑았을 경우 정년퇴직 할때까지 지급되는 봉급이 약 14억원을 넘는다고 한다. 이돈의 지불자는 당연히 국민들이다.문제는 공무원이 늘면 자동적으로 규제도 늘어나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이는 공무원 조직 생리상 그럴수밖에는 없다. 규제가 늘면 그만큼 기업가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생활도 불편해진다. 현정부 들어서서 규제가 더 많아졌다는 것은 이렇듯 공무원 증원과 무관치 않다. 공무원을 흔히 국민에대한 봉사자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동사무소나 구청 민원부서 공무원들 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이지 다른 공무원에게는 맞지 않다. 과거 농업을 위주로했던 우리나라는 문맹률이 80%가 넘었다. 자기 이름조차도 제대로 못쓰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이런 사회에서의 공무원은 국민에대한 계몽자적인 역할도 했지만 동시에 군림도 했다. 박정희 전두환 독재시대의 공무원들은 권력자와 더불어 무식한 국민들을 통치를 했으니 통치대상이 아니라 통치주체였다.그리고 이는 조선에서의 관존민비(官尊民卑) 즉 관리(官吏)는 높고 백성은 낮다라는 우리의 전통적인 사고방식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었다. 이런 의식구조가 세월이 가도 없어지지 않고 그 뿌리는 아직도 공무원 의식속에 잠재되 있는데 그 징표의 하나가 새로 짓는 관공서의 외양이다. 관공서 건물은 내구성이 있으되 평범해야되는데 대부분 웅장한 화강암의 석조 건물들이다. 그러면서 민간인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은 협소하여 불편하다. 화려한 건물을 짓는데 예산을 집중하지 말고 주차장쪽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말이다. 이런 모순들의 밑바바닥에는 관존민비의 사고가 암암리에 공무의식속에 남아있다는 뜻이다. 공무원을 대폭 줄이면서 업무량을 평균화시켜서 놀고 먹는 공무원을 없애고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민들어야 한다.
제15회 흥부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흥부의 고장 남원 춘향골체육공원과 요천 일대에서 열린다. 21일 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올 흥부제는 사랑 나눔 보은 행운을 주제로 흥부·놀부 백일장과 흥부·놀부 그림그리기대회, 놀부 가요제, 흥부박타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흥부제에서는 또 박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박음식 시연회와 다양한 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 전시회, 행운의 대박 타기 등 박을 주제로 한 행사와 함께 지리산 야생화 및 풍경사진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시는 이 기간 국악 및 연극 공연으로 꾸며지는 남원예술제와 제44회 전북도민체전을 함께 열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한편 시는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간다는 중양절(음력 9월 9일)에 맞춰 흥부제를 열었으나 올해는 전북도민체전에 맞춰 일정을 조정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내달 20∼23일까지 3박4일 동안 도내 소년소녀가정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추억의 문화탐방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주도 추억의 문화탐방 여행은 승마체험, 유람선타기, 각종 박물관과 민속마을 관람을 비롯 연예인 초청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롭게 꾸며지며, 모든 참가 어린이들에게 점퍼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도내 소년소녀가정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학생은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아름다운 사연’을 A4용지 2~3매 이내로 작성, 학교장이나 교육관계자의 추천을 받아 e-메일, 팩스,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태수) 해바라기자원봉사단(회장 김순자)은 18일 전주 객사 마당에서 “봉사하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테마로 2007년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자원봉사 현장 체험 활동 및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바라기봉사단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그대로 담아 낸 사진 50여 점을 전시하고, 쑥뜸봉사, 이 미용 봉사활동을 벌였다.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주)NH개발전북지사(지사장 고영훈)는 18일 전주시 성덕동 칠정마을 등 도내 10개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농촌사랑1사1촌’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지사 임직원과 30여개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여해 마을 경노당과 마을회관, 독거노인 가정 등의 전기시설과 도배, 장판, 페인트칠하기 등을 진행했다.고영훈 전북지사장은 “분배의 개념으로 지난해부터 매 분기별로 실시하는 농촌봉사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사1촌 농촌 봉사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재향군인회(회장 차종윤)는 18일 경북재향군인회와의 자매결연 10년을 맞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국민화합(전북-경북) 친선교류 행사 및 21세기 전북향군 율곡강좌’를 열었다. 박세직 재향군인회장과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내빈, 호·영남지역 향군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련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안보불감증을 불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한편 두 지역의 재향군인회는 지난 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시각장애인으로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영우 박사가 18일 한일장신대와 우석대를 차례로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강 차관보는 이날 오전 한일장신대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교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생의 선명한 비전과 분명한 목적을 가져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저는 완전한 맹인이어서 육안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으나 비전의 시각으로 여러분들의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인생에서 승리하겠다는 비전과 꿈을 갖고 하나님의 시각과 방법으로 행해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오후에는 우석대 본부 시청각실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섬기는 지도자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라’라는 주제 강연에서 “지도자는 실력과 인격,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세를 갖춰야 한다”라며 “끝없는 자기개발과 노력을 통해 모두가 섬기의 대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고 역설했다.강 차관보는 미국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와 유엔 세계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권익증진과 강연활동을 통해 장애인에게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우석대는 강영우 차관보에게 시각장애인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맡은 바 직책을 사랑과 믿음으로 충실히 수행하면서 대한민국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높이 평가, ‘우석명예상’을 수여했다.
전통 세습무를 발굴 조사해 온 이영금 전북대 강사(44·국어국문학과)가 제5회 월산민속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산민속학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하효길)는 지난 16일 제5회 월산민속상 수상자로 학위논문 부문에서 이영금(44) 전북대 강사, 학술 부문에서 고광민(55) 제주대 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이씨는 도내에서 거의 사라지고 있는 세습무인 전금순을 발굴, 조사 연구하여 2007학년도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 논문 ‘전북지역의 무당굿 연구-정읍 세습무 전금순 굿을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월산민속상은 민속학자인 월산(月山) 임동권(80세) 박사의 뜻에 따라 민속학 연구진흥을 위해 제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민속학자대회에서 열린다.
농촌공사 전북본부는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2007년 3분기 스타팀에 전북본부 고객지원팀(팀장 김성수외 16명)이 선정되어 100만원의 부상도 수상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팀은 지난 2005년 도입운영하고 있는 팀제와 관련 건전한 경쟁유발을 통해 팀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국 392팀을 대상으로 매분기 선정하고 있는 것. 선정기준은 팀장을 중심으로 팀 리더십, 팀워크 형성노력, 팀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일하는 방식의 개선노력과 성과, 팀내 학습노력, 기타 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제도 운영 등이다.선정분야는 △고객감동 △청렴윤리 △창의학습 등으로 고객지원팀은 청렴윤리부분에서 선정됐다.김성수 고객지원팀장은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해줘 좋은 결과로 이루어졌다”며 “스타팀으로써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청렴윤리와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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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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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