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5:0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정부합동감사팀장 남원 출신 소기옥 서기관

“감사는 궁극적으로 보면 도와주기 위한 장치이며,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또 대안을 제시하는 쪽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지난 8일 시작된 정부합동감사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남원 출신의 소기옥 감사팀장(서기관)은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행정자치부 향우회 총무를 맡아 중앙과 전북의 가교역을 수행하는 등 고향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소 팀장은 “12개 부·청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구성된 감사반인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풀기 힘든 현안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소 팀장은 “한가지 예를 들면, 기능을 상실한 군산제2정수장의 경우 아직까지 폐기되지 않으면서 운영비 등으로 연간 1억여원이 낭비되고 있다”며 “감사반 가운데 환경부 등 관계자를 통해 검토 처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소 팀장은 특히 최근 새만금특별법(안) 국회발의와 관련, “새만금사업으로 확보되는 1억2000만평에 달하는 토지는 우리의 귀중한 자원이다”며 “전북은 물론 국가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소팀장은 지난 1991년 전북도에서 행정자치부에 전입했으며, 지역개발과 방재국 재해대책과 등을 거쳐 감사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 지역일반
  • 김재호
  • 2007.03.16 23:02

금호아시아나 그룹 윤생진 상무 김제시 초청 특강

금호아시아나 그룹 윤생진 상무가 15일 김제시 초청으로 김제시청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 아이디어가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지평선 아카데미 특강을 했다.윤 상무는 이날 특강에서 "21세기는 창조적 파괴 시대가 될 것이다. 파괴할 수 있는 망치만 들면 된다. 망치 같은 사나이가 21세기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면서 "매사에 진취적이고 창조적 파괴를 서슴치 않는, 펄떡이는 물고기의 에너지가 있는 사람만이 성공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지 않고 참지 못하는 정신이 있어야 기업이 산다"고 강조했다.또 "미치지 못하면 미치지 못한다(不狂不及)라는 말이 있다"며 "무언가에 미치는 사람이 반드시 세상을 지배할 것이며, 공무원도 철밥통시대는 갔고 무능부정 부패자는 퇴출하고 능력 있는자는 과감히 발탁되는 인사가 이뤄질 때 위대한 김제건설이 가능할 것이다"고 역설했다.그는 "모든 조직이 죽고 사는 것은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면서 "끝 없는 조직원들의 아이디어가 표출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상무는 아이디어 1만8600건, 특진 7회, 훈장 1회, 대통령상 5회, 사장표창 52회를 수상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아이디어 왕이자 경영전략가로 통한다.

  • 지역일반
  • 최대우
  • 2007.03.16 23:02

진안군 직렬파괴 인사 '실험'

진안군이 업무 특성에 따라 단수나 복수로 한정했던 사무관(5급) 보직의 임용 범위를 4개 직렬로 대폭 확대하는 인사실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진안군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정기인사에서 13개 본청 과장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제외한 12개 부서장의 임용 가능 직렬을 4개로 늘렸다. 즉 전문성이 요구돼 그동안 토목직 또는 건축직이 주로 차지했던 건설교통과장이나 재난관리과장을 사회복지직이나 축산직 사무관이 맡거나 보건직.의무직 공무원의 전유물이었던 보건소장을 농업직렬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조치로 그동안 행정직 공무원만 가능했던 행정지원과장에 환경직 여성 사무관이 배치됐고 신설된 정책기획단장에는 건축직이 전격 임명됐다. 인사 실험은 특수직렬의 경우 한 부서에서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쌓기 어렵고 자칫 나태해질 수 있다는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장점 못지 않게 비리나 부정, 부패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고려됐다. 소현례 행정지원과장은 "새로운 업무를 경험하며 자기 발전의 계기로 삼아보자는 송영선 군수의 뜻에 따라 인사 실험에 나섰다"며 "성과가 좋으면 6급 이하로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연합
  • 2007.03.15 23:02

익산시 '50만 도시건설' 올인

익산시가 '인구 50만 도시' 건설에 나섰다. 익산시는 인구 감소가 지역경제 발전에 악(惡)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주민 늘리기 사업을 펼쳐 인구 50만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단계로 오는 7월까지 국(局)별 인구 늘리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적극 권장하며 2단계(7월-10월)로 전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3단계(10월-12월)로는 익산지역 다른 관공서 공무원 등의 미전입자를 파악, 전입을 권장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추진계획을 분기별로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기업유치와 관광상품 개발 등 인구 늘리기 사업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시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공장이나 본사를 익산으로 옮기는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보조.융자금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장학재단 설립과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인구의 유출을 막을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의 인구는 2000년 이후 매년 감소해 현재는 32만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인구 늘리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5년에는 익산이 인구 50만명의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연합
  • 2007.03.15 23:02

[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7년 03월 15일

◆ 장선호군(고산농협, 장금암씨 차남) 박미영양(고산농협, 박남길씨 장녀) = 18일 오전11시 전주 사학연금회관 백제웨딩홀.◆ 송옥기군(삼문개발 송현섭씨 장남) 최영희양(김정숙씨 차녀) = 18일 오후1시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노길상군(노한수씨 아들) 김설희양(박귀순씨 딸) = 18일 오후1시30분 전주 컨벤션홀.◆ 김대성군(홍춘심씨 3남) 정종숙양(정옹식씨 딸) = 18일 오전11시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신우철군(신현복씨 막내) 박보라양(전정례씨 손녀) = 18일 낮12시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유용환군(유홍식씨 차남) 김현순양(김은기씨 장녀) = 18일 오후1시 전주 웨딩캐슬.◆ 이종대군(이상우씨 차남) 김지영양(김용훈씨 장녀) = 18일 낮12시30분 전주 컨벤션홀.◆ 문명진군(문낙철씨 장남) 김현주양(전북도청 농업정책과 근무, 김대원씨 장녀) = 18일 오후1시30분 군산 황제웨딩홀.◆ 양준서군(양재칠씨 차남) 이용숙양(이정부씨 차녀) = 18일 오전11시30분 무주종합수련원(구 은하가든).◆ 김도경군(김대진씨 차남) 이경화양(이두형씨 장녀) = 18일 오전11시2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박영수군(박성열씨 장남) 최지영양(최낙양씨 장녀) = 18일 오전11시2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이승춘군(이종학씨 차남) 강경아양(강돈희씨 3녀) = 18일 오전11시5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송원희군(송영조씨 막내) 박미숙양(박종래씨 차녀) = 18일 낮12시1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최성대군(김희자씨 차남) 최정화양(문봉순씨 장녀) = 18일 오후1시50분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이성택군(이진권씨 장남) 염혜정양(염종석씨 막내) = 18일 오전11시10분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김명철군(김숙현씨 동생) 진영임양(진태순씨 장녀) = 18일 낮12시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유우철군(정오순씨 차남) 이영란양(전순련씨 막내) = 18일 오후1시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이종민군(김영주씨 막내) 박은경양(유복례씨 차녀) = 18일 오전11시10분 전주 웨딩캐슬.◆ 김종일군(김복배씨 차남) 정미애양(정완묵씨 장녀) = 18일 낮12시30분 전주 웨딩캐슬.

  • 지역일반
  • 미디어팀
  • 2007.03.15 23:02

소기옥정부합동감사팀장..."감사는 도와주기 위한 장치"

“감사는 궁극적으로 보면 도와주기 위한 장치이며,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또 대안을 제시하는 쪽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지난 8일 시작된 정부합동감사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남원 출신의 소기옥 감사팀장(서기관)은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행정자치부 향우회 총무를 맡아 중앙과 전북의 가교역을 수행하는 등 고향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소 팀장은 “12개 부·청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구성된 감사반인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풀기 힘든 현안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소 팀장은 “한가지 예를 들면, 기능을 상실한 군산제2정수장의 경우 아직까지 폐기되지 않으면서 운영비 등으로 연간 1억여원이 낭비되고 있다”며 “감사반 가운데 환경부 등 관계자를 통해 검토 처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소 팀장은 특히 최근 새만금특별법(안) 국회발의와 관련, “새만금사업으로 확보되는 1억2000만평에 달하는 토지는 우리의 귀중한 자원이다”며 “전북은 물론 국가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소팀장은 지난 1991년 전북도에서 행정자치부에 전입했으며, 지역개발과 방재국 재해대책과 등을 거쳐 감사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 지역일반
  • 김재호
  • 2007.03.15 23:02

300회 맞은 'JTV 시사진단' 진행 양형식 원장

JTV 최장수 프로그램인 ‘JTV 시사진단’의 진행자 양형식(53) 양지내과 원장. 이젠 흰 가운만큼이나 마이크가 낯설지 않을 것 같은데 지금도 방송때면 여전히 긴장된다고 털어놓는다. “2000년 10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햇수로는 7년째네요. 하지만 지금도 스튜디오에 들어서면 긴장됩니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긴장을 풀 수 없습니다.” ‘JTV 시사진단’은 지난 9일로 300회를 채웠다.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지역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진행을 맡으면서부터는 더욱 시사문제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신문을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은 물론 시사프로그램도 관심있게 봅니다.” 양 원장은 어릴적부터 의사가 꿈이었지만 방송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졌단다. 방송국에서 제안이 왔을때 선뜻 응한 것도 이 때문이다. “사실 부담스러운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부안과 군산 방폐장 유치문제와 KTX역사 입지 문제 등은 지역내에서도 첨예하게 갈등이 있었던 사안이지요. 진행자로서 의견을 내는 것은 어렵고 대신 보통 국민, 상식의 선에서 사안을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방송경험이 쌓이면서 진행도 원숙해졌고,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사회의 흐름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읽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시청자들이 싫증내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당분간 시사진단을 이끌고 싶습니다.” 녹화가 있는 매주 목요일 병원을 비워야 하는게 부담이지만 후배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는다. 양 원장의 즐거운 외도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전주경실련 상임고문, 전북의사회 회장 등의 직책도 맡아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 지역일반
  • 은수정
  • 2007.03.15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