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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패트롤] LG그룹 산하 3개社 10년째 '입주예정'...군장공단 "어쩌나"

LG그룹 산하 기업들이 입주키로 한 군장국가산업단지 47만평이 어떻게 돼 가고 있나.약 10년전 입주계약 당시 거창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던 이들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현재까지 전혀 거론되지 않자 시민들은 답답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토지공사 군산사업단에 따르면 ㈜LG금속(현재 LS산전)이 17만평, LG전자㈜가 20만평, ㈜LG상사가 10만평등 총 47만평에 입주한다고 계약은 한 시기는 지난 1996년 8월.동압연및 압출업종의 LG금속은 약 5000억원투자에 1340여명고용(2003년기준),가정용 냉장및 냉동고 제조업체인 LG전자는 6000여억원투자에 4000여명의 고용(2002년기준), 수출입업및 의류등의 제조및 판매업종인 LG상사는 3600여억원투자에 3900여명 고용계획(2007년기준)의 사업계획서를 입주계약 당시 관련기관에 각각 제출했었다.이들 3개사는 지난해 8월까지 총 1425억원의 부지대금을 완납했고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사착공가능일인 공사준공일이 올해말로 다가왔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만한 투자계획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단지 GS칼텍스㈜측이 이들 3개사중 2개사로부터 24만6000평의 부지를 매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 부지에 7000여억원을 투자해 LNG터미널을 건설하려고 한다는 소식만 들릴 뿐이다.GS칼텍스측의 한 관계자는 “이들 2개사로부터 매입키로 계약한 부지의 입주계약를 변경하려면 해당 부지의 개발계획변경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아직 입주계약변경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들고 “오는 5월 31일 지방선거가 끝이 나면 본격적으로 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군산시는 제조업의 입주와는 달리 연관산업과 지역고용효과가 적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LNG터미널의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이 터미널의 건설에 진통이 예상된다.군산시민들은 “당초 LG그룹산하 3개회사가 입주한다고 해서 많은 지역경제발전을 기대했었으나 입주계약 체결 10년이 다 됐는데도 아직까지 계약부지에 대한 명확한 사업계획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면서 해당 업체들의 조속한 투자계획발표를 요구하고 있다.

  • 지역일반
  • 안봉호
  • 2006.03.20 23:02

[발언대] 학교운영위원회 공교육정상화 앞장서야 - 하성해

학교운영위원회가 태동한지 만10년이 지났다. 10년 세월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3월에는 전라북도의 82% 학교가 운영위원을 새로 선출하여 학교운영위원회가 여섯 번째 변해야 하는 시점이다.학교운영위원회는 단위 학교의 의사 결정 구조를 개방적?참여적 구조로 바꿈으로써 학교운영을 민주화하고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의 교육적 이해와 관심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이해관계자인 학부모, 지역사회, 교직원들이 다함께 학교를 가꾸어가도록 하라는 제도이다. 따라서 우리사회는 이 제도를 올바르게 착근시켜 제 역할을 다하게 하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려면 학식과 덕망,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를 운영위원으로 선출해야 할 것이다.그런데 운영위원선거가 과열되어 점입가경이란다. 위원에게 교육위원 선거권이 있고, 금년 7월에는 위원들에 의한 마지막인 교육위원 선거 때문에 벌써부터 교육위원 입지자들이 자기 사람을 학교운영위원회에 심고자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단다.교육위원 선출은 선거구별로 교육 경력자와 비경력자로 구분하여 각 위원정수의 2분의1 이상을 초과할 수 없고, 경력자가 위원정수의 2분의1 미만 출마하는 경우 무투표 당선된다. 교육경력자를 우대하다보니 정년퇴직한 교원들이 교육위원회를 장악하게 되었고, 교육장은 교육위원으로 가는 정거장이 되다보니 교육단체가 교육감의 인사권을 시비하기에 이르렀다.권위주의 시절인 1987년도 ‘참교육’이란 깃발 아래 인간교육, 민주교육, 민족교육 등의 세 가지를 지표로 내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탄생하여 1999년 합법화되었고, 학교운영위원회를 장악하여 조합원을 교육위원으로 당선시키는 위력을 발휘했다. 또 이념편향 수업을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거센 비판에도 자성하지 않아 학부모들이 대안교육을 찾아 공교육을 떠나면서 교육시장 개방이 필요한 때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이란 제3의 단체가 태동하고 있다.한국은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녀교육열이 높다. 교육열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한국이 선진국 문턱에 도달했음은 자타가 공인한다. 필자의 세대는 학창시절 사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 때는 가계의 빈곤으로 상급학교 진학도 어려워 사교육시장이 번창할 수 없었고 사교육은 귀족교육의 범주에 속했다. 사교육 때문에 인구가 줄고 있단다.현재 공교육 주체인 일부 교원들은 집단이기주의와 보신주의에 멍들어 있고, 대통령은 해외에서 변화와 혁신이 필수적인 글로벌시대에 교원이 개혁의 걸림돌이라 진단했고 교원단체는 반발한다. 이 진단은 매우 늦은 감이 있다. 최근까지 교육부의 장차관은 교원출신만이 했으나 현재 비교원 출신이 차지하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도 교원들이 무감각하니 교육시장은 개방되어야 한다.학교운영위원회 도입 당시부터 선거업무를 관장했던 필자는 최근 신설학교의 행정실장으로서 적법한 선거절차를 거쳤건만 입후보자가 전무하여 교장이 특정인을 지정하여 학부모총회에서 발표, 불법으로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을 선출했다. 이것이 학교운영위원 선출의 단면이다.이제 한국의 교육시장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가 공교육을 정상화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때다. 사심을 버리고 교육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인사들로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되도록 교육위원 입지자들은 각성하여 운영위원 선거 개입을 자제하자. 또한 학부모들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말고 참여민주주의 정신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여 공교육의 정상화로 올바른 자녀교육을 해 보자. 공교육을 정상화시켜 사교육으로 휜 허리를 펴보자./하성해(마한학생종합회관 관리과)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3.20 23:02

[시론] 변화의 성공열쇠 - 김형중

사람이란 존재가 사회 속의 일원, 혹은 조직 내 구성원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작게 인식해온 무심하고 축소지향적 습성의 틀은 이제 고쳐져야 될 것 같다. 자기라는 개념에 빠져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 이기주의적 사고의 방향은 바로 잡아져야 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분명한 개체로서의 목표 지향은 바람직한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자기 생활을 위한 변화를 스스로 인정하고, 미래의 밝은 삶을 향한 변화의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한 마음 자세를 갖고 변화를 추구할 때 자신은 물론 직장, 사회의 모습도 점진적으로 향상되어 갈 것이다.자신도 모르는 사이 굳어진 잘못된 습성의 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 변화하기 위해 우리는 몇가지 유의할 것들이 있다.첫째, 내가 먼저 변화된 모습을 구성원들에게 보여줄 것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구성원들이 시간 약속을 안 지킨다든지, 자기 일에는 게으름을 피우면서 남의 탓만 늘어 놓을 때, 조직의 리더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그들에게 반듯한 언행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자. 경영자 또는 관리자로서 구성원들의 변화에 얼마나 관심을 보였으며, 구성원들에게 기여한 점은 무엇인가. 또 그들에게 권위적이지는 않았는가. 셋째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불신과 적대의식을 과감하게 버리자는 것이다. 상대의 의견을 눈 딱 감고 존중해 주자. 아무리 상대방이 미덥지 못하고 미운 마음이 솟구치더라도 - 때로는 바보처럼 - 사안마다 문제점을 짚어내지 말고 모른 척 넘어가 주는 것도 지혜다. 계획한 일들이 어느 땐가 제자리로 돌아와 있을 것이다.넷째 현실적인 생각에 초점을 맞추어 보자. 모든 사람이 하루아침에 변할 것이라는 기대는 욕심이자 금물이다. 구성원들은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그들대로의 습성과 정서와 문화가 있다. 어쩌면 편한 것에 길들여져 있기에 변화가 두렵기도 할 것이다. 그런 심리를 파악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면 모처럼 장고 끝에 시도한 일들이 빗나가고 말 것이다. 이런저런 변화가 자신의 행복을 보장해 주고, 소속된 직장의 미래를 밝고 새롭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변화의 물결을 두려워하거나 외면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대화는 불편했던 마음을 안심 시킬 수 있다. 당신의 행복이 내 행복과 같이 한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속담에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고 했다. 그러나 여러번 두들겨 보고도 안 건너는 사람이 있다. 너무나 신중한 태도는 자칫 탄탄했던 돌다리를 너무 두들긴 나머지 깨뜨릴 수 있다. 확신이 있다면 과감하게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확실한 신념을 갖고 직무에 임할 때 그 일은 성공의 문을 반쯤 열고 들어간 것이다. 성공의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즉 책임감이 강한 의지는 사회적 관습을 뛰어넘을 수 있으며, 자신의 내면에서 생긴 안정된 의식은 개인의 영혼에서 발로되며, 그 힘은 자신을 성공의 정점까지 끌어 올릴 것이다. 내일을 향한 변화가 지금까지의 불안을 떨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부여될 때, 하고자 하는 목표는 확실하게 달성 될 것이다.우리들은 곤란한 일에 부딪히면 흔히 과거에 편안하고 효과적이었던 대처법을 사용하곤 한다. 그러나 습관 저편에 서 있는 원칙을 이해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또 변화에 적극적인 힘이 생길 수 있다. 변화의 성공 열쇠는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그리고 변화를 주도하는 강렬한 욕구이다./김형중(전북여고 교장)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3.20 23:02

순창 장류연구소 17일 개소

국내 최초 지자체연구소인 순창장류연구소가 17일 개소, 순창장류산업이 글로벌 시대를 향한 한 층 높은 도약의 계기가 마련됐다.이날 개소식에는 강현욱 전라북도지사, 두재균 전북대총장, 이기섭 산업자원부 지역균형발전기획국장, 오동환 재경부 특구단장, 강수기 한국식품연구원장, 대상(주) 임동인 사장 등 장류관련 산·학·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 10월 과학기술부의 지방과학기술진흥과제로 선정돼 탄생한 순창장류연구소는 총 사업비 60억원(국비30, 도비15, 군비15)이 투입됐다.부지 3,219평에 연면적 809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완공된 장류연구소내 주요시설로는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검사연구실과 장류를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플랜트 시설, 세미나실, 마케팅실, 홍보관 등이 들어서 있다.장류연구소는 순창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장류를 전문화시키고 기존 생산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 체계를 갖추고 연구개발과 전통장류의 표준화, 파일럿플랜트 제품생산을 통한 장류의 군수품질보증제를 시행해나감으로써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생산된 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홍보 및 판로개척과 1:1 자문연구원제를 통한 업체의 현장애로기술해결, 산업체의 기술인력교육 등 다양한 사업추진과 함께 개발된 기술의 아웃소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컨텐츠가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순창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루갖춘 발효식품의 본 고장으로서 국내 장류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이제 장류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순창의 농산물을', '순창의 기술로', '세계인의 식품화'라는 목표아래 지역주민과 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순창'이라는 이름 하나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은 장기적으로 오는 2010년까지 장류연구소 인근 약 10만여평의 부지에 장류대학, 장류박물관, 미생물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발효산업단지를 조성해 여가, 건강, 관광, 유통산업을 융합한 신규산업 창출로 순창장류산업의 미래전략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일반
  • 임남근
  • 2006.03.17 23:02

군산 주꾸미 풍성 '축제 성공예감'

전북 군산시가 `주꾸미 축제'를 앞두고 주꾸미어획량이 크게 늘어 희색이다.17일 군산시와 수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4-30일까지 해망동 수산물 종합센터에서 `제5회 군산 주꾸미 축제'를 개최하는데 주꾸미 예상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가격은 수요가 늘면서 ㎏당 1만6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천원 올랐다.주꾸미 잡이는 산란기인 3-4월이 제철로 예년의 경우 이 기간에 150t 안팎의 주꾸미를 잡았으나 올해 예상 어획량은 300t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 16일까지 비응도 어판장의 어획량은 지난해 2천여㎏에 비해 무려 7배 가량많은 1만8천여㎏이다.이처럼 주꾸미 잡이가 활황인 것은 포근한 날씨 덕에 출어가 활발한 데다 소라껍데기를 이용한 포획이 대폭 늘었기 때문으로 수산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산시는 축제 기간에 도내 부안과 고창군은 물론 충남의 서천과 무창포 등지에서 주꾸미를 사왔던 예년과 달리 자체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문어과에 속하는 주꾸미는 문어나 낙지보다 작지만 아미노산, 칼슘, 철, 비타민B2의 함량이 풍부하고 제철에는 맛도 좋아 서해안의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시 관계자는 "주꾸미 어획량이 점차 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바가지 요금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연합
  • 2006.03.17 23:02

장영달의원 도 수영연맹서 감사패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전주 완산갑)은 17일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 회장배 수영대회에 앞서 전북도 수영연맹으로부터 전북 수영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는다.도수영연맹은 장 의원이 지난 2002년 국회 예결산위원회 간사로 재직하며, 완산수영장 건립을 위한 국비 112억원을 확보하는 등 전북 수영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증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완산수영장 건립은 2003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지만 문화관광부는 국비지원 불가 입장을 밝혔고, 전북도 역시 관련 예산을 확보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장 의원이 당시 남궁진 문광부 장관과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을 설득해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장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내일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수영선수들과 전주 시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면서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주에서 세계적인 수영 선수가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이날 대법원의 새만금 판결과 관련, “새만금 사업을 향한 전북 민심이 하늘을 울렸다”면서 “이제 전라북도 정치권과 도민 모두 새만금 사업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차게 밝혀줄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조동식
  • 2006.03.17 23:02

무주군 또 대상...스포츠 레저문화 부문

16일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KBS 스카이스포츠에서 주최하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와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에서 후원한 가운데 개최된 ‘2006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대상’시상식에서 무주군이 스포츠·레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프레스 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무주군을 비롯한 스포츠경영 부문과 스포츠산업, 레저스포츠, 레저산업, e-스포츠, 특별상 등 5개 부문의 수상기관과 단체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심사평과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06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대상’은 스포츠 레저산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포츠강국 시현에 공헌한 단체 및 기관,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관광·레저 부문을 활성화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영비전과 전략, 경영활동, 사회기여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심사에서 무주군은 특히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유치한 도시다운 면모로 스포츠 산업 육성과 스포츠·레저·문화 공간 확충, 다양한 생활체육 및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들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세웅 군수는 “무주군 400여명의 공직자들과 3만여 군민 모두는 ‘지구촌 태권도 중심, 한류관광의 중심 무주’를 건설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으로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유치했다”며 “무주군은 앞으로 60억 세계인들이 꼭 한번 오고 싶고, 또 다시 찾고 싶은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를 조성해 대한민국 스포츠·관광·레저의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일반
  • 임성규
  • 2006.03.17 23:02

제2광복 새정신운동 전북지역 실천대회

“어떻게 찾고 어떻게 지켜온 조국입니까. 제2의 광복정신이 필요합니다”광복회가 자랑스런 선진조국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2광복 새정신운동 전북지역 실천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광복회가 지난해 11월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 ‘제2 광복 새정신운동 선언대회’의 연장선에서 전국 11개 지회를 순회하며 열고 있는 행사의 일환으로 같은 해 6월 광복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국주 회장(83)이 제창한 ‘제2 광복 새정신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제2 광복 새정신운동’은 민족정기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창조적 동력으로 승화해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고 정의와 신의, 정직을 바탕으로 도덕과 질서를 꽃 피워 자랑스런 미래조국 건설의 초석을 마련하자는 국민정신 개혁운동이다.이영철 광복회 전북지부장은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행사만큼 미래지향적인 나라사랑 의식 고취도 중요하다”며 “이번 실천대회가 제2 광복 새정신운동의 도내 확산에 기폭제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실천대회에는 김국주 광복회장을 비롯, 강현욱도지사와 최규호 도교육감, 나종진 전주보훈지청장, 상이군경 및 유가족,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역일반
  • 강현규
  • 2006.03.17 23:02

"인생 최대가치는 웃음...넥타이 풀고 맘껏 웃어요"

‘세상에 웃는 것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온 국민이 웃다가 잠들게 하라. 웃음이 있는 나라에는 희망이 있다’는 글을 남긴 시사 코미디의 1인자 고(故) 김형곤씨. ‘회장님 우리 회장님’ ‘탱자 가라사대’ 등 성역이나 금기없는 코미디를 국민에게 선사한 그였기에 돌연한 죽음이 아쉽다. 하지만 고인의 행적과 함께한 또다른 ‘코미디 전도사’인 김재화 개그작가(53)가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전주에서 특별강연을 흔쾌히 승락했다. 지역에 웃음을 전하겠다는 그의 각오가 고인의 희망을 대신하는 것 같다. 개그작가 1세대(1974년)로 한국 최초 개그프로그램인 TBC-TV ‘살짜기 웃어예’를 필두로 ‘웃으면 복이와요’ ‘유머 1번지’ 등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500여편을 집필한 김 작가.그 역시 고인처럼 사회에 웃음 전파하는 일을 인생 최대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 그는 16일 전화통화에서 “유럽 등 문화선진국일수록 웃음이 사회와 함께하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는 다르다”면서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웃음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그래서인지 그는 이번 전주 방문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웃음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전주시와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21세기전주지식경영포럼 조찬 강연에서 지역민들을 한바탕 웃음으로 몰고가겠다는 것이다.‘경남 원적, 전남 구례 출생, 부산 생활, 강원도 군 복무, 현 서울 거주로 지역감정 전혀 없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작가. 한국코미디스쿨 원장과 백제예술대·예원대 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 동아방송대 교수로 근무중인 그는 10년째 국내 최대 스포츠신문에 에로비안나이트를 연재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이번 유머 특강이 ‘하루하루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듯한 인생’에 작은 보약이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 지역일반
  • 홍성오
  • 2006.03.17 23:02

[이치백의 一日一史] 러시아 교포들 최초 임정수립

1919년 3·1운동 후, 맨 먼저 임시정부 수립을 서두른 것은 블라디보스토크의 전로한족회(全露韓族會)의 고포들이었다. 그들은 3월 17일 명칭을 대한국민의회 (회장·문창범)은 이날 독립선언서와 5개항 목에 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 내용은 민족자결, 한일합방 무효, 파리강화회의 참가 등을 주장하고 이를 각국 영사관에 배포했다.또한 대한국민의회에서 3월 21일엔 임시정부 각료명단을 발표했는데 △대통령 손병희 △부통령 박영효 △국무총리 이승만 △탁지총장 윤현진 △군무 이동휘 △내무 안창호 △산업 남형우 △참모 유동열 △강화대사 김규식 등이었다. 이들은 그 후 상해임시정부에 흡수되었다. 그리고 3월 17일 서울에서도 이교헌, 윤이병, 윤용주, 이규갑, 한남수, 홍진 등이 내수동에 있는 당시의 검사 한성오의 집에 모여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결의된 내용을 보면 4월 2일 인천 만국공원에서 전국 13도 대표가 회의를 소집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공포하기로 했다. 명칭을 ‘한성정부’라고 결정하는 한편 각료로 △집정관 총재 이승만 △국무총리 이동휘 △외무총장 박용만 △군무 노백린 △재무 이시영 △법무 신규식 ▲학무 김규식 ▲교통 문창범 ▲참모총장 유동열 ▲노동국 총판 안창호 등이었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3.17 23:02

[알림] 알려드립니다 - 2006년 3월 17일

◆ 남원경찰서 인사◇경위△경무과 경무계장 이효관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최춘석 △경비교통과 경비계 조태봉 △〃 교통사고조사계장 박남규 △수사과 강력범죄수사팀장 방문수 △〃 수사지원팀장 김대연 △정보보안과 정보계장 박노근 △중앙지구대 1사무소장 봉필원 △〃 3사무소장 박종현 △금지지구대 1사무소장 오쌍섭 △이백지구대 〃 강병춘 △〃 2사무소장 박형재 ◇경사△경무과 경리계장 김일철(승) △금지지구대 2사무소장 이강열(〃)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최병엽 △〃 귀석초소 이동권 △〃 〃 주순태 △〃 생활안전계 김영중 △경비교통과 경비계 김영기 △〃 교통사고조사계 양원영 △〃 〃 유영수 △〃 〃 정희섭 △〃 교통지도계 안효은 △수사과 강력범죄수사팀 소견영 △〃 유치관리팀 이재중 △〃 〃 조두연 △〃 지능범죄수사팀 정한욱 △〃 〃 송낙규 △정보보안과 정보계 김동기 △〃 〃 이강기 △〃 〃 정남표 △중앙지구대 2사무소장 직대 김상기 △중앙지구대 김규주 △〃 빈윤철 △〃 유홍탁 △지리산지구대 김종구 △〃 양병택 △금지지구대 문용진 △〃 이승주 △〃 김대봉 △이백지구대 김부곤 △〃 이억수 △〃 성민 △〃 최전호 △사매지구대 박문기 △〃 윤한표 △〃 이기순 △운봉파출소 김종거 △〃 옹춘선 ◇경장△경무과 경무계 강홍묵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안길관 △경비교통과 교통사고조사계 송제홍 △〃 〃 이두식 △〃 〃 하은일 △수사과 유치관리팀 김범수 △〃 〃 노영환◆ 순창경찰서 인사◇경위△경무과 경무계장 한용수(승) △생활안전교통과 생활안전계장 이창호 △수사과 강력수사팀장 양동교 △정보보안과 정보계장 배요식 △〃 경비작전계장 한상호 △〃 보안계장 박두식 △적성지구대 1사무소장 권영철 ◇경사△청문감사관실 부청문관 이병언(승) △옥천지구대 2사무소장 정희봉(〃) △적성지구대 〃 한규희(〃) △쌍치지구대 1사무소장 박병주(〃) △옥천지구대 3사무소장 장학종 △경무과 경무계 이정효 △〃 경리계 이순태 △생활안전교통과 사고조사계장 직대 문경주 △〃 사고조사계 최민호 △〃 교통지도계 박정호 △〃 〃 우병환 △수사과 지능수사팀장 직대 이종범 △옥천지구대 구태호 △〃 이석준 △〃 최규송 △〃 유선학 △〃 설봉근 △〃 안규승 △〃 풍산민원담당관 전태만 △〃 방축초소 강창희 △〃 〃 최정관 △적성지구대 박창호 △〃 이명구 △〃 정정헌 △쌍치지구대 이창복 △〃 김선태 △〃 강완철 △〃 심민호 △〃 고덕수 △〃 허진욱 △옥천지구대 ◇경장△옥천지구대 황현식(승) △〃 김상기(〃) △경무과 경무계 정태철 △〃 경리계 임귀원 △수사과 유치장 박종영 △〃 〃 은준원 △정보보안과 정재선 △〃 김영철 △〃 경비작전계 홍용창 △적성지구대 설문근 △〃 권도희 △쌍치지구대 김경헌◇순경△생활안전교통과 생활안전계 앙현철 △〃 〃 정석환 △수사과 유치장 정상훈 △옥천지구대 박경분 ◆진안경찰서 인사△생활안전계장 경위 정병태 △교통지도계장 경위 박민수 △수사지원팀장 경위 조현제 △보안계장 경위 전태규 △민원실장 경위 서성호 △경리계장 경장(승후) 박동찬 △정보계장 경사 유동하 △청문감사실 경장 이종근 △경무계 경사 김형호 △〃경장(승후) 구득회 △〃경장 소병구 △경리계 경장 이정욱 △교통지도계 경사 유지형 △신청초소 경사 서원식 △〃경장 신재연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경사 이기수 △수사과 수사지원팀 경사 이관성 △정보보안과 정보계 경사 노영종 △ 〃경사 육기봉 △정보보안과 보안계 경사 최정규 △정보보안과 경비작전계 경사 최명철 △〃경장 오형식 △마이지구대 2팀 사무소장 경위 양현석 △〃1팀 사무소장 경위 이종근 △마령지구대 2팀 사무소장 경사 한재식 △마이지구대 순찰요원 경사 조승호 △〃경사 전호균 △〃경사 오을도 △〃경사 한성진 △〃경사 정상근 △〃경장 채정묵 △〃경장 진병욱 △〃경장 신정섭 △마령지구대 순찰요원 경사 강귀상 △〃경사 이우규 △〃경사 조영복 △〃경사 김상묵 △〃경사 라준배 △〃경장 최봉수 △〃경장 유명렬 △〃경장 설재훈 △〃경장 김현규 △〃경장 장철민 △운장지구대 경위 윤사숙 △운장지구대 순찰요원 경사 조완홍△〃경사 이완재 △〃경사 전근수 △〃경사 최태림 △〃경사 박문경 △〃경사 한인종 △〃경사 이정대 △〃경사 전종철 △〃경사 박기송 △〃경장 하태억 △〃경장 정종현◆ 전북 2006 히말리아(초오휴, 시샤팡마)원정대 발대식 = 17일 오후 6시30분 전주 관광호텔.◆ 김제산악회 225차 산행(김제산악회장 김행곤) = 23일 6시30분 전신전화국 앞 익산 목천포 6시50분 버스 출발 회비 1만원, 019-645-2132.◆ 전북대 행정대학원 ‘뉴 리더스 아카데미(NLA)’과정 수강생 모집 = 24일까지 60명 이내 접수, 지원자격 국가 또는 행정기관 중견 공무원/각 군 및 경찰 간부/공동단체 및 공·사기업체간부/전문직 종사자/자영업 종사자, 27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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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팀
  • 2006.03.17 23:02

[오목대] 화교자본

화교는 중국에 살지 않는 중국계 민족을 일컫는다. 보통 대만 홍콩 마카오 인구까지를 포함해 6000만명 가량으로 친다. 이들의 생존력과 민족주의는 유별나다. 유대인 못지 않은 결속력과 상인 기질, 끈끈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범(汎)중화경제권을 형성,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화교가 형성된 것은 1840년 아편전쟁 이후다. 이들은 중국을 떠나 동남아시아를 비롯 미국 등 전세계 130여개국에 퍼져 나갔지만 대부분 중국국적을 그대로 갖고 있다. 화교들은 중국음식점을 비롯 금융과 부동산, 유통업 등에 종사해 자본을 축적했다. 이들이 보유한 유동자금은 2조 달러(약 2000조 원)로, 하루에 동원할 수 있는 현금만 4000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들은 민족의식이 강해 오늘날 중국이 낙후를 털고 일어서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화교가 우리나라에 정착한 것은 구한말 부터다. 1882년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청나라는 일본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육군 3000명을 파견했다. 군함 3척과 상선 2척에 나누어 타고 산둥성(山東省) 옌타이(煙臺)를 출발, 인천으로 들어 왔다. 이때 40명의 청나라 상인들이 따라 들어온 게 효시다. 이들은 인천 선린동 조계지에 정착했고 이후 서울 도심으로 진출했다.한 때 국내 화교는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번창했다. 그러나 5·16 이후 자본유출을 경계한 정부가 토지소유 금지, 거주지 자격심사 강화 등을 하면서 상당수가 떠났다. 이들이 떠난 데는 배타적인 정책과 함께 그들이 너무 자신의 이익만을 챙긴다는 비판도 없지 않았다. 현재는 2만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90%가 산둥성 출신이다.화교들은 1991년 리콴유(李光耀) 당시 싱가포르 총리의 제안으로 세계화상(華商)대회를 2년마다 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8차 대회가 열려 우리나라에도 화교자본 투자의 계기가 마련됐다.전주시도 중앙동에 패루를 세우고 자매도시인 소주거리(蘇州街)를 만들었으나 기대했던 중국문화관이나 중국상점 등의 유치는 뜻대로 되지 않은 상태다. 전북도도 화교자본 유치를 위해 20일부터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2006 한중일 산업교류전’에 참가키로 했다. 도내의 자동차산업과 물류, 관광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보다 먼저 친구가 되라’는 중화권 상거래를 감안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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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3.17 23:02

[발언대] 우려되는 영리법인 의료기관 허용 - 윤영걸

우리나라는 1989년 7월 도시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보험이 실시되어 바야흐로 전 국민 의료보험 시대를 열었다. 현재 급여생활자의 경우 보험료 부담율은 월 소득의 4.48%수준이며 이것은 선진국에 비해 저부담 형태로, 보험수입 재원의 한계 때문에 급여 범위도 낮은 편이다.보험료의 적정 부담과 보험급여에 대한 보장성 확대는 국민 건강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의료산업화라는 논리에 영리의료법인 허용이나 민간의료보험 도입 등이 거론되는 작금의 현실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과연 국가가 얼마나 책임져 줄 수 있을 지 의문시된다.영리의료법인이 허용되면 외국 자본이 투자 목적으로 유입되고 의료기관 운영에 경영기법을 적용하여 이윤 창출을 우선시 할 것이다. 이들은 수익이 많은 진료 항목은 개발하여 제공하겠지만 국민들의 기초적인 의료보장은 등한시할 게 분명하다. 게다가 의료기관들간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국민 의료비는 급증되며, 영리의료법인은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상류층만이 이용하게 될 것이므로 사회는 가난한 자와 부자로 분리됨에 따라 건강한 사회구조를 상실하고 의료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다.따라서 이에 대처하고 통합된 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해 어느 정책보다도 공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여 국민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정부는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복지국가의 기초를 튼튼히 세워주길 바라며, 보험료를 적게 내면 낮은 수준의 급여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으니 적정부담과 적정급여의 원칙에도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윤영걸(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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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3.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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