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7:09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민원인에 호평…2개월만에 56건 맞춤형 서비스

각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민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19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하정동 한화생명건물 1층에 문을 연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현재까지 입주 기관 간 업무협조를 통해 약 56건의 서비스연계를 처리했다.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기관별로 제공해 오던 고용지원과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그 동안 남원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을 따로 방문하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센터에는 남원시의 취업알선센터,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자활지원,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배치돼 있으며, 고용노동부 남원고용센터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실업급여, 고용보험 등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또 서민금융지원센터도 입주해 있어 서민금융상담 및 신용회복지원 등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실제 지난 7월 취업을 위해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A씨는 고용상담을 받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교육을 통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했으나, 연령이 많고 자신감이 없어 쉽게 취업을 하지 못하게 되자 센터 내 자활담당자에게 연계돼 취업상담과 차상위 자활보장복지서비스를 통해 관내 공공기관에 취업했다.시 관계자는 남원시민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로 자리 잡고, 많은 시민들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찾고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 복지와 관련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9.20 23:02

남원시,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남원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친다. 남원시보건소는 ‘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19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이날 남원제일고등학교에서 4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이 평생 형성될 수 있도록 아침식사 대용식품인 우유와 바나나를 함께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 조사 결과 남원시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29.5%로 전국 평균(27.9%)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침 결식은 청소년기 성장 저하와 발육부진을 부르는 것은 물론 두뇌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아 집중력과 학업능력, 수행속도 등이 저하된다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시기의 건강은 평생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금연과 신체활동, 영양상태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9.20 23:02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해 발생되는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19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예방법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와 야외활동(성묘나 벌초, 산행 등)이나 농작업 등 야산이나 들판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시기가 맞물려 있는 가을철(9~12월)에 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가 사람을 물어 감염된다. 1~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오한, 심한 두통, 근육통,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고 피부발진이 나타난다.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감염의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라며 “야산이나 풀숲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 옷, 긴 양말과 토시, 모자, 목수건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풀숲에 옷을 벗어두지 말고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통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의복을 바로 세탁해야 한다”면서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감기 증상 또는 가피, 발진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남원
  • 신기철
  • 2016.09.20 23:02

남원시, 여성농업인 바우처 신청 접수

남원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복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4차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 삼락농정과 연계해 남원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현재 853명의 남원시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보고 있다.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3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이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경영가구의 여성농업인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생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지원으로 연말까지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놀이공원, 펜션민박,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시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농협을 통해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생생바우처 사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9.19 23:02

남원시민의장 수상자 4명 선정

남원시민의장 수상자가 확정됐다.남원시는 지난 9일 남원시민의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환주 남원시장)를 개최하고, 제22회 남원시민의장 4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장에 고광길씨, 공익봉사장에 하정두씨, 산업근로장에 김호수씨, 애향장에 하창용씨 등이다.문화체육장 수상자 고광길씨는 남원언론인협회장 등 언론계에 종사하면서 1965년부터 1973년까지 예산 부족으로 격년제로 개최되던 춘향제를 4회에 걸쳐 한국일보 남원지국 단독 주최로 개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국악협회지부장과 남원국악원 부원장으로 재임하면서 3개소로 분산되어 있던 국악원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이바지했고, 남원시내 중·고등학교에 국악 음악시간을 포함시키는 등 국악발전에 공헌했으며 전국한시대회와 어린이미술대회 등을 개최하여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공익봉사장 하정두씨는 풍악산정신요양원 사무국장 재직 시 남원지역 각종 봉사단체 및 사회단체들의 시설 방문을 추진해 정신장애인의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데 노력했다. 또 1990년대와 2000년대 춘향제전위원 및 흥부제제전위원으로 춘향제와 흥부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산업근로장 김호수씨는 노암산업단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만두제조공장 건립으로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3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70억원의 임금 지급 효과를 가져왔다. 또 한국의 고유 만두로 연간 800만불 수출 달성, 만두 원재료를 연간 200억원 정도 관내 농가에서 납품 받아 동반성장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애향장을 받는 하창용씨는 1988년 재경운봉향우회를 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1995년 운봉장학회를 설립하고 1억원을 기탁해 100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 2007년 자본금 6억원을 출자해 (재)송암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총 173명에게 장학금 1억3000여만원을 지급했고, 2014년 서울 남원장학숙 건립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9.19 23:02

남원시, 김영란법 대비 청탁금지 서약

남원시는 12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식을 가졌다.이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무원 33명은 서약식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연고온정주의로 인한 청탁이 부정부패의 시작임을 인식하고, 청탁금지법 준수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간부공무원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서약서 내용은 △부정청탁 근절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해치는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적 이해관계를 배제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 △공평무사한 직무수행 및 직무관련자 우대차별 금지 등이다.이환주 시장은 청탁금지법은 우리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적용되는 만큼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와 부정부패의 연결고리 차단에 간부공무원이 앞장서고 전공무원이 스스로 실천해 모든 시민과 함께 청렴남원 건설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시는 법률 시행 전까지 청탁금지법에 따른 매뉴얼 책자와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전직원 대상으로 수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09.13 23:02

"남원도 인천공항버스 개통해야"

남원지역에서도 여행이나 업무 차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남원-인천국제공항 간 직통 버스노선이 개통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직통 노선이 없어 남원시민이 비용과 시간 등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최근 임실-인천국제공항 간 직통 버스가 운행을 재개면서 남원시민은 부러움과 불만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11일 전북고속 등에 따르면 전북고속과 호남고속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임실-인천국제공항 간 직통 버스는 임실을 출발, 전주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지난해 10월 개설됐다.하지만 전주에 소재한 D운수회사가 전북도가 특정업체에 사업계획변경에 대한 인가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올 2월부터 운행이 중단됐으나 전주지방법원이 지역민의 교통수요를 충족하는 공익의 정도가 중요하다며 노선에 대한 중복 운행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지난달 5일부터 운행이 재개돼 1일 6회에 걸쳐 왕복 운행되고 있다.김모 씨(43남원시 월락동)는 여행이나 업무로 해외에 자주 나가는데 갈 때마다 익산까지 차로 이동한 뒤 전주에서 익산을 경우해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해외 나갈 때마다 짐이 많다 보니 자가용을 이용하는데 전주는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익산까지 간다고 말했다.직장인 정모 씨(45남원시 조산동)도 해외에 나갈 때 전주까지 시외버스로 이동한 뒤 전주-인천공항 간 리무진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남원보다 인구도 적은 임실에도 인천국제공항 직통 버스가 운행되는데 남원에 개통하면 수요가 더 늘어나 버스업체도 이득이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냈다.하지만 시외버스업계에서는 남원-인천국제공항 간 직통 버스노선 개통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남원시민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전북고속 관계자는 임실-인천공항 간 직통 버스노선 개통 당시 남원에서 출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었다면서 하지만 현행법상 버스운행을 2시간 이상 경과하면 운전자는 10~15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돼 있어 남원에서 인천공항까지는 휴게소에 2차례 정차해야 하기 때문에 총 4시간30분 이상 소요된다. 차량 회전이나 운전자 휴식 등의 이유로 전주와 남원의 중간인 임실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시민은 행정과 지역정계가 나서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다.회사원 조모 씨(32남원시 주천면)는 현재 임실에서 인천공항까지 하루에 6차례 운행되는데 이중 1~2차례만 남원까지 운행해도 되는 것 아니냐며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는데 남원시와 시의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9.12 23:02

남원시, 축사 제한 거리 강화

앞으로 남원지역에 축사신축과 관련한 건축허가 신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인근 자치단체에 비해 완화됐었던 남원시의 축사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조례가 다시 강화됐기 때문이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 일반안건심사 결과 축종별 가축사육 제한거리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남원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서 축종별 가축사육 제한거리는 현행 한육우의 경우 300m 이내, 닭오리메추리개의 경우 1000m 이내로 제한했었다.그러나 악취 및 집진저감시설을 갖춘 무창계사(창 없이 환기구 또는 환기장치를 이용하는 닭 사육시설)무창오리사에서 닭, 오리 사육의 경우 500m 이내 지역으로 한다며 단서 조항을 달아 조례가 완화됐었다.하지만 개정(안)은 한육우의 경우 500m 이내로 강화했으며, 닭오리메추리개의 경우 무창계사무창오리사의 단서 조항을 삭제하고, 1000m 이내로 강화했다.또 상대제한지역 내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80% 이상의 동의(기관시설의 경우 재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1회에 한정하여 축사증축 가능이라는 조례는 삭제됐으며, 부칙 제1조(시행일) 이 조례는 공포한 날로부터 30일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로 개정됐다.개정된 조례는 전북도의 승인을 받은 뒤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최종열 시 환경과장은 시의회의 심사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기로 했다면서 개정된 조례는 이달 중으로 도에서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9.0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