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반일암 버스 36회 증회 운행
진안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피서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외버스 운행을 1일 22회로 증편키로 (주)전북고속과 협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운일암반일암까지 운행되는 군내버스 14회를 포함, 관광객 수송을 위한 버스가 1일 총 36회로 늘어나게 됐다.시외버스의 경우 전주터미널∼진안∼운일암반일암까지 1일 5회(8시20분, 11시20분, 13시05분, 14시30분, 16시 30분), 운일암반일암∼진안∼전주까지 1일 6회(8시30분, 11시30분, 13시45분, 14시50분, 16시20분, 18시30분) 운행된다.또 대전∼운일암반일암까지는 1일 6회(6시45분, 09시38분, 11시45분, 13시08분, 14시30분, 16시38분), 운일암∼대전까지 1일 5회씩(9시55분, 12시50분, 14시40분, 16시10분, 18시10분) 각각 버스가 오 가게 된다.또한 무진장여객 군내버스는 진안터미널∼운일암반일암과 운일암∼진안터미널 구간 운행이 1일 7차례 이뤄질 예정이다.건설교통과 김현수 교통행정 담당은 "이번 증편 운행을 위해 수 차례 (주)전북고속을 방문, 협의를 이끌어냈다"면서 "피서철 진안을 찾는 외지인들의 수송편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