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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대폭 확대

임실군이 노인과 불우이웃에 대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키 위해 기존 운영팀을 대폭 확대했다. 군은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을 기존 4개 읍면에서 12개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군은 부족한 인력을 확충하고 공공서비스 플랫홈 기능을 강화, 맞춤형 복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4개 권역을 제외한 일반 읍면의 복지업무는 급여신청과 서비스 지원 등에 국한돼 운영됐었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은 4개 중심 읍면에만 전담됐다. 이 때문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상담 등에 따른 인력확충 및 서비스 기반 구축에 어려움이 지적됐다. 따라서 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사회복지 전담 7명과 방문간호직 5명을 읍면에 추가로 배치했다. 보건복지 전담팀 설치와 함께 10월에는 읍면 순회 간담회와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추진에 따른 기반을 마련했다. 전담팀은 향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 방문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통합사례 기능 등을 전담한다. 특히 방문간호직의 읍면 배치로 사회복지담당자와 협업 서비스를 강화, 지역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종합 원스톱 복지서비스 상담을 강화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으로 행복한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1.06 15:22

‘임실N치즈소시지’ 농식품부 장관상

임실군의 지원을 받아 임실N치즈 등을 이용해 경영중인 (주)친한F&B가 신제품 개발로 4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신제품은임실N치즈소시지로서 ㈜친한F&B는 4일 24개국 364개업체가 참가한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에서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 임실N치즈소시지는 국내산 신선육에 임실의구워먹는 치즈를 넣어 고기의 감칠맛과 치즈의 풍미를 가미했다는 평가다. ㈜친한F&B는 임실에서 생산된 천연에 가까운 재료를 활용, 소시지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현재 9종의 소시지와 30여종의 농특산물을 개발했다.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 우수상품 평가는 식품과 음식, 마케팅 전문가와 일반인 소비자로 구성된 50명 이상의 평가위원회가 심사했다. 우수상품 선정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발효식품 관련 상품을 발굴, 홍보해 생산 의욕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또 시상을 통해 향후 농식품산업 비즈니스 성과를 구축하고 소비판매 확대로 기업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친한소시지는 현재 롯데백화점과 마켓컬리, 초록마을 및 우체국 쇼핑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HACCP인증과 3개의 소시지 특허를 보유중이다. ㈜친한F&B는 지난 5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독일 식육박람회 2019 IFFA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7개, 동메달 등 특별상도 수상했다. ㈜친한 F&B는 제2기 동부권 식품클러스터육성사업으로 2018년 기계설비공사 등 2억 4천여만을 임실군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유망업체다. 정승관 대표는임실군은 치즈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치즈산업을 이끌고 있다며명품 수제소시지로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1.06 15:22

임실군, 양파 생산농가 대상 현장 기술지도

임실군은 최근 양파 정식시기에 맞춰 생산농가들의 동해 피해 결주를 줄이고 초기 활착 촉진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기술지도는 양파 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으로 소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파는 월동작물로서 벼농사가 끝난 후 정식, 이듬 해인 6월에 수확을 하는 작물이므로 정식시기를 맞춰야 한다. 이는 뿌리 활착기간이 부족해 겨울철에 고사하는 일이 발생, 고품질 양파 수확에는 적기에 심는 것이 중요하다. 양파생육은 정식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밭에 알맞은 양의 유기질비료를 사용해 활착율을 강화해야 한다. 또 정식 하루 전날에는 묘상에 물을 충분히 주고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묘를 채취한 상태에서 심어줘야 한다. 정식에 알맞은 양파 규격은 줄기의 굵기가 6~7.5mm에 키는 25㎝~30㎝ 정도로서 엽수는 4매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아울러 정식시는 포기수를 줄이고 직각으로 바로 심어야 뿌리 활착이 강해지며 양파의 크기도 알맞게 형성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올해 양파 가격하락으로 관내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정식기 준수로 안정적인 월동과 품질향상에 주력토록 현장지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1.05 15:25

임실군, 유튜브 채널 ‘임실엔 TV’ 개설·운영

지방자치단체도 자체적 홍보시스템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 SNS를 이용한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이같은 시도는 기존의 언론홍보가 충분치 못하다는 인식과 함께 새로운 홍보매체로 자생력을 키운다는 방침에서다. 임실군은 지난 6월부터 임실엔TV 활용 시스템을 구축, 4개월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현재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통해 지자체 홍보의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이번 임실엔TV 운영은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의 매력을 직접 전국에 자세히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작물은 특히 기존의 딱딱한 정책과 현안, 축제 등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영상으로 전달하는 것에 초점이 모아졌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영상물은임실엔TV 구독하고 소문내자는 이벤트를 실시, 구독자가 연일 증가하는 추세다. 임실엔TV 구독이벤트에는 임실군청 남녀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델들의 다양한 활동이 보는이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이 제작에 참여한군민 모쏠 현욱의 첫사랑의 게시물은 구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 흥미를 안겨주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유튜브에서 임실엔TV 검색, 구독후 군민 모쏠 현욱의 첫사랑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게시 후 현재 600명의 구독자를 돌파해 군은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임실군청 SNS에서 참여방법은 구독 완료후구독 중화면을 캡쳐, 게시물 댓글에 구독 인증샷과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기간은 24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27일에 발표와 함께 당첨자에는 모바일 커피교환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후에도 군은 자체 SNS 모델인 방탕돌쇠단과 걸그룹 EXIT, 군민모쏠 등을 통해 임실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으로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지역문화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군정에 따른 각종 정책과 정보, 행정서비스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구매방법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유튜브를 통해 임실이라는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임실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1.04 15:14

임실군, (주)함소아제약 등과 옻 활용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

임실군은 지난 31일 (주)함소아제약과 (주)원과허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옻을 활용한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옻과 독활 등 임실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로 식품산업을 육성, 발전시킨다는 목적에서다. 추진 계획은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추진하는임실 옻 기능성식품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시설구축과 안정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임실에서 생산되는 옻나무와 독활 등의 임산물을 식품원료로 사용하고 자사 유통망을 활용해 판로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시에는 임실군민 우선 채용에 합의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신규 상품개발 및 상품화에 공동 협력하고 임실지역 향토자원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원광허브는 지난 5월옻 발효식품가치창조사업중 기능성 식품 지원센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식품 전문회사다. 식품지원센터가 준공되는 2020년부터 원광허브는 임실에서 재배되는 주요 임산물을 전략적으로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및 처방 한약을 제조,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한의원과 한방병원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업무협약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이라며특히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과 순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옻 발효식품가치창조사업은 전북도가 공모한2017년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30억원 등 총 65억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31 17:21

임실군, 옛 군수관사에 거점형 공공어린이집 건립한다

옛 임실군수 관사가 고용노동부의 거점형 공공어린이집 건립사업으로 국도비 47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예상된다. 임실군은 3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참석한 가운데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과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 김형우 임실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지난 6월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47억원중 국도비가 84%를 차지하는 사업이다. 군수관사는 심민 군수가 지난 2013년 지방선거에 당선되면서 입주를 거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현재까지 사용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이곳에는 연면적 1300㎡의 부지에 정원 90명 규모의 어린이집이 2021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군은 어린이집 개원으로 중소기업 종사자와 저소득 및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영유아 자녀들이 마음껏 뛰노는 놀이공간을 조성, 농촌지역 출산장려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 군수는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해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시설확대를 통해 젊은 층의 출산장려에도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30 15:56

임실군, 홍고추 계약물량 1300톤 수매 완료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홍고추 계약물량 1300톤이 30일에 전량을 수매,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번 수매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와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이 협력해 계약물량이 무사히 완수됐다. 홍고추 수매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해 1kg당 2500원의 가격으로 매입됐으며 32억원의 농가수익이 창출됐다. 올 수매가는 타 지역의 경우 가격이 높았던 전년에 비해 고추가격이 하락, 1700원~2000원 선에서 수매가격이 형성됐다. 때문에 군은 전주권 직거래 소비자를 대상으로 견학버스를 운영과 생산과정을 공개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했다. 또임실홍실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명품고추로서의 이미지 강화 등을 홍보,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소매판매 전략을 추진, 농가 계약이행율과 판매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홍고추 수매시 꼭지 제거에 따른 물량감소 장려금으로 kg당 300원씩 3억9000만원을 813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가격안정을 위해 농식품부 주관 건고추 비축 수매에 111톤을 배정받아 농협별로 내달 7일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임실고추는 재배부터 가공까지 소비자가 안심하는 명품브랜드로 자리했다며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확고히 구축토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30 15:56

제4회 임실 김장페스티벌 11월 9일 개최

태풍과 잦은 비 등으로 배추값이 폭등, 김장철을 앞 둔 주부들의 고민거리를 임실군이 해결할 것으로 보여진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재배 감소와 배추 및 무 등의 가격이 올라 올 김장 비용은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는 것. 하지만, 이같은 걱정은 해마다 임실군이 개최하는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 김장 비용은 3~4인 가족 기준 30만원선이 예상되지만, 김장페스티벌에서는 30kg에 15만원선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올해 열리는제 4회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11월 9일부터 9일 동안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전예약이 안된 희망자는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해마다 가정주부들의 참여도가 높은 탓에 지난해 2일간의 행사를 올해는 일주일 더 늘렸고 물량도 44톤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의 경우 참가자는 544팀에 2000명을 넘었으나, 올해는 900여팀에 3600여명 분량으로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배추와 고춧가루를 비롯 무와 양파 등 김장재료를 30%~40%의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김장페스티벌에서는 중국산 등 원산지와 고농약 등을 완전히 배제한 계약재배 청정농산물로서 임실군이 보증한다. 행사장에는 김치명인을 초빙, 다양한 재료와 전통적인 맛깔스런 솜씨를 통해 참가자들의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예약율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자칫하면 행사 당일에는 양념 구입에만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김장페스티벌에서 체험도 즐기고 국화꽃이 만발한 임실치즈테마파크나 단풍이 물든 옥정호 등의 관광지도 둘러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29 15:54

임실군 농작업대행단, 농축산인 소득 향상에 효자 역할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임실군이 시행하는 농작업대행단이 농축산인의 소득 향상에 효자로 자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농작업 대행단은 지난 8월부터 옥수수 농작업 대행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올 수확작업을 마쳤다는 것. 3개조로 편성된 대행단은 임실군 전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료용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작업을 완료했다. 올들어 4년차 농작업을 대행중인 작업단은 태풍 등의 잦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농가 일손돕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농작업 지원은 120ha에 걸친 옥수수 수확과 동계 조사료 파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농가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고품질의 옥수수 생산으로 고급육 향상에 앞장섰고 작업시기 파악과 옥수수 생육상태 등 농가컨설팅도 제공했다. 특히 적기에 수확작업을 지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은 물론 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 피해방지를 위해 전기목책사업과 사료작물 확대 홍보도 소득향상에 주효했다. 이는 유해조수 피해가 40~50% 감소하고 적기수확으로 수량과 최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 옥수수 생육환경도 지난해에 비해 좋은 데다 태풍 등으로 작업여건이 불리했으나, 수확량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심민 군수는적기수확과 고품질의 사일리지 생산을 지원한 농작업대행단에 감사를 드린다며축산발전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은 필수적인 만큼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28 16:00

임실군,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신속 추진키로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추진 방침에 부응키 위해 임실군이 24일 재정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23일부터 2일간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김형우 부군수 주재로 주요 간부진들이 참석, 다각적인 진행방안이 모색됐다. 이번 보고회는 4분기 소비와 투자, 집행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에 대한 최소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실적부진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향후계획과 건의사항 등이 제시됐다. 또 평가와 토론에서 집행률이 낮은 원인을 사전 행정절차와 보상협의 지연, 시설비 집행률 저조 등으로 분석, 지적됐다. 대책을 통해 군은 1억원 이상 주요사업 및 60% 이하의 집행율 사업은 부서장을 최종 책임자로 지정, 점검할 계획이다. 또 공사추진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 하반기 집행 철저로 서민경제 체감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에는 조기발주와 긴급입찰로 사업자 선정과 선금 지급을 통해 공정율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읍면의 예산을 조기에 배정하고 집행이 가능한 보상건의와 집중협의 등 재정의 신속처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김형우 부군수는신속한 재정집행은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며계획된 사업들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27 15:33

임실군, 임실N치즈 활용 디저트 교육

농촌특화자원 활용을 위해 임실군은 마이스산업의 일환으로 임실N치즈를 이용한 디저트교육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사)임실치즈음식문화연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디저트 교육은 올들어 1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향토식품인 임실N치즈와 베이커리를 융합한 교육을 통해 군은 창업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디저트는 치즈케익과 치즈빵을 비롯 치즈3색호떡과 치즈한과 등 다양한 요리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베이커리부스를 운영,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 31일에 열리는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에도 참가, 임실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실과 순창, 남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특화형 마이스산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이스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창출, 창업프로그램 전문인력 및 농특산물 유통판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이스산업은 농촌지역 주부들에 일자리 제공과 창업 아이디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지속적인 운영으로 살기좋은 임실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24 14:22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 ‘2019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선정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실시한제5회 2019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에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선정됐다. 양위원장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가진 시상식에서향토 문화발전 공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상은 해마다 자랑스런인물 조직위원회와 국회 기자클럽 등이 모여 정치와 경제사회, 문화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양위원장은 지난 1986년 전북 임실군에서 향토문화 축제인 사선문화제를 창립, 33년간 전통문화 창달에 앞장서 왔다. 100여명의 제전위원이 기금을 조성, 시작된 사선문화제는 그동안 각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국적 향토문화 축제로 자리를 구축했다. 특히 전설속의 설화를 바탕으로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와 농악대회, 소충사선문화상 등을 제정해 임실군 홍보에도 일조했다. 아울러 임실의 전통적 이미지인 충효사상 고취와 지역농특산물 홍보, 판매에도 앞장서 평소 그의 신념인 고향사랑에 주력했다. 양위원장은문화제를 통해 나라사랑과 고향사랑을 주변에 알린 것이 큰 상을 받게 됐다며전통문화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23 15:01

제8대 임실군의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

신대용 의장이 이끄는 제 8대 임실군의회가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한 임실구축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7월열린의정, 으뜸의회로 출범한 임실군의회는 낙후된 임실발전에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다. 8대 군의회는 제279회 임시회부터 22일 폐회한 제293회 임시회까지 모두 15회 142일간의 회기운영을 펼쳤다. 이를 통해 조례 88건과 4400억원의 예산 및 결산심의,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와 기타 안건 등 각종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현장행정을 통해 직접 발의한 9건의 조례 시행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제28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85건을 지적, 이중 3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 처리요구 45건과 건의 19건을 비롯 개선 18건 등으로 효율적 군정을 위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지켜냈다. 주민과 함께한 활동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활동도 다각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개원이래 처음으로 실시한 12개 읍면 순회간담회는 8명의 의원이 600여명의 주민들과 의견도 수렴했다. 이같은 결과는 78건의 생산적 발전적인 내용을 발굴해 집행부가 군정에 반영해 해결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광주광역시의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행정처리 철회 주장에도 집행부와 공조체계를 이뤄 현장행정에 힘을 쏟았다. 덕치면의 오리부화장 문제 등 지역사회 분쟁도 중재하고 아베정권의 수출제한 규탄성명서도 발표해 군민을 대변했다. 이밖에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4회의 의정연수를 실시하는 등 의원들의 자질향상에도 앞장섰다. 신대용 의장은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열린 의회를 실천에 노력했다며임실군의 미래발전을 이끄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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