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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올해 지역성장에 필수인 농촌활성화와 군민중심 문화복지, 생활SOC 등 공모사업을 대거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4일 군에 따르면, 11월 현재까지 선정된 국가공모사업은 총 33개 사업에 449억원의 국가사업비를 확보했다는 것.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지역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로 분석됐다. 우선 120억원을 확보한 생활SOC 복합화사업인 임실행복누리원 건립은 임실군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분류됐다. 또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활력플러스 사업도 75억8000만원을 확보, 농가에 희망을 심어줬다. 아울러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에 80억원을 비롯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도 20억원 등이 각각 확보됐다. 이밖에 농촌유학과 농촌축제,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및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등 크고 작은 사업들도 따냈다.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의 경우도 옛 군수관사에 거점형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에 47억7000만원이 마련됐다. 지역수요맞춤형 지원에 55억원 등 굵직한 복지 예산을 확보하고 다양한 문화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낭보도 잇따랐다. 올 초에는 치즈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고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과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공방개선과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등도 국비가 마련돼 문화사업에 활기가 전망된다..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질주, 발빠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며 내년에도 적극적 대응으로 국비 확보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군농업인대학(학장 심민)이 전문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를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은 지역특화작목과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키 위해 2008년 첫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까지 21개 과정에 6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곳은 금년들어 한우반도 운영, 농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안축산시험장에서 총 27회 116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직장검사와 인공수정 실습, 농장방문 등이 실시됐다. 또 현장컨설팅과 우수 선도농가 견학 등 관련 분야에 전문 강사진도 초빙, 이론과 실습 등 현장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농업인대학은 3일 2019년도 수료식을 개최하고 40명의 수강생 중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36명에 수료장을 교부했다. 수료식에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교육생에 공로상을 수여하고 우수교육생에 학업우수상을 시상했다. 농업인대학장인 심군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농업인을 육성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주민들의 따뜻한 성원이 연이어 답지하고 있다. 2일 임실하트클럽(회장 박승규)은 행복한 지역공동체에 전해 달라며 임실읍(읍장 홍효덕)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김홍문 씨(임실읍 84세)도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도 백미 400kg과 김장김치 14통 등을 임실읍에 기탁해 훈훈한 나눔사랑을 펼쳤다. 홍효덕 임실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분들에 감사를 드린다며이웃을 보살피는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창단 3년을 맞이한 임실피구연맹 피날레팀(회장 이경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피날레팀의 이같은 저력은 농촌지역 여성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17년 12명으로 구성된 피날레팀은 그 해 전국생활체육대회에 처녀 출전, 현재는 40여명의 젊은 여성이 참여하고 있다.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지난해 제 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올해는 6월 전남피구연맹회장배에 2팀이 출전,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어 생활체육 여성 피구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밖에 피날레팀은 도내 생활체육대회에 빠짐없이 출전, 임실군의 여성체육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에 앞장섰다. 피날레팀의 이같은 성과는 회원들의 뜨거운 화합과 고강도 훈련, 피구에 대한 사랑 등이 듬뿍 담긴데서 비롯됐다. 이경자 회장은회원들의 피구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이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며전용 연습구장이 마련돼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고충도 피력했다.
임실군은 2일 새로이 개관된 청소년 문화의 집 에 따른 이용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청소년 업무 읍면 담당자와 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 주제 발표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Go! Go! Go! 더 신나고 더 재밌고 더 즐기고란 주제로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제시됐다. 또 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지도자의 주제 발표와 함께 내년도 청소년 사업방향도 논의됐다. 아울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새로운 문화활동 발굴, 자기주도적 프로그램 활성화 방법 등 의견도 나눴다. 임실읍에 문을 연 청소년문화의 집은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는 복합 문화공간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임실군 청소년정책을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좋은 만남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2일 호국원에 안장된 무연고 묘소(월남참전군인 묘역)에 묘소지킴이 행사를 실시했다. 故 육군일병 이대식 등 9위를 대상으로 펼쳐진 행사에는 호국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석,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호국원은 지난해 조사를 통해 묘역 안장자 53위와 충령당 안치자 40위 등 93위의 무연고 묘소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유가족이 없어 잊혀지는 국가유공자를 기린다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무연고 묘소지킴이 행사를 마련했다. 또 전북도 보훈단체와 전몰군경유족회, 국립묘지 지킴이 등 민간단체와도 합동으로 무연고 묘소를 관리중에 있다. 호국원은 이밖에도 내년 3월까지 묘역과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산불예방 등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화재와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전 직원이 참여, 현충시설 방문객들에 안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명석 원장은 무연고 묘소관리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 혁신과제라며지속적인 관리로 유공자들의 참뜻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은 29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전 임실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김장나눔에는 한전 임직원과 적십자 임실군관촌지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장은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관촌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경로식당과 독거노인 등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노인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김장나눔에 참여한 한전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에 감사를 드린다 며 노인들에 희망을 주는 기관으로 힘쓰겠다 고 말했다.
임실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치즈테마파크에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심민 군수와 송석현 위원장을 비롯 신대용 의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역복지 사업성과와 정보를 공유,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연구원도 이날성공하는 마을복지 9가지 원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관내 12개 협의체는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 성과 발표와 전시를 통해 지역복지에 대한 의식을 공유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임실읍협의체는 더더더 임실복지와 제철김치 나눔사업 등 3개의 특화사업을 발표했다. 관촌면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갑니다와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등 5개의 특화사업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웅면협의체는 더 행복한 청웅만들기의 주제로 할매할배집 가는날 등 3개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임실군협의체는 올해 주거환경 개선과 행복빨래방, 반찬지원 등 48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복지리더 역할을 담당했다. 송석현 위원장은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며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도 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주민을 위한 군정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임실군의 초자연적 경관을 간직한 옥정호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습니다. 심민 임실군수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현장행정에 신발끈을 조였다. 이는 옥정호가 임실군만이 아닌 전북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에서다. 심군수는 올들어 옥정호 현장행정을 강화, 27일에도 관련 공무원과 현지 방문을 통해 관광개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군수는 섬진강 에코뮤지엄과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에 대한 사항을 점검, 개발 다각화를 논의했다. 에코뮤지엄 사업은 2015년부터 내년까지 280억원을 투입, 옥정호의 생태환경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의 동부권개발사업 일환인 이 사업은 붕어섬을 산림욕장으로 개발하기 위해 붕어섬 에코가든이 조성된다. 또 순환도로와 자라섬 경관개선을 위한 관광경관도로와 포장마차촌 활성화를 위한 에코누리캠퍼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방문객과 도보여행객들의 상시 이용을 유도하는 옥정호 물길과 산길 등을 활용한 에코투어링루트 조성 등이다. 심군수는 사업 완료 후 붕어섬과 자라섬의 진입 과 생태탐방선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활성화를 강력히 지시했다. 환경부 지원으로 추진중인 물문화 둘레길 조성은 내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전망과 하늘데크, 숲속쉼터 등을 조성한다. 이 구간은 옥정호의 풍광과 비경을 감상하고 송림숲구간은 힐링과 놀이공간으로 명품탐방길로 꾸며진다. 군은 이번 현장 행정으로 옥정호 활성화 방안대책 마련과 수시 현장방문으로 주요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심군수는사업 완료후 주민의 소득창출과 인구유입 등 관광연계 개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옥정호는 우리의 보물인 만큼 최고의 관광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겨울철 관광자원으로 자리를 구축한 임실 산타축제가 내달 21일부터 5일간 활려하게 펼쳐진다.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산타축제는 주제별로 구역을 설정,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방문객에 감동을 선사한다. 테마파크 주차장을 메인무대로 조성해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간다. 축제장의 대표적 명소인 치슬캐슬 앞에는 방문객에 추억을 남기는산타야 사진찍자 포토존이 마련됐다. 또 각종 체험장인산타야 체험하자 ZONE에 이어 산타썰매와 치즈컬링 등 놀이와 함께 하는산타야 놀자 ZONE도 조성됐다. 아울러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산타야 먹자 ZONE도구성해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21일에 열리는 개막식은 산타 캐릭터인 슈퍼밴드 공연이 열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방침이다.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코스튬 쇼로 음악과 댄스를 통해 산타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꾸며준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가족 트리만들기는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재료를 선물한다. 특히 가족만의 트리를 만들어 치즈캐슬 포토존에 전시, 체험객들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시계탑 광장 등에는 썰매놀이를 위해 나무와 바퀴 썰매를 제공, 어린이와 가족들에 색다른 겨울풍미를 안겨줄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올해 산타축제는 지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로 준비했다 며 가족과 이웃, 연인들과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심민)는 26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2019년 4/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이날 회의에는 심민 군수와 이동민 경찰서장 등 통합방위 위원과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올해 통합방위 훈련성과 보고와 내년도 추진방향, 현안과제 토의 등 민방위 실시계획 심의도 논의됐다. 또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상황에 따른 2019년 임실군 통합방위 태세를 다지는 통합방위 추진방향도 중점 거론됐다. 심 군수는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지역방위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올해 관내 초중고교 특수교육생들에 체육활동 및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부터 이달까지 펼쳐지는 특수교육은 60여명의 학생들에 28회에 걸쳐건강한 나, 발전하는 우리의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체육프로그램은 이들에 롤러스케이트와 음악 줄넘기 등 생활체육을 통해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또 급우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토록 다양한 교육에 이어 도자기 만들기와 핸드페인팅 등 맟춤형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이밖에 임실특수교육센터는 매주 금요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토탈공예와 성교육 등 생활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비장애 학생과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내친구 Day와 특수학급이 없는 학생에는 순회교육이 제공됐다. 이들에는 장애학생 인권지원사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갖는 기회도 제시했다. 정나영 교육장은이들에 민간자격증 취득반 신설 등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잠재적 능력개발과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다자녀가정 및 봉황인재학당에 선발되지 못한 차순위 학생들에 해당된다.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키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생 1인당 매월 15만원의 학원위탁 비용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관내 예비중학생 67명이며 지원자격은 접수일 기준 보호자 1명 이상이 임실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이들은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제한되며 합격자는 12월 17일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관내 입시 보습학원에서 영어와 수학 등의 위탁수업을 받는다. 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공고 및 응시원서는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심민 군수 심민 임실군수는 25일 11월 중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핵심 및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요 간부와 관련 팀장급 등 80여명이 참석, 2021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지방재정 집행 추진상황과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상황 등을 검토하고 문제점과 쟁점사항에 대한 토론도 펼쳤다. 심군수는 특히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권역 생태관광, 성수산 관광지 개발 및 반려동물 거점조성 추진 등을 청취했다. 이밖에 관광지와 임실읍 행복누리원, 임실군 공공도서관 건립 및 관촌 체육문화센터 등도 진행상황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주민생활을 책임질 각종 사업에 대해 부서장의 보고와 함께 가시적 목표달성과 성공적인 마무리를 주문했다. 또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출산과 보육행정, 일자리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정책 사업의 신속한 추진도 촉구했다. 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확보 신규사업 발굴에도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부서간 협업을 강력히 지시했다. 예산집행에서는 금년도 출납 폐쇄기간 도래에 따른 이불용 최소화를 위한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중앙 및 전북도가 실시하는 각종 대외평가와 시상, 정부합동평가 등 실적관리 선정에도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문제점과 쟁점사항을 부서장 책임하에 현장행정을 강화, 특단의 대책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심 군수는금년도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효율적 집중적 사업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능동적 적극행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가 도내 1호로 지정한문화마실 임실개소식이 22일 임실군 관촌면 옛 상월분교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 예술동호회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마실은 유휴공간과 저활용 장소를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 문화 소외지역에 예술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농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키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전북도의 공모사업이다. 문화마실 임실은 폐교된 상월분교를 도예문화원으로 활용, 예술인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재탄생한 복합문화 공간이다. 임실군과 한국미술협회 임실지부는 전북도가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 이날 제 1호문화마실 임실개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 운영하게 된다. 전북도가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문화마실은 향후 진안과 장수군에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마실 공간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사업기간은 내년 5월까지며 이후 주민과 예술동호회 회원들이 이를 운영한다. 도예문화원은 이 지역 출신 이병로 도예가가 지난 2002년 폐교된 상월분교를 임대, 도예체험과 전시작품장으로 활용됐다. 문화마실 공간을 통해 운영 주체들은예술 꽃 밥상프로젝트를 전시, 커뮤니티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심민 군수는문화마실을 가장 먼저 조성토록 지원한 전북도에 감사를 드린다며주민과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문화가 싹트는 사랑방으로 널리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승계)는 20일 임실농협에서 관내 4개 농축협 조합장 등과 미래지향적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4개 조합 조합장과 암원 등 100여명이 참석,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벌어진 토론회는 농협세종교육원 이동연 원장의농협과 하나되어 행복한 동행강연이 펼쳐졌다. 또 조합 임원의 책임과 의무 등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농축협 발전에 따른 상호 토론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의장, 도의회 한완수 부의장 및 김장근 전북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도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축협 발전과 운영에 따른 다각적인 정치적 행정적 지원책과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승계 지부장은임실지역 농축협의 매출액은 중소기업 수준의 경제규모라며조합 임원들의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 참여와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관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 겨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다가오는 동절기 군민들이 안심하게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나섰다. 점검시설은 배수지 20개소, 가압장 38개소, 감압변실 30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배관시설, 기계시설, 전기시설 등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이상 발견 시 긴급 보수하여 안정적인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전문분야 공무원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겨울철 상수도 시설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내달 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여 겨울철 동파로 인한 상수도 민원을 해결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겨울철 취약시설 점검을 통한 상수도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계량기 동파에 대해선 신속한 응급복구 및 교체 수리할 수 있도록 3개반 6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동파방지 홍보를 위해 요금고지서, 문자전광판, 홈페이지,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동파예방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사전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려면 계량기 내부에 헌옷이나 부직포 등을 채워주고,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어 보온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 및 상수도 주민불편에 관한 사항은 군 상수도과(063-640-2373~7)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제4회 임실 아삭아삭김장페스티벌이 가을철 임실관광의 새로운 이벤트로 떠올랐다. 21일 군에 따르면, 9일간 열린 김장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700여세대 4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대성공을 거뒀다는 것.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김치명인을 초빙, 도내는 물론 서울과 부산, 대전 등지에서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유정임 김치명인의 김장담그는 설명을 듣고 직접 김치를 담그며 구입하는 행사도 병행됐다. 군은 이번 김장페스티벌에 전년보다 두배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했으나, 참가자 쇄도로 사전접수를 조기에 마감했다. 또 미신청자를 위해 현장접수를 연장했지만,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축제를 마감하는 상황이 연출했다. 이번 축제의 화두는 임실에서 생산된 고춧가루와 절임배추 등 청정지역 농산물이 단연 으뜸으로 인기를 끌었다. 절임배추는 작목반을 대상으로 품종을 선정했고 신안천일염 사용과 절임 매뉴얼 교육 등이 김장의 고급화를 유도했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와 편의를 위해 미세먼지와 추위 등을 차단한 대형 돔텐트 설치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남양주시에서 참가한 김모씨는번거롭고 힘든 김장을 쉽게 해결했다며내년에도 지인들과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부산의 가족 일행들도 이번 김장페스티벌을 보고 현장에서 접수, 김치체험을 병행했다. 아울러 축제장 주변에는 수육과 두부, 치즈호떡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참가자들에 즐거운 추억을 심어줬다. 심민 군수는내년에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물량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임실관광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전국 최고의 김장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개원 3년차를 맞이한 임실군 산하 임실봉황인재학당이 2020학년도 입학생을 선발한다. 군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0학년도 봉황인재학당 입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입학생은 예비중학생을 포함 3학년까지 150명을 선발하며 자격은 접수일 기준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또 2020년 2월까지 관내 중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으로서, 보호자중 1명 이상이 주민등록상 임실에 거주해야 한다. 이들은 내달 14일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과목 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합격자는 17일 군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봉황인재학당의 2020년 교육과정은 국영수학 과목과 내신 대비 특강으로 과학 및 역사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로와 진학을 위한 특강에 이어 전문가와의 대면 컨설팅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민선 6기 핵심공약사업으로 강력히 추진된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지역인재 양성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있다는 평가다. 특히 우수한 강사진과 수준높은 지역내 우수인재를 집중 육성,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수준높은 교육으로 다시 찾는 임실을 만들겠다며내년에는 더 나은 교육과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봉황인재학당 입학생 선발 공고 및 응시원서는 임실군 홈페이지(http://www.imsil.go.kr) 임실소식 게시판에서 확인되고 기타 내용은 임실봉황인재학당(☎063-643-9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20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예결특별위를 구성, 2020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4306억4446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93억3516만원(7.3%) 증가됐다. 25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올 한해 임실군의 사무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여부를 감사한다. 또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 및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합리한 사항은 시정과 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상임위원회별로임실군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9건이 심의된다. 아울러 동의안 9건을 비롯 옥정호 주변 도유 폐천부지 등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도 다룰 계획이다. 신대용 의장은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과 조례안을 심의하고 올해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실시할 것이라며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를 감안해 정례회를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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