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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옻발효식품가치창조사업단, 시제품 출시

임실군 산하 옻발효식품가치창조사업단이 참옻나무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식품개발에 주력, 시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은 임실옻의 대중화를 위해 옻나무에서 추출해 활용한 옻막걸리와 옻육수 등 2개 제품이다. 사업단은 옻을 활용한 상품이 개발과 출시에 따른 판로 다각화와 본격적인 판매를 위해 마케팅 전략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월부터 판매된 옻육수는 현재 임실시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납품 계약을 완료, 온라인과 소셜커머스 등에도 판로를 구축한다. 사업단은 옻육수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소비자 관능평가와 시식행사 등을 수차례에 걸쳐 실시, 소비자의 성향과 입맛을 조사했다. 또 옻나무 추출물의 기능성 효능 검증과 한시적 식품원료 승인을 위해 옻의 식품산업 개발에도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옻나무 추출물에 따른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두고 우석대 부속한방병원은비알콜성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임실군은 옻나무 추출물의 유해성과 영양성분 분석, 독성시험 등 인체적용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식약처에 기능성 식품원료를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또 한시적 식품원료 승인을 위한 연구사업도 병행, 식품공전에 따라 옻을 활용한 식품을 한시적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옻을 활용한 식품산업이 식약처의 승인을 받지 못한 것은 절차적, 과학적 입증이 부족한 점에 착안, 이같은 결과물을 내놓았다. 옻발효식품가치창조사업단은 지난 2017년, 임실군과 순창군이 사업단을 공동으로 구성했고 전북도가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사업단에는 국비 등 65억원을 투입, 내년까지 5년간에 걸쳐 옻을 활용한 다양한 소득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옻을 식품산업의 영역까지 확장토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냈다며 옻산업을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발전시켜 임실군의 주력산업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02.09 15:52

임실군 시행 1년 군민안전보험 정착

임실군이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군민안전보험이 추진 1년만에 정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농가가 아닌 일반 주민이나 자영업자, 장애가정 등에는 인식이 부족, 대대적인 홍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교통이나 화재, 농기계 사고 등의 피해에 대처하는 사회보장제도라는 것. 군민안전보험은 임실군이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일괄 지불, 주소지가 주민인 경우 모두가 수혜 대상이다. 최근의 경우 임실군민안전보험에 따른 수혜자가 많아지면서 군은 자체 보험가입을 강화,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안전보험 수혜자는 5명으로서 농기계 사망 4건과 농기계 상해 1건으로 이들에는 324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험금은 지난해 1월 16일부터 현재까지 사고에 보험금이 지급되고 사고 발생 3년 이내에 신청해도 보험금이 주어진다. 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중 사망과 그에 따른 후유장해를 비롯 자연재해 사망과 강도 등의 사망에도 혜택이 제공된다. 또 화재폭발과 붕괴사고, 유독성 물질 및 가스와 익사사고 사망, 후유장해 등에도 1000만원 이하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에 따른 보험계약자는 임실군청이지만, 보험수익자는 피보험자나 본인, 떠는 법정상속인이 지급을 받게된다. 신청은 공통서류인 보험금 청구서와 주민등록 등초본, 신분증 및 통장사본을 준비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군은 지난 해 2019년 보험금 지급사례를 통해 올해부터는 보장금액을 기존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 계약했다. 군은 또 군민안전보험 리플릿 전달과 플래카드 게시, 농민교육장 등을 방문해 보험홍보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제도는 농가의 경우 잘 알려져 있지만, 일반 주민이나 자영업자, 장애가정 등의 경우는 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자영업자인 임실읍 최모씨는이같은 내용을 일부 주민들이 잘 모르고 있으므로 안내문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거나 방문 등을 통해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02.04 16:22

창립 17주년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심부름센터 '화제'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넘긴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가 농촌지역 불우계층의 행복전도체로 자리를 굳혔다. 또 개설 11주년을 맞아 부설로 활동중인 심부름센터는 몸이 불편한 주민들에 천사들의 심부름꾼으로 각인됐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임사협)와 심부름센터의 이같은 명성은 인간중심의 복지문화 전달에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목적아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실효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40여명의 이사들이 조성한 2000만원의 기금으로 임사협을 운영하고 심부름센터에도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 임사협 임직원 25명은 사회복지 선진국인 일본 가고시마현을 방문, 다양한 복지서비스 운영체계를 연수했다. 해마다 국내연수를 실시했지만, 대부분 비슷한 형태여서 새롭고 수준높은 복지체계를 섭렵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사 대부분이 지역내 복지시설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배운 것도 많았고 느낀 부분도 폭이 넓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삼아 자립형 복지시설로 자리한 일본의 사회복지단체에 감명은 받은 것이다. 실제로 이들은 귀향후 이같은 자체사업 모색과 시설운영을 개선,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에는 사회복지의 날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종사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 사기를 북돋웠다. 또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따른 좋은 이웃들사업도 320명을 찾아내 지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추진한 희망나눔과 우리사랑 상자나눔 지원사업도 100여명의 불우계층에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같은 임사협의 복지서비스는 모두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연중에 걸쳐 12개 읍면 전 지역에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심부름센터도 지난해 거동불편자와 기초수급 및 취약계층 등에 모두 6498건의 심부름 등 일상생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전화로 전 지역의 가정에 직접 배달해 주는 심부름센터는 시장보기 231건과 병의원 약국배달도 205건을 지원했다. 또 각종 민원서류와 물품배달은 12148건에 달했고 기타 심부름 4690건에 위기가정 114건 발굴에도 적극 앞장섰다. 최용래 회장은 임사협의 복지서비스사업이 오랜 개선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며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복지증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02.02 14:43

임실군 유튜브 ‘임실엔TV’ 구독자 급증

임실군이 운영하는 유튜브임실엔TV가 산타축제 이후 구독자가 급증, 지역홍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6월에 개설된 임실엔TV는 227명의 구독자로 시작해 10월 922명, 산타축제 후에는 1622명을 기록했다. 군은 산타축제를 통해 임실엔TV 구독 전담부스를 운영, 특별 이벤트 등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임실엔TV 출연자들은 그동안 임실N치즈축제와 산타축제 등 축제 홍보에 앞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공무원 모델들이 직접 출연해 임실군의 멋과 맛을 소개하는 돌쇠가 간다와 EXIT 등의 콘텐츠는 1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임실엔TV에는 산타축제에 깜짝 방문한 뽀식이 이용식과 딸 이수민씨가 직접 출연해사상 첫 연예인 출연도 선보였다. 산타축제 이벤트는 또뽀식이 아저씨와 6살 어린이의 역대급 콜라보라는 제목으로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 만점이다. 더욱이 37kg의 체중을 감량한 이수민씨의 다이어트 비결이 임실엔치즈 닭가슴살 소시지로 알려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실군 SNS 주력 매체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산타축제 홍보물에는 총 10만559명이 방문했다. 군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임실의 관광자원과 지역문화, 축제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엔TV가 폭발적인 호응을 이끄는 홍보매체로 자리했다며 유익한 콘텐츠 제작으로 임실군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SNS 채널은 페이스북의 좋아요 팔로잉과 인스타그램은 팔로우, 유튜브 등에서 임실엔TV를 검색하면 된다.

  • 임실
  • 박정우
  • 2020.01.05 14:58

임실군, 애향장학금 기탁 크게 늘어

지난 2019년은 안정적인 임실군 군정에 힘입어 애향장학금이 역대 최다액을 기록, 풍요로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주민과 향우회, 사회단체가 앞장선 기탁금은 대부분 자발적 조성된 기금으로서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이같은 장학금 기탁은 과거 단체장들의 중도하차로 전무했으나, 군정에 충실한 현 단체장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체 1억9240만원으로서, 전년보다 3400여만원이 증가됐다. 이 같은 증가세는 지난 2014년 5건으로 370만원에 불과했던 장학금이 지난해는 38건에 금액도 52배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8월 삼화화학 장길남 대표의 1억원 기탁을 효시로 ㈜태양&태양광 이병섭 대표도 1천만원을 장학회에 전해 왔다. 박상모 전 재경임실군향우회장과 정철영 부산임실군향우회장, 온누리에스엠(주) 허용욱 대표 등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주개인택시 임실군향우회를 비롯 임실축협과 산림조합,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등 공공단체도 가세했다. 아울러 임실낙우회와 임실시니어클럽 임실군애향운동본부 및 관촌면지역발전협의회 등 사회단체도 거들었다. 특히 주민단체인 한국생활개선 임실군 연합회와 임실이화회, 지사면번영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도 기탁에 앞장섰다. 골프클럽 이형기 이화회장은사회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에 회원들이 기금을 조성, 해마다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민 이사장은 인재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한 분들에 감사를 드린다며임실의 후손들이 나라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토록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0.01.02 15:36

임실N치즈축제, 문광부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임실N치즈축제가 문체부로부터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2년간 1억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30일 문체부는 전국 35개 축제를 대상으로 문화관광축제를 발표, 임실N치즈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그동안 전국의 우수축제를 5개 등급으로 분류해 평가했으나, 올해부터는 등급제 대신 지정제로 전환했다. 지정제 지침에 따라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축제에 한해 집중 관리하고 향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린 임실N치즈측제는 2018년에 문화관광 유망축제, 2019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또 내년부터 2년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5회 개최만에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뽑히는 쾌거를 올렸다. 군에 따르면,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전위 추산 4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천만송이 국화와 이국적 풍경의 야간경관조명은 관광객들 발길을 끌었고 축제후 전체 방문객은 6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번에 5일간 열린 임실산타축제도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의 고장 임실을 전국으로 홍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같은 열기는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향상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짧은 역사에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 며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을 보내준 군민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2.30 16:40

임실군, 58억원 투입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임실읍 주민들의 힐링공간인 봉황산에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임실군은 생태가 훼손된 봉황산에 생태환경 복원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휴양, 정서함양 등을 제공키로 했다. 지난해 임실봉황 생태공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군은 올해 환경부 균특사업으로 국비를 신청했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전북도 자율편성사업으로 이양되면서 열악한 재정상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무산위기에 놓여졌다. 때문에 군은 사업추진에 대한 당위성을 전북도에 강력히 건의, 자연환경 보전 이용시설로 내년 신규사업에 채택됐다. 봉황산에는 오는 2022년까지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생태탐방로와 자연학습장이 조성된다. 또 생태복원숲과 숲속전시장 등을 설치하고 경작 등으로 훼손된 산림도 복구될 전망이다. 아울러 다양한 식물과 경관림도 만들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특히 생태환경 탐방 및 도심 전체를 도보로 연결하는 도심 둘레길 조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봉황생태공원이 임실읍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꾸준한 환경개선으로 군민건강 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2.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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