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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국가공모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임실읍행복누리원 선정

임실군이 생활SOC복합화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120억원이 소요되는 임실읍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무조정실과 대통령직속 국가균발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균형위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30조원(지방비 포함 48조원)의 예산을 투자,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대응키 위해 지난 6월에 발표된생활SOC 복합화 가이드라인과 가배분 물량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임실읍사무소 신축과 주차장을 비롯 국민체육 및 가족센터를 결합한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을 수립했다. 아울러 주 1~2회에 걸쳐 담당자 및 팀장회의 등을 개최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주민 맞춤형 시설 발굴에도 몰두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5일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총 120억원(국비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임실읍행복누리원은 현 임실읍사무소 부지를 확대, 연면적 59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읍사무소 노후화와 주거지 주차장을 동시에 해결, 주민들에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임실군은 내년도 생활SOC 사업과 관련 국비 219억원을 확보해 거점형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 등 23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심민 군수는이번 선정으로 임실읍의 오랜 현안을 해결, 주민들에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생활문화인프라 확충과 주민행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07 15:57

2019 임실N치즈축제, 역대 최대 인파 ‘북새통’

2019 임실N치즈축제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3일부터 4일간 열린 치즈축제장 일대에는 역대 최대의 인파가 방문, 관광객들의 인산인해로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를 직접 추진한 임실군 관계자는5회를 맞이한 임실N치즈축제는 역대 최대의 방문 인원을 기록,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그러나 6일 현재 관련 기관 조사원이 관광객수를 집계치 못해 정확한 내용은 오후 늦게 파악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첫날에는 예상됐던 태풍이 일찍 빠지면서 축제장은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의 관광객의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가수 송가인의 출연 소식에 인파가 몰리는 등 개막 당일 최대 인파의 진기록도 세웠다. 뒤이어 출연한 벤과 동키즈, 전영록 등 장르별 인기 절정의 가수들도 흥겨운 공연으로 방문객의 환영을 받았다. 임실출신 최갑석 가요제도 주현미와 임병수, 류기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무대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9개 테마에 84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토요일에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웠고 폐막일인 6일까지 기대 이상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아울러 천만송이 국화꽃으로 역대 최대의 아름다운 조경을 제공,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사진촬영에 일조했다. 글로벌존은 세계민족춤의 글로벌 문화공연이 인기를 끌었고 올해 처음 열린빛축제는 밤에도 관광객을 끌어 들였다. 행복드림 퍼레이드는 외국인무용단이 유럽풍 의상의 치즈요정과 관광객의 흥을 돋는 이색적인 춤을 맛깔나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방문객의 편익제공을 위해 마련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이 크게 환영을 받았다. 치즈테마파크에서 전주까지 이동하는 야간 셔틀버스를 비롯 임실읍 전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대책이 축제를 빛냈다. 임실N치즈의 20% 할인과 임실N피자, 암소한우, 임실군표 맛집 등 향토음식관 먹거리 운영도 관광객의 입맛을 공략했다. 군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전시된 천만송이 국화조경을 그대로 전시, 방문객에 개방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많은 관광객들이 치즈의 수도 임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내년에도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해 관광객들에 오감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06 15:19

"내 사랑을 당신 몸으로" 임실군청 박미순 씨, 신부전증 남편에 신장 이식

내 사랑이 당신의 몸속에 오래 간직되기를 바라면서 오랫동안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신부전증으로 오랫동안 병마와 투쟁중인 남편에 신장을 이식한 임실군청 박미순 씨(46 의회사무과)의 염원이다. 남편인 고동옥 씨(49)도 군청 안전관리과에 근무하는 이들은 부부공무원으로서, 20여년 전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아들 둘을 낳아 훌륭하게 성장한 이들에 시련이 닥친 것은 지난 3년전 건강검진을 받고부터다. 당시 전주 모 병원에서 신부전증 진단을 받고 조영제를 투입한 것이 부작용을 일으켜 서울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 담당 의사는 고씨의 양쪽 신장이 재생불가라는 진단을 내렸고 다급한 나머지 박씨는 자신의 신장을 제시했다. 남편이 죽는다는 생각에 앞뒤를 가릴 여유가 없었다는 그녀는혈액형 따위는 생각도 못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하지만 신장이식 최신 의술은 혈액형이 달라도 비교적 간편하게 발전된 까닭에 올 1월 이식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회복까지 6시간이 걸리는 수술이 끝난 후수술이 매우 잘됐다는 의사의 말에 박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시댁의 가족과 아들들에도 신장을 제공받을 수 있었지만, 누구나 꺼리는 일이었기에잘했다는 생각때문이었다. 공직계에서 잉꼬부부로 알려진 이들은 평소 맡은 직분에 충실하고 동료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박씨는 아픈 몸을 이끌고 전북대 행정대학원 출석을 포기하지 않아 5학기 졸업을 앞두고 있다.박 씨는가족이라면 누구나 당연한 일이라며내몸의 일부가 남편에 있다는 사랑으로 오랫동안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03 15:29

임실군, 치즈축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3일부터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편익을 위해 임실군은 무료 셔틀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군은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 이들의 편의와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2개 노선 3개 코스를 수립했다. 임실노선은 임실생활체육공원을 출발, 군청을 경유하고 치즈테마파크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테마파크에서 치즈마을까지도 20분 간격으로 왕복운행되며 방문객 증가시는 읍내 곳곳에서 수시로 증차, 운행된다. 전주노선은 전주종합경기장 동문입구에서 출발해 전주시청과 한옥마을(르윈호텔)을 경유한다. 이곳과 축제장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특히 아모르파티와 빛축제를 보러온 야간 관광객들이 많을 것을 고려해 전주방향 셔틀버스는 밤 10시까지 운행된다. 올해는 교통문제를 보완, 방문객의 편의향상을 위해 19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증차,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공무원도 휴일을 반납하고 교통요원으로 투입돼 테마파크와 치즈마을, 군청 및 임실읍 곳곳에 배치돼 안내를 지원한다. 심민 군수는해마다 교통문제로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불편 해소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02 14:50

‘임실N치즈축제’ 야간 경관조명 설치…축제의 밤 연출한다

3일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2019임실N치즈축제의 최대 이벤트는 밤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빛축제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메인 축제장에 7개 유형의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화려하고 황홀한 축제의 밤을 선보인다. 조명시설은 배너조명과 선물상자에 이어 천사날개 등으로 치즈캐슬과 시계탑, 지정환홀 축제장 입구 등에 설치됐다. 군은 밤에도 화려한 축제의 장을 조성키 위해 국화꽃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마련, 현재도 가동중에 있다. 이는 축제 전부터 국화꽃을 보기 위해 찾아든 관광객들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 또 하나의 감동을 안겨준다는 취지다. 지난 주말 가족과 치즈테마파크를 찾은 전주시 유선화(36)씨는곳곳에 펼쳐진 국화꽃과 밤에 열린 빛잔치에 황홀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올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대에서 다양한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섯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를 주제로 9개 테마에 8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축제에 비해 한층 발전된 축제장 시설보강과 짜임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군은 수많은 방문객을 기대하고 있다. 처음 선보이는 야간경관과 천만송이 국화꽃, 포토존 확대 및 구절초 꽃동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축하공연과 국가대표 왕치즈피자 만들기, 우유드림행복드림 퍼레이드 등이 준비됐다. 또 전국 어린이 치즈요리 경연대회와 아모르파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야간조명을 설치한 치즈테마파크가 유럽풍 건물과 국화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이었다며아름다운 빛과 치즈축제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10.01 14:34

2019 임실N치즈축제 3일 팡파레

대한민국 치즈 탄생지 임실군에서 개최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3일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는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라는 슬로건으로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먹거리와 볼거리, 치즈체험 등 9개 테마에 8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속에 청정임실에서 자란 맛있는 한우고기와 20% 할인되는 임실N치즈 등 각종 유제품이 제공된다. 가을의 대명사로서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치즈를 테마로 삼은 이색 대표축제, 그 풍성함 속으로 방문객을 초대한다. △달라진 임실N치즈축제 지난해 35만명이 방문해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치즈축제는 불과 1년만에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 올해는 한단계 도약한 축제로 선보인다. 주목할 부문은 축제장 구성과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축제는 관광객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았던 국화꽃 활용 조형물과 웨딩촬영 현장을 연출하는 포토존에는 외국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할 글로벌존도 구축됐다. 여기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밤에는 치즈테마파크의 유럽풍 정원을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하고 천만송이 국화 포토존은 코스모스와 구절초 꽃동산 등으로 조화를 갖췄다. △국가대표급 왕치즈피자 만들기 확대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와 연계한 9개의 테마 속에 84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중 지난해 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한 지름 8m의 대형 국가대표급 왕치즈피자만들기는 기존 1일 1회에서 2일 2회로 추가, 1000여명이 참여한다. 또 관광객과 함께하는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프로그램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여기에는 전문 외국인무용단이 유럽풍 의상의 치즈요정들과 함께 이색적이고 관광객의 흥을 돋우는 춤들이 선보인다. 관광객의 대열 참여를 유도후 분수광장에서는 관광객과 함께 우유를 마시는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시상하는임실치즈스마일 포토컨테스트도 열린다. 치즈기간중 매일 우수작을 선정해 임실N치즈 홍보인형과 임실N치즈 선물세트가 증정된다, △인기 가수 축하무대도 임실N치즈축제의 화려한 개막과 방문객 서비스를 위해 국내에서는 내로라하는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임실을 찾는다. 3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미스트롯 송가인과 벤, 동키즈 등에 이어 전영록과 장민호 등 인기절정의 가수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또 4일에 열리는 제9회 최갑석가요제에도 주현미와 김혜연, 정미애 및 임병수 등 인기가수들이 축하무대에 올라선다. 야간프로그램에는 치즈테마파크 시계탑 광장에서 아모르파티가 열리며 축제기간 동안 매일 밤 8시에 다양하게 펼쳐진다. 아모르파티에 참여하는 사람은 5000원의 유료팔찌를 구입하면 맥주를 무한리필로 제공받고 선착순 300명에는 매일 야광머리띠와 텀블러를 배부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 해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임실N치즈축제를 위해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재미난 프로그램과 놀이시설이 더욱 확대됐다. 치즈마을에서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임실N치즈 전국 어린이 요리경연대회와 우유먹은 메기잡기가 준비됐다. 또 치즈팡팡(에어바운스 놀이랜드)과 매직 및 버블쇼를 비롯 어린이 치즈인형극과 임실N키즈콘서트 등도 펼쳐진다. 축제기간에는 피치빵빵 25인승 랩핑차량이 치즈마을과 테마파크를 오가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쉼터도 마련했다. 바람의 언덕 위에 우뚝 선 치즈모형의 전망대에 오르면 치즈테마파크 전경과 치즈마을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더불어 75m의 롤러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는 재미와 함께 잔디에서의 썰매타기도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정환 신부가 남긴 선물 치즈 치즈캐슬 2층에 있는 홍보관은 올들어 새롭게 지정환신부 추억관을 조성, 다양하게 꾸며졌다.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는 지난 4월 숙환으로 선종, 그동안의 업적이 인정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다. 군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기회로 지정환 신부의 업적과 발자취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민국 치즈의 역사와 발전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파격 할인행사 평소에는 할인판매가 어려운 임실N치즈와 관련 유제품들에 대한 파격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 신선치즈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시계탑 광장에서 운영되는 임실N치즈페어(치즈시장)에서는 숙성치즈가 20% 할인된다. 숙성치즈를 홍보하는 무료시식과 함께 축제장 곳곳의 치즈 음식코너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치즈음식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축제장의 먹거리 장터에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임실대표 맛집들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 교통체계 대폭 개선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 불편이 컸던 교통문제를 대폭 개선키 위해 셔틀버스 증차 운행으로 관광객 편의를 도모한다. 임실읍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축제장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전주시내권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시청, 한옥마을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도 병행해 운행한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인 아모르파티가 끝나는 밤 10시에는 치즈테마파크에서 전주까지 이동하는 야간 셔틀버스를 추가로 운행해 관광객의 안전한 귀가를 도모한다. 한편 축제 내용 및 프로그램 참여는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http://www.imsilfestival.com, 063-643-3900)를 참고하면 된다. 또 치즈피자체험 예약은 임실치즈마을(http://cheese.invil.org, 063-643-3700)과 임실치즈테마파크(www.cheespark.kr, 063-643-2300)로 연락하면 된다. -------------------------------------------------------------------------------------------------------------------------------------------------------------- ◇심민 임실군수 임실에서 가을의 색다른 정취를 느껴보세요 ▲ 심민 군수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치즈축제를 두고특별한 축제에 특별한 전국의 국민들을 임실로 초대합니다고 환영했다. 그는 또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난 임실N치즈축제는 작년보다 한층 더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임실군이 직접 준비하고 마련한 임실N치즈축제는 심민 군수가 민선 6기에 당선되면서 추진한 걸작품으로 평가됐다. 때문에 치즈축제에 대한 특별한 애착은 물론이고 반드시 성공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그의 노력은 직접 진두지휘를 맡을 만큼 정성이 가득하다. 심군수는 특히 이번 축제를가을의 전령사 국화꽃과 함께한 임실N치즈축제가 깊어가는 가을의 색다른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방문객들에 선사할 것이라고 획신했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치즈테마파크에 대규모 장미원을 조성, 봄에도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열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도록 추진할 것도 약속했다. 심군수는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치즈축제장에서 가족과 친지를 비롯 이웃과 연인들이 청정임실에서 풍요로운 가을을 마껏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30 14:16

섬진강댐 수몰민 임실 옥정마을 향우회원 고향 방문

먹고 살길이 없어 고향을 등졌지만, 황혼이 돼서야 태어나고 자란 곳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지난달 30일 임실군 강진면 옥정마을에는 서울과 인천, 성남 등지의 옥정마을 향우회원 80여명이 고향을 방문했다. 회원중에는 80대 노인부터 손주뻘인 30대 청장년까지 다양하게 구성됐고 가족들까지 동반한 첫 고향방문 행사였다. 이한수 회장은50년이 넘도록 친구와 고향분들이 서울 옆동네에 살아도 모르고 지냈다며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이들이 고향을 등진 이유는 지난 1960년대에 들어선 섬진강댐으로 문전옥답과 주택이 물속에 잠기면서 비롯됐다. 조상 대대로 가꾸고 다진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으면서 고향 친구와 이웃, 가족들이 전국 각지로 뿔뿔이 흩어졌다. 굶주린 배를 움켜지며 낮선 타향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주 1세대들의 60년 세월은 그렇게 흘러갔다. 지난 2011년에 들어서야 고향의 소중함을 느낀 회원들은 모임을 결성했고, 야유회와 회합 등으로 친목을 이어갔다. 이날 옥정향우회 회원들의 고향 단체방문은 현재 이장으로 활동중인 조기연씨(61)의 배려로 마련됐다. 서울에서 고향분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오래전부터 듣고 고향방문 행사를 추진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들을 위해 주민들은 사흘전부터 돼지와 닭을 잡고 음식을 장만했으며 각설이패도 초청해 흥겨운 하루를 제공했다. 옥정마을 주민들은이들이 추석과 설날, 휴가철에도 따뜻한 고향을 잊지 않도록 마을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30 14:16

임실 버섯, 베트남 수출길 오른다

임실에서 생산된 버섯이 베트남 국영언론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판로개척 및 홍보 등 해외수출길에 오른다. 강진면 소재 ㈜ 버섯고향(대표 배태언)은 24일 자체 사무실에서 베트남 베한타임지(대표 김종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어판 국영신문사인 베한 타임지는 현지에서도 각계각층에 영향력과 인지력이 상당한 언론사로 알려졌다. 버섯고향은 지난 2016년 임실군 강진면 학석리 구 학석분교에 버섯류 배지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발했다. 최근 공장 증축 등으로 버섯류 배지생산의 현대화와 영지버섯 재배 및 가공에 세계 일류 기술을 보유중이다. 이를 위해 버섯고향은 중국 기술자와 연구진을 적극 채용, 버섯류 배지 생산의 국내 최고업체로서 위상을 갖췄다. 특히 대량생산 재배를 통해 세계 각국에 수출, 지역경제는 물론 외화 획득에도 일조하는 법인체로 알려졌다. 100% 국내산을 생산중인 이곳은 세계 각국에 버섯식품과 의료, 미용을 접목하는 기술력을 보유해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고령층과 여성들에 고지혈증과 혈액정화,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는 이곳은 난치성 치료제 버섯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실습농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 재배 기술자의 현장 지도로 배지영지의 재배를 추진중이다. 아울러 사업확장을 위해 순창과 정읍 등지에도 실습농장을 조성, 영지버섯 재배참여자를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 ㈜ 버섯고향 배태언 대표는베트남의 영지버섯에 관한 선호와 소비추세를 감안하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지영지의 재배가 획기적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심민 군수는대규모 집단 재배단지를 조성한다면 귀농인구 유입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24 15:48

임실군청 김진환 주무관, 2년째 불우노인들에 의류 100벌 기탁

황혼기를 맞아 몸이 늙고 불편한 노인들에 희망을 심어주는 공무원이 있어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가족이 없는데다 병들고 마음이 가난한 어르신들에 위안이 될까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임실군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김진환 주무관은 최근 바쁜 업무중에도 나름대로의 이웃 나눔활동에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크게 가진 것도 없는데다 지위가 높은 것도 아니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이웃과 함께 보람을 찾는다는 자긍심에서다. 지난 21일 김진환 주무관은 관촌면 원광수양원을 방문해 요양중인 어르신들에 300만원 상당의 의류 100벌을 기탁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노인들이 따뜻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그는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에 몸을 사렸다. 2년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관촌아동센터에도 책을 기부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숨은 천사다. 김주무관은 올해 초 터널에서 앞서가던 차량사고를 목격한 후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와 아이들을 대피시킨 미담사례 주인공이다. 이는 SBS의블랙박스로 본 세상과 MBN뉴스파이터, KBS2 아침이 좋다 등 3개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방송됐다. 김주무관은작지만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틈틈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 정을 나누는 공무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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