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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선문화제’ 폐막…태풍으로 실내행사로 치러

태풍 타파의 영향에 불구하고 전북일보와 JTV전주방송, 사선문화제전위가 공동으로 개최한 나라사랑 고향사랑2019 사선문화제가무사히 폐막됐다. 지난 20일 개막식에서 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산과 강과 인심이 어우러진 사선문화제 방문객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했다. 이에 앞서 19일 저녁에는 전주시 색장동 앞에서 풍년맞이 무사고 길놀이 공연으로 사선문화제 전야제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사선녀 선발전국대회 예선과 동부권 주민자치 경연대회에 이어 농축산인과 청소년을 위한트롯 왕스타 초청 개막 축하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아침부터 비가 내린 21일에는 전국 노인단체 페스티벌에 이어 제 33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가 가족과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또 밤에는 원음방송조은형의 가요세상과 제 28회 사선가요제가 유명가수 배일호와 박상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인 22일에는 강하게 내리는 빗자락을 피해 임실군민회관으로 행사장을 변경, 제 25회 전국 호남좌도농악경연대회가 벌어졌다. 사선문화제 대미를 장식하는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에는 양영두 위원장과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JTV전주방송 김택곤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수상식을 가졌다. 아울러 저녁에는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SBSJTV 특집 축하공개방송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공개방송에는 뽀식이 이용식의 사회로 송해씨가 특별출연을 했으며 남진과 김성환, 정수라 및 현숙 등 국내 유명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전북도민과 임실군민의 큰잔치인 사선문화제가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무사히 마쳤다며나라사랑과 고향사랑 정신을 강조하는 사선문화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22 14:53

2019 임실N치즈축제, SNS 핫 이벤트 '인기'

2019 임실N치즈축제에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키 위한임실군청 SNS 핫 이벤트의 인기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내달 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치즈축제는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의 주제로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펼쳐진다. 지난 18일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진행된 SNS 핫 이벤트는 게시 반나절만에 1200여개의 댓글이 쏟아졌다. 게시물은그거슨 아니지! 함께 소문내고 참여해야지라는 타이틀로 이용자들이 축제 소문내기 홍보물로 꾸며졌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댓글과 좋아요, 게시물 공유 및 친구소환 등이며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 선물이 주어진다. 군에 따르면, 이날 게시물은 참여자 외에도 500여명의 이용자들이 내용을 공유, 이번 치즈축제가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임실군 SNS 소식은 앱에서 임실군청을 검색, 페이스북은좋아요팔로잉을, 인스타그램은팔로우를 클릭하면 된다 임실군청 SNS는 지난해 축제에서도 10만여명에 달하는 홍보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폭발적인 홍보효과를 거뒀다. 또 지난 여름에 열린 아쿠아페스티벌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임실군과 지역경제를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때문에 군은 올해도 이를 적극 활용키 위해 유튜브 홍보를 병행, 군청 홍보모델인 방탕돌쇠단과 EXIT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 축제에는 무료셔틀버스를 증차, 운행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놀이터도 확대해 운영한다. 방문객에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향토음식관을 차별화하고 밤에는 환상적인 경관을 제공키 위해 LED 조명등도 설치했다. 특히 천만송이 국화를 활용한 조형물은 주요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인에는 글로벌존을 설치하는 등 9개 테마에 8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임실군청 SNS가 축제는 물론 임실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군정과 관광 등의 홍보용으로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19 15:03

임실군 “저소득층 주거급여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임실군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전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력으로 주거급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로서 소득과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월세 임차가구에는 최고지원액 내에서 실질 임차료를, 자가 가구에는 주택노후도에 따라 개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주거급여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서 부양의무자(자녀 등)의 부양능력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이 포함된다. 또 신규대상자도 부양의무자에 상관없이 본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 정도에 따라 기준에 적합하면 급여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의 44% 이하(4인가구 소득인정액 기준 월 202만9천원)이며 급여신청 시 소득재산과 임대차 계약관계, 자가 등 주택조사 실시 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www.bokjiro.go.kr) 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신청시 보장가구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주거급여 지원사업은 읍면 사회복지담당이나 또는 군청 민원봉사과(640-2284)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18 16:20

임실군, 2020년 하수도 7개 사업에 국비 35억원 확보

임실군이 2020년 하수도 7개 추진사업에 국비 35억원을 확보, 생활용수에 따른 맑은 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진사업은 계속사업 4개소와 신규사업 3개소며 하수도분야는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등이다. 이는 가정내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모아 미생물 등의 자정작용 원리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침전, 분리하는 환경개선사업이다. 하수도시설 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서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고 지자체에는 연 평균 1개 사업만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임실군은 노후상수도를 비롯 주민불편 등에 따른 예산확보에 주력, 3건의 사업에 대해 신규 국비가 지원됐다. 특히 신규로 신청한 오수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당초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으나, 심민 군수의 적극적인 행보가 실효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도 임실군 하수도분야 예산은 군비를 포함, 모두 54억원 규모로 순조롭게 추진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신규 3건의 사업에 대해 2022년까지 총 133억여원이 지원된다며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에는 하수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임실오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에 16억원과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일중지구에 29억원, 운암운정지구 및 오촌지구에 11억원이 투입됐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17 14:41

임실N치즈 요구르트, 농식품부 우유급식 대체식품으로 선정

임실N치즈로 만든 요구르트가 농식품부의 우유 대체식품으로 선정, 전국의 학교식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임실산 유제품은 당일 농가에서 생산된 원유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급식문화가 향상될 것으로 보여진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학생들의 우유 소비량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그 대안으로 요구르트가 떠오르고 있다는 것. 때문에 군은 발효유와 치즈 급식 공모사업에 전국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올 2학기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사업은 우유 급식률이 저조한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제품을 공급,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유럽에서는 우유 대신 발효유와 치즈 등 유제품의 선호도가 높아 다양한 유제품을 이미 급식으로 공급하는 추세다. 군은 이번에 4천여만의 예산을 들여 2학기 등교일 중 공급일 수 50일 내외로 지원한도 480원의 요구르트를 지원한다. 9개 중학교 등 모두 12개 학교의 학생 800여명에는 1등급 원유를 당일에 착유, 제조한 요구르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임실N치즈 요구르트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 관내 축산농가와 유가공업체의 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임실N치즈는 대한민국 1%의 명품브랜드로 자리를 완전히 구축, 올해까지 6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심민 군수가 지난 4월 중앙부처에 우유 급식률이 저조한 중고생에 다양한 유제품 공급을 건의해 이뤄졌다. 도내에서는 익산과 고창군이 선정, 우선 추진되며 전국 26개 지역에서도 152개 중고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된다. 군은 다양한 유제품을 급식으로 활용하는 이번 급식문화의 지각변동에 따라 향후 낙농업 발전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임실N치즈 요구르트 시범사업이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급식비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임실N치즈 브랜드 강화와 낙농업 부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16 15:05

‘2019년 사선문화제’ 19일부터 임실 사선대에서

고향과 나라사랑을 온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한2019년도 사선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임실군 관촌사선대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고대시대인 2000년전 이곳 오원강에서 4명의 신선들이 주변의 경관과 풍류를 즐겼다는 사선대(四仙臺)는 지금도 전주시 등 도민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사선문화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아울러 애국애족 정신을 후손들에 심어주기 위해 사선문화제전위가 마련했다. 특히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통해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에 홍보, 판매하므로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도 향상한다는 목적도 담겨 있다. △첫날 주요 행사 19일 전야제 격으로 열리는풍년맞이 무사고 길놀이 공연은 오전 9시부터 관광객이 운집한 전주 한옥마을에서 농악공연으로 시작된다. 또 전주-남원간 17번 국도가 시작되는 색장동 일대에서는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터울림 행사도 병행된다. 길놀이 공연은 또 과거 죽음의 도로로 불렸던 전주-남원간 국도상에서 사고를 당한 원혼들을 위로키 위해 해마다 제전위가 식전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가 열리는 20일 오전에는 사선대 누각에서 사신선녀에 제를 올리는 신위제와 함께 특설무대에서는 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공연이 선보인다. 오후에는 사선문화제의 특별 이벤트인제 33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예선이 풍성한 가을에 맞춰 참가자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된다. 전통적 의상을 바탕으로 한국의 순수한 여성미를 발굴, 선발하는 사선녀 선발은 문화제의 특별 이벤트로 자리했다. 아울러 임실과 순창, 남원 및 무주진안장수군 등 동부권 주민들이 마련한주민자치 경연대회가 저마다 갈고 닦은 솜씨도 자랑한다. 밤에는 농축산인과 청소년을 위한트롯 왕스타 개막 축하공연을 마련, 그룹사운드야생마가 초빙된 가운데 조승우와 박일남 등 10여명의 가수들이 잔잔한 가을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 주요 행사 주말인 21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노인들로 구성된노인단체 페스티벌10개 팀이 참가,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또아마빌레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이 마련된 가운데 방문객들에 자연에서의 은은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특히 우리 고유의 전통 미녀를 뽑는사선녀 선발 전국대회본선은 참가자 가족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올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본선에서의 사회는 인기 개그맨 엄용수가 출연한 가운데 초청가수로는 김종환과 임주리, LST보이그룹7인조 등 1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또 밤에는 원음방송조은형의 가요세상을 통해 제 28회 사선가요제가 열리며 인기가수 배일호와 박상철, 이해리 등 10여명이 출연한다. 사선대의 야경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가수와 뮤직쇼를 연출하는 사선가요제는 그동안 다수의 아마추어 가수를 발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했다. △셋째 날 주요 행사 문화제 마지막인 21일 일요일에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농악단들이 대거 참여, 국회의장상이 걸린제 25회 전국 호남좌도농악경연대회가 사선대 광장에서 신명나게 펼쳐진다. 아울러 고유의 다양한 악기를 선보이고 전통적 향기를 자아내는국악대제전도 행사장 전체에 울려 퍼질 전망이다. 특히 농악경연대회에서는 호남좌도농악의 본산지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임실 필봉농악의 진수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 한해 국가발전과 지역사회 선도, 사회봉사 등에 앞장선 사람들에 주어지는제 28회 소충사선문화상시상식이 열린다. 이는 국내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각계의 추천과 사선문화제전위의 선정으로 심사위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이날 밤에는 3.1만세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특집 축하 공개방송이 SBS와 JTV 공동으로 펼쳐진다. 나라사랑을 모토로 내세운 사선문화제전위는 올해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으로 설정하고 특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뽀식이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특집방송에는 송해가 특별 출연하고 남진과 정수라, 현숙 및 김성환임채무김상배 등 메가톤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상설 행사 이번 사선문화제가 펼쳐지는 관촌사선대 일원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수십개의 부스에는 임실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과 축산물 등이 전시되고 저렴하게 판매된다. 임실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그림으로 함께 표현, 제작된시화전이 가을풍경에 맞춰 보는이를 풍요롭게 맞이한다. 특히 각종 부스에는 각설이를 비롯 전통놀이와 함께 풍물시장이 들어서고 토속음식인 향토음식관도 운영된다. 향토음식관은 임실군이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문화제에 초빙,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임실지역 유가공업체들이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각종 치즈와 요구르트에 이어 임실치즈로 만든 피자도 현장에서 판매된다. 이밖에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아름다운 공작쇼를 비롯 한방차 무료시음장도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해병전우회 등 임실지역 봉사단체가 행사를 비롯 차량안내 등 자원봉사를 펼치게 된다. -----------------------------------------------------------------------------------------------------------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 전통문화 계승, 고향나라사랑 문동에 앞장 ▲ 양영두 위원장 -오랫동안 사선문화제를 이끌어 오셨는데 소감은. 1986년에 창립된 사선문화제가 이듬해부터 시작돼 올해 33회를 맞으면서 사회 전분야에 대해 많은 공헌을 했다.순수한 민간주도로 100여명의 제전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사스와 메르스 등의 악재에도 한해도 쉬지않고 행사를 진행했다.호남좌도농악의 대표인 임실 필봉농악을 보존하고 해마다 전국 농악경연대회를 개최, 농림부장관상 시상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강산이 세번 바뀐 30년 세월이 흘렀는데 사선문화제 성과는. 소충제와 통합되면서 제전위원이 1000명으로 확대, 이들의 자원봉사에 따른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현재의 사선대 광장 모습도 예전에는 황무지 상태였는데 관선시대 타지역으로 가는 사업비를 환경부를 통해 이곳으로 돌려놨다.지금은 조각공원을 비롯 잔디광장과 청소년수련원, 전통목조건축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명실공히 국민관광지로 거듭났다. 특히 무주반딧불이 축제는 김세웅 당시 군수가 이곳에 들러 벤치마킹을 통해 지금은 향토축제로 대성공을 거뒀다. - 문화제를 치르기 위한 홍보와 비용 등으로 고충이 많았다는데. 처음에는 주민과 제전위원,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자그마한 후원을 얻어 현재 규모의 10% 수준에서 시작됐다.홍보의 경우도 라디오와 TV, 신문매체 등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향토색에 맞춰 추진한 탓에 주변의 동정도 받았다.1997년과 이듬해는 MBC 추석특집으로 당시 인기 개그맨 뽀빠이 이상용이 사회를 맡아 전국으로 방송된 후 크게 알려졌다.초기에는 국비나 도비, 군비 등이 전무했으나 점차적 전통 향토축제로 인정받으면서 현재는 자립형 축제로 구축됐다. - 올해부터 사선문화제가 소충제와 분리됐는데. 1999년부터 축제 통폐합으로 소충제와 사선문화제가 소충사선문화제로 병합, 지난해까지 행사를 추진했다. 임실군 성수면의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를 기리는 소충제는 나라사랑을 강조하고 사선문화제는 고향사랑을 앞세웠다. 특히 소충사선문화상을 제정해 전국의 유명인들을 사선대에 초빙, 시상식을 가진 것도 나라와 고향사랑의 일념에서다. 올해부터는 사선문화제를나라사랑 고향사랑 사선문화제로 목적을 삼고 사선문화제 발전에 주력하겠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16 15:05

임실군, 치즈축제 준비·홍보 총력

오는 10월 3일부터 열리는2019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위해 임실군이 전반적인 준비와 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9일2019 임실N치즈축제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과 축제장 구성, 교통대책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민과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즈축제 홍보를 집중 실시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5월부터 라디오와 SNS, TV 및 지면광고 등 다중매체를 통해 축제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11일에는 대전에서 대대적인 플래시몹을 열었고 21일은 순천만국가정원, 28일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될 에정이다. 군은 특히 치즈축제의 볼거리인 천만송이 국화잔치를 위해 직접 재배중인 3개소의 생산현장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미흡한 점을 대폭 보강, 무료셔틀버스를 증차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놀이터도 확대한다. 이밖에 맛집의 참여를 독려하고 향토음식관 운영의 차별화와 함께 밤에는 LED 야간경관 및 조명등도 설치했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왕치즈피자 만들기와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임실N치즈페어 등 9개 테마에 80여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심민 군수는2019 임실N치즈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며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은 물론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속에 가을의 진풍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15 15:35

임실군, 23일까지 ‘제9회 최갑석 가요제’ 참가신청 접수

해방후 한국의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임실출신 고 최갑석씨를 기리는제9회 최갑석 가요제참가신청이 오는 23일까지 접수된다. 9일부터 접수되는 이번 가요제에서 대상에 선정된 참가자에는 가수인정서 등 상금과 부상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임실군청 문화관광치즈과에서 접수하고 팩스나 이메일로도 가능하며 예심은 28일 임실문화원에서 열린다. 2019 임실N치즈축제기간에 열리는 가요제 본선은 10월 4일 오후 7시부터 치즈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최갑석 가요제는 지난 2010년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그해 10월에 제1회 최갑석 가요제를 개최했다. 2013년에는 지역민들의 성금과 후원으로 관촌면 사선대에 최갑석 노래비를 건립했으며 가요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번 가요제는 1950년~60년대삼팔선의 봄과고향에 찾아와도등 50여개의 명곡으로 국내 가요계를 평정한 최갑석을 기념하는 행사다. 수상자에는 대상 200만원을 포함한 총상금 400만원과 가수인증서가 함께 수여되며 주현미와 김혜연, 성진우가 출연한다. 최갑석 가요제는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치즈과(063-640-231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10 14:35

임실군, 농식품부 3개 신규사업 선정 국비 58억 원 확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3개 신규사업에 선정, 국비 58억원등 모두 83억원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확충, 경관개선 등 지역개발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신평과 지사면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대상지구로 선정 각 40억원씩 총 80억원을 확보됐다. 이에 앞서 2018년에는 관촌과 성수면이 기초생활거점 대상지구로 선정돼 현재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올해 선정된 2개 지역에는 오는 2023년까지 소재지 가로경관정비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능을 활성화 한다. 이는 면소재지를 중심기능을 강화,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기능을 수행토록 기초생활 기능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제공한다. 신평면은 거점기능 강화 및 지역활력을 위해 예원예술대학교와 연계한 문화ㆍ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심가로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평면 지역주민의 소통 등 휴식공간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지사면은 소재지 중심의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각 계층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작은목욕탕과 주차장, 가로경관이 정비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3억원은 지역인적자원 및 마을만들기 프로그램 신규개발과 기존 우수사례 육성에 투입된다. 아울러 관촌면 방동마을도 농촌다움복원사업에 선정, 마을의 전통문화와 농업유산의 보존 및 복원, 활용을 통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마을단위 종합개발 및 자율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역량이 있는 마을을 적극 육성키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심민 군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살기좋은 농촌지역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10 14:35

제28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 확정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9일 제 28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를 열고 대상에 김구 선생 장손인 김진(70) 광복회 자문위원장을 선정했다. 또 특별상에는 고 이양근(72) 전 전북대병원장에 이어 문화예술 이용식(67) 방송인, 언론에는 서현철(56) 전KBS전주방송총국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와 함께 모범공직에는 가세로(64) 충남 태안군수를, 농업에는 최광식(66) 한국팜스테이 중앙회장과 함께 의학부문에는 김윤아(47) 대자인병원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향토봉사에는 유유순(73)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전북지회장이, 특별공로상에는 가요계의 큰 별인 국민가수 남진(73)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수상자별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대상=김진은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으로 독립정신 계승과 선양사업 후손돕기에 앞장, 국가발전과 민족통일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국가사회에 헌신했다. △특별상=고 이양근은 호흡기알레르기 전문의로서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남겼으며 정년 후에도 전북지역 의료발전 기여와 지역사회 봉사 등에 앞장섰다. △문화예술부문=방송인 이용식은 여수세계박람회와 한림병원 홍보대사를 통해 밝은사회 구현에 앞장섰으며 국민을 위한 스마일운동으로 대중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했다. △언론부문=서현철은 KBS전주총국장으로 재임중 국악한마당을 제작, 전북의 문화와 전통문화 발전에 헌신했으며 언론활동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모범공직부문=가세로는 군정 수행중 문화체육도시 건설에 주력했고 예술과 문화창작 등으로 수준높은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농업부문=최광식은 순창군 농업인으로서 고추장익는마을을 운영, 20여년간 농촌마을 발전에 주력했으며 농가들의 생산품을 매입해 소득향상에 앞장섰다. △의학부문=김윤아는 전주대자인병원 과장으로서 투철한 봉사와 의학정신으로 환자는 물론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공중보건 향상에 노력했으며 지역민을 위한 의료강좌를 개설했다. △향토봉사부문=유유순은 전통음식 폐백부문 명인으로서 향토음식 계승발전에 주력했으며 한구음식문화연구회 이사장 역임중 소비자권익운동과 장애인 봉사에 헌신했다. △특별공로부문=국민가수 남진은 여수세계박람회와 산림청, 윤봉길 의사 홍보단장 등으로 국가발전에 적극 앞장섰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도 공헌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9.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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