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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모 농협銀 전북영업본부장 취임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소성모 본부장이 지난 2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각 법인대표와 시군 지부장, 지점장,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소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져 우리나라에 영향을 많이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촌과 농업인을 지원하고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는 막중한 사명을 충실히 지켜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전북농협의 역량을 모두 모아 농협은행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올바르고 장기적인 경영방향을 세우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지역사회와 농업인과의 협력활동과 서민금융지원 확대, 금융소비자 보호 등 타은행과의 서비스 차별화 △물량위주의 성장정책에서 벗어나 우량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 추구 △농협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을 강조했다.남원 출신인 소 본부장은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상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2년 농협에 입사해 중앙회 기획실, 일본사무소, 전주 서신동지점장, 전북지역본부 교육지원부장, 중앙회 상호금융부장,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을 역임했다.

  • 금융·증권
  • 강인석
  • 2015.01.05 23:02

올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올해 부동산 관련 제도가 상당수 달라진다. 주로 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들로 도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눈길 가는 변화는 청약제도 개편이다. 먼저 국민주택 등에 대한 청약자격을 종전 무주택 ‘세대주’에서 ‘세대원’까지로 확대시키고, 청약통장 1순위 기간도 단축한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청약 감점 제도를 폐지하고, 무주택자로 간주하는 소형·저가주택 기준도 완화한다. 모두 청약 1순위 자격자를 늘리는 제도로 올해 분양시장에도 적잖은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부동산 3법도 연말 국회를 통과했다.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사실상 폐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3년 더 유예,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 3채까지 인정 등이다. 주로 재건축 시장을 겨냥한 법안들로, 이들이 시행될 4월부터는 재건축 일반분양가의 상승 및 그에 따른 조합원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다만 신도시를 선호하는 현재 여건에서 원도심의 재건축 분양가를 인상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그 효과는 일부 인기단지에 한정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밖에 월세 납입액에 대한 소득공제 시행, 비사업용토지에 대한 추가과세 1년 유예 등이 확정됐으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상가권리금 법제화 법안도 그 추이를 꼼꼼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 금융·증권
  • 기고
  • 2015.01.05 23:02

당분간 중소형주 강세 보일 듯

코스피 지수가 올해 첫 거래일 강세속에 1920포인트선을 회복하며 전주대비 21.72포인트(1.11%) 하락한 1926.44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23억원과 57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만 401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제일모직,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순매수를 기록했고, 삼성SDS, 현대차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에스디에스, KCC, NHN엔터테인먼트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우리은행을 순매도했다.코스닥 지수 역시 강세로 출발해 550포인트선을 넘어가며 전주대비 18.56포인트(3.47%) 상승한 553.7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억원과 77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4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지배구조 개편이슈로 삼성그룹 관련주에 매수가 집중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비록 삼성 관련주는 양호한 수급상황을 보였을지 몰라도 대내외적인 환경의 개선은 나아진 상황은 보이지 않고 있다.그리스는 지난달 29일 실시했던 3차 조기대선에서도 집권당이 내세웠던 후보가 찬성표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서 정치적인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의회 해산과 25일 조기 총선 일정을 발표했다. 긴축 반대 의견을 가진 정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통화기금,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으로 구성된 트로이카와 불협화음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사태 악화 가능성이 안전자산 선호로 연결될지 여부와 유가하락으로 인한 러시아의 불안한 행보도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다행히 스페인, 이탈리아 등과 같은 남유럽 국가의 10년물 국채금리가 1%대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유로존 위기의 확산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국내기업들은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할 예정인데, 재고 처리와 반도체 부문 호조로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3분기와 비교해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어 긍정적인 모습이다.6일~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가전박람회(CES)가 열릴 예정으로 사물인터넷, 스마트 홈, 웨어러블, 3D프린팅 등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 증시측면에서 당분간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 실적을 통한 검증과정은 남아 있으나 저성장 국면에서 매출성장 가능성이 있는 높은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5.01.05 23:02

"농가소득향상 주력 지자체와 유대 강화" 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 취임

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이 30일 오전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도내 일선 농협 조합장과 전북농협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박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북의 농업환경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이 많고 논밭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영농기반이 크게 위축되어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꿈을 파는 전문가가 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공동구매 확대와 들녘별 경영체 육성, 위탁영농 시범운영 확대, 축분퇴비 개발 이용 확대 등 연합체적 공동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전북을 대표하는 3대 농축산 광역브랜드인 예담채와 예미향, 참예우가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지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 본부장은 또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하고 내실화해 영세농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이 되도록하고 농가레스토랑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증대 기회를 늘리는 한편 농업의 6차 산업을 육성해 마을단위 공동체를 복원하고 농촌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전북의 농업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농협은 바늘과 실 같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며 전북도의 삼락농정의 방향과 농협이 추구하는 방향이 일맥상통하는 만큼 공동협력을 굳건히 하는 등 지자체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강인석
  • 2014.12.31 23:02

전북은행 임원 3명 물갈이

전북은행이 행장과 상임감사를 제외한 6명의 임원 가운데 절반인 3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물갈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전북은행은 지난 29일 오후 은행원의 별이라 불리는 임원 승진인사를 내부적으로 단행한 뒤 부장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정규인사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은행 현 임원은 임용택 은행장과 김광연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해 김명열김종원강대윤 부행장보, 김종복신승운오병진 본부장 등 모두 8명이다.이날 인사에 따라 김명열강대윤 부행장보와 김종복 본부장이 사임하게 됐으며, 이들 가운데 본부장 2년차인 김종복 본부장은 사임과 동시에 우리캐피탈 임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규 임원 승진 대상자는 수도권영업본부 서울지점 김병용 지점장과 중부지역본부 대전지점 노인섭 지점장이며, 나머지 1명은 외부 인사를 영입해 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애초 임원 승진인사와 관련해 감원설도 나왔지만 전북은행은 현재 규모와 동일한 8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아직 정식으로 임원 승진인사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승진 임원들에 대한 개별 통보는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임원 인사는 나이 등과는 상관없이 실적과 공로, 대외소통 부문이 강조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4.12.31 23:02

핀테크 관련종목에 관심을

코스피 지수는 11영업일동안 지속된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50포인트선 회복을 바라보며 전주대비 18.18포인트(0.94%) 상승한 1948.16포인트에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5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78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에 힘을 더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한국전력, 현대엘리베이, NAVER를 순매수했고, 현대차, 삼성에스디에스, 팬오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을 순매수했고, 현대엘리베이, LG화학, KT&G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소폭 하락해 전주 대비 0.34포인트(0.06%) 하락한 535.17포인트에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5억원 상당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7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컴투스, KH바텍, 이오테크닉스를 순매수했고, 다음카카오,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 선데이토즈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이오테크닉스, 서울반도체, 컴투스, 동아화성, 에스엠, CJ E&M, 파라다이스를 순매수했고, 아스트, 서전기전, 하이셈, 웹젠, 파티게임즈, 동우, 아이센스를 순매도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현금배당락지수는 코스피 지수는 배당락 전날인 26일 종가보다 21.12포인트(1.08%)하락한 1,927.04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3.65포인트(0.68%) 하락한 531.52포인트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현금배당락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작년과 같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로 29일에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현금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지수도 하락으로 시작하지만 이후 정부 정책기대감 및 양호한 기관 수급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불거진 신흥국 위험지표가 안정흐름을 보이고 있고 국내 주식시장 등으로는 외국인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연초 안도랠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러시아 루블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유가 하락 및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치적 우려로 중장기적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경기관련 대형주의 추세적인 반등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면 단기적으로 업황 모멘텀이 호전되고 있는 반도체와 반도체장비업종,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핀테크 관련종목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4.12.29 23:02

전북은행 임원 승진 대상자 확정될 듯

전북은행이 이르면 오늘 은행원의 별이라 불리는 임원 승진 대상자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돼 은행 내외의 관심이 뜨겁다.이번 전북은행 임원 인사는 광주은행 인수 이후 투 뱅크(two bank) 체제를 운용하고 있는 JB금융지주가 지난 12월1일 광주은행 임원인사를 단행한 이후 실시하는 두 번째 후속 임원 인사로 임원 수 감축 등에 대한 후폭풍도 예상된다.전북은행의 임원은 임용택 은행장과 김광연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해 김명열김종원강대윤 부행장보, 김종복신승운오병진 본부장 등 모두 8명이다. 이들 임원 가운데 2~3명이 물갈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전북은행의 인사규정에 따르면 등기임원(은행장, 상임감사, 사외이사) 임용은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반면 부행장보와 본부장 등 은행 내부 임원은 은행장이 대상자를 내정한 뒤 이사회를 소집해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임용한다.이와 관련 전북은행은 23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날 이사회가 임원 인사를 위해 소집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날 열릴 이사회에서 임 행장이 임원 인사를 안건으로 상정해 내정자를 보고하면 이사회에서는 임원들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최종 임용 승인을 결정하게 된다.임원 임용과는 별도로 현행 임원들에 대한 증감 및 감소, 현행 유지 등에 대한 결정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12월1일 이뤄진 광주은행 임원 인사에서 JB금융지주 회장인 김한 행장이 총 16명(행장, 상임이사 포함)의 임원을 12명으로 줄여 대폭적인 물갈이를 단행했기 때문이다.광주은행의 임원 감축이 전북은행 임원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전북은행을 모태로 JB금융지주가 탄생한 만큼 임원 임용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한편 전북은행 임원 인사를 앞두고 내부에서는 재임기간 3~4년 이상의 임원 교체설과 함께 전주시내 A지점 L지점장의 임원 승진 전망 등이 나오고 있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4.12.23 23:02

저소득층 전·월세 저금리 대출 내년부터 시행

내년 1월 2일부터 근로자서민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버팀목 전세대출과 주거안정 월세대출이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1030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방안의 후속조치로 내년부터 기존 근로자서민전세자금 대출, 저소득가구 대출을 통합한 버팀목 전세대출과 저소득 계층의 월세대출을 지원하는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월세대출에 대한 문의는 우리은행에서, 전세대출은 국민주택기금을 취급하는 6개 은행(우리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에서 이날부터 사전상담한다.주거안정 월세대출은 당장 자력은 부족하지만 장래 소득발생이 예상되고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내년 1년간 시범사업으로 시행된다.조건은 연 2% 금리로 매월 30만원씩 2년간 720만원 한도로 1년 거치 후 대출금 일시 상환이며 최장 6년까지 3회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저소득 계층을 위한 월세대출의 취지를 고려해 보증금 1억 이하와 월세 60만원 이하인 경우로 대상을 제한한다.버팀목 전세대출은 단일금리체계(근로자서민 3.3%, 저소득가구 2.0%)인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을 차주의 소득수준과 보증금 규모별로 금리를 차등화(소득이 적을수록, 보증금이 낮을수록 우대)함으로써 다양한 주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4.12.23 23:02

외국인 순매도세 진정될듯

코스피 지수는 유가급락으로 러시아 금융위기 우려같은 대외악재가 불거지며 1900포인트선을 밑돌기도 하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미국 FOMC 회의의 효과에 힘입어 장 후반에 급등하며 전주 대비 8.27포인트(0.43%) 상승한 1929.98포인트에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 7296억원 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1조 572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본다면 외국인은 한전기술, S-Oil 순매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POSCO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제일모직, 삼성전자, SK텔레콤을 순매수했고, LG전자, 한국전력, 삼성생명 순매도를 기록했다.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에도 불구하고 전주대비 1.84포인트(0.34%) 상승한 535.5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3억원과 396억을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메디톡스, 컴투스, CJ오쇼핑 순매수를 기록했고, 파라다이스, 웹젠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다음카카오, 이오테크닉스 순매수를 기록했다.지난 17일 미국의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FOMC 결과로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신흥국 위험 지표도 진정되는 상황에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지표 개선이 이어질 경우 유가 변동성 감소측면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러시아 디폴트 우려로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증시 이탈의 원인과 국제유가 하락과 같은 대외 악재가 이미 반영된 이슈라는 점도 고려한다면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9일 삼성전자는 주주중시 정책 및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특별 배당금 성격으로 전년대비 30~50% 배당 증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듯이 배당 확대 이슈가 코스피 지수의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수하락에 따른 배당 수익률 증가와 주요 기업의 배당 확대 가능성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 배당 관련 자금이 유입된다면 외국인 순매도도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적인 리스크 관련 이벤트가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피 지수 1900포인트선 전후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수 있는 점과 제일모직 상장으로 인한 쏠림 현상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추가 하락 시 비중확대로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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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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