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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11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고향주부모임(회장 이희숙)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황혜숙),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소금옥) 회원들이 '농촌! 고향 돕기 직거래 장터'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판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산물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농가에는 농가소득 증대를, 도시민들에게는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먹 거리를 공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 날 쌀, 파프리카, 잡곡 세트 등으로 도시민들은 시중가격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고, 한우 시식행사를 통한 전북 공동브랜드인 참예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도 가졌다.
전북농협은 12일 전북농협 운영자문위원들과 함께 장수S-APC(거점 산지유통센터)와 사과재배 농장(그린농장 대표 김상진)에서 선진지 견학을 겸한 농협운영자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농협운영자문위원회는 농업·농촌 발전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의 건실한 육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고견을 농협운영에 반영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행정·학계·의회·언론·변호사·세무사 등 17명의 자문위원을 두고 있다.이날 위원들은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산지유통센터인 장수S-APC와 사과재배 그린농장을 방문해 농산물의 선별 및 포장, 출고 과정 등을 견학했다.전북농협은 2009년 주요 핵심추진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문 위원들의 의견 등을 농협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네트워크는 지난 23일 시작한 '중소상인 살리기 범국민 서명운동'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전북네트워크에 따르면 12일 현재 서명인원은 자체집계 10만여명으로, 서명을 마감하는 23일까지 20만명의 뜻을 담아 이번달 말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4일~16일 집중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이창엽 국장은 "전주·울산에서 서명운동을 펼치며, 집중 서명운동 기간에는 관련 기관장의 릴레이 서명 호소 등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대기업 유통업체의 입점이 단기적으로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지만 장기적으로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역 중소업체와 공존해야 한다"고 말했다.서명운동은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품목·시간을 제한하도록 유통산업발전법, 중소상인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도산·폐업하는 중소상인의 실업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고용보험법의 개정안을 촉구하기 위해 전주 객사에서 진행해 왔다.
제36회 관광의날 기념식이 전북관광협회(회장 윤대근)의 주관·주최로 12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내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한 익산시 문화홍보실 황호일 문화관광해설사 등 민간인 11명과 군산시 관광진흥과 최미영씨 등 공무원 4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윤 회장은 "도가 호텔·컨벤션센터·국제공항 등 관광인프라에 마련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관련 업계는 그에 발맞춰 전북의 천연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센서 모듈과 LED 모듈 생산업체인 익산의 ㈜LK전자는 반사판을 포함한 전력용 LED패키지를 개발하기 위해 호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찾았다. 전력용 LED를 제조하기 위한 필수요소중 하나인 반사판(Reflector Cup)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비용 및 반사율 저하 등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측의 연구인력과 장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회사측은 우선 방열판용 리드프레임(Lead Frame, 반도체 칩을 올려 부착하는 금속 기판)에 별도의 반사판을 설치하지 않고 자체 리드프레임을 이용, 칩 크기별로 반사판을 만들어 제조경비 절감 및 제조공정을 단순화시킨 일체형 전력용 LED패키지 제조방법 개발에 주력했다.회사측의 현장경험과 대학측의 전문인력 및 장비 지원 등의 역할분담에 힘입어 마침내 실리콘 수지량을 최소화하고 반사판의 폭과 깊이, 넓이를 칩 크기에 맞도록 자유롭게 가공하는 설계기술 개발에 성공, 특허출원까지 했다.반사율 증대 및 노란띠(Yellow Band)의 최소화함으로써 다량생산 및 원가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회사측은 향후 1W급, 5W급, 10W급 LED 제품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자동차 헤드램프 광원 등으로 제품을 응용화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이번 기술개발로 불량률이 크게 줄어 생산성이 92%까지 향상되고 매출액도 17억여원에서 32억원 가량으로 2배 가량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호원대 관계자는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유기적인 정보교류 및 기술교환을 실시하고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기술개발을 통한 업체의 신제품 개발계획에 따라 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동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은 지난 9일 '우체국 고객의 날'을 맞아 고객 사은 행사를 실시했다.동전주우체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우정사업본부의 공공서비스 부문 고객만족도에서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기념과 우체국을 이용한 소비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한 소비자에게 고무장갑 2000여개를 나눠주고 떡·음료를 대접했으며, 우편창구를 찾은 10번째 소비자와 금융 창구의 9번째 소비자에게는 꽃다발과 사은품도 증정했다.
전북농협은 무인헬기 안전관리체계와 운용 활성화 등을 위해 8-9일 부안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무인헬기 운용농협 조종사 및 공급사, 농약제조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인헬기 방제사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 모색 워크숍'을 가졌다.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해소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해 전북농협은 무인헬기를 각종 영농현장에 투입, 방제활동('09방제면적 8888㏊, 1일 50㏊)을 전개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무인항공방제기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추락사고가 잇따르는 등 안전관리체계 부실 및 소비자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무인헬기 운용 활성화 및 안전관리 등 문제점 및 제도개선 수렴해 향후 무인헬기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이날 참석자들은 다짐했다.전북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10대를 추가 도입해 총 18대의 무인헬기를 운용하고 있다며, 조종사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운영상 주의사항 숙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회장 김택수)는 9일 전주시 팔복동 ㈜데크 전주공장에서 특허스타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기업이 당면한 지식재산권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교류하자는 취지에서 2008년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데크 전주공장에서 열렸다고 센터측은 설명했다.한편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데크 전주공장, ㈜디유에이앤아이, ㈜세원하드페이싱, ㈜삼정디씨피, ㈜네패스신소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유)엔와이텔, ㈜카이젠, ㈜쿨테이너, ㈜로드씰, ㈜세원산업 등 10개 기업을 전북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8800억원 규모의 도내 3개 공구를 포함한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2차 수주경쟁 구도가 확정, 입찰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달 말 최저가 낙찰제로 발주한 호남고속철 8개 공구 건설공사에 대해 8일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구별로 10∼21개 컨소시엄이 신청했다.관심을 모았던 도내 구간 3-1공구(2782억원, 익산 낭산∼모현 11.3㎞), 3-3공구(3575억원, 익산 모현∼목천 8.1㎞), 3-4공구(2530억원, 익산 목천∼김제 백산 11.0㎞)의 경우 도내 건설사중 총 54개 업체가 10∼25%의 지분으로 각 컨소시엄을 통해 수주경쟁에 참여했다.이중 24개 업체는 2개 이상 공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돼, 수주전에 참여한 도내 업체는 총 30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공구별로 보면 3-1공구에는 동부건설㈜ 컨소시엄 등 총 17개 컨소시엄이 PQ를 신청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혜전건설㈜ 등 총 18개 업체가 각 컨소시엄에 10%의 지분으로 참여하면서 수주전에 가세했다.3-3공구는 대림산업㈜ 컨소시엄 등 12개 컨소시엄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지역업체중에서는 ㈜성전건설 등 12개사가 대부분 1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3-4공구는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 20개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도내에서는 ㈜청운건설 등 24개 업체가 각 컨소시엄에서 1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수주전에 가세했다.하지만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구성된 각 컨소시엄에서 도내 업체의 지분은 대부분 입찰참가를 위한 최소지분인 10%에 그쳐, 전북지역에서 진행되는 공사에도 불구하고 외지 대형사들의 잔치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도내 업계 한 관계자는 "발주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를 권고했지만 입찰참가를 위한 최소 지분만 확보됐다"면서 "향후 발주예정인 방수제 등 지역내 대형공사는 지역업체 30% 이상 참여를 의무화하도록 정부 및 발주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투자나 운영자금조달을 신용보증에 기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용보증기금이 국내 1천842개 중소기업을 상대로 벌여 11일 발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용보증이 없을 경우 대체자금을 조달할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21%가 '투자를 연기하거나 취소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52%는 '대체 조달원이 없어 자금난이 심각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내부자금을 사용하겠다'와 '신용대출 또는 회사채 발행하겠다'는 응답은 9%씩에 그쳤다. 신보 남병홍 경영기획 이사는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조달 경로가 다양하지 못한데다 일반 금융기관들은 경기 침체시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는 '경기순응적' 행태를보이는데, 신용보증이 이를 잘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기업들은 신용보증을 받아 매출액이 5.91%, 자기자본순이익률이 3.36%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행도 보증서 덕에 지난해 말 BIS 자기자본비율이 평균 0.19%포인트 상승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신보는 분석했다.
수자원공사(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임형호)는 국유재산인 수도부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조성하는 '10리길 들녘,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사업'을 추진키로 익산시(오산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수도부지란 수도시설(상수도관)이 그 지상이나 지하에 설치된 토지로 수공측은 이 부지에 꽃길을 조성해 도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수공과 익산시가 먼저 시범적으로 조성하는 지역는 오산면 남전리∼신지리 약 3.7km 구간으로 10월부터 유채꽃을 심어 내년에는 아름다운 유채꽃 길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공은 또 봄·여름에는(유채꽃·청보리) 가을·겨울에는(해바라기·코스모스)등 종의 다각화를 통해 수도부지위에 다양한 꽃길을 만들기로 했다.전북본부 임형호 본부장은 "꽃길 사업을 조성함으로써 수도부지위에 불법쓰레기 투기를 없애는 환경정화효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농민들에게는 부수입을 안겨주는 효과를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향후 도내 수도부지로 사업을 확대할 뜻을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동주)는 7일 김제시를 방문,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이건식 김제시장에게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정동주 전북도회장은 "우리지역 건설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회원업체들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혀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자는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라며 "지평선축제가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져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데 요긴하게 쓰이기 바란다"고 업계의 뜻을 전했다.전건협 전북도회는 남원 춘향제, 무주 반딧불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북농협은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황혜숙) 시군 임원 40여명과 함께 8일 전남 광양 매화농원에서 '여성농업인 CEO 현장교육'을 가졌다.이번 현장교육은 현장견학 및 특강을 통한 노하우 전수, CEO 따라하기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됐다.황혜숙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장은 "우수 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생산판매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으로까지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을 확대할 목적으로 선진화된 농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체험 학습하기 위해 이번 현장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공한 여성농업인 CEO현장을 방문해 우수농산물 생산은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식품 생산에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아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중국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9 전라북도 중국 2차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중진공 전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홍콩·우한·대만으로 파견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중진공 임순택 전북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이 수출계약을 확보하면 수출을 위한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기술 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도와 중진공은 지난 3월 동남아 무역사절단, 4월 중동 무역사절단 및 중국광조우 춘계 수출입교역회, 6월 중국(1차) 무역사절단, 9월 CIS 무역사절단 등을 통해 약 1500만불에 달하는 계약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희망업체는 중진공 전북지역본부(210-9915, 9917)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지역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2009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신청을 23일까지 온라인(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청과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수출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총 23개 수출유관기관의 수출지원을 통해 핵심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업체에게는 수출금융, 수출보증보험, 해외인증획득, 기술개발사업, 해외마케팅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신청대상은 중소제조업체 및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2008년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이하인 업체이다. 지정 절차는 신청업체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평가 후 전북수출지원지역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초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210-6481)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대는 8일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학생취업 확대와 항공관련 정보 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대와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전북대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전북대 총장과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했다. 산학협력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 취업확대 및 교육협력과정, 학술 및 항공관련정보의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상호와 로고의 사용, 홍보 및 이벤트지원 등 공동마케팅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전북대 구성원에 대해 항공권 우대혜택을 주고 전북대에서 요청하면 운항 일정을 고려해 전세기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출범식이 7일 오전 분당 정자사옥에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건설관련 단체장, 건설회사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했다.이명박 대통령과 이병석 의원, 정종환 장관,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노조위원장 등의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의 통합 경과 보고, LH 비전 영상과 출범 세레모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출범은 공공기관 선진화의 시금석"이라며 "토공, 주공 등 과거 소속의식을 버리고 새로운 각오로 형식적 통합을 뛰어넘어 화학적 통합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이지송 사장은 이날 통합공사의 출범을 선언하며 "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 국민들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으뜸 공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며 "더불어 보금자리주택 등 서민 주거복지와 녹색성장의 국정기조를 차질없이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이달 중 자체적인 '신용(금융)-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 분리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도 농업협동조합법 등 관련법 개정안 입법 예고에 나설 예정이다.7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자체 신경 분리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최종 결정은 농협중앙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총회를 통해 내려진다.총회 일정은 이사회에서 결정되지만 내부적으로 22일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농협은 다음 달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자체 신경 분리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정부와의 조율 끝에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연내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한다는 정부 방침을 수용한 것이다.이에 따라 정부도 이달 말께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민.관 합동기구인 농협개혁위원회(농개위)의 제안을 뼈대로 삼아 농협중앙회를 '농협경제연합회'로 개편하고 상호금융 부문을 한데 모아 상호금융연합회로 독립시키는 형태로 마련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입법 예고 기간 농협중앙회는 물론 농민단체나 학계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이를 법안에 반영할 것"이라며 "당초 목표대로 연내에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이 적극적으로 정부 방침에 부응해 신경 분리 일정을 앞당기기로 함에 따라 신경 분리는 탄력을 받게 됐다.그러나 문제는 큰 틀에선 정부와 농협이 공감을 이루고 있지만 각론에서 엇갈리는 지점이 많다는 점이다. 농협은 무엇보다 농협중앙회의 명칭 유지와 상호금융 부문의 현 체제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상호금융이 연합회로 독립하면 지금 같은 단일조직이 아닌 '2연합회(농협경제연합회-상호금융연합회) 체제'로 쪼개진다.사업 분리의 순서에 대한 시각차도 있다. 농개위는 경제지주와 금융지주로 동시에 분할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농협은 금융지주를 먼저 떼어내고 경제지주는 천천히 분리하자는 입장이다.경제사업 부문은 아예 분리하지 않고 지금처럼 중앙회 내에 두자는 방안도 거론된다.농협 관계자는 "금융지주의 경우 금융계열사 간 정보 공유 등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장점이 분명한 반면 경제지주는 뚜렷한 실익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농협은 15일 이사회에서 이런 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북체신청은 사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편지쓰기의 생활화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달 '가을맞이 편지쓰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24회를 맞은 대회에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글 솜씨를 겨루며, 입상자 143명에게 각종 상장과 상금 3190만원을 수여한다.참가자는 A4용지 3매 또는 편지지 3매 이내로 작성해 편지봉투에 우표를 붙여 대전우체국 사서함 36호 편지쓰기 담당 앞(우편번호 300-600)으로 우편 접수해야 한다.
전주시가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장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인건비 보조 사업으로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신규채용인력 1인당 월80만원 이내에서 1년 동안 보조금이 지급된다.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중소기업은 종업원 수 5인 이상인 업체로 체불임금이 없으며, 근로조건이 양호해야 한다.시는 오는 9일까지 지원업체를 모집한 뒤, 심사 과정을 거쳐 16일 대상기업을 선정한다.(문의 063-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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