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01:0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산학연 성공모델을 찾아서] (21)전주 비전대 - (주)네코

방초매트를 생산하는 전주의 ㈜네코는 산을 가로지르는 도로 신설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야생동물의 치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나라 지형에 맞는 야생동물 유도 울타리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주비전대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회사측은 "국내 울타리들은 외국의 사례와 수입품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국내 개발 울타리도 지형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우리나라의 지형적, 생태적 특성에 맞는 국내 자재개발이 시급하다"며 사업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이에따라 대학과 회사측은 국내에서 발생된 로드킬 사례조사보고서를 토대로, 로드킬 빈도수가 높은 동물의 유형을 구분해 생물적 특성별로 펜스구조를 분류,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특히 펜스 안쪽으로 배수로나 동물이동로를 확보하고, 도로의 측구와 도로내부로 진입한 동물들이 쉽게 출구를 찾아 나설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데 주력했다.아울러 펜스 포스트의 경우 그동안 이용해온 콘크리트 타설 방법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시공이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공법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의 생물적 특성을 고려하고, 지표면 하단으로 설치해 땅을 파헤치는 동물들의 도로 진입을 방지하는 펜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펜스설치시 콘크리트 기초시설이 필요없는 '임팩트 포스트 지지대'를 개발, 인적·시간적 비용 절감을 통해 시공비를 30% 이상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회사측은 서해안 고속도로 및 나주∼성전간 국도 일부 구간에 이미 이 제품을 시공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 지난해 1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올해 2억7500만원으로 증가한데 이어, 내년부터 매출증대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개발한 제품은 도로변 일반펜스나 교통안내시설물 설치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산악지형이 많은 국내 지형에 적합한 시공법으로 콘크리트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시공법"이라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조동식
  • 2009.09.17 23:02

농수산식품 수출 주력품목 육성해야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수출을 견인할 대기업 및 주력 품목을 중점 육성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들어 도내 농수산식품의 해외수출이 늘어나고 있으나, 타지역에 비해 대기업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주력 수출품목도 부족해 수출확대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도내 수출기업 가운데 지난해말 기준 5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린 기업은 순창 대상식품(855만불)을 비롯해 2개사이다. 대부분이 1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들로, 도내 농식품 수출이 영세 중소기업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또한 품목은 1000만불을 넘는 품목은 1개(김) 뿐인데다, 100만불을 넘는 품목도 파프리카를 포함해 12개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따라 도는 최근 영세 중소기업 및 품목들을 품목별 및 시장별로 규모화해 수출경영체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대안마련에 나섰다.도 관계자는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현재의 수출 구조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수출 규모에 맞춘 기업육성·지원과 품목별 협의체 조직을 통한 경쟁력 제고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수출실적 50만불 이하의 초보기업을 선정, 국내 상품개발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의 단계적 지원 시스템을 통해 5년 후에는 200만불 이상의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경영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선 및 가공식품 품목별 협의체를 통해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고,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한편 올 7월말 기준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5230만불로, 전국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6% 감소한 것과는 달리 10.8%가 증가했다. 수출경영체는 56개의 기업과 53개의 단체를 포함해 109개에 달한다.

  • 산업·기업
  • 김준호
  • 2009.09.16 23:02

전문건설협 도회장 선거 '또 법정가나'

제9대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 선거가 지난 8대 선거에 이어 또 다시 법정분쟁으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 대표회원 선출에서 탈락한 입지자측이 현 정동주 회장의 직무정지 및 대표회원 선출 위임 취소를 요구하며 조만간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제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15일 전건협 전북도회에 따르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업종별 대표회원을 선출한 결과 후보군으로 거론된 송호철 청암조경 대표가 대표회원에서 탈락, 신영옥 현 부회장의 단독 추대가 유력해졌다.하지만 대표회원 탈락에 강력 항의하고 있는 송 대표측은 업종별 회의에서 거수 투표를 통해 대표회원 선출을 현 정동주 회장에게 위임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회장 직무정지 및 대표회원 선출 위임 취소 등을 위한 가처분신청을 제기하기로 해, 법정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지난 8대 선거에서도 정 회장이 수 억원대 판공비와 정보비 등을 개인적으로 유용해 일부를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제출돼 법정다툼을 벌이는 등 도회장 선거가 잇따라 협회 내홍으로 확산되면서 업계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송 대표는 이날 "거수투표로 대표회원 선출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며 "법률적 검토를 마친 상태여서 이번 주에 가처분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대해 전북도회 관계자는 "일부 업종 회원사들이 투표를 통해 위임한 것으로 그동안 운영위원 및 대표회원 선출때 위임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면서 "협회 정관에 따라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도회는 이날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이번주내 선관위를 구성해 후보등록 등의 선거일정 및 절차를 확정하기로 하는 한편,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는 내달 13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 산업·기업
  • 조동식
  • 2009.09.16 23:02

이스타항공 '국내 취항 넘어 세계로'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를 내세운 이스타항공이 5호기를 도입, 국제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하는 등 국제선 취항을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이스타항공은 1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이상직 그룹회장과 양해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호기(HL8207)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5호기 역시 미국 보잉사의 B737-700으로 NG(Next Generation)계열의 최첨단 제트여객기로, 회사측은 1호기부터 5호기까지 모두 B737-NG 기종을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측은 특히 5호기 도입에 앞서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기 등록부호를 부여받음에 따라 10일 발효한 개정 항공법의 국제선 취항자격인 자본금 200억원, 보유항공기 5대 등의 조건을 충족, 국토부에 국제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국제선 취항 준비에 착수했다.이스타항공은 개정 항공법의 완화된 기준에 관계없이 정기항공사 전환과 국제운송사업면허 취득 등 절차가 끝나는 대로 국제선 이륙을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치게 된다.이상직 회장은 이날 5호기 도입 행사에서 "이스타항공의 무대가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넓어지게 됐다"면서 "서비스만족 1위에 그치지 않고 국제선에서도 국가대표 국민항공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산업·기업
  • 조동식
  • 2009.09.15 23:02

5000억 규모 도내 도로공사를 잡아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하는 5000억원 규모의 도로공사 6건이 이달 말부터 본격 발주될 예정이어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익산청은 도내 구간인 고군산군도연결도로 1공구(3.1㎞, 보상비 포함 사업비 467억원)와 3공구(4.38㎞, 1268억원), 정읍∼신태인 2공구(8.5㎞ 947억원), 성송∼고창(5.9㎞, 572억원) 도로건설공사를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최저가 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이다.고군산연결도로 1·3공구는 현재 진행중인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는 이달 말께, 설계완료후 교통DB검토중인 정읍∼신태인 2공구와 현재 설계가 진행중인 성송∼고창구간은 연말께 발주한다는 계획이다.익산청 관계자는 "고군산연결도로는 이달 안에 발주가 가능하다"면서 "나머지 2개 공구는 교통검토 및 설계중인데 연말까지는 발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전남 구간인 신지∼고금(4.2㎞, 688억원)과 순천승주우회도로(11.8㎞, 1120억원)도 이달 말께 최저가로 발주된다.이와함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추진하는 350억원 규모의 남원상록골프장 조성공사와 57억원 규모의 전주 우전로 확장공사가 지난 11일 발주돼 도내 건설업계가 컨소시엄 구성 경쟁에 나서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우전로 확장공사를 제외한 대형공사들은 모두 최저가 낙찰제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대형 건설사들의 잔치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도내 건설업계 관계자는 "4대강에서 소외된 지역업체들이 도로공사에 기대를 걸고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최저가 입찰이라는 점에서 쉽게 덤비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조동식
  • 2009.09.15 23:02

[산학연 성공모델을 찾아서] (20)전북대-(주)효림

버너 전문제조업체인 ㈜효림(구 내거스·대표 김순임)은 가스소모량을 줄이고 유해가스를 저감시키는 버너를 개발하기 위해 전북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찾았다.관련 회사에서 다년간 근무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가 있지만 공기량 조절 및 연소혼합의 특성 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인력과 장비를 갖춘 전북대와 함께 체계적으로 연구·개발을 하기 위해서다.회사측은 우선 중식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버너들이 고화력을 얻어내기 위해 사용하는 자연공기공급방식의 경우 불완전 연소 및 높은 연료 소모량, 유해배기가스로 인한 직원들 건강 위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 자연공기공급방식을 강제공기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연구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강제공기공급을 위한 공기공급시스템을 설계·제작하고 가스-공기 예혼합기 형성을 위한 선회기 등을 개발, 공기공급시스템을 강제공기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공기공급시스템 해석을 통한 최적의 예혼합을 달성, 연료소모량을 저감시키고 기존 연소기에 비해 연효율을 약 4배 가량 상승시킨 고효율 연소기를 개발, 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까지 한 것이다.회사측은 나아가 강제공기공급방식을 활용, 자체개발을 통해 한식당 전용 테이블렌지도 개발해 관련 기술 2건도 특허 출원을 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회사측은 중식당용 버너인 '써라'의 신규 매출액이 올해에만 약 10억원을 넘어서고, 한식당용 렌지 '불여우(Fire Fox)'매출도 내년에 약 3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회사측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회사명을 ㈜효림으로 변경해 법인 전환하는 한편, 생산설비 확장을 위해 지난 8월에 남원에서 전주 팔복동으로 공장을 옮겨 제품생산에 전념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치가 있지만 연구개발을 위한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기 어려워 산학연컨소시엄사업에 참여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우리 제품의 기술 및 관련 데이터 보유는 물론, 그동안 몰랐던 다른 제품의 기술까지 습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 산업·기업
  • 조동식
  • 2009.09.15 23:02

기업유치 MOU체결 "성공적 진행"

자치단체가 실적쌓기나 홍보를 위해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기업유치를 위한 자치단체와 기업체간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가 본보 취재 결과 일부 사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히려 전체적으로는 체결 성과가 높아 기업유치를 위한 공장용지가 부족할 정도.지방분권과 더불어 기업유치 전략이 활발히 추진된 민선 4기들어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자치단체가 체결한 기업유치 관련 MOU건수는 600여건. 이중 최종 투자가 취소된 19건을 제외하고 나머지 580여건은 이전작업이 완료되어 가동중이거나 후속 이행절차가 진행중이다.대표적으로 군산 동양제철화학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전주의 솔라월드코리아, 완주군의 알티솔라, 무주군의 다논 등의 대기업들은 현재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군산의 두산인프라 코어와 현대중공업 풍력산업 등은 공장 건설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유치는 현대중공업의 군산이전이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면서 "현대중공업이 유치된 이후 공장용지를 제때 제공하지 못할 정도로 기업의 도내 이전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MOU 자체가 법적 구속력이 없고, 경기변화에 민감해 절반만 넘더라도 '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에 비춰 90%가 넘는 진행률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전북도의 경우, 일선 시군과 공동으로 MOU를 체결한 30건 가운데 13건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7건이 공장가동을 위한 건설작업이 진행중이다. 나머지는 설계 및 착공이 진행되고 있다.도내에서 가장 많은 357건의 MOU를 체결한 군산은 현재 344건이 가동중이거나 입주작업을 마치는 등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13건이 군산 투자를 포기했으나, 입주희망 업체들이 많아 대체입주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MOU 진행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지적된 전주시도 총 93건의 MOU 체결건수 가운데 30건은 이전이 완료됐으며, 31건은 이전 작업이 진행중이다. 최근 부도 등으로 5건이 취소됐으나, 나머지 27건은 조성예정인 산업단지 조성시기 등을 놓고 추가 협상이 진행중이다. 전주시의 경우, 지식경제부가 지원해 주는 총 800억원 규모의 수도권 기업이전 보조금 가운데 180억원을 확보할 정도로 전국적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로인해 도내 산업구조는 현대와 GM 대우 등의 자동차 산업 중심에서 조선과 태양광 산업 등으로 고도화·다변화되고 있으며, 신규 고용이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그동안 유치된 제조업이 채용한 인력은 도내 전체 근로자의 11.8%에 달하는 1만307명이었다.

  • 산업·기업
  • 김준호
  • 2009.09.14 23:02

"창호 설치공사 분리 발주해야"

최근 도내 공공기관 이전·신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청사내 창호 설치공사의 분리발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북교육청 및 전북도 공무원교육원 등 최근 신축·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창호시장을 특정업체가 석권하면서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계의 수주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업계는 특히 창호 납품 및 설치공사가 입찰공고 때부터 관급자설치관급액으로 분류돼 일괄발주되는 바람에 도내 창호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특정업체가 설치공사까지 싹쓸이하고 있다며 설치공사를 분리발주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창호업계 한 관계자는 "특정업체가 최근 도내 공공기관 공사의 80% 안팎을 장악,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면서 "해당업체에 설치공사까지 묶어서 주는 것은 레미콘 납품업체에 타설까지 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도 "관련법상 창호설치공사는 전문건설업종인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의 업역"이라며 "특정업체의 제품 우수성을 인정하더라도 설치공사는 건설업으로 분리발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대해 도교육청 및 도 관계자는 예산절감 및 하자문제 등 차원에서 해당업체의 납품·설치가 효율적인데다, 조달청에서 납품단가에 설치비까지 포함시켰기 때문에 분리발주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조달청 관계자도 "조달청에 등록된 창호 제작사 39개사 모두 납품단가에 설치비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납품과 설치를 따로 할 경우 예산낭비와 하자문제는 물론 효율성 등이 저하될 수 있다"며 분리발주 불가 입장을 밝혔다.

  • 산업·기업
  • 조동식
  • 2009.09.14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