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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다음달 22일까지 동네조폭 재범방지를 위한 피해자 보호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전북경찰이 지난해 하반기 동네조폭 단속으로 구속했던 피의자들이 재판과정에서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선고 받을 가능성이 커 신고자들을 찾아가 보복범죄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경찰은 동네조폭 피의자들의 재범의지 차단 및 신고자에 대한 보복행위에 초점을 맞춰 피의자들의 활동 유형을 파악해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일을 어쩐대요. 손자 돌잔치에 쓸 돈인데" 23일 오전 7시 30분께 한 60대 여성이 허둥대며 112신고센터로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분실 신고를 했다.이 여성은 "잔고 2천만원짜리 통장과 현금 50만원이 든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하소연했다.전북 완주군에 사는 A(60여)씨는 이날 아침 일찍 익산시로 향하는 111번 좌석버스에 올랐다.손자 돌잔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익산시청 앞에 도착한 A씨는 급한 마음에 서둘러 버스에서 내렸다.A씨는 가방을 버스 의자에 놓고 내린 사실을 곧바로 알아차렸지만 버스는 이미 떠난 뒤였다.A씨가 당황한 사이 5분이 흘렀다.무작정 택시에 탄 A씨는 택시기사에게 부탁해 경찰에 신고했고 택시를 타고 버스를 찾기 시작했다.사정을 들은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고세영이원국 경위는 재빨리 111번 버스노선을 확인했다.익산시청을 지나 원광대학교, 북일초등학교를 돌아오는 경로. 두 경찰관은 곧장북일초등학교 앞 정류장으로 향했고 막 출발하려는 버스를 발견해 좌석 구석에 있던가방을 찾았다.분실 신고를 받고 이때까지 걸린 시간은 채 10분이 안 됐다.경찰관들은 회수한가방을 A씨에게 돌려줬다.A씨는 "좋은 날에 돈 가방을 잃어버려 발만 동동 굴렀다"며 "성심성의껏 가방을 찾아준 경찰관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21일 112종합상황실에서 ‘인질사건 전문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인질사건과 관련해 전북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찰은 이날 회의에서 인질 납치(강도) 및 이상 심리자나 자살기도자 등의 대치상황 등에 대한 신고 접수 시 상황전파·현장출동, 현장통제·인질협상 개시, 범인 진압·인질범 검거, 피해자 보호지원 등의 대응지침을 마련,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문제점 등을 발굴·보완, 인질사건 등이 벌어질 경우 안전하고 확실한 진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북경찰청의 인질사건 전문대응팀은 인질협상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황인택 경감을 팀장으로, 케어요원, 프로파일러, 통신·금융수사 전문요원, 가족 신변보호 요원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전후해 유해 수산식품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전북지방경찰청은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유해 수산식품 집중 단속을 20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40일간 실시한다.중점 단속대상은 △제수용 수입수산물 국산 둔갑 유통 △사료·폐사 물고기 등 식용 둔갑·판매 △식품위생법 상 유통기한·첨가물 등 표시기준 위반 △저가 식품, 다른 품목으로 위조·유통 △무허가 식품 제조·가공 △원산지 허위 표시 사범 등이다.실제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4일 군산경찰서는 중국산 박대 6박스를 군산 특산물인 국내산 박대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뒤 12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판매업자 2명을 검거했다. 또 같은 달 1일 정읍경찰서는 러시아산 냉동명태를 북어채로 가공해 유통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허위 표시해 8200만원 상당을 판매한 업자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수산물품질관리원, 도내 불량식품 시민감시단과 합동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해양과 인접한 군산·김제·고창·부안 등에서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살배기를 들어 바닥에 패대기친 혐의 등으로 입건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추가 혐의를 찾고 있다.추가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이다.인천 남동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의 사건 전 폐쇄회로(CC)TV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복원 의뢰해 추가 혐의를 찾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남동구 모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A(48여)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 4분 낮잠을 자지 않는다며 B(당시 2세)군을 뒤에서 들어 패대기치는 등 두 살배기 원생 4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 발생 며칠 전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 CCTV가 고장 나 지난달 16일 오후 교체한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현재 이전에 설치된 CCTV 하드디스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영상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경찰은 이번 주 영상 복원 작업을 통해 추가 학대행위가 드러나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이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같은 범죄 사실로 기각된 영장을 다시 신청할 수 없어 CCTV 영상이 복원되면 추가 혐의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다른 학대행위가 드러나면 구속 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지난달 23일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상습학대가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기각했다.당시 법원은 "상해 고의가 없는 우발적인 범행인 점과 지속적으로 범행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B군은 사건 이후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최근 퇴원했다.B군은 전치 2주 진단과 별도로 정신 치료 3개월의 병원 진단도 받은 바 있다.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방경찰청과 도내 각 자치단체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1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일선 경찰서 가정폭력전담경찰관, 학교전담경찰관, 성폭력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전담팀이 전북도 등 자치단체와 함께 아동학대 피해 조사에 돌입했다.조사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 1653곳, 유치원 508곳이며 조사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이와 함께 같은 기간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117(학교폭력 신고 전화)을 통해서도 아동학대 신고를 받는다.또 보육교사 등 보육시설 종사자와 직군별 연합회 등 신고 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아동학대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특히 조사 대상 보육시설에서 아동학대 행위가 드러날 경우 피해 아동과 보호자 진술을 받아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이는 최근 인천지역 등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전북지역도 예외는 아니다.지난해 경찰에 신고된 도내 아동학대 사건은 모두 46건이다. 이는 2013년 17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이와 함께 경찰은 CCTV 영상 제공에 협조하지 않는 보육시설의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이 CCTV 영상을 경찰에 제공할 법적인 의무는 없지만, 합동점검단이 나갔는데도 CCTV를 보여주지 않으면 그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아동학대 제보가 접수됐거나 CCTV가 설치된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조사할 방침이다.경찰은 사전에 제보가 없거나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에게 미리 안내장을 배포해 제보를 받아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보육 종사자나 학부모 등은 주위의 피해 사례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7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1653곳 중 원아들의 주된 생활 공간인 보육실 내부에 CCTV가 설치된 곳은 380곳(23%)에 그쳤다.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터키 현지 인물이 개설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와 수시로 대화하고 때로는 비밀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발견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과는 19일 "김군이 슈어스팟(Surespot)이라는 SNS를 사용해 터키 현지 인물이 개설한 트위터 계정의 이용자와 수차례 대화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국내 이용자에게 생소한 슈어스팟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해 대화하게 하고, 대화 내용도 암호화해 보안성이 높은 SNS다.경찰은 김군의 컴퓨터를 입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군이 터키에 있는 한 인물의 계정과 트위터 PC 버전으로 작년 12월까지 꾸준히 대화해 온 사실을 파악했다.그런데 김군과 이 인물이 트위터로 대화하던 중 가끔 "트위터 말고 슈어스팟을 쓰자"라고 의견을 교환하고 나서 대화 내용이 끊기는 대목이 확인됐다는 것이다.김군과 이 인물의 트위터 대화는 작년 12월까지만 이어지다가 올해부터는 끊겼다.김군의 터키 여행이 결정된 것은 지난 3일이다.김군은 여행을 떠나기 전 가족에게 "'하산'을 만나러 터키에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트위터 대화 상대방이 펜팔 친구 '하산'이라는 추정이 일단 가능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트윗에서 제3자를 지칭하는 '하산'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져 동일인이 아닐 수도 있다.터키에서 '하산'은 흔한 이름이어서 펜팔 친구 '하산'과 트윗에서 등장하는 '하산'이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김군이 터키로 갈 때 휴대전화를 들고 갔다가 실종됐기에 실제로 김군과 이 인물이 슈어스팟을 썼는지도 현재로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앞서 김군이 친구를 만나러 터키에 갔음에도 휴대전화 통화내역 분석에서 김군이 터키로 출국하기 전 국제전화를 하거나 터키에 도착하고 나서 현지 전화와 통화한 내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대해 김군이 휴대전화 대신 이 슈어스팟을 통해 하산이나 다른 현지인과 대화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이와 함께 경찰은 최근 김군의 이메일에 대해 약취유인의 피해자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메일 사용 내역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보통 실종 사건을 수사할 때 납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설명하고 있으나 김군이 IS 요원의 꼬임에 시리아로 넘어갔을 가능성에 수사당국이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경찰은 그러나 김군이 SNS 외에 이메일을 통해 하산이나 다른 인물과 유의미한 소통을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IS와 연관성이 있는 이메일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일부 매체는 이날 김군이 한국계 외국인 IS 요원과 메일을 주고받은 사실을 경찰이 파악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한국계 IS 요원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경찰은 20일 오전 김군 부모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이르면 21일 중간수사결과 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어린이집 아동 학대실태 전수 조사에 들어간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제공에 협조하지 않는 어린이집이 있을 경우 그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강신명 경찰청장은 19일 서대문구 본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린이집이 CCTV 영상을 경찰에 제공할 법적인 의무가 없지만, 합동점검단이 나갔는데 CCTV를 안 보여준다고 하면 그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경찰은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원아 폭행을 계기로 보육시설에서의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지난 15일 '아동학대 전담팀'을 구성,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의 아동학대 피해실태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전국의 어린이집 4만3천752곳 중 CCTV가 설치된 곳은 전체의 21%인 9천81곳에 불과하다.강 청장은 우선 아동학대 제보가 접수되거나 CCTV가 설치된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아동학대 제보가 들어왔는데도 CCTV 영상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서라도 아동학대 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경찰은 사전에 제보가 없거나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에게 미리 안내장을 배포, 제보를 받아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강 청장은 "전수 조사가 아동학대를 적발단속하겠다는 취지라기보다 예방하겠다는 데에 상당한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강 청장은 한편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한 규탄 집회의 위법성수사와 관련, "불법으로 볼 부분이 일부 있었지만 그 정도로는 공권력을 발동해 수사할 만한 가벌성이 없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북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피해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유치원 508곳, 어린이집 1천653곳이며, 조사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전북경찰은 경찰서별로 가정폭력전담경찰관, 학교전담경찰관, 성폭력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전담팀'을 아동학대 피해 조사에 투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 '117' 신고 전화를 아동확대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또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보육교사와 직군별 연합회 등 신고 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보육 종사자나 학부모 등은 주위의 피해 사례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7'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고질적인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산경찰서는 19일부터 주요 교차로에서 캠코더 장비를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단속대상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잦은 교차로에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거나 꼬리물기로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해 정체를 유발하는 행위다.경찰은 캠코더로 위반행위를 녹화해 증거자료를 확보한 뒤 운전자에게 통지서를 보내 범칙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고질적인 교통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캠코더를 활용한 단속에 나선다면서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가해 보육교사 A(33여)씨가 원생을 상대로 학대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추가로 확인한 범행을 포함해 총 5건의 범죄 사실을 넣어 이날 오후 아 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이성호 연수서장은 이날 연수서에서 열린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A씨가 원생 B(4)양을 폭행한 이후 여러 원생이 무릎 꿇고 보는 앞에서 B양에게 토사물이 떨어진 곳으로 기어와 토사물을 손으로 집어 들어 먹게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 외에 학대한 정황이 추가로 나왔다"고 영장신청 배경을 설명했다.경찰이 추가로 확인한 범행은 B양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4건이다.경찰은 A씨가 지난해 9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남자 아이 의 등을 손으로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같은 해 11월엔 버섯을 먹고 토했다는 이유로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것도 확인했다.경찰은 이 같은 학대 정황을 전날 조사한 또 다른 피해 아동 2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아동학대조사관을 대동해 미리 확보해놓은 24일치 어린이집 폐쇄회로 (CC)TV를 분석, 이달 초 발생한 2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율동을 하면서 동작이 틀렸다며 A씨가 아동의 어깨를 잡아서 바닥에 넘어지게 하고, 다시 틀리니까 모자를 잡아채는 장면이 확보됐다.또 취침 시간에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다수 아동이 있는 곳으로 베개를 던지는 장면이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전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였다.이 서장은 긴급 체포 이유에 대해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공개돼 사회적인 공분을 샀고, A씨가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휴대전화를 꺼두고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은신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경찰은 A씨가 긴급 체포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 8일 B양의 얼굴을 강하게후려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여전히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경찰은 피해 아동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했으나 A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원래 조사 대상이 됐던 피해 아동은 4명이었으나 1명은 진술을 거부했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전날 조사에서 B양을 심하게 폭행한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12일 1차 조사에서는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이어갈 계획"이 라며 "원장은 내일 소환해 방조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은 동료 보육교사 4명에 대해서는 "A씨가 고성을 지르는 것은 자주 들었으나 폭행을 눈으로 목격한 일이 없어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한편 A씨는 1년 6개월간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 2급 보육자격증을 땄으며,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3년 뒤 1급으로 승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충남 서산 소재 어린이집에서 6개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어린이집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130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화재 사고와 관련 오토바이 운전자가 실화(失火)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6일 화재의 발화 지점으로 확인된, 오토바이의 운전자 김모(53)씨를 실수로 불을 낸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16분께 발생한 의정부시 의정부3동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주차했던 자신의 4륜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정밀 분석하고 김씨를 두 차례 조사해 이 같은 혐의를 확인했다.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화재가 번질 당시 김씨도 대봉그린아파트 내 자신이 사무실로 쓰고 있던 집에서 머물다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최초 발화는 김씨가 주차한 오토바이를 잠시 살펴본 뒤 자리를 뜬 지 1분 30여 초 지나서 시작된 것으로 CCTV 판독 결과 밝혀졌다.불은 오토바이 키박스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김씨는 경찰에서 "키가 잘 돌아가지 않아 오토바이를 살폈다"고 진술했다.전문가들도 키박스 화재 가능성을 언급,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오토바이에 결함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당초 방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해온 경찰은 일단 방화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앞서 김씨의 사무실과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한편, 경찰은 당시 구조활동을 펼쳤던 소방관들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 합동 감식 결과 사망자들이 발견된 지점도 확인했다.사망자 4명 중 3명이 모두 계단이나 복도에서 발견됐다.사망자들의 발견 위치는 ▲윤효정(29여)씨는 지하 1층 계단 ▲안현순(68여)씨는 옥상 계단 ▲한경진(26여)씨는 6층 계단 ▲이광혁(44)씨는 자신의 집(5층) 현관 등이다.또 안씨는 병원에 도착한 후 사망했으며, 나머지 고인은 병원 이송 중에 사망한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전주 덕진경찰서장에 황대규 전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 발령되는 등 경찰 총경급 인사가 단행됐다.경찰청은 16일자로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23명을 포함해 총경급 경찰관 373명(경정 서장 3명 포함)에 대한 상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군산경찰서장에는 남기재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정읍경찰서장에는 황종택 전북경찰청 치안지도관, 완주경찰서장에는 최원석 전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이 임명됐다.또 고창경찰서장에는 신일섭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임실경찰서장에는 안상엽 경찰대 운영지원과장, 순창경찰서장에는 박헌수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진안경찰서장에는 정방원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장수경찰서장에는 송호송 전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이 각각 임명됐다.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에는 한도연 전북경찰청 치안지도관, 경무과장은 김동봉 정읍경찰서장, 112종합상황실장은 오상택 경기경찰청 총경, 생활안전과장에는 김주원 고창경찰서장이 자리를 옮겼다.또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에는 최규운 총경, 수사과장은 강윤경 군산경찰서장, 형사과장은 박성구 장수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은 전순홍 서울경찰청 총경, 보안과장은 이승길 전주 덕진경찰서장이 각각 맡게 됐다.조병노 완주경찰서장은 경찰청 재정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이와 함께 계급정년을 6개월 앞둔 김인옥 전북경찰청 보안과장과 박승용 진안경찰서장, 연령정년을 6개월 앞둔 최호순 임실경찰서장, 연령정년을 1년 앞둔 최철수(경정) 순창경찰서장은 모두 공로연수를 신청해 전북경찰청 경무과로 대기 발령됐다.
전북 군산시에 사는 A(22여)씨는 지난해 5월 말 아는 남자와 다툰 뒤 화가 풀리지 않자 꼼수를 썼다.자신이 이 남자한테 모텔에 납치감금됐다고 112에 허위신고를 한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100여명은 군산 관내 숙박업소를 대대적으로 뒤지고 다녔지만 허탕을 쳤다.경찰과 검찰은 모텔 업주의 진술과 모텔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무고 사실을 밝혀냈고 결국 A씨는 불구속 기소됐다.검경은 기소와는 별도로 A씨를 상대로 1천6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B(48)씨는 지난해 7월 피해자를 골탕먹일 생각으로 자신이 구타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성폭행 사범인 C(57)씨는 지난해 9월 피해자와 피해자 부모에게 "성폭행 사실을 담임교사와 친구들에게 알리고 교도소에서 출소하면 보복하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보냈다가 추가로 기소됐다.D(21)씨는 지난해 8월 무면허로 교통사고를 낸 뒤 친구에게 부탁해 대신 자수하도록 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무고위증범인도피 등 사법질서 저해사범 단속을 벌여 A씨 등 34명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피의자 중 18명은 불구속 기소됐고 15명은 약식기소, 1명은 기소중지됐다.유형별로는 법정에서 거짓말을 한 위증 사범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고 사범9명, 범인도피 사범 3명, 보복협박 사범 2명이다.김우현 군산지청장은 "무고위증은 수사력 낭비와 재판기능 왜곡, 사법 불신을 가져오는 중대한 범죄"라며 "사법질서 저해사범에 대해서는 죄에 상응하는 형벌이 내려지도록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사회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여성 경찰관 수는 지난 2004년 160명에서 2014년 303명으로 증가했다. 도내 총 경찰관 수 대비 여경 비율도 같은 기간 약 3.6%에서 6.6%로 10년 새 2배 가량 증가했다.또 2004년 단 1명도 없던 간부후보생경찰대학 출신 여경은 현재 도내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통계조차 없는 1990년대 이전에는 여경이 거의 없었다는 게 고참 경찰관들의 전언이다.경찰관은 매년 체력검정을 받아야 한다. 100m 달리기,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악력에 대해 실시되는 체력검정은 연령에 따라 기준이 다르며 성적별로 1~4등급이 부여돼 인사 참고자료가 된다. 여경도 당연히 체력검정 대상에 포함돼 자체 기준에 따른 평가를 받는다.지난 2013년 1월 임용된 최연지 순경(26여)은 업무 특성 상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데 유사시 어떻게 나와 피해자를 지킬지 늘 상상한다면서 삼단봉을 휴대하고 체력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는 만큼 별다른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최 순경은 경찰이 여성들에게 생각만큼 어려운 직업은 아니다면서 경찰관이 될 지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주저하지 말라고 권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순경은 이날 2015년 전북지방경찰청 승진 대상자에 포함돼 조만간 경장에 오른다.한편 광복 후 첫 여경은 1949년 4월 18일 서울에서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한 최옥진 당시 순경이다.
전북도민을 위해 경찰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치안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북경찰의 역량 강화와 도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강조했다.홍 청장은 경찰의 역량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면서 경찰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경찰 업무도 많이 전산화됐으며, IT화나 ICT화로 되어가고 있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112 신고 접수 및 112 신고 출동 처리까지 이뤄지고 있다면서 우리 전북경찰도 이 같은 시대적인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북경찰은 올해 치안만족도 제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홍 청장은 전북경찰청의 지난해 치안성과는 전국에서 11위를 차지해 2013년(13위)에 비해 올랐지만, 5위까지 했던 전력에 비해 떨어진 게 사실이다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초치안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올 한 해를 피해자 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경찰의 시스템을 재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관련 정보의 신속한 제공, 2차 범죄의 불안 해소, 피해 신고의 활성화 등 경찰이 할 수 있는 것, 그간 놓치고 간과했던 일부터 찾아내 제대로 바꿔 나가겠습니다.홍 청장은 부임 당시 전북경찰의 비전으로 제시한 스마트(SMART) 경찰과 관련해 스마트 경찰은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하나의 도구이다면서 그 개념을 잘 활용하면 좀 더 전체적인 시각에서 분석할 수 있고, 문제에 대해 처방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자체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기로 했다.그는 가능한 자체 사고를 제로화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자체 사고 50% 이상이 음주와 관련돼 있는 만큼, 절주 운동 등을 통해 청렴한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이후신(48간부후보 42기) 교통안전계장과 전주 완산경찰서 최규운(50경대 4기) 여성청소년과장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5일 전북경찰청 이후신 계장과 완산경찰서 최규운 과장 등 86명을 올해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선정, 발표했다.경찰청은 이번 인사에서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승진 인사가 되도록 하는 등 업무중심, 현장중심의 조직운영 기조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익산 출신인 이후신 계장은 이리고등학교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경찰청 교통계장교통안전계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경비교통 분야에서 근무했다.김제 출신인 최규운 과장은 이리고등학교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경위로 임용됐다. 그는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전북경찰청 외사계장경무계장, 전주 덕진경찰서 경무과장, 전주 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경찰이 이른바 '종북 토크쇼' 논란으로 고발된 황선(40.여)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에 대해 인터넷 방송을 통해 북한체제를 찬양고무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청 관계자는 5일 "황씨가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있어 영장 신청 여부를 검찰과 협의 중"이라며 "이날 중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황씨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는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토크 문화 콘서트'에서의 발언,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에서의 발언, 이적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서의 활동 등 크게 세 가지다.황씨는 재미동포 신은미(53.여) 씨와 함께 한 토크 콘서트에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한을 인권복지국가인 것처럼 묘사했다는 이 유로 보수단체에 의해 고발당했다.경찰은 황씨가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을 통해 북한체제를 찬양고무한 혐의에 대해 수년간 내사를 진행해왔다.경찰은 지난달 황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해 황씨가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서 활동하고 이적표현물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혐의 도 포착했다.이 사건을 수사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부는 영장 기각 시 예상되는 진보진영의 반발을 우려해 영장 청구에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아울러 황씨와 함께 고발된 신씨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국가보안법상 찬양이적동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검찰은 신씨를 기소하는 대신 강제출국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씨는 이날 오전 중구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통일토크콘서트에서 '지상낙원'이라는 표현이 없었다고 밝혔는데도 검찰이 국가보안법을 통한 제2, 제3의 조작을 양산해 종북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황씨는 "검찰이 17년 전의 일기장을 뒤지거나 무죄판결을 받은 가족의 재판자료를 끼워넣어 사건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토크콘서트를 아무리 수사해도 혐의를 찾을 수 없자 다급해진 검찰이 누군가를 구속시켜 정당성을 인정받으려는 것"이라고말했다.황씨 측 변호인은 "검찰이 황씨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이미 확보한표현물에 대해서 이적표현물 소지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므로 증거인멸을 구속 사유로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9일 사이버테러 위협과 관련, 전북지역의 중요기관과의 협조 및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발전소 기밀자료 유출과 북한 통신망 마비, 미국 소니 영화사 해킹 등 연이은 사이버테러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전북경찰은 국가 주요기반 시설의 정보통신망과 사이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북도청 등 중요기관과 금융사, 언론사,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 등의 정보통신망 담당자들과 협조해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킹메일(불분명한 발신자 메일 등)이 의심될 경우에는 열람하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지역 중심경찰서인 전주 완산경찰서의 김학역(52경무관) 신임 서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북지역 치안 1번지인 전주 완산경찰서 부임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내부 만족도 향상을 밑바탕으로 지역 치안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서장은 또 기본과 원칙 준수, 국민을 위한 경찰, 존중과 배려, 당당한 경찰을 강조했다.임실 출신인 김 서장은 전주고와 경찰대학교(1기)를 졸업하고, 1985년 경찰에 입문했다.그는 총경으로 승진한 뒤 진안경찰서장과 경찰대학교 경찰학과장, 서울 종암경찰서장, 경찰청 교통안전담당관교통기획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경무관으로 승진해서는 전북경찰청 차장과 경찰대학교 학생지도부장, 광주경찰청장 직무대리,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경찰대학교 치안정책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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