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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골프 최고 가리자…허정구배 25일 개막

남자 아마추어 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허정구배 제56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중, 고교생 엘리트 아마추어 선수 뿐 아니라 골프장 클럽 챔피언을 비롯한 25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들도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9월15일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골프 팀선수권대회에 나갈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팀선수권대회도 같은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에게는 코스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승 후보로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자리잡은 김민휘(17.신성고)가 꼽힌다. 키 183㎝, 체중 80㎏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김민휘는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가 280야드에 이르는 장타자로 올해 호심배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작년 송암배에서 우승한 윤정호(18.중산고), 올해 박카스배 우승자 김기환(18.제물포고) 등 국가대표, 상비군 멤버들이 총출동해 아마추어 1인자에 도전한다. 호심배 대회에서 준우승한 주니어 상비군 김시우(14.육민관중), 올해 송암배에서 우승한 상비군 채범근(18.영신고) 등도 참가해 명승부를 펼친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 허정구 삼양 인터내셔날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라는 이름이 붙여 졌으며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익제, 김대섭, 김경태 등 굵직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채널이 중계한다.

  • 골프
  • 연합
  • 2009.08.25 23:02

이보미, 생애 첫 우승

이보미(21.하이마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08년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인비(21.SK텔레콤)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23일 제주 서귀포시 더 클래식 골프장(파72.6천47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인비와 12언더파 204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보미는 2007년 2부투어인 드림투어를 통해 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었지만 시드전에서 감기, 몸살에 걸려 하위권에 머물면서 정규투어 데뷔를 1년 뒤로 미뤄야 했다. 마음 고생을 했던 이보미는 2008년 당당히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며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낸 뒤 마침내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상금 1억원을 받은 이보미는 상금 랭킹에서도 3위(1억6천900만원)로 뛰어 올랐다. 박인비와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이보미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는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박인비와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이보미는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 1m 옆에 붙인 뒤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박인비도 마지막 3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 US여자오픈 챔피언의 실력을 뽐냈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번째 홀을 파로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두 선수는 같은 홀에서 열린 연장 두번째 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두 선수 모두 두번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렸지만 박인비는 버디 퍼트가 홀을 지나친 뒤 2m 파퍼트마저 놓쳤고 이보미는 같은 거리에서 파에 성공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21일이 생일이었던 이보미는 "생일 선물을 뒤늦게 받았다. 정말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제 고비를 넘었으니 올 시즌 3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LPGA 투어 멤버 최혜정(25)도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지만 18번홀에서 2.5m짜리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3위(11언더파 205타)에 머물렀다. 챔피언조에서 역전을 노렸던 안선주(22.하이마트)는 4타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이정은(21.김영주골프)에게 4위(9언더파 207타) 자리도 내주고 5위(4언더파 212타)로 밀렸다. 서희경(23.하이마트)은 1언더파 215타를 쳐 13위에 올랐고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19.하이마트)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14위에 머물러 연속 우승 행진은 3승에서 그쳤다. 한편 마지막 날에도 조영란(22.하이마트)과 박시현(21)이 각각 7번홀과 5번홀에서 티샷을 홀에 집어넣어 이번 대회에서 모두 5개의 홀인원이 쏟아졌다. KLPGA 대회에서 이렇게 많은 홀인원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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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8.24 23:02

[전시] KLPGA 골프도 보고 미술도 감상하고

골프장이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21일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09' 대회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 더 클래식 골프장에서는 미술작가 18명이 참여하는 '에이틴 마스터피스'(Eighteen Masterpiece)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대회가 열리는 그린 주변에 설치작품과 조각을 전시, 골프장 관객인 갤러리들이 경기를 즐기는 동시에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 중 김 석은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을 담은 현수막 형태의 작품을 그린주변에 걸었고 박승모는 조각상을 설치했다. 조훈의 부조와 신치현의 비너스 조각상은 클럽하우스에 자리 잡았다. 이밖에 강용면, 권두현, 금중기, 노준, 박은영, 변대용, 용관, 이강훈, 이정헌, 임주리, 정태전, 최태훈, 홍정표가 참여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강용면이 제작한 트로피와 참여작가 18명 각자의 특성을 드러내는 그림을 그려넣은 마킹볼 세트도 수여된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컴퍼니H는 "미리 골프협회에 작품 설치 검수를 받았다"며 "작품이 경기 운영에 방해되거나 반대로 경기 때문에 작품이 손상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대회가 끝나는 23일까지 계속되며 내달 7일부터는 서울 삼성동 복합문화공간인 넵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

  • 골프
  • 연합
  • 2009.08.21 23:02

양용은 우승은 스포츠 사상 역대 3위 이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물리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의 '깜짝 우승'이 역대 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세 번째로 큰 이변이었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폭스스포츠가 19일 보도했다. 폭스스포츠는 "우즈는 메이저대회 54홀까지 선두를 달렸던 14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우즈가 더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라며 양용은의 우승을 지금까지 개인 종목에서 일어난 세 번째로 큰 이변으로 꼽았다. 지금까지 스포츠 개인 종목 역사상 가장 큰 이변으로는 199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마이크 타이슨과 제임스 더글러스의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더글러스가 10회 KO승을 거둔 것이 선정됐다. 2위에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결승에서 당시 최강이던 알렉산더 카렐린(러시아)를 물리친 룰론 가드너(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결국 양용은의 우승은 골프 종목에서는 역대로 가장 큰 이변이라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400m 허들에서 에드윈 모제스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낸 앤드리 필립스(이상 미국)가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세계 212위로 1976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마크 에드먼슨(호주), 1955년 US오픈 골프대회에서 벤 호건을 물리친 잭 플렉(이상 미국) 등이 10위권 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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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8.20 23:02

위성미 "양용은 우승 세리머니 멋있어요"

재미교포 골프 선수인 위성미(20.나이키골프)가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에 함께 기뻐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슈거그로브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의 여자프로대항전인 솔하임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위성미는 19일 대회 공식 인터뷰에서 양용은의 우승에 관한 질문을 받고 "비행기를 타고 있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일이다. 일본에서 함께 연습 라운드도 한 적이 있어 양용은이 매우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리노타호 오픈에서도 만나 친한 사이라 열심히 응원했다"고 소개한 위성미는 "매우 좋은 분이고 훌륭한 선수다. 전에 나에게 퍼트에 관한 요령을 알려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타이거 우즈에게는 아쉬운 결과일 것"이라고 위로의 뜻을 나타내기도 한 위성미는 "특히 골프 가방을 위로 들어 올리는 장면이 멋있었다. 내가 그렇게 했더라면 클럽들이 다 밖으로 쏟아져 나왔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위성미는 "이렇게 훌륭한 선수들이 이룬 팀에 속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는 코스의 특성보다 매치플레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솔하임컵에 처음 출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미국과 유럽의 아마추어 대항전인 커티스컵 출전 경험을 떠올린 위성미는 "사실 커티스컵에서는 좋은 샷을 날려도 갤러리로부터 박수를 받기 어렵다. 그러나 솔하임컵은 연습 라운드지만 공을 그린에 올리기만 해도 여기저기서 응원 소리가 터져 나온다"며 "브리타니 랭과는 커티스컵에 같이 출전한 경험이 있어 그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고 말했다.

  • 골프
  • 연합
  • 2009.08.20 23:02

양용은, 황제를 잡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골프대회를 제패하며 한국골프의 역사를 새로 썼다.양용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파72.7천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우즈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맞은 양용은은 이글 1개에 버디 2개, 보기 2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3타를 잃고 뒷걸음질친우즈(5언더파 283타)에 역전승을 거뒀다.양용은은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최경주(39.나이키골프) 등 숱한 선수들이 이루지못했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아시아계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기 힘들다'는 인식을 깨뜨리고 한국골프의 위상을 드높였다.역대 한국 선수 중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최경주로 2004년 마스터스대회에서 3위에 오른 적이 있다.아시아 선수로 범위를 넓히면 후안루량(대만)이 1971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 아오키 이사오(일본)가 1980년 US오픈에서 2위, 천제충(대만)이 1985년 US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제주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힘들게 골프를 계속해온 양용은은 지난 3월 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한데 이어 메이저대회까지 제패하면서 골프의 강자로 우뚝 섰다.더욱이 양용은은 역전불패 우즈를 맞아 조금도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세계 골프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이번 대회에서 매 라운드마다 순위를 끌어올린 양용은이었지만 골프황제와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치고도 역전 우승을 이끌어내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우즈는 지금까지 메이저대회에서 14승이나 올렸고 특히 3라운드 선두로 나섰을 때 역전패를 당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3라운드가 끝날 때 양용은과 같은 공동 2위에는 메이저대회를 세차례나 제패한디펜딩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숱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우승컵을 노리고 있었다.하지만 해링턴이 8번홀(파3)에서 무려 5타를 잃고 무너져 공동 10위(이븐파 288타)에 머무는 등 줄줄이 우승권에서 멀어지면서 경기는 양용은과 우즈의 매치플레이양상으로 흘러갔다.전반이 끝날 때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낸 양용은은 2타를 잃은 우즈와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었다.우즈가 앞서가면 양용은이 따라잡는 식의 경기 양상은 14번홀(파4)에서 갑자기 바뀌었다.301야드로 세팅된 짧은 파4홀에서 양용은과 우즈는 티샷 한방으로 그린을 노렸다.양용은의 티샷은 그린 못미친 벙커 바로 옆에 걸렸고 우즈의 티샷은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 우즈의 벙커샷은 홀 옆 2.5에 떨어졌고 다음은 양용은의 차례.양용은이 20여m를 남기고 친 칩샷은 그린 위에 사뿐이 내려앉더니 10여m를 굴러홀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홀에서 버디를 잡은 우즈의 고개를 숙이게 만든 그림같은 이글이었다.우즈의 표정은 굳어지기 시작했고 양용은은 우승컵을 향해 한발짝 다가갔다.17번홀(파3)에서 모두 보기를 적어내면서 1타차 선두로 18번홀(파4)에 선 양용은은 206야드를 남기고 친 두번째 샷은 홀 2m에 떨어졌다.우즈는 전의를 상실한 듯 두번째 샷을 그린 왼쪽 러프에 빠뜨렸다.승리를 확신한 양용은은 과감한 버디 퍼트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우즈는 파퍼트마저 놓치면서 올 시즌을 메이저대회 우승컵 없이 보내게 됐다.양용은은 "긴장하지 않고 내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오늘밤 친구들과 흥겨운 파티를 열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우즈는 "양용은의 플레이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는 꼭 필요할 때 멋진 퍼트를 성공시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골프
  • 연합
  • 2009.08.18 23:02

골프황제 우즈 "올림픽 뛰고 싶다"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출전하고 싶다"골프가 2016년 하계올림픽의 유력한 정식 종목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에 머물고 있는 우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5년 뒤 은퇴하지 않고 좋은 몸상태를 유지한다면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1975년 생인 우즈는 2016년에 41세가 된다. 우즈는 "골프는 세계화된 스포츠이고 훨씬 전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어야 했다"며 "골프가 올림픽에 들어간다면 현재 골프 붐이 일고 있는 국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차례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도 "우리(골프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상상해 보라. 정말 멋지지 않겠는가?"라며 골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지지했다. 해링턴은 "골프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추가 정식 종목을 추천하며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 골프
  • 연합
  • 2009.08.13 23:02

일정 겹친 프로골프대회, 분리 개최 합의

일정이 겹쳐 파행 운영이 우려됐던 한국오픈 골프대회와 KEB 인비테이셔널대회가 다른 날 열리는 것으로 조율됐다. 한국오픈의 타이틀 스폰서인 ㈜코오롱은 대회 개막을 한달 앞둔 10일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인 외환은행이 한국 골프 발전의 위해 겹쳤던 대회 일정을 양보해 줬다"며 "외환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국오픈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은 9월10일부터, KEB 인비테이셔널은 9월2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 두 대회는 최근까지 대회 일정이 조율되지 않아 선수층이 얇은 한국 골프 상황에서 자격을 갖춘 선수 숫자를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대회 일정 문제가 해결되면서 코오롱은 일본의 스타플레이어 이시카와 료, 유럽의 떠오르는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초청 선수도 함께 발표했다. 또한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19.캘러웨이)도 한국오픈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차세대 골프황제'를 꿈꾸는 신예 3총사가 샷 대결을 벌이게 됐다.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오픈은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 3억원을 걸고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 골프
  • 연합
  • 2009.08.11 23:02

LPGA 한국의 별들, 8월 국내 필드에서 인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 군단이 8월 오랜만에 국내 필드로 돌아온다. 20대 초반의 영건들을 주축으로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성한 한국 선수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여자오픈과 신설대회 넵스마스터피스에 출전한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올린 승수는 6승. 이 중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챔피언 지은희(23.휠라코리아),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은정(21)을 비롯해 최나연(22.SK텔레콤), 박희영(22.하나금융), 정일미(37) 등 13명이 14일 강원도 정선에서 개막하는 하이원리조트컵에서 팬들과 만난다. 또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오지영(21)과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인비(21.SK텔레콤)은 21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넵스 마스터피스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비키 허스트(19)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스트는 올해 초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찾은 적이 있지만 공식 대회에 출전하기는 처음이다. 배경은(25)은 두개 대회 모두 출전한다. 한편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는 8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악사 레이디스대회에 출전하고 28일부터는 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 출전하느라 이번 달 한국대회에는 나오지 않는다.

  • 골프
  • 연합
  • 2009.08.04 23:02

김초롱 "아빠 조언 덕분"

2009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에 나선 김초롱(25)이 아버지에게 공을 돌렸다.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링크스(파72.6천49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1언더파 215타로 선두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에 3타 뒤진 2위에 오른 김초롱은 "경기 시작 전에 아빠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참을성 있게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아빠는 '버디 기회가 오면 잡아야겠지만 보기가 나오더라도 흥분하지 마라'고 했는데 그 조언을 잘 따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평소 오히려 경기장에서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는 편인 김초롱은 "세계에서 가장 참을성이 많은 사람이 될 필요까지는 없다. 기쁨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편이지만 배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튜-한희원 '엄마 골퍼 만세'=0...3타 차 단독 1위인 매튜(39)는 5월에 둘째 소피를 낳은 '아기 엄마'다. 3월 HSBC 챔피언십까지 나온 뒤 출산을 마치고 지난주 에비앙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한 매튜는 "남편이 캐디를 보고 있어 양가 부모님들이 많이 도와주신다. 지난주부터 어머니가 아이를 돌봐주시느라 잠을 못 자고 있다. 다음 주에 몰아서 자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는 지난주 에비앙 마스터스 대회 전날 숙소에 불이나 남편 그레이엄과 함께 대피를 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그레이엄은 다리에 화상을 입어 캐디를 보지 못했다. 2007년 6월에 아들을 낳은 한희원(31.휠라코리아)도 이날만 3타를 줄이며 3오버파 219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밝혔다. 매튜와는 7타 차로 역전이 쉽지 않지만 2위 김초롱과는 4타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미야자토 "자신감 찾았다"=0...지난주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맛본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븐파 216타로 신지애(21.미래에셋)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미야자토는 "지난주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그전에는 새 문화에 적응하고 영어도 익혀야 하는 등 고칠 부분이 많았다. 아직 영어는 서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골프를 치게 되면서 자신감이 다시 생겼다"고 말했다. "날씨, 바람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미야자토는 "경기에만 집중한 뒤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다짐했다. 미야자토가 우승하면 에비앙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 골프
  • 연합
  • 2009.08.03 23:02

신지애, 린시컴과 티오프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선 신지애(21.미래에셋)가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1,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작년 대회 우승자 신지애는 30일 오후 3시14분 티오프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린시컴, 올해 브리티시아마추어오픈에서 우승한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270야드나 되는 린시컴은 아이언샷과 퍼트의 정확도까지 높이면서 올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해 부진에 빠진 미국여자골프계를 흥분시킨 선수다. 신지애는 비거리에서는 뒤지지만 81%의 페어웨이 안착률과 72%의 그린 적중률을 자랑하며 린시컴과 불꽃튀는 샷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28일 대회장소인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링크스에서 열린 프로암대회에 참가해 코스를 둘러본 신지애는 "바람도 많이 불고 벙커도 많아 매우 어려운 코스다. 대회 기간 비가 내린다는 예보도 있어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특히 419야드짜리 파4홀인 17번홀을 가장 어려운 홀로 꼽았다. 이 홀은 페어웨이가 좁고 왼쪽에는 벙커, 오른쪽에는 깊은 러프가 도사리고 있어 티샷을 떨어뜨릴 곳이 마땅치 않고 그린 주변에도 많은 벙커가 둘러싸고 있다. 신지애는 "현재 컨디션이 좋아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싶다"며 "우승 스코어는 코스가 어려워 5언더파 정도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30일 오후 3시47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일본 의 슈퍼스타 미야자토 아이,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와 경기를 시작한다. 올 시즌에는 여제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오초아는 최근 캐디를 그렉 존슨으로 바꾼데 이어 스윙에서도 몇가지 변화를 줬다. 오초아는 공식 인터뷰에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백스윙을 짧게 하고 퍼터와 얼라이먼트도 바꿨다"며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오초아는 2006년 이곳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랐고 2007년에는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링크스 코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지은희(23.휠라코리아)는 오후 4시9분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마리안네 스카르프노르트(노르웨이)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이밖에 재미교포 위성미(20.나이키골프)는 오후 8시32분 나탈리 걸비스(미국), 우에다 모모코(일본), 김인경(21.하나금융)은 오후 2시52분 미야자토 미카(일본) 등과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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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7.30 23:02

신지애, 브리티시여자오픈 2연패 도전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이었다. 반드시 우승컵을 지키겠다"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가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링크스(파72.6천492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국내에서 1인자로 군림했던 신지애는 작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자신의 존재를 세계 골프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작년에 모두 3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신지애는 올해도 2승을 추가하며 이제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이달 중순 US여자오픈을 마치고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출국한 신지애는 "에비앙 마스터스도 큰 대회지만 브리티시여자오픈에 더 애착이 간다"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된 뒤 처음 치르는 타이틀 방어전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동안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다 2위로 밀려난 신지애는 총상금 222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의 우승 여부에 따라 새로운 여제의 등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은 2001년에야 메이저대회로 승격돼 역사는 길지 않지만 신지애 이전에 2001년 박세리(32.2001년), 2005년 장정(29.기업은행)이 우승한 인연을 맺고 있다. 신지애 이외에도 역대 최강의 멤버로 구성된 한국 군단은 US여자오픈 우승자 지은희(23.휠라코리아), 시즌 1승과 함께 상금랭킹 3위를 달리는 김인경(21.하나금융) 등 누구라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 선수들이 즐비하다. 2007년 이 대회 우승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부진을 거듭하면서 춘추전국시대가 돼 버린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베테랑 크리스티 커,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브리타니 린시컴과 폴라 크리머 등 미국 선수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자선수들에게는 낯선 링크스 코스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가 우승컵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가 열리는 로열 리덤 링크스는 남자대회 브리티시오픈의 순환 개최지 중의 하나이자 1998년과 2003년, 2006년 세 차례 브리티시여자오픈이 열렸다. 200여개의 벙커로 무장한 로열 리덤 링크스는 잉글랜드 북서쪽 대서양과 접해 있어 비바람까지 몰아치면 난공불락의 요새가 된다. 1998년 이곳에서 열렸던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출전했던 박세리는 무려 20오버파 308타를 적어낸 뒤 "정말 끔찍했다. 다시 떠올리기도 싫다"며 몸서리를 친 적이 있다. 신지애가 작년 대회 우승자지만 당시 서닝데일 골프장은 내륙에 위치해 비교적 좋은 날씨 속에서 경기할 수 있었다. 역대 대회 최소타 기록(19언더파 269타)도 모두 서닝데일 골프장에서 나왔다. 2007년 오초아가 골프의 고향이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의 올드코스에서 5언더파 287타로 우승했을 때는 파73에 전장 6천638야드로 쉽게 세팅해 링크스 코스의 의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로열 리덤 링크스는 2003년 6천306야드, 2006년 6천463야드, 올해는 6천492야드로 점차 전장을 늘리면서 링크스 코스의 진면목을 보여줄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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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29 23:02

한국군단, LPGA 연속우승 무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 군단이 알프스 정상에 오르는데 또 실패했다. 한국 군단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2.6천34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이미나(28.KT)와 김인경(21.하나금융)을 앞세워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일본의 슈퍼스타 미야자토 아이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이미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홀아웃한 뒤 연장전을 기대했지만 공동 3위에 머물러 3년만에 찾아온 개인 통산 세번째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각종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한국 선수들은 2000년부터 LPGA 투어에 편입된 이 대회에서만큼은 우승하지 못한 징크스를 깨는데 실패했고 웨그먼스LPGA대회부터 US여자오픈까지 이어온 연속 우승도 3개 대회에서 마감했다.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2007년에는 장정(29.기업은행), 2008년에는 최나연(22.SK텔레콤)과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1.LG전자)이 연장전까지 갔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일본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2006년 LPGA 투어에 진출했던 미야자토는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 연장전까지 간 뒤 연장 첫번째 홀인 18번홀에서 2m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생애 첫 우승과 함께 48만7천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미야자토는 1997년 고바야시 히로미에 이어 이 대회 두번째 일본인 우승자가 됐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맞았던 김인경은 2타를 잃고 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쳐 최나연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2005년 캐나다오픈, 2006년 필즈오픈 이후 우승이 없었던 이미나는 18번홀에서 페어웨이 우드로 친 두번째 샷을 그린 에지에 떨어뜨리는 과감한 공략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버디로 마무리하며 13언더파를 만들었다. 하지만 미아쟈토가 이 홀에서 4m 남짓한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리며 14언더파로 마쳤고 구스타프손마저 탭인 버디로 동타를 이루면서 이미나의 연장전 합류는 물거품이 됐다. 김인경은 8번홀(파3) 보기를 12번홀(파4)로 만회하며 한때 공동 선두에 2타차까지 추격했지만 파5홀인 15번과 18번홀에서 1타씩을 잃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총상금 325만달러가 걸렸던 특급대회가 끝나면서 시즌 상금 랭킹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미나와 함께 공동 3위(13언더파 275타)가 된 크리스티 커(미국)가 124만8천202달러를 쌓아 공동 20위(6언더파 282타)에 그친 신지애(21.미래에셋)를 2위(111만6천607달러)로 밀어내고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김인경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3위(103만6천786달러) 자리를 지켰고 미야자토는 4위(92만1천400달러)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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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28 23:02

전국 골프장 40여개소 하계 휴장

여름철을 맞아 전국 40여개 골프장이 휴장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휴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43개 골프장들이 여름철 잔디보호 및 각종 시설물 보수를 위해 휴장하고 128개 골프장은 휴장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골프장들은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어서 골프장으로 출발하기 전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골프장경영협회는 덧붙였다. 골프장경영협회는 홈페이지(www.kgba.co.kr)를 통해 골프장들의 하계 휴개장 현황 및 변경사항을 게시하고 있다.◆ 휴장 없는 골프장(128개사)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계룡대, 곤지암, 골드레이크, 광릉, 광주, 군산, 그랜드, 그레이스, 그린힐, 금강, 기흥, 김포씨사이드, 나인브릿지, 남광주, 남여주, 뉴스프링빌,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덕평힐뷰,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떼제베, 떼제베이스트, 라데나,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레이크힐스경남, 레이크힐스순천, 레이크힐스용인, 레이크힐스제주, 렉스필드, 로드랜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밸리, 몽베르, 무주, 발안, 버드우드, 버치힐, 부곡, 블랙밸리, 블랙스톤, 블루버드, 비에이비스타, 사이프러스, 상떼힐, 상떼힐익산, 샌드파인, 서원밸리, 선운산, 설악프라자, 세인트포, 센테리움, 센추리 21, 솔모로, 승주, 신라, 실크리버, 썬힐, 아델스코트, 아리지, 아시아드, 아크로, 안성, 안성베네스트, 양지파인, 에덴밸리,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원, 엘리시안강촌, 오라, 오렌지, 오션뷰, 오션힐스포항, 오스타, 오크밸리, 오크힐스, 오투, 오펠, 용원, 용평, 우리들, 우정힐스, 이포, 인터불고경산, 인천국제, 임페리얼레이크, 자유, 정산, 제주, 제피로스, 중문, 중앙, 중원, 진주, 창원, 천안상록, 청우,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캐슬파인, 크리스탈밸리, 클럽900, 태광, 태안비치, 태인, 테디밸리, 통도파인이스트, 파미힐스, 파인리즈, 파인밸리, 팔공, 88, 핀크스, 필로스, 하이원,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제주), 해운대 ◇ 휴장 골프장(43개사) 골드 : 7월 20일, 8월 3일 휴장 골든비치 : 7월 28일, 8월 25일 휴장 남부 : 8월 3일, 17일, 31일 휴장 남서울 : 7월 27일-31일 남촌 : 8월 4일-7일 뉴서울 : 8월 3일-6일 뉴코리아 : 8월 3일-7일, 8월 10일 휴장 더클래식 : 7월과 8월 매주 화요일 휴장 디아너스 : 7월 27일-31일 라온 : 8월 24일-26일 레인보우힐스 : 7월 31일-8월 7일 베어크리크 : 7월 27일-30일 보라 : 7월과 8월 2, 4, 5주 월요일 휴장 블루헤런 : 8월 3일-8월 7일 서서울 : 7월 27일-30일 소피아그린 : 7월 27일, 8월 3일, 17일, 31일 휴장 송추 : 7월 27일-31일 스카이밸리 : 7월 27일, 8월 3일, 10일 휴장 신원 : 7월 27일-30일 썬밸리 : 8월 3일, 10일, 17일 휴장 아트밸리 : 8월 3일-5일 안양베네스트 : 8월 4일-6일 양주 : 8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휴장 울산 : 7월과 8월 1, 4, 5주 월요일 휴장 윈체스트안성 : 8월 3일-7일 은화삼 : 7월 27일-7월 31일 이스트밸리 : 7월 27일-29일 전주샹그릴라 : 8월 3일-5일 제일 : 8월 3일-7일 중부 : 8월 3일-8월 7일 천룡 : 7월 29일-31일 코리아 : 7월 27일과 8월 10일 휴장 클럽비전힐스 : 8월 3일 휴장 태영 : 8월 3일-6일 파인힐스 : 7월 27일 포천아도니스 : 8월 3일-7일 프라자 : 8월 3일-5일 프리스틴밸리 : 8월 3일-5일 프린세스 : 8월 3-6일 한양 : 7월 27일-8월 2일 한원 : 8월 31일 휴장 해비치(서울) : 8월 3일-6일 화산 : 8월 3일-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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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7.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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