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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 독자세상] 나의 자랑스런 아버님 영전에

아버님!다정히 불러보고 싶은 나의 자랑스런 아버님당신이 지나 온 길은 진흙, 가시밭길 보다험난한 길이었습니다내 한 몸 사랑은 저 만치 묻어 두시고나라위해 받치신 사십오세의 짧은 삶대쪽같은 지조와 뚝심으로오매불망 나라만을 위해 일관하신 생애일제강점기 김제군 농민위원장 활동 시에일본 강제수출을 막으려고 도정공장을불태워 수년 간 치루 신 옥고그뿐인가요 왜놈들이 탄 기차를 전복시키려고획책하려다 살인미수로 투옥된 사건 등일제에 항거 자주독립을 위해 사투하신 정신은길이길이 애국혼의 표본으로 남을 것입니다그동안 응달에 가리우고 시국의 불편함에등 돌리며 묻혀 온 세월들진주는 어두운 진흙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하였던가요어찌 다행, 국가의 큰 배려로2006 병술년 8.15 광복을 맞이하여아버님의 명예가 통쾌히 회복되었습니다건국훈장 - 애국장을 말입니다피안에 계실 우리 아버님! 이제라도 기뻐하소서되찾은 거룩한 명예회복!저희 후손들은 아버님의 유훈을 길이 받들고이어받아 자손만대에 뼈대 있는 오씨가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합니다자랑스런 나의 아버님이시여!함박웃음 통쾌히 웃으시고 고이 잠드소서. ▷ 이 시는 지난 15일 제61주년 광복절을 맞아 본보 1면 톱기사로 보도된 건국포장 애국장 수상인 고 오오득 선생의 삼남인 오정민씨가 기고해 게재합니다.오정민씨는 현재 익산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수필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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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8.25 23:02

[전북일보에 고한다] 서민관심 끄는 '2006 세제개편안' 문답풀이등 다양한 기획보도 아쉬워

지난 21일 정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2006세제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가 많을 수록 추가공제를 해주는 반면 소수자 가구는 기존 혜택을 줄이는 등 다양한 시책이 제시된 것 같다. 또 금융상품에 대한 세금우대혜택이 대폭 줄어들게 돼 서민, 월급쟁이들의 표정도 그다지 밝지 않은 모습이다. 그런데 전북일보등 지역신문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과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표로 정보를 단순보도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와관련된 구체적인 해설이나 기획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저와같은 서민들은 관련내용을 이해하기가 왠지 쉽지 않다. 경제관련 뉴스는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서 인지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러나 얼핏 봐도 이번 개편안에서 서민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특히 경기불황에 허덕이는 이들 입장에서 세제관련 뉴스는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관점에서 언론은 다양한 형태(문답식 풀이,전문가 기고)의 기획을 통해 세제개편안을 보다 쉽게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전북일보에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길 기대해 본다./차왕태(정읍 정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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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8.25 23:02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 - 신이봉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치 않고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요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고 하면 나 또한 우리나라 독립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고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더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완전한 자주독립이요. 김구 선생에 평생 독립운동의 소원이며 우리 모두의 소원이다.1945년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일본은 연합군에 항복함으로 우리의 소원 광복을 맞게 되었다. 그 후 좌·우파의 충돌 숱한 정치적 충돌 속에서 1948년 8월 15일 정식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국가가 출발했다.또 우리 민주국가가 자리 잡고 일어서기도 전에 민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을 겪어야만 했다.폐허와 잿더미 속에서 좌절과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서야만 했다.일제 36년 동안 식민정치 압제와 노예 고문 자유와 인권이 없는 고난의 역사 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이다. 먹을 것 입을 것 배고픔 모진 가난 속에서도 삶에 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진 속에서도 자유와 독립국가란 하나의 희망 때문에 우리 민족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잘 극복해 경제성장을 이루어 냈다.1949년 이승만대통령은 최초에 국산시멘트가 생산되자 신기술에 대해 감탄하여 당시 집무실인 경복궁으로 가져가 눈으로 보고 만져보면서 우리 산업에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하리라 기대를 걸었다. 또 양곡소비가 우리 경제에 걸림돌이라 판단하여 양곡소비를 줄이기 위해 대낮에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금주령을 내렸다. 식량사정이 이처럼 어려웠던 시대였음을 알수 있었다.이처럼 우리는 절제와 인내 근면 기술개발로 가난과 배고픔을 극복해나갔다.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세계화로 가게 된 것은 수출시장이다. 당시 수출만이 살길이다란 구호가 나올 정도로 수출에 온 힘을 매진했다. 우리에 땀과 노력 절제 기술개발 시장 경제가 세계속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이다. 1964년 처음 1억달러 수출 목표달성을 위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았다. 길거리에 엿장사로부터 구로공단의 당시 근로자인 공순이와 공돌이 외국 인력수출 간호사 광부들까지 1등공신이다. 엿장사들이 수집한 머리카락으로 구로공단에서 가발로 가공하여 수출했다. 또 독일로 돈을 벌러 간 간호사들 광부들 당시에는 우리 사회에서 대학을 나온 훌륭한 인텔들이었다. 그러나 간호사들이 독일에 가서 사람 시신을 닦는 일을 하였다고 한다. 또 광부들은 1000M 깊은 땅속에서 뜨거운 지열을 받으며 하루 10시간씩 노동을 해야만 했다. 또 이들은 고향이 그리워 또 외로워서 자살한 사람도 많이 있었다고 하니 이들의 험하고 고된 생활로 목숨까지 바쳐서 우리의 경제를 일으키고 수출 목표를 달성하게 되였다. 앞으로 21세기는 군사 대국이 아닌 경제대국이 살아갈 수 있다.경제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우리의 삶에 대한 변화와 우리 모두에 행복을 추구한 것이다. 그래서 짱쩌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검을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것이다. 이 말은 이제 과거를 묻지 않고 개혁 개방을 통해 경제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과거 군사대국에서 경제대국으로 가고 있다.우리와 한중수교 14년이 되었다. 우리에게는 큰 변화다. 이제 과거를 묻지 않고 자국에 덕이 된다면 친구가 되는 것이다. 그들에 동맹 북한을 제처 두고 우리 한국과 수교를 하는 것은 그들이 우리 대한민국이 필요해서 수교를 하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시계 10대 경제국가 2000억달러 수출하는 한국이기 때문이다. 우리에 기술력 우수한 제품 빠른 성장 그들에게는 한국이란 모델이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 이익에 볼때 필요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북한처럼 총알로 세계화로 가지 못한 나라는 영원이 낙오된다. 우리 대한민국은 경제적 자유민주주의로 승리한 나라다./신이봉(남원 YMCA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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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8.25 23:02

[오목대] 도박

도박에 관한 속담은 흥미롭다. ‘계속 노름을 하면 신까지도 지게 마련이다’(중국) ‘젊은 노름꾼은 늙어서 거지가 된다’(독일) ‘노름꾼의 지갑에는 자물쇠가 없다’(프랑스) ‘노름은 도깨비 살림’(한국) 등등. 이들 속담의 결론은 하나다. 패가망신한다는 것이다.도박의 역사는 길고 종류 또한 많다. 이집트에는 BC 1600년에 도박이 있었고 성서에도 도박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로마에서는 주사위, 수레바퀴, 검투, 복권 등 다양한 도박게임이 성행했다. 복권이 본격 발행된 것은 1400년대 네덜란드에서 였고 1530년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로토’복권이 나왔다. 1860년대 탄생한 모나코의 몬테카를로는 오늘날 대표적인 도박도시로 꼽히고 미국의 라스베가스에 카지노가 합법화된 것은 1931년 부터다.우리나라는 삼국시대에 쌍륙(雙六), 고려때 골패(骨牌), 조선 중기에 투전(投錢)이 들어 와 민간노름으로 성행했다. 19세기에 일본에서 화투가 들어왔고 포커게임은 해방이후 미군에 의해 퍼졌다.우리나라의 한 해 도박산업 규모는 15조원 가량. 5대 합법도박인 카지노, 경륜, 경마, 로또, 경정 등에 몰리는 돈이 그렇고 각종 지하자금까지 하면 천문학적이다. 또 성인남녀의 10% 가까이가 도박중독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도박은 돈과 쾌락추구가 필수요소다. 여기에는 운과 기술, 위험, 속임수 등이 따른다. 마약과 같아 한번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기 힘든 특징을 지닌다. 그래서 G.워싱턴은 도박을 ‘탐욕의 자식, 죄악의 형제, 해독의 아버지’라고 불렀는지 모른다. 요즘 사행성 오락게임인 ‘바다 이야기’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물고기떼가 헤엄치는 간판, 얼핏 보면 횟집처럼 보이는 이곳이 진원지다. 2004년 12월에 첫선을 보인 뒤 2년도 채 되지 않아 성인오락실의 대명사가 되었다. 전국 1만5000여 성인 오락실중 바다 이야기가 무려 70%를 휩쓸고 있다. 9000여개의 편의점을 능가한다. 문제는 정부가 나서서 이같은 도박 열풍을 조장했다는 점이다. 게임산업을 진흥시킨다는 취지였지만 결과는 도박을 장려한 셈이다. 상품권 발행 등 이권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업자 등의 검은 커넥션도 드러나고 있다. 잘못된 정책적 판단이 국민을 도박의 바다에 빠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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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8.25 23:02

[열린마당] 학교 교육의 혁신 - 박종은

학교 교육의 혁신이란 당면한 교육의 문제점을 찾아서 개선하고, 묵은 제도나 방식을 고쳐 보다 효율적으로 학교를 운영하여 새롭게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교육에서 혁신은 왜 필요한가? 공교육의 문제점들을 찾아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권위주의적인 학교 문화 그리고 변화가 느린 교사들과 첨단세대인 학생들의 문화적 충돌이 일어나고, 교사의 권위 실추와 통제력 상실을 유발한 교육정책이 교실의 붕괴나 공교육의 약화로 이어졌다. 사교육 붐은 식을 줄 모르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줄지 않고 있는 것이나 초중학생들이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학교교육의 불신을 그대로 반증하는 것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교원의 자질을 높이고, 전문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구성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그럼 학교교육의 혁신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첫째, 수업의 혁신이다. 교육의 초점을 공급자인 국가나 교사가 아니라 수요자요 학습자인 학생에게 두는 학생 중심교육을 하여야 한다. 교과서와 분필, 칠판만을 가지고 가르치는 때는 이미 지났다. 다양한 경험과 직접체험을 통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게 해야 한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수업이어야 하며, 단순지식을 얇고 넓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수업이어야 한다. Alvin Toffller의 지적처럼 앞으로의 사회는 인간의 지력과 창의력, 다양한 능력과 자질이 존중되고 요구되기 때문이다.둘째, 교육행정의 혁신이다. 그 학교와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렴하여 기르고자하는 바람직한 인간상을 설정한다, 교육과정의 편성 운영은 학생 개인의 개성과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과목이 제공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 학교장은 인사, 재정. 시설관리 등 교육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전문적인 식견이 필요하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개방적이고 수용적이며 탄력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셋째, 교육공동체 의식의 혁신이다. 이제 학교장은 교육의 미래비전과 뚜렷한 교육철학을 갖고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하여야 하며, 교사는 수업의 전문가요 학생 모두에게 변함없는 햇빛 사랑을 쏟아주는 성직자여야 한다.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창의력을 기르고 자기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하나씩 꿈을 이뤄가는 공부를 하는데 힘써야 한다. 학부모들은 자기 자녀만 알지 말고 모든 학생들을 위하며 거시적인 안목으로 교육을 바라보며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지역사회는 그 지역의 인재를 어떻게 육성해 낼 것인가에 대하여 지혜를 짜내고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야 한다.지난 5.31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교육정책을 대별해 보면 ‘향토의 인재를 육성하겠다. 교육환경을 바람직하게 조성하겠다. 교육재정을 지원하겠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여기에 학교교육의 혁신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학교교육은 그렇게 멀지 않아서 보기에도 자랑스럽게 스스로 곧게 일어서리라 믿는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8.25 23:02

[이치백의 一日五話] 맨발의 영웅 아베베 세계신

《8월 25일》①미군 일부 인천 진주우리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10일 만인 1945년의 오늘, 미군의 선발부대가 인천에 상륙했다. 이 부대는 죤 R 하지 중장의 휘하로 일본 오키나와 상륙작전의 선봉이었다. 또한 이날 미국에서는 '한국은 미·소 양국군이 북위 38도선을 분단 점령할 것임'을 방송했다.②해방의 영웅 드 골 환영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이 노르만디에 상륙하자 파리시민들도 이에 호응, 도처에서 봉기했다. 드디어 독일이 패망하고 항복조인이 끝난 1944년 오늘, 하오 3시에는 3색 기로 장식된 개선문 앞에 드 골 장군이 나타났다. 시민들은 그를 '해방의 영웅'이라고 열광적으로 환영했다.③손기정보다 10여분 빨라제17차 올림픽 대회는 1960년의 오늘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선수가 나타났다. 그것은 '맨발의 영웅'이라고 하는 에디오피아의 이베베 선수, 그는 42,195㎞를 맨발로 2시간 15분 6초2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손기정 선수의 2시간 29분 19초2에 앞선다. ④중·월남 국경서 소요사건1978년의 오늘, 중국·월남 국경에서 대규모 소란사건이 발생했다. 이유는 월남이 화교를 압박하며 대거 강제 귀국시킨다하여 중국 측에서 생트집을 부리며 원조를 중단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 이듬해 2월 중국은 60만 대군을 국경지대에 집결시키고 월남을 위협하기도.⑤100m의 8초대는 언제?100m의 8초대의 기록은 언제나 수립될 것인가. 그동안 기록을 보면 1921년엔 10.4초, 1936년은 10.2초였으며, 1983에 미국의 하인즈가 9.92초였다. 그 후, 1991년 동경에서 열렸던 3회 세계육상에서 6명이 9초대로 뛰어 놀라게 했는데 1위는 칼 루이스의 9.86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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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8.25 23:02

광주.군산공항 미군부대 이전 추진

광주공항과 전북 군산공항에 주둔해 온 주한 미군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가 이전을 추진중이다. 24일 주한미군 35방공포여단에 따르면 올해 안에 광주와 군산공항에 분산 배치돼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부대인 35 방공포여단 2-1 방공대대를 경북 왜관 인근의 미군부대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방공포여단 관계자는 "사령부에서 공식적인 발표가 아직 안됐기 때문에 일정을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이전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안에 부대 전체가 옮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광주공항에 주둔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Ⅲ 미사일과 부대원, 군산공항에 있는 미군이 9월말부터 12월 중순까지 경북 왜관에 있는 미군부대인 '캠프 캐롤'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11월 광주공항에 주둔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는 3년정도 배치될 것으로 발표됐었지만 2년만에 부대를 옮기게 됐다. 광주주둔 미군부대가 이처럼 조기 이전을 결정하게된 배경은 기지 통폐합 등 미군측의 전략적 판단과 열악한 부대시설에 대한 장병들의 불만, 반미감정 등 지역정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는 광주공항 주둔 당시 국내 반전단체와 대학생, 노동자들이 몰려와 강렬한 반대시위를 벌이기도 했으며 이후 매주 금요일에는 부대정문에서 10여명 안팎의 시위대들이 반대집회를 열기도 했다.

  • 지역일반
  • 연합
  • 2006.08.25 23:02

농촌지역 초등학생 '창의력 경연 국가대표'에 선발

자녀 교육이란 명목으로 농촌을 떠나는 사람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촌지역 초등학생 2명이 ‘2006 세계창의력경연대회(World Creativity Festival)’ 한국 대표팀에 포함, 교육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창남초등학교(교장 김청수)는 23일 “5학년에 재학 중인 이아현·정다성 어린이가 18일 KAIST(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치러진 세계창의력경연대회 국내 본선경연에 참가, 한국 대표 10개 팀에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에선 국내 예선대회를 거친 전국 33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이들 학생의 특징은 집중력이 높고 독서량이 많다는 점. 학부모와 학교 측은 “이들 어린이 모두 다방면에 걸쳐 독서량을 쌓았다”며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이 내재된 창의력을 끄집어 내는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두 학생 모두 창의력이나 과학과 관련된 특별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두 어린이는 “어떤 형식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주어진 문제를 차분하게 풀었을 뿐”이라며 “자유롭게 써내려간 답안이 괜찮았던 모양”이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본선경연에서 이들 어린이에게 주어진 과제는 과학과 관련된 서술식 문제와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문제. 이들 어린이는 ‘종이컵 20개를 이용해 넘어지지 않고 가장 높이 쌍을 수 있는 방법’을 묻는 문제가 주어지자, 컵에 칼집을 내고 탑쌓기 방식을 제시해 심사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들 어린이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KAIST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경연대회에 참가, 해외에서 선발된 10개 팀과 최종 경연을 벌인다. 세계창의력경연대회는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영재학회와 KAIST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한편 2003년부터 창의성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고창남초는 고창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전국창의축전에서 2004년 은상, 2005년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면서 창의성 교육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지역일반
  • 김경모
  • 2006.08.24 23:02

[나의 이력서] 덕성여자대학교 이사장 이종훈 - 하버드 대학

나는 연구와 교육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보람도 느끼기 시작하였으나, 5공화국의 민주화와 학원의 탄압이 심해지고 사회활동도 활발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답답한 생활을 계속하였다. 이러한 현실을 도피도하고 아내도 대학교수가 되어 다소 경제적인 여유도 생겼기 때문에 어렸을 때의 꿈이었던 미국유학을 가기로 마음먹었다.흔히 우리들은 대학을 지정하지 않고 보통 미국유학이다, 일본유학이다 말하지만 지역과 대학에 따라서는 많은 차이가 있다. 나는 미국유학이 이왕에 늦었기 때문에 좋은 조건에 좋은 대학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하버드대학을 택하였다. 사람들은 국내대학보다 외국대학을 동경하는 사대주의적인 경향이 있다. 더욱이 우리들은 능력보다는 학력을, 학력보다는 학벌을 중요시하는 풍조가 있다. 따라서 월급도 서양선진국과는 달리 능력급이 아니라 학력급으로 되어 있다.이러한 풍조는 일찍이 일본이 서양을 따라가기 위해 국민들을 교육시키려고 학력사회와 계층사회를 만들어 교육을 신분상승의 수단으로 만든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이러한 일본의 영향을 받아 소위 ‘가방 끈’이 짧으면 행세를 못하는 학력사회의 병폐가 만연되고 있다. 미국 최고의 명문 대학이라고 하는 하버드대학 역시 미국사람들은 별론데 우리가 더 따질 정도로 우리의 학벌사상은 지나칠 정도이며 최근에는 더더욱 국제화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지구상에서 초·중·고·대학이라고 하는 학제가 생긴 것은 19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이나 이탈리아의 로마대학이 6∼700년의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때는 대학이 아니라 단지 귀족들이 모여 공부하는 곳으로 조선조의 성균관과 같은 것이다. 본래 유니버씨티란 대학이라는 뜻이 아니었으나 일본이 중·고보다 크고 높은 학교라는 뜻으로 대학이라고 번역한 데서부터 그렇게 사용되기 시작하였다.하버드대학 역시 현재 3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미국이 독립한지 230년밖에 되지 않는데 그보다도 150년 전에 대학부터 만든 것이 아니라, 일찍이 선교사양성소였다. 그래도 최고의 대학이라고 하여 나는 하버드대학에 가기 위해 당시 미국의 대표적 학자인 라이샤워교수님(주일미국대사 역임)께 ‘한·미·일 3국의 경제협력’이라는 장문의 연구계획서를 보내었다.생각보다 빨리 초청장이 도착하여 손쉽게 하버드대학의 일본연구소(소장 크래그교수)의 객원교수로 좋은 조건과 대우로 미국을 가게 되었다. 역시 미국제일의 대학이라 학문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학내에 교회가 있어 처음으로 교회도 나가게 되었다. 나는 미국측 맴버로 미·일공동연구에 참여하였고, 와그너교수·헨더슨교수·보겔교수·모스코비치교수(한국학연구소장) 그리고 일본의 하세가와교수(게이오대학)·최병선교수(서울대) 등 많은 한국유학생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라이샤워교수님을 자택으로 찾아뵈러갔을 때, 정장의 모습으로 현관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던 노교수님의 그때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고 몹시 존경스러웠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8.24 23:02

[딱따구리] 대학 정상화 해법은?

‘대학의 문제인가, 당사자의 문제인가.’청와대와 교육부가 전북대 총장 후보자에 대해 임용 부적격 결정을 내리고 대학 교수회가 재선출 요구를 거부하면서 파행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지방대 위기시대, 현안이 산적한 대학측으로서는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고 대학의 발전을 바라는 지역사회로서도 분명 안타까운 일이다. 두재균 전 총장 직위해제로 파행을 겪고 있는 대학의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재선거에 따른 혼란과 후유증보다는 김후보 임용을 강행하는 쪽이 합리적 대안이라고 판단한 구성원들도 상당수다. 석·박사학위 매매와 연구비 비리사건에 이어 정부가 유독 전북대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데 대한 말못 할 불만도 있다. 그러나 지역거점대학인 전북대는 구성원들만의 대학이 아니다. 총학생회에서도 도덕성에 흠결이 드러난 김후보에 대해 전체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없이 재추천하겠다는 교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일단 임용권자인 청와대가 당선자에 대해 고위공직자 임용 원칙에 따라 부적합 판단을 내린 만큼, 실마리는 대학의 현실이 아닌 당사자 문제에서부터 풀어내야 한다. 대학의 자율성 침해를 놓고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지만 이보다 먼저 당사자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다면 지역사회의 논란을 해소시키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적어도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정부의 방침에 맞서, 김후보 재추천 결정을 내린다면 전체 구성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사유를 제시해야 한다. 교육부의 결정이 형평을 잃었거나 사회 통념상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는 데 대학과 지역의 여론이 모아졌을 때에만 전북대의 조직적 반발은 명분과 힘을 얻을 수 있다.

  • 지역일반
  • 김종표
  • 2006.08.24 23:02

[발언대] 개학 앞둔 학교 시설물 점검 필수

금년에는 유난히도 장마기간동안 집중호우와 무더운 폭염 날씨가 계속되어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여름으로 기억될 것 같다. 집중호우로 인하여 일부지역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및 수재민이 발생되었고,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할 때 럼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우리 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참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해 우리도에서도 접중호우로 인하여 많은 피해와 학교 교실 및 부대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다수 발생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재정적인 손실과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초래 한적이 있다. 이러한 예상하지 못한 재해를 교훈삼아 보다 치밀하고 계획적인 시설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학교의 시설물 관리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모든 학교시설물에 대해서는 매일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점검결과 이상이 예상되는 시설물 (건물, 웅벽, 축대, 옥외구조물, 배수로, 고목등)에 대해서는 즉시 수선조치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이루어 지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옥상의 홈통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수시로 홈통을 청소하여 장마시나 기타 집중호우시에 빗물이 잘 흘러 내리도록 하여 학교시설물 관리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의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다 보면 모든 분야에서 만능맨이 되어야 한다. 생각한다.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관리는 모든 교직원이 관심을 가져 줌으로써 우리자녀들이 보다 좋은 교육여건 속에서 쾌적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이루어 진다고 확신한다. 또한 학생들도 학교에 대한 애정(愛情)을 가졌으면 한다. 모든 물품 및 시설물이 내가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짐으로써 진정한 학교사랑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있음으로써 결국에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본다.몇일후에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제 학교는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챙겨서 학생들이 방학동안에 간직한 추억들을 교실에서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활기넘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모두 다 같이 노력하여야 한다./정우선(전주인봉초등학교 행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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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8.24 23:02

[시론] '직도문제' 정부는 신뢰부터 쌓아야 - 박양일

군산시가 지난해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시설유치문제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직도사격장문제로 떠들썩하다.군산 직도사격장의 매향리 대체사격장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직도에 자동채점장비를 강행하려고 하고 시민단체는 시민동의 없는 직도폭격장은 결사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국방부는 ▲직도에 자동정밀채점장비를 설치하는 것외에 달라지는 것 없슴 ▲어로통제구역 현재의 4분의 1로 축소 ▲ 토· 일요일과 공휴일 자유로운 어로작업보장등을 밝히면서 ‘매향리 사격장의 대체설은 근거없다’고 일축했다.그러나 군산발전비상대책협의회등 시민단체들과 많은 시민들은 직도사격장 폐쇄, 일방적인 직도 미 공군폭격장 검토철회를 요구하면서 직도상륙투쟁을 시도하는등 반대활동수위를 높여가고 있다.국방부는 지난 16일 자동채점장비설치를 위해 산지전용허가신청서를 시에 제출했고 성사되지 않을 경우 이를 강행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시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정부불신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4월 향후 직도와 관련된 문제는 시의회를 비롯한 지자체를 통해 주민의견을 반영해 조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해 놓고 아무런 사전협의없이 올해 2월 산지전용허가신청서를 시에 접수시켰다.시가 불허방침을 세우자 ‘설명회등을 통한 시민공감대형성후 사업재추진’을 이유로 자진 철회해 놓고 국방부는 지난 16일 산지전용허가신청서를 다시 접수시켰다. 약속한 내용이 지켜지지 않았다.특히 지난해 시민들에게 갈등과 허탈감만을 남겨 놓은 방폐장탈락지역에 대해 정부는 후속지원대책을 강구키로 해 놓고 현재까지 흐지부지된 상태다.이러다보니 시민들은 정부가 어떤 주장을 한다고 해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군산시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어떠한 노력과 성의도 없이 국방과 외교논리만을 내세워 밀어붙이기식으로 직도사격장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지면서 지역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판단되는 사업들에 대해 집단적으로 거부하는 소위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현상이 고개를 들었다.님비현상은 1989년이후 급기야 발전소· 폐기물처리시설설치· 댐건설과 관련된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은 물론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법률등을 탄생시켰다.전력수요가 급증, 발전소건립이 현안으로 부상했으나 님비현상이란 복병과 부딪혔고 정부는 1989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또한 격렬한 반대로 19년동안 표류해 온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치가 현안으로 대두되자 2005년 3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해결을 보았다.정부는 국가의 발전을 위해 희생을 요구해야 했고 보상성격의 지원을 해야 했으며 지원의 신뢰성을 법률로 담보해 왔다.국방부는 백날 직도사격장은 매향리 대체성격이 아니라고 강변해 보았자 시민들은 신뢰치 않는다.직도사격장문제는 정부신뢰의 문제다.국가안보를 위해 군산지역의 일부인 섬을 희생하는 만큼 정부도 이에 상응하는 한·미공군사격장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을 만들어 신뢰부터 쌓는게 해법이 아닐지. /박양일(군산상공회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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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8.24 23:02

[이치백의 一日五話] 독일, 젯트기 첫 비행 성공

《8월 24일》①강문봉 중장도 추가 구속육군특무부대장 김창룡 소장을 죽인 허태영 대령과 운전병 이유회의 총살형이 1957년 오늘, 대구 근교에서 집행됐다. 허대령은 1956년 1월 30일 서울 원효로에서 깁부대장을 권총으로 죽인 후 2월 27일 구속됐다. 이 사건에 육군중장 강문봉도 연루돼 추가 구속된 바 있다. ②젯트기의 첫 비행젯트기가 처음 비행에 성공한 것은 1939년의 오늘이었다. 이 젯트기는 독일의 하인켈 He 178형으로 헌스 폰 오화인 박사가 설계한 것이다. 젯트기는 연소한 가스를 분출시킬 때 생기는 반동을 이용하여 추진하는 항공기다. 그때에 이미 프로펄라기의 속도를 앞섰다.③잿속에 묻힌 폼페이이탈리아의 나폴리에 가까운 폼페이가 AD 79년의 오늘, 베스비오 화산의 폭발로 재 덤이 속에 묻혀 버렸다. 이로 인해 2만5천 명의 시민 중 2천여 명이 생매장 돼버렸다. 당시 폼페이는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투기장을 비롯, 극장 2, 대중목욕탕이 있었던 근대도시였다. ④럭비경기의 발상럭비경기의 발상에 대해서 재미나는 이야기가 있다. 1823년의 오늘, 영국의 퍼블릭 스쿨에서는 축구시합 중 헨드볼은 용서치 않는다는 룰을 무시한 채, 볼을 안고 돌진하는 소년이 있었다. 그 이름은 월리엄 에리스였다. 이것이 유명한 럭비경기의 발상이 되었다는 에피소드. ⑤부자가 한날 홀인원골프는 매우 유익한 운동이다. 또한 재미도 있다. 거기에 홀인원을 하면 더욱 재미난다. 이는 만분의 일의 확률밖에 없다는 것이니, 그 재미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1932년의 오늘, 미국의 챨스 카르판 부자는 워싱턴 골프장 3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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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8.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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