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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내 고교 1학년 대상 체험학습 실시

무주군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무주고등학교와 설천·안성·무풍고 등 관내 고교 1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체험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은 우수학생 및 대학입학 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 등으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 파주의 제3땅굴과 임진각, 인천 월미공원을 비롯해 서울대와 전북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참가 학생 박승민군(무주고 1)은 "학교에서만 배우고 말로만 들었던 북한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고교 1학년은 입시 등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설계가 좀 더 구체화되는 시기"라며 "이번 기회가 학생들이 책을 벗어나 현실에서 직접 배우고 생각을 키우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007년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도전 골든 벨'등 교육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해마다 관내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 등 국내 우수대학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자신감 고취에 주력하고 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8.17 23:02

무주군 보건의료원, 미취학 아동 '키 쑥쑥 몸 튼튼 교실' 운영

무주군 보건의료원(원장 김희천)은 관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숙쑥 몸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관내 보육시설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아동기 때부터 좋은 생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며, 이를 기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오는 10월까지 주 1회, 총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대상은 무주읍과 설천, 안성면 관내 어린이집 원아 144명으로, 금연상담사와 운동지도사·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보육시설을 방문해 점프놀이와 요가·태권도 동작 배우기 등 운동교육과 고칼로리 식품 섭취예방 및 영양 표시 찾기, 식품 구성 탑 익히기 등 영양교육·구연동화를 통한 금연 교육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교육에 앞서 빈혈검사를 비롯한 신체 계측을 실시해 아이들의 성장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있다"며 "이는 개인별 성장발육을 돕는 기초자료로 삼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재미있게 구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아이들에게 영양 스티커 부착이 가능한 올바른 식습관 책자와 부모와 함께 보는 금연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해 '키 쑥쑥 몸 튼튼이 교실'을 가정과 연계한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8.12 23:02

태권도 성지 무주, 美대륙에 알린다

'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대회' 참관 및 시범을 위해 이달 3일 출국했던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 일행이 미국 시카고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0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 일행은 5일까지 시카고 페기 노트바트 자연박물관을 비롯해 팔라틴 시청과 소방서 등지에서 태권도와 태권도공원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어 6일에는 하퍼 칼리지에서 열린 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대회 개막식에 참석, 태권도성지를 대표하는 단원들의 역동적이고도 완벽한 시범을 선보여 세계 태권도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대회 관계자는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무대로 인해 개막식이 더욱 빛이 났다"며"학생들의 기상과 실력이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 일행은 7일 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을 참관한 후 현장에서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태권도공원 홍보물을 일일이 나눠주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세미 리'를 만나 태권도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세미 리'는 단원들에게 올림픽 핀을 나눠주며 격려했다.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정용진 학생(무주고 3)은 "국제적인 행사에서 태권도성지 무주를 대표해 세계 여러나라 선수들 앞에서 시범을 보일 수 있었다는 게 굉장히 보람있고 뿌듯하다"며 "정말 열심히 수련해서 언젠가는'세미 리'선수처럼 세계적인 태권도 영웅이 돼 국위를 선양하고 싶다"고 말했다.9일 콜로라도로 이동한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원들은 오는 25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세계적인 태권도지도자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한편, 현지에서 홈스테이와 유명 대학 등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무주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통해 넓게 생각하고 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가 세계 태권도인들은 물론 미국 현지인들에게 태권도와 태권도공원을 새롭게 인식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방문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된 태권도공원 홍보 브로슈어와 CD, 그리고 기념 브로치 등을 준비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8.11 23:02

무주 안성면-대전 갈마 1동 자매결연

무주군 안성면(면장 박희영)이 10일 안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대전 서구 갈마 1동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행사에는 대전 서구 갈마 1동 이강주 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신재특 위원장 등 주민 30여 명이 방문, 무주군 안성면 주민들과 함께 향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 등을 협의했다.안성면 박희영 면장은"행정·교육·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대전 서구 갈마 1동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천마의 고장이자 친환경 지역으로 잘 알려진 안성이 갈마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건강을 지켜주는 곳이라는 인식을 더하고 도·농 교류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이강주 동장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안성면의 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반갑게 맞아 주는 모습에 굉장히 마음이 따뜻했다"며"오늘 받은 이 느낌 그대로 안성면과 갈마 1동이 좋은 교류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무주군 안성면과 대전 서구 갈마 1동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지원을 통해 상호 지역발전을 돕는다는 내용과 △도·농 체험학습 및 농·특산물 직거래 △지역축제를 비롯한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자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무주군 안성면은 전국 천마 생산량의 50%가 생산되고 있는 주산지로, 임야에 비해 평야 규모가 커 천마뿐만 아니라 쌀과 배추·인삼 등 농산물이 풍부해 정주형 농촌으로 꼽히고 있다. 또 산촌생태마을을 비롯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덕유산권역 농촌종합개발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무주군의 관광 및 환경·농업·식품산업의 중심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8.11 23:02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리더십 함양 캠프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낙근)에서는 '다함께 우주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청소년 셀프 리더십 함양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10일까지 2박 3일 간 무주군 설천면 반디랜드 별이 쏟아지는 집에서 실시되는 2011년도 청소년 셀프 리더십 함양 캠프는 무주군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역할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캠프 첫 날인 8일 집단 미술프로그램과 천체관측, 야간 숲 속 명상의 시간을 가졌으며,9일에는 골프와 서바이벌,활쏘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던 문화체험의 장과 다양한 미션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10일에는 래프팅과 사륜구동 오토바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캠프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선생님,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스스로 선택한 과정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미래의 나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도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한편,이번 행사에는 무주양수발전처에서 왕복차량을 후원해준 것을 비롯해 관내 공부방연합 교사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무주군 무주읍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해 있는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에는 군비 6,500여 만 원이 지원되고 있으며,청소년·부모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교육 교실 및 상담전화 1388 운영,심리검사,그리고 꿈 찾기 여름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8.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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