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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50여 명이 16일 정읍지역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숙이)와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무주농협(조합장 유지수), 여성반딧불회(회장 이정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등 13개 기관단체가 수해지역의 봉사활동을 했다.정읍지역 수해복구 지원 참여자들은 수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흙투성이가 된 가재도구를 씻고, 빨래를 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였으며, 빗물로 유실된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을 정리하며 농가를 도왔다.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오세득 센터장은"언론을 통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무주군 기관·사회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정읍지역이 하루빨리 복구가 돼서 주민들의 삶도 예전 같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무주고등학교와 설천·안성·무풍고 등 관내 고교 1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체험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은 우수학생 및 대학입학 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 등으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 파주의 제3땅굴과 임진각, 인천 월미공원을 비롯해 서울대와 전북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참가 학생 박승민군(무주고 1)은 "학교에서만 배우고 말로만 들었던 북한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고교 1학년은 입시 등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설계가 좀 더 구체화되는 시기"라며 "이번 기회가 학생들이 책을 벗어나 현실에서 직접 배우고 생각을 키우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007년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도전 골든 벨'등 교육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해마다 관내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 등 국내 우수대학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자신감 고취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가 지난 7월16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여름파출소를 운영하면서 단 한건의 익사사고 없는 만점치안을 펼쳤다.무주서는 지난 7월 1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무주구천동 덕유임시파출소와 안성 칠연계곡, 부남 금강천에 이동파출소 3개소 23명 배치, 범죄 및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피서철 펜션 절도범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장 명의의 서한문을 107개소 펜션 업주들에게 사전 발송해 절도범죄없는 무주구천동 치안이 유지됐고, 안성칠연계곡에서는 지난 7월 24일 갑작스런 집중폭우로 물이 불어나 고립되어 있는 피서객 2명을 신속하게 대피 구조하여 인계하는 성과도 거뒀다.특히 무주·부남 금강 상류천에 레프팅을 하는 피서객들을 상대로 부남파출소 경사 김덕상 등 파출소 직원들은 업주상대 수상안전사고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14개 업체와 레프팅을 하려온 피서객들을 상대로 한 수상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 익사사고 없는 무주지역이 되는데 일조했다.
무주군은 2011년 을지훈련을 16일 새벽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훈련에 돌입했다.홍낙표 군수는 이날"핵개발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등 북한의 무력 도발은 점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통일이 돼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기 전까지 우리의 마음가짐이 결코 흔들려서는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군은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종합상황반과 통제반, 평가반, 실시부 등 연습 기구를 편성했으며, 군 공무원과 함께 관내 22개 기관 4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19일까지 전시 직제 편성훈련을 비롯한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을지연습은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적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완벽한 실전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무주군은 무풍면과 안성면에 조성·운영중인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 73.2ha(감자 15.2ha,벼 58ha)에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4종의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이종원 담당은"무주군에서는 10여년 전부터 국립종자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감자와 벼 보급종을 생산해 오고 있다"며"하지만 그동안은 약제 부담이 커 다수확 및 우량종 생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벼 보급종을 생산하고 있는 한 농가는"고가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 정기적인 방제는 물론 지금과 같이 태풍이 지나간 후나 비가 온 뒤에는 마음 놓고 긴급방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방제 약제 보급은 벼 우량종자 및 씨감자의 수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무주군 보급종 채종단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실시예정이었던 무주구천동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입·후보 등록기간인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후보등록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 현 황인홍 조합장(55)이 무투표 당선으로 6선에 성공했다.황인홍 조합장은"6선에 무투표 당선 되었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을 주인처럼 섬기고, 구천동농협이 전국에서 1등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황 조합장은 그동안 '원로 조합원에 대해 무한한 존경심을, 여성 조합원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지역과 청년들에게는 희망을'이란 슬로건을 걸고 지난 4년동안 조합장직을 수행했다.한편 농협법 개정으로 오는 2015년부터 3월15일 전국 동시 농·축협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는 이달 12일 회의실에서 과장·계장·팀장 과 파출소 직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도 향상방안 보고회와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보고회는 2011년도 중점추진업무 중 치안만족도 향상방안으로 주민만족도, 체감안전도 향상방안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하고, 파출소별 추진업무에 대한 직원 발표와 간담회, 주요 사건 발생시 처리요령 등 세부 절차 방안에 따른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주강식 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이며, 특히 사계절 관광지인 구천동·덕유산 등에 피서객의 안전확보와 원활한 교통소통 관리를 잘해야 고객만족이 향상된다"며 "피서철 농촌지역 빈집털이 예방활동으로 세심한 점검을 실시하고, 자위방범 구축을 위한 마을 입·출구 CCTV 설치를 적극 추진하자"며 적극적인 지역 치안활동을 강조했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공원 내 일부 탐방로가 유실되어 복구시까지 무기한 출입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출입통제구간은 ▲반선~화개재(뱀사골 계곡, 9.2Km) ▲칼바위~장터목대피소(칼바위계곡, 4.0Km) △추성~두지동~비선담(칠선계곡, 3.9Km) ▲백무동~세석(한신계곡, 6.5Km) 구간 등이다.이들 구간은 교량이나 철계단 등이 유실되어 탐방객들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며, 향후 복구시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진입도로 유실 및 시설물 파손 등으로 폐쇄됐던 야영장은 긴급복구를 통해 뱀사골야영장을 제외한 모든 야영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박순찬 탐방시설과장은 "피해량이 많아 탐방로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며 "빠른 시일 내에 탐방로를 정상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통합방위협의회가 11일 군청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위원들은 국가방위요소의 통합·운용대책을 수립·시행하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무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김준환 직무대행은 "전국 3800여 기관 40여 만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은 전쟁과 풍수해 등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으로 민·관·군·경이 함께 최강의 국가 안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음을 모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결국 '하나 된 군민, 하나 된 도민,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오늘 회의와 내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아울러 "지속되고 있는 폭우에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과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원장 김희천)은 관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숙쑥 몸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관내 보육시설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아동기 때부터 좋은 생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며, 이를 기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오는 10월까지 주 1회, 총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대상은 무주읍과 설천, 안성면 관내 어린이집 원아 144명으로, 금연상담사와 운동지도사·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보육시설을 방문해 점프놀이와 요가·태권도 동작 배우기 등 운동교육과 고칼로리 식품 섭취예방 및 영양 표시 찾기, 식품 구성 탑 익히기 등 영양교육·구연동화를 통한 금연 교육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교육에 앞서 빈혈검사를 비롯한 신체 계측을 실시해 아이들의 성장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있다"며 "이는 개인별 성장발육을 돕는 기초자료로 삼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재미있게 구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아이들에게 영양 스티커 부착이 가능한 올바른 식습관 책자와 부모와 함께 보는 금연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해 '키 쑥쑥 몸 튼튼이 교실'을 가정과 연계한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개최될 무주남대천 수상음악회가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휴가철을 맞아 무주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심수봉·송봉주, 비온 D, 에스페란자, 재즈피아 등이 출연해 90분 동안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무주군 관계자는"비 예보가 있어 안타깝게도 수상무대의 운치는 느낄 수 없게 됐지만 한 여름 밤 가족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분 좋은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귀에 익은 노래들을 함께 흥얼거리며 즐기는 색다른 공연의 매력을 이날 음악회에서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무주남대천 수상음악회는 지난 7월 30일에도 개최돼 주민들은 물론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훈련에 대비해 10일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 등 남북관계 긴장조성과 북한내부 정권 동요 등 한반도 주변국에 대한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배양을 위해 실질적인 연습과 국가비상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경찰 치안체제 전환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특히 최근 북한의 금융권 등 중요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테러에 대한 자체 핵심과제를 선정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주강식 서장은"을지연습 기간중에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 현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기간 중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추고 차분하면서 내실있는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되도록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대회' 참관 및 시범을 위해 이달 3일 출국했던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 일행이 미국 시카고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0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 일행은 5일까지 시카고 페기 노트바트 자연박물관을 비롯해 팔라틴 시청과 소방서 등지에서 태권도와 태권도공원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어 6일에는 하퍼 칼리지에서 열린 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대회 개막식에 참석, 태권도성지를 대표하는 단원들의 역동적이고도 완벽한 시범을 선보여 세계 태권도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대회 관계자는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무대로 인해 개막식이 더욱 빛이 났다"며"학생들의 기상과 실력이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 일행은 7일 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을 참관한 후 현장에서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태권도공원 홍보물을 일일이 나눠주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세미 리'를 만나 태권도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세미 리'는 단원들에게 올림픽 핀을 나눠주며 격려했다.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정용진 학생(무주고 3)은 "국제적인 행사에서 태권도성지 무주를 대표해 세계 여러나라 선수들 앞에서 시범을 보일 수 있었다는 게 굉장히 보람있고 뿌듯하다"며 "정말 열심히 수련해서 언젠가는'세미 리'선수처럼 세계적인 태권도 영웅이 돼 국위를 선양하고 싶다"고 말했다.9일 콜로라도로 이동한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원들은 오는 25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세계적인 태권도지도자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한편, 현지에서 홈스테이와 유명 대학 등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무주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통해 넓게 생각하고 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가 세계 태권도인들은 물론 미국 현지인들에게 태권도와 태권도공원을 새롭게 인식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방문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된 태권도공원 홍보 브로슈어와 CD, 그리고 기념 브로치 등을 준비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일원에 설치된 수중보를 철거, 국립공원 내 수생태계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경관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980년대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하여 설치된 수중보는 길이 36m, 높이 2m 규모로, 최근들어 설치 목적이 상실된 후 그대로 방치되면서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고 수생태계의 건전성에 악영향을 끼쳐왔다.이에 덕유산국립공원은 2011년 상반기 환경저해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살려 지역주민 및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했다.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2006년부터 매년 국립공원내의 환경저해시설물을 정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덕유산국립공원의 탐방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계 종 다양성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안성면(면장 박희영)이 10일 안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대전 서구 갈마 1동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행사에는 대전 서구 갈마 1동 이강주 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신재특 위원장 등 주민 30여 명이 방문, 무주군 안성면 주민들과 함께 향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 등을 협의했다.안성면 박희영 면장은"행정·교육·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대전 서구 갈마 1동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천마의 고장이자 친환경 지역으로 잘 알려진 안성이 갈마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건강을 지켜주는 곳이라는 인식을 더하고 도·농 교류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이강주 동장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안성면의 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반갑게 맞아 주는 모습에 굉장히 마음이 따뜻했다"며"오늘 받은 이 느낌 그대로 안성면과 갈마 1동이 좋은 교류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무주군 안성면과 대전 서구 갈마 1동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지원을 통해 상호 지역발전을 돕는다는 내용과 △도·농 체험학습 및 농·특산물 직거래 △지역축제를 비롯한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자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무주군 안성면은 전국 천마 생산량의 50%가 생산되고 있는 주산지로, 임야에 비해 평야 규모가 커 천마뿐만 아니라 쌀과 배추·인삼 등 농산물이 풍부해 정주형 농촌으로 꼽히고 있다. 또 산촌생태마을을 비롯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덕유산권역 농촌종합개발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무주군의 관광 및 환경·농업·식품산업의 중심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낙근)에서는 '다함께 우주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청소년 셀프 리더십 함양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10일까지 2박 3일 간 무주군 설천면 반디랜드 별이 쏟아지는 집에서 실시되는 2011년도 청소년 셀프 리더십 함양 캠프는 무주군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역할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캠프 첫 날인 8일 집단 미술프로그램과 천체관측, 야간 숲 속 명상의 시간을 가졌으며,9일에는 골프와 서바이벌,활쏘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던 문화체험의 장과 다양한 미션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10일에는 래프팅과 사륜구동 오토바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캠프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선생님,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스스로 선택한 과정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미래의 나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도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한편,이번 행사에는 무주양수발전처에서 왕복차량을 후원해준 것을 비롯해 관내 공부방연합 교사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무주군 무주읍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해 있는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에는 군비 6,500여 만 원이 지원되고 있으며,청소년·부모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교육 교실 및 상담전화 1388 운영,심리검사,그리고 꿈 찾기 여름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산행을 위해 남덕유산에 설치된 철계단을 철거하고 새로운 데크계단을 설치해 이달부터 남덕유산 탐방로를 재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1978년 남덕유산에 설치된 철계단은 협소한 노폭과 심한 경사로 인해 산행시 불안감을 조성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 기존 노후 철계단을 철거해 노폭을 확장하고 경사를 완만하게 조정한 새로운 데크계단을 설치했다.해발 1450m의 고지대 급경사에서 진행된 금번 탐방로 정비공사는 위험한 공사여건과 악천후 속에서 기존 노폭을 70cm에서 120cm로 확장하고 경사를 60°에서 40°로 완만하게 조정하여 탐방객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에서는 태풍 '무이파'와 계속되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무주국유림관리소 자체 점검반을 편성, 산림재해(산사태 등) 우려지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관리소 직원과 산림보호감시원 70여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할 국유임도(130km)와 모두베기 사업지(70ha)를 중심으로 산사태 징후, 토석류 유실, 계곡부 피해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하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추진은 물론 추가 피해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피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사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후복구가 아닌 사전예방 차원에서 산림재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용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 및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업무보고회를 갖고 태풍피해 및 관광지 시설 관리 등을 점검했다.이날 전용준 부군수는 "태풍과 관련해 읍면별로 피해 여부를 확인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태풍이 완전히 물러 날 때까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많아진 만큼 휴양지에 대한 청결 및 위생, 그리고 관광객 편의 등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내 자신이 관광객이라는 마음으로 구석구석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해 청정무주의 이미지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전 부군수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최고의 업무 효율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며"결국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 만큼 자신의 일에 좀 더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특히 여름성수기 기간중 각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무주구천동 자연관찰로에서 금강모치가 살아 숨쉬는 구천동 자연관찰로 이야기 프로그램. 구천동 계곡을 따라 옛길 2km를 산책하면서 울창한 숲과 계곡에 서식하는 각종 어류와 야생화, 수서생물, 비경에 관한 자연해설을 국립공원 자연환경안내원으로부터 들으면 더위도 식히고 자연학습도 할 수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하다.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322-3173)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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