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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무주군은 무주읍과 무풍면, 안성면에 농기계 보관창고를 마련하고 농업용 굴삭기를 비롯한 퇴비 살포기와 승용 예취기 등 총 65종 213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하고 있다.올해 6월말 현재까지 농기계를 임대한 농가는 총 944농가(961대)로 관내 전체 4,500농가 중 20%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8년부터는 2554농가가 2689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농업인 김모씨는"농기계 값이 너무 비싸서 사실 개인적으로 산다는 것은 엄두를 못 내는데 군에서 싼 값에 장비를 대여해줘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장비도 다양해 농작업 시기에 맞춰 필요한 농기계들을 빌려 쓰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트랙터 등 보리와 벼 수확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귀농인을 비롯한 고령의 농업인들과 부녀자·영세농 등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는 농작업 대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110농가(42.14ha)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시작된 2009년부터는 463농가(151.5ha)가 이용했다.무주군 농기계관리 이종철 담당은"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사업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군에서는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와 농작업이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업인 안전을 위해 교육 추진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내에 별도의 농기계 관리 부서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 사업에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rental.muju.org)도 구축해 농업인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있고 현재 농기계관리 부서에서는 11명의 담당 인력들이 예약 및 입출고 관리, 대형농기계 운반 및 정비, 그리고 농가들에 대한 현장안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무주군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서비스 이용에 관한 문의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 담당(320-2899)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이 전통 천연염색 삼베 수의 등 한스타일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전략기지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치목 삼베영농조합법인(대표 손순임)과 무주결혼이민자가정 사랑나눔회 ASIA(대표 김진우)가 참여해 천연염색 오색 수의와 창포와 연꽃(연실)을 원료로 한 천연 비누와 세제 등을 개발하게 된다.이 사업에 참여한 적상면 치목마을은 지난 2005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삼베마을)로, 2009년에는 산림청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문화재청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삼베짜기'공동작업 마을로 1차 선정되었고 2차 심사를 준비중이다.또한 한국 전통 천연비누와 천연세제 등을 개발할 무주결혼이민자가정 사랑나눔회 ASIA는 지난 2007년도 예비 사회적기업 아시아로 출발, 2008년도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아시아로 천연비누와 샴푸 등을 개발·생산 판매하는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문화관광과 임정희 주무관은"전통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무주군은 각종 공예촌과 전통공예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며"전통고유의 멋과 자연을 문화상품화해 농가소득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개발사업은 지난 3월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4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무주우체국(국장 송화숙)은 11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무주군 부남면 대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성님(80) 세대를 방문하여 집안청소 및 전기수리, 이불세탁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서 무주수련원에서 근무하는 우체국시설관리 직원 8명과 우체국 직원 3명 등 11명은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들은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필요한 생활용품도 전달하는 등 매년 반기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송 국장은"앞으로도 무주우체국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에게 함께하는 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11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확립과 장마철 재난재해 예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 군수는이날 "학생들의 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국민 100명 가운데 64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이중 81.5%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주요 유원지와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쾌적한 환경조성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또한 재해위험지구와 상습침수지역,각종 건설현장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안전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전천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
무주군은 거동이 힘들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로 심부름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무주군이 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운영되는 사회복지심부름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몸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그리고 노인 등으로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각종 민원대행 및 택배·시장보기·긴급 상황 발생 시 도움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무주군 복지기획 박설희 담당은 "몸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일상생활의 편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비스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청·장년층에는 든든한 일자리가 될 것"이라며"군에서는 반딧불소식지를 비롯한 군정알리미 등에 게재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이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회(의장 김준환)는 7일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대신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로와 함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무주군의원은 노인 전문 요양시설인 평화요양원과 장애인 생활시설인 하은의 집을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과 관심의 점화로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다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김준환 의장은"성대한 1주년 기념행사 대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또한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군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의회가 이만큼 성숙한 만큼 앞으로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군민 중심의 참 민주의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개원 1주년을 맞는 감회를 밝혔다.
무주군 반딧불장터 고객지원센터 및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에 대한 준공식이 6일 반딧불시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시장 상인,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 군수는"상인들의 열정이 뜨겁고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에 대한 믿음이 크다"며"고객지원센터를 기반삼아 사람이 넘치는 반딧불장터를 만들어보자"고 전했다.이날 기념식에서 무주 반딧불장터 상인회는 홍 군수와 담당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반딧불장터 상인회 강완기 회장은"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상인들 모두는 시장을 가꾸고 친절마인드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노력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상 2층 건축연면적 298.80㎡ 규모의 무주 반딧불장터 고객지원센터에는 상인 교육장과 저온저장고, 고객쉼터, 상인회사무실 등이 조성됐으며, 상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활력을 넘치는 특화장터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1월 착공해 6월 완공됐다.
오는 2013년도 태권도공원 탄생을 앞두고 무주 지역고교에 태권도 학과 신설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달 4일 태권도 관련기관 대표 및 지역주민들은 무주 설천고등학교 태권도학과 신설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갖고, 전 세계적인 태권도 성지 탄생에 발맞춰 전문 태권도 학생의 제도적 육성 및 발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무주 설천중·고등학교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도교육청 장영일 평생체육지원과장, 박민수 전북도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 20여 명의 해당 유관기관 대표들이 초청됐다.이날 회의에서는 태권도학과 신설때 소요되는 약 20억의 예산확보를 비롯한 전문 태권도학생 모집, 졸업이후 취업 및 진로, 유기적인 기관단체 협조체계 구축 등이 주된 이슈로 논의됐다.그러나 전북도교육청은 전 세계 185개국 7000만 태권도 선수 및 해외 우수학생 적극 유치 및 수요예측 전략부재 등 근시안적 사고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날 설천중·고 장덕정 총동창회장은 추진경과를 발표하면서 "지난 2005년도 전북도교육청에 신설 필요성을 제시한 이후 6년동안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대안마련을 촉구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중국 등봉시의 소림사 성공사례를 들며 "소림사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단순한 지역발전을 넘어 국제적 교육명소로 탄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도 교육청 장영일 과장은 '유관기관과의 제도적 보완 이후에 신설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다소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다.
무주군은 4일 무주읍 용포리 금강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연회,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민간모니터요원, 지역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참석자들은 무진장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 관계자로부터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요령을 비롯한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익수자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받았다.무주군 재난방재 백기종 담당은"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요원들의 전문적 소양을 길러준다는 취지에서 실시했다"며"응급처치 요령 등을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구천동 33경과 금강 등 여름철 관광자원이 풍부한 무주군에는 해마다 물놀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어 무주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시연회 및 캠페인을 통해 올해도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는 4일 실·과장,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간 업무보고회를 갖고"모든 일이 그렇지만 특히 주민들의 행복과 직결되는 행정은 현장을 업무추진의 교과서로 삼아야 한다"며"주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현장을 뛰어 가슴으로 일을 하는 무주군 공무원들이 돼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오는 8일부터13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관련해"전 세계 31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준비에 보다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이 시원하게 휴식할 여건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지난 1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민선 5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에 앞서 홍낙표 군수와 무주군 간부공무원들은 지남공원 충혼탑을 참배를 하고, 기념식은 구제역 방역 우수 군민에 대한 시상과 모범공무원 표창 전수, 근무환경 우수부서 시상, 그리고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여러분이 흘려준 땀과 열정을 다해 준 노력이 글로벌휴양도시 무주의 비전을 가시화시키며 무주발전의 보람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전진과 도약의 출발선상에 선 이 때 속도를 늦추지 말고 세계와 미래의 중심으로 치닫고 올라서 보자"고 강조했다.또한 홍 군수는"지역과 군민 중심으로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경쟁력을 키워서 우리 무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시간 혼신을 다하자"고 말했다.
무주군은 마늘 종구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량마늘을 생산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재배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업비 2400여만 원이 투입되는 무주군 마늘 종구갱신 사업의 지원대상은 마늘주산지의 품목별(마늘) 연구모임과 마늘 작목반 중 종구갱신을 희망하는 농업인 단체로,군은 연차적으로 면적을 확대하고자 하는 농업인, 단지화가 가능한 지역 및 경쟁력 있는 농업인, 친환경농업 인증을 취득한 농업인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마늘 종구갱신 신청은 오는 7월 12일까지로 무주군은 오는 20일까지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까지 종구파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무주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농가 홍보에 만전을 기해 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이번에 보급할 종은 한지형 마늘로 6~8쪽의 과육이 단단하고 진한 향과 매운 맛을 지닌 토종마늘이며 1년 이상 장기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풍면 삼거리 해발 900m 고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여름딸기가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출하를 위해 유통전문기업인 조이팜(주)과 구천동농협, 반딧불딸기영농조합이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과 동남아 지역의 수출 판로를 개척키로 했다.무주 딸기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로열티가 없는 국내 육성품종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무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비 총 9억6000여 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1만890㎡ 규모의 재배단지에서는 올해 30여 톤의 수확량을 기대하고 있다"며"무주군에서는 고랭지농업연구센터와 함께 고품질 재배기술을 지원해 여름딸기 생산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은 지난해부터 연동형하우스와 양액시설, 예냉시설, 선별장 등을 구축해 해당 농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 MOU를 체결한 농촌진흥청 고랭지농업연구센터로부터 재배기술을 지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무주군을 비롯한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등 백두대간 삼도봉(三道峰) 권역 3개 시·군 실무자 회의가 지난달 30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백두대간 삼도봉 에코트레일 사업에 대한 지역별 추진 내용들을 공유하고 도입시설과 공간, 프로그램운영 등에 대한 세부 협력사항이 논의됐다.3개 시·군이 공동추진하는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에코 트레일 사업은 오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2110억 원이 투입돼 백두대간 속살체험장과 전망대. 3도 3시·군 순환관광로드, 생태탐방로, 녹색치유의 숲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3개 시·군을 관통하는 백두대간 80M 주변지역이 생태관광의 지역거점으로 조성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무주군 기획관리실 김성환 실장은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 사업은 3개 시·군이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무주군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과 김천시, 영동군은 지난 1989년 무주군 주관으로 열리기 시작한 '삼도봉 만남의 날(매년 10월 10일)'행사를 통해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9년 5월 3개 시·군 단체장이 만나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 협약을 맺었다. 3개 시·군은 현재 ▲삼도봉 권역의 공동발전계획 수립과 시행 ▲기초생활권 및 광역개발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문화·예술·축제·관광·체육·경제·사회 등 전 부문에 대한 교류와 협력, 후원을 약속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
무주 설천초등학교(교장 곽효식)가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29일 무주 설천초는 이날을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의 날'로 지정하고, 학부모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교사의 수업공개와 초청강연 및 무주교육지원청 수업컨설팅 장학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수업공개는 교사와 학부모 간 정보교류 확대를 통한 학생지도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위한 자리로, 학교교육의 참여자인 학부모와 수업컨설팅 장학지원단에 학교 교육활동을 공개해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공동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기초·기본학력 정착 및 창의·인성지도를 위한 독서지도'라는 주제로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의 초청강연도 실시됐다.자녀의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대도시에서 생활하다 귀농을 하고 자녀교육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선생님들도 기쁜 마음으로 가르치는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내 아이가 참 좋은 교육을 받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흐뭇해 했다.곽효식 교장은 "앞으로는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를 더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끌어내겠다"며 "수업공개가 교사들에게는 전문성 신장과 학부모들에게는 학교교육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계기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7월 8일부터 13일까지 무주 반딧불체육관 등 무주 일원에서 개최된다.세계 40여 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세미나와 무주투어, 품새 및 겨루기 경연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태권도 성지 무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따라 무주군은 이번주부터 대회 준비에 본격 나섰다.군 관계자는"태권도성지 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역시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준비와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지난 대회들을 기반으로 작은 부분부터 꼼꼼하게 챙겨 무주군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이 태권도성지 무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군은 무주읍 일원 등 행사장 주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노선에 배너기를 설치하고 개막식과 품새 및 겨루기 경연대회가 열리는 반딧불체육관에 전 세계 태권도회원국 191개국의 국기를 게양하는 등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준비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다.또한 경기장 및 세미나장 등 행사 관련 시설들에 개한 체계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숙박업소 및 식당들에 대한 위생 및 요금 등에 대한 확인도 철저히 할 게획이다.선수들의 무주투어를 담당하는 관광 해설사들에 대한 사전 교육과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 태권도공원 전망대, 구천동 등 엑스포 기간동안 선수들이 방문하게 될 투어지에 대해서도 사전답사를 진행하는 등 대회 이면에 대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함께 군은 7월 2일에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의지를 모을 방침이다.
무주군은 장마철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 및 사업장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3개 반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7월 1일까지 도로법면 절개지 등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 점검해 조치하고 있으며, 철근 등 공사장 자재들의 안전지역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6월 중순부터 시작한 주요 도로 및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로 태풍 '메아리'도 별다른 피해없이 잘 넘길 수 있었다"며"점검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해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이달 23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주민과 함께하는 파출소장·수사경찰 토론회"를 지역주민 과 경찰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황대규 서장은"주민중심의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경찰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싶다"면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지역주민들이 만족하고 경찰을 신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무주는 농촌지역으로서 농·축산물 도난예방 사고가 적지 않은 만큼 신고을 하면 신속히 출동해 주길 당부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6·25 전쟁 61주년'기념행사가 24일 무주군예체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재향군인회(회장 오세득)와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병곤)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홍낙표 군수와 김준환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동영상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열린 행사는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투철한 안보의식을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을 기념식과 6·25 노래합창, 만세삼창 등을 함께 했다.홍낙표 군수는" 6·25 전쟁은 우리민족에게 아직도 아물지 않는 상처요, 잊을 수 없는, 잊어서는 안 되는 아픔"이라며"순국선열들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며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무주군 재향군인회 오세득 회장은"재향군인회와 참전용사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젊은 날의 그 뜨거운 열정을 이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쓸 것"이라며"무주가 국제휴양도시로 거듭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가 마음과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위원장 전용준 무주부군수)는 22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연대위원과 등하굣길 도우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운영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전 위원장은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지역의 미래를 지키고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항상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위원들 각자가 연대활동에 더 큰 열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그동안 캠페인과 서명운동, 성폭력 예방 리후렛·포스터·아동안전지킴이 수첩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폭력방지를 확산시키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아동안전지킴이, 등하굣길 안전도우미, 마을이장들이 중심이 돼 맞벌이 가정·기초생활수급세대·한부모·장애인가정 등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역안전망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무주군 아동여성지역연대 김정숙 부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들에 대한 폭력 피해를 줄이고 더불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연대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방침"이라며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노일일자리사업, 그리고 자원봉사 단체 등과도 연계해 등하굣길 안전도우미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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